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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7/25 22:15:27
Name 알파로크
Subject [일반] 30대 어느 가장의 고민
27살에 결혼을 해 4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30대 가장입니다. 요즘 고민이 하나 늘었습니다. 며칠 전 일입니다.
퇴근 후 집 근처 중국집에서 와이프와 탕수육에 술 한잔 하였습니다. 소주 잔을 들어 입에 털어 넣고 안주를 집으려고 할 때 아내가 할 말이 있답니다.
“아이 가졌어”
“............”
소주의 쓴 맛이 입안에 진동하였지만 안주 먹는 것도 잊은 채 저는 물끄러미 아내를 바라보았습니다. 충격이었습니다. 더 솔직 하자면 전혀 기쁘지 않았습니다. 첫 아이가 생겼다고 출근 길 지하철 안에서 아내의 전화를 받았을 때와는 너무 다른 기분 이었습니다. 아마 아내도 저의 이런 기분을 표정에서 알았을 것입니다.
평소 혼자는 너무 외롭다며 둘째를 가지자는 아내에게 이런 저런 이유로 반대를 하였고, 아내도 저의 반대에 더 이상 둘째 문제를 얘기 하지 않던 상황이어서 생각지도 못한 일이었습니다.
사실 이런 저런 이유라고 했지만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제적인 문제입니다. 대기업도 아닌 중견기업 대리 월급이야 뻔한데 아이 둘을 키울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내에게, 뱃속의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가 좀 더  고생하면 되는데, 술 한잔 안하면 되는데..

며칠이 지났습니다.
오늘 퇴근 후 집에 왔는데 아내가 병원가서 찍은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5주가 조금 넘었고, 출산 예정일은 내년 3월 중순이랍니다.
아직은 콩알 만한 크기지만 이 아이가 내 아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뭉클합니다.
하늘이 주신 고귀한 생명이니 건강하게 우리에게 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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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십사
12/07/25 22:17
수정 아이콘
고민이 다짐이 되는 건 순식간이군요..
봄바람
12/07/25 22:18
수정 아이콘
축복합니다. 아유 어떻게든 키우면 키워져요. 첫째 심심하지 않아서 좋겠네요.
만약에 딸이라면 엄마는 평생의 친구를 얻은 것이지요. 축하드려요.
12/07/25 22:20
수정 아이콘
어찌 됐건 아이는 혼자 자라는 것보다 형제가 있는 편이 나을 거라고 생각하는 20대입니다.
힘내세요. 아버지잖아요.
고래밥
12/07/25 22:25
수정 아이콘
초등학교 2학년 때 일입니다. 엄마가 갑자기 물었습니다.

남동생이 좋나 여동생이 좋나?
남동생.
와?
같이 놀 수 있으니까.

엄마는 저혈압이 있으셨고, 의사도 지우자고 하셨답니다.
아마 가세가 크게 기울기 바로 전이니까 경제적으로도 고민을 하셨을 겁니다.

엄마가 결혼하면 장롱 속에 넣어서 같이 보낸다는 제 동생.
이제는 훌쩍 커 버려서 키가 저보다 더 커버렸네요.
공부하면서 이넘 생각을 참 많이 했네요. 기대할 것 없는 아버지. 여리기만 한 엄마.

없는 집안 사정에도 참 밝게 커 줘서 고맙네요.
짜슥... 행님이 이제 돈 벌 일만 남았다. 공부도 다 끝났어.
12/07/25 22:29
수정 아이콘
둘째 가지신거 축하드립니다.
경제적으로 좀 빡빡하겠지만, 현재 사랑하는 첫째아이를 위해서라도 동생이 존재하는게 성장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될겁니다.
12/07/25 22:31
수정 아이콘
혼자 커본 입장에서 혼자는 절대적으로 안좋습니다.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지니까 잘되신거라 생각해버리세요.
lupin188
12/07/25 22:32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크크 좋은 일이네요~~
눈시BBver.2
12/07/25 22:40
수정 아이콘
^^ 축하드립니다~
Grateful Days~
12/07/25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형이랑 7살 차이나는 인간으로써.. 셋째를 가지는게 부담스러우셨겠지만 안 지워 주신것 만으로도 감사하는 1인입니다. ㅠ.ㅠ

