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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6/22 13:01:27
Name 로렌스
Subject [일반] 라식 수술을 했습니다.


안경낀 채 15년, 렌즈 생활 4년만에 편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라식을 결정했습니다.
솔직한 말로 아무래도 오감중 으뜸인 감각을 조절하는 수술이다보니, 조금 두렵기도 했지만 주위에서
라식 후 평가도 좋고, 또 요즘은 다들 많이 하는 추세인지라 그래 나도 해보자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부터 자금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학교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면서 충분한 액수가 모이자
바로 A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는 대기시간 포함 2시간 정도 진행되었는데, 지루했지만
그래도 라식 수술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되었습니다. 가장 신기한건 동공을 강제로 확대시키는 약인데
그 약을 넣자 글자나 핸드폰 글씨가 읽히지 않더군요. 하지만 안경을 벗으면 읽을 수 있다는 사실!
각막 두께가 580이었나, 꽤 두꺼운 편이라 라식, 라섹 원하는 걸 할 수 있답니다. 그곳 의사분과 심도있는 고민 끝에
덜 아프다는 라식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검사가 끝나고 2주후로 시술 날짜를 잡았습니다. 아직 학생 신분인지라 기말고사는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더군요.
2주동안 들뜬 기분으로 기달렸습니다.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관두고, 기말고사도 끝내고 드디어 수술을 받았습니다.
보호자가 필요하다길래 누나와 함께 갔습니다. "너 라식 한다고 엄청 신난것 같다?" 동행길에 신이 난 제 표정이 드러났나 봅니다.
뭐 어때요, 기분 좋으면 좋은거지 감출 필요 있나요?

수술은 생각보다는 오래 걸렸습니다. 무슨 한쪽당 5분씩해서 10분이면 끝난다는 이야기는 정말 우스갯소리고 수술 시간만 계산해도
대충 30여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수술 전에 무슨 혈청안약을 만들어준다면서 제 팔에 바늘을 꼿는데, 혈청 괜히 신청한 것 같더라구요.
예나 지금이나 주사 바늘은 공포의 상징입니다..... -_ -;;
마취는 안약으로 했습니다. 눈에도 바늘을 찔러 넣는가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었어요.

총 두 단계로 나눠서 시술하는데, "초록색만 보세요."가 기억에 남네요. 눈은 기구로 강제로 확장해도 눈동자는 어쩔 수 없으니 본인이
조절해야 한다더라구요. 그래서 초록색만 보고 있으니 수술하는건지 아닌건지 애매한 상황에서, 오른쪽이 끝났답니다.
그리고 왼쪽 작업들어가니 뭔가 동그랗게 돌아가는 느낌이 기분탓이 아니었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이렇게 첫 번째 단계 무슨무슨 절편? 만들기가 끝나자 세상이 뿌옇게 변했습니다.

자리를 옮겨서 두 번째 기구있는곳에서 하는 작업은 조금 더 오래 걸렸습니다. 타는냄새인지 약품냄시인지도 나고, 레이저 소리도 컸는데
아프진 않았습니다. 역시 여기서도 "초랙색만 보세요." 라길래 초록색만 봤습니다. 난시 교정까지 같이 해 준다 하였는데 그래서 인지
마지막즈음에 초록색 빛이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돌더니 수술이 끝났습니다.


라섹이 아니라 라식이라서 그런지 처음부터 잘 보이더라구요. 적어도 안경 쓴 만큼은 보였습니다.
저는 준비한 선글라스를 쓰고 누나와 함께 집에 돌아가는데, 별로 안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보호자가 왜 필요한지
곰곰이 생각하다, 집에 도착하고 마취가 풀리니 헬입니다. -_ -a 무슨 통증이 360도로 돌아가면서 진행되요.
사스케가 아마테라스 쓸 때 느끼는 고통이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그래서 약넣고 보호안경 끼고 자려고 누웠는데, 아파서 잠도 안오고 보호 안경은 불편하고......
그래도 수술날 때 맞춰 나온 벜벜 앨범 덕분에 즐겁게(?) 보냈습니다. 노래 틀어놓고 한숨 자고 일어나니 통증도 없어지고
세상이 정말 환해졌습니다. 아, 그래서 라식하면 신세계 신세계 하는 구나 싶더라구요.

어제는 수술날이라 pc와 전자기기를 만지지 않고 그냥 노래만 들으면서 잠만 잤습니다. 하지만 낮에 하도 많이 자서인지
저녁에 잠을 잘 수 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강가서 밤바람좀 쐴까 생각하다, 그냥 집 근처 한바퀴 배회하고
집에와서 누웠습니다. 물론 보호안경을 낀채로요.