문제는 효도도 못하고있다는거 ㅠ.ㅠ
서린언니
12/07/25 22:47
수정 아이콘
여동생이 돈도 잘벌고 공부도 잘하고 시집도 잘갔습니다. 똑같이 되실거에요~
아가리똥내
12/07/25 22:51
수정 아이콘
복잡한 심정이시겠군요
물론 좋으시겠죠
그 뭐랄까 중압감이랄까... 글에서 느껴지네요
12/07/25 23:00
수정 아이콘
잘 될 겁니다.
새 생명의 먹거리는 지가 가지고 태어난다잖아요.
아마 지 먹거리 챙기느라 아빠 승진 등 좋은 일 있을거라 믿어요.

축하합니다.
그..후..
12/07/25 23:0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아들, 딸..둘의 부모인데..
두녀석이 싸울때도 많지만 서로 챙겨주는거 보면 낳길 잘했다 스스로 자랑(?)스러워 합니다..
경제적 어려움이야 더하고 내 시간 더 부족해지고 몸은 좀더 빠르게 늙어가고..
그러면서 놀아줄 시간은 더더욱 부족해지고 늦게 들어가는 날들이 더욱더 많아지겠지만..
집에 들어가 잠든 모습 바라보면...^______^ 미소짓게 됩니다..
요즘은 그나마 여야가 복지싸움한다고 어린이집, 유치원비 보조가 되니 살림살이 쬐끔 나아집니다..^^

내 애들에게 당부의 말: 학교 다니게 되면 공부 못해도 되니 아프거나 속썩이지는 마라..아빠는 안그랬다...?
letsburn
12/07/25 23:10
수정 아이콘
묵직한 부담감이 느껴지네요 정말..
와이프분께서 말 꺼내시기 까지 얼마나 주저주저 하셨을지.. 요즘 경기가 너무 어렵죠.. ㅠㅠ
두분 서로 버팀목이 되셔서 예쁜아이 잘 맞아주세요. 건강하게 잘 태어날 거예요. ^^
12/07/25 23:12
수정 아이콘
외동으로서 형제없는 설움은 나이들면서 느끼게 되더군요. 뭐 그래도 사촌형누나들하고 가깝게 지내서 괜찮긴한데, 나이들수록 형제가 있는편이 더 좋은거 같아요. 여친은 언니랑 죽고 못사는데 그런거 보면 참 부럽더라구요.
12/07/25 23:18
수정 아이콘
전 동생이랑 11살 차이 나는데
( 원래 저 하나만 키우려고 했는데 외로울까봐 다시 수술까지 하셔서 제 동생을 만드셨... )
없는것보다 있는게 확실히 좋아요.
야광충
12/07/25 23:19
수정 아이콘
부모가 자식에게 해줄 수 있는 최고의 뒷바라지라고 생각합니다. 형제, 자매와 함께 자라게 해주는 것...... 우리는 자식들보다 오래 살지 못하니까요..... 결국 나이들어 때로 의지가 되는 친구보다 부모보다 가까운 존재가 될 수도 있죠.. 형제, 자매는....
12/07/25 23:19
수정 아이콘
가정의 축복이 될 아이일거여요 :)
부엉이바위
12/07/25 23:30
수정 아이콘
복덩이 틀림없습니다. 둘째 복덩이 나온 뒤에 잘된 집 너무 많이 봤어요. 축하합니다.
아스날
12/07/25 23:36
수정 아이콘
보통 부인이 둘째반대하고 남편이 찬성하는데 부인분이 잘키우실것같아요.
저희 누나도 하나만 갖고 더이상은 싫다고하던데..
어쨋든 축하합니다.
12/07/25 23:42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해도 갖지 못하다가 8년만에 아이를 가진 주변 분도 그렇고,
저만 하더라도 상당히 늦게 태어난 사람으로서
진심을 다해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저도 노력하는데 분발하도록 하겠습니다 ㅠㅠ
Darwin4078
12/07/25 23:5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정말 축하드립니다.