오늘 병원에 가서 대략적인 시력을 재니 근시, 난시 없고 1.2까지 무난하게 읽어집니다. 아직 회복이 덜 되서
한달 후에 정확한 시력 측정을 해보자는데, 이 시력 유지만 됐으면 좋겠네요. 흐흐흐흐

큰 돈 들여서 한 수술이지만, 돈이 전연 아깝지 않은 수술입니다. 이제 안경 없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행복합니다. 내일부터는 머리 감는것도 된다하니, 이제 불편할건 없네요. 아 맥주 못 먹는거 빼구요.
이제 시력 보호를 위해 pc를 끄고, 조금 더 눈을 쉬게 해줘야 겠습니다. 흐흐흐흐흐흐흐흐

ps. 하지만 외출 할때는 선글라스, 잠을 잘때는 압박감 심하고 불편한 수면안경
그리고 집 안에서 활동할때 조차, 무의식적으로 눈 만지는것을 방지하기 위해 이 전에 쓰던 안경 알만빼고 그대로 쓰고
생활한다는게 함정

뭐 좀 더 회복되면 안 쓰겠죠.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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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22 13:05
수정 아이콘
부럽습니다 저도 공부끝내면 라식하고싶은데...

하고있는 공부가 끝이안보이네요
Pluralist
12/06/22 13:05
수정 아이콘
아, 부럽네요. 축하드립니다. 광명으로 가득찬 세상을 새로이 만나셨겠군요. 저도 다시 라식 체크를 받아봐야겠네요. 예전에는 각막이 얇아서 안된다고 했는데, 십년이나 지났으니 한 번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shadowtaki
12/06/22 13:13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저도 88년부터 안경을 써오다가 06년에 눈에 렌즈를 박았으니 19년을 안경과 함께 지내다 수술을 했었네요..
정말 아침에 일어나서 시계바늘이 보이던 그 때 정말 기분을 형용할 수가 없을 정도로 기뻤습니다... 더듬더듬 안경을 찾지 않아도 되고..
항상 운동하시면서 눈 조심하시고 행복한 생활이 되셨으면 합니다.
heydalls12
12/06/22 13:23
수정 아이콘
저도 지금 라식,라섹,렌즈삽입술 중에 고민하는데 어느게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
혹시 이쪽 분야 전문가 계시면 말씀좀 해주세요.
12/06/22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여름 휴가때 시력 교정 수술을 받을 생각입니다.고통을 잘 못 참는 편이라 가능하면 라식을 할려고 하는데 라식도 아픈가 보네요...
어떤 라식 하셨는지 가격도 같이 알수 있을까요?그리고 보호 안경이란 것이 썬글라스인가요?개인적으로 따로 구입 해야 하는지 병원에서 주는지 궁금하네요.
12/06/22 13:27
수정 아이콘
저도 8년전에 했는데..
그거 아시나요? 시력은 다시 나빠지더군요 유.유
12/06/22 13:56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짝짝
가격은 대충 어느정도 나오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12/06/22 14:44
수정 아이콘
저도 라식 생각하고있는데 좋은 글 잘봤습니다.
라식이 라섹보다 통증이 없다고 들었는데 그것도 아닌가보네요...
혹시 괜찮으시면 가격대를 좀 알수 있을까요?
그리고 라식도 종류가 몇개 있는거 같은데 어떤 시술을 받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12/06/22 14:59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에라섹했는데 하기전에 정말로 고민많이되는데요... 하고나니 오래고민한게 너무 후회스럽더군요
겨울에 음식점들어가도 안경안벗어도되고 먹을때도편하고 목욕탕편하고 수영장은 신세계였음.크크
저도 무통라섹했는데요. 솔직히 2일간 아팠습니다. 업무보기불가능할정도로요
3일째부터 불편하지만 그럭저럭 괜찮더군요.
써보세요
12/06/22 15:06
수정 아이콘
라식, 라섹은 새로운 시작이에요
하고나서 관리가 더 중요하니 조심하세요~
전 수술 이후 2달만에 수술전 시력으로 돌아갔어요~ [m]
노란당근
12/06/22 15:25
수정 아이콘
전 라섹한지 이제 10년 됐어요. 아직 시력은 크게 변화 없이 1.0에서 1.2 왔다갔다 하구요.