다만, 앞으로 좀 힘드십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낳아놓으면 알아서 큰다는 얘기도 옛말이고, 현실적으로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드실 겁니다.
가계살림도 생각만큼 원활하지도 않을 것이구요.
그렇지만, 그 힘든 것을 뛰어넘는게 둘째 아이에게 있더군요.

기쁜데 마냥 기뻐할 수도 없는 그 복잡다단한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지금은 새로운 아이가 집안에 가져올 활력, 에너지, 즐거움만 생각하셔도 충분합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다른것 다 떠나서 건강하고 튼튼한 아이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서른하나
12/07/26 00:00
수정 아이콘
아는 분이 셋째를 임신하셨는데, 시댁에서도 친정에서도 반응이 긍정적이지 않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말 아기 키우기 힘든 요즈음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아기 낳아서 커가는 모습 보면 힘든 거 다 보상받으니까 셋째도 너무 기쁘다고 하시네요. ^^ 알파로크님도 분명 그러실 겁니다! 축하드립니다. ^^
흑백수
12/07/26 00:05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형제는 많은 게 좋죠. 요즘 세상이 이래서 아이키우기 힘들지만 어째든 전 많이 나을 겁니다.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amoelsol
12/07/26 00:10
수정 아이콘
우선 축하드립니다. 첫째 딸이 무럭무럭 잘 커가고 있는 저도 정확히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고, PGR의 다른 많은 아빠들도 같은 고민 중이실 거에요. 아내가 너무나 둘째를 가지고 싶어해 결국은 그렇게 될 거라는 걸 알고는 있지만, 선뜻 그러자고 동의할 수 없는 이 복잡미묘한 심정이란...; 이런 문제에 정답은 없겠지만, 저처럼 같은 고민 중인 회원 님들께 둘째를 주저없이 권하게 되실 만큼 행복한 가정 꾸리시길 빕니다.
12/07/26 00: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분명 잠깐의 망설임이 생전 제일 쓸모 없는 생각이었다고 생각하실만큼 행복해 지실거예요~
Noam Chomsky
12/07/26 00:45
수정 아이콘
이 글을, 태어날 복덩이가 시집( 또는 장가)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흐뭇한 미소 지으면 다시 읽게 되길 기대합니다.
'역시 낳길 잘했어.'

태어날 아기에게 축복을, 알파로크님의 가정에 평안을 기원합니다.
저글링아빠
12/07/26 00:53
수정 아이콘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첫 한두해가 정말 힘든데, 잘 넘기시면 그 다음엔 내가 이걸 안 낳을 생각을 했었다니.. 하실 날이 오실겁니다. 확실해요.^^

축하드리고 부인분께도 잘해드리세요~^^
Guy_Toss
12/07/26 01:04
수정 아이콘
야간 근무중에 잠시 여유가 있어서 pgr 눈팅 하다가
저와 너무도 같은 고민을 하고 계셔서 글을 읽는 순간 나도 모르게 멍~! 해졌습니다. 전 이제 첫 애가 오는 11월에 첫 생일을 맞이 하네요..
그렇게 쓰는것도 없는거 같은데 돈이 부족하네요... 당연히(!?) 외벌이구요.. 아기는 엄마가 키워야 된다는 다소 구시대적(!?) 사고 방식을
제가 가지고 있는데... 몹쓸 벌이가 시원찮으니 와이프 입에서 둘째는 어렵겠다고 얘길 하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외동은 외로울꺼 같은데..
머리가 복잡한 요즘입니다...
첫 애 사진 보면서.. 기분 달래야겠군요...

알파로크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12/07/26 01:0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하나보단 분명 둘이 첫째에겐 좋을겁니다 흐흐
12/07/26 01:07
수정 아이콘
저두 둘인데 너무 축하드려요 ^^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고생은 되지만서두 행복은 반드시 그 이상을 가져다 줍니다
그리고 둘째가 좀 크기전까지 첫째를 잘 보살펴주세요
혼자 독차지하던 부모의 관심을 경쟁자가 생겼다고 인식하는 순간부터
알게모르게 상처받기도 하고 미묘한 신경전도 있고 글터라구요 ^^;
동생이 좀 크고나면 그때부턴 친구이자 경쟁자이자 부하이기도 해서 괜찬아지지만
처음엔 좀 신경이 예민해지더군요...첫째의 그런 모습을 보면 또 맘이 안쓰럽기도 하고...

여튼 정말 축하드리구요...건강하게 키우십시요 화이팅요 ^^
가만히 손을 잡으
12/07/26 07:4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랑 과정이 비슷하십니다.
12/07/26 10:33
수정 아이콘
정말 축하드립니다.
첫째 키우는 것 만큼 돈이 많이 들진 않습니다.
아이를 키우다보면 첫아이때 느낀 것들과, 하는 행동들이 모두 다른 둘째를 보면서
생명에 대해, 인간에 대해 다시 생각이 들곤 합니다.
경제력도 중요하지만, 행복감은 분명 늘어나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끝없는사랑
12/07/26 10:59
수정 아이콘
와우.. 저랑 출산예정일이 거의 비슷하시네요.. 저는 첫 아이인데도 머리가 띵 하더군요.. 그래도 지금은 이쁘게 낳아서 기를 생각에 가슴이 부풉니다.. 좋은 선택이라 생각해요. 기운내자구요.. 흐흣.
12/07/26 11:14
수정 아이콘
독신인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 글이군요...는 훼이크고 부부, 부모를 보면 참 위대하고 아름답다는 생각을 합니다..
근데 그 위대하고 아름다운 것을 저는 거부하고 있군요..

서로 마주보며 탕수육에 한잔 드시는 모습이 그려져서 잠시 행복했네요 제가.. ^^
12/07/26 11:35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8년반 차이나는 아들 둘을 키우는 아빠입니다. 40대에 낳은 둘째아들 재롱이 요즘 삶의 낙입니다. 흐흐.
이녀석 대학갈때 제가 환갑(쿨럭-_-)이고, 군대갔다와서 취직할때까지 먹여살리려면 눈앞이 깜깜합니다만 ^^
큰녀석과 둘째는 많이 다르더군요. 부모입장에서는 둘쨰는 참 쉽게 키우는 거 같더라구요.

아내분께 잘 해주세요. 모르긴해도 많이 서운해했을 것 같습니다.
사악군
12/07/26 11:44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훌륭한 아버지이시고 더 훌륭한 아버지가 되실 것 같네요! 저도 둘째 생각이 나긴 하는데..흐흐. 제가 동생하고 약간 터울이 있어서 그런지 조금 터울을 두고 싶어서 타이밍을 재고 있습니다.
대답 안해?
12/07/26 11:46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경제적인 이유로 둘째를 원치 않으셨다면 더 조심하셨어야 했는데..
부디 현실에 괴로워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브라이언용
12/07/26 12:22
수정 아이콘
저도 첫째낳고 둘째 낳지 않으려고 했는데...
첫째가 커갈수록 외로운거 같아서 낳았습니다.
4년터울인데요. 요즘보면 잘 낳은거 같습니다.
둘째는 복동이예요. 화이팅하십시요.
12/07/26 12:50
수정 아이콘
저도 둘째가 4개월인데 첫째와 또 다른 느낌으로 키우고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그 아이들도 역시 잘 클 것이라는 믿음이 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화이팅!!!!
12/07/26 13:30
수정 아이콘
외동이라고 딱히 외로운 적은 없었지만, 형제가 있었다면 어땠을까 생각이 들긴 하네요. 둘째 축하드립니다.^^
12/07/26 16:22
수정 아이콘
축하축하드립니다.

저도 이번에 돌이 된 딸을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동생을 낳을지 말지 고민 중이었는데.....
저도 용기를 얻어 올해 시도를 해볼까 하네요 ^^
제랄드
12/07/26 19:06
수정 아이콘
찡합니다.
김치찌개
12/08/06 00:4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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