정말 가장 기뻤던 게 아침에 눈 떴을 때 시계 보이는 거더라구요 ^^;;

수술 후 통증보다는 안약 챙겨서 넣는 게 더 힘들었는데 그래도 열심히 한 보람이 있는듯 합니다.
영웅의부활
12/06/22 16:00
수정 아이콘
라식 라섹 수술 같은 경우는 생긴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아서. 아직 학계에 이수술이 안전하다라고 검증된 보고가 없습니다.
하실분들은 생각을 잘 하시고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제가 안경사로서 근무중인데 라식라섹수술후에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오시는분들이 꽤많답니다. 의사를 잘만나야 하겠지만 라식라섹수술을 하고도 안경을 쓰시는 분들이 많으니 신중히 생각후 결정하셔야 될것같습니다.
DuomoFirenze
12/06/22 16:01
수정 아이콘
전 라식수술한지 6년됐어요.
시력은 아직 1.0~1.2 왔다갔다.

전 수술한 날 그리고 다음날 엄청 아프더라구요.(렌즈꼈을때 먼지 들어갔을때의 느낌)
그리고 셋째날부터 앞이 보이는데 감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지나니 1.0 되더라구요~~
또르르
12/06/22 16:11
수정 아이콘
전 안경이 너무나도 제 얼굴에 최적화가 되서 그런지 렌즈만 껴도 친구들이 얼른 쓰라고 하더군요.
심지어 부모님도 넌 안경을 써야 한다고 하시니 그냥 평생 안경과 함께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라섹 라식 받는 분들 보면 부러워요.
뭐 제가 딱히 안경에 불편함을 못 느껴서 그렇기도 하지만 남들에게 보여지는것도 어느정도 참고를 해야하니까요. 수술 끝까지 성공하세요.
12/06/22 16:13
수정 아이콘
라식 수술한지 한 10년 되었습니다. 원래 -6디옵터로 안경없으면 사람 알아보기 힘들정도였죠.
지금은 1.2정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야간 운전시 아주 약간의 빛번짐이 있는 거 같지만 별 문제는 없습니다.
수술후 너무 잘했다고 생각되더군요..다만 이것도 복불복이 있는게 친구형은 수술하고 도리어 더 시력이
나빠져서 무지 고생한다고 하네요...유명한 병원 가셔야 해요...요즘 라식 싸게 많이 하던데 싼게 다 좋은건 아니죠
어떤날
12/06/22 16:34
수정 아이콘
고도근시 분들은 렌즈삽입술도 고려해 보세요. 상대적으로 많이 비싸긴 한데 그만큼 부작용은 덜하다고 합니다.
제가 라식, 라섹이 가능은 하지만 부작용의 가능성 때문에 렌즈삽입술을 선택했는데.. 3년 반 정도 된 현재 아직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확실히 눈이 빨리 피곤해지는 느낌은 있긴 해요. 수술 후 2~3개월은 진짜 많이 그랬고.. 그 이후에도 기분 탓인지 모르지만 좀 그렇더군요. 그래도 잘 보이고 안경을 안 써도 된다는 점에서 수술을 후회하진 않아요. :)
또다른나
12/06/22 18:02
수정 아이콘
라식하고싶게만드는 글과 댓글들이네요 ㅠㅠ [m]
부신햇살
12/06/22 20:13
수정 아이콘
작년 8월 알티플렉스 수술했습니다. 제 눈이 각막은 얇고 동공은 커 라식, 라섹 둘다 수술이 안되는 눈이였거든요ㅠ
가격이 430만원으로 헉 소리 나게 부담스러웠지만 하고 나니 정말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걱정했던 안구건조증은 전혀 없고 야간 빛부심이 조금 있지만 운전하는데 장애가 될 정도는 아니라 감수하고 잘 살고 있습니다.
지니-_-V
12/06/22 20:54
수정 아이콘
저도 2월에 렌즈 삽입을 했는데 완전 신세경이네요.

수술이 끝나고 그다음날 저녁에 길거리에 나가서 길을 걷는데 느낀점이 세상이 이렇게 아름답구나 하는 느낌이었죠 크크크

저는 1.5정도로 계속 유지가 되는데.. 계속 이렇게 갔으면 좋겠네요. 진짜 신세경입니다 흐흐흐 [m]
공업저글링
12/06/22 20:55
수정 아이콘
전 라섹해서 2년째인데, 생각보다 수술이 잘되서 인지 1.2~1.5 꾸준히 나와주고 있습니다.
통증이 무려 일주일씩이나 가는 바람에.. 전 엄청 고생했었던 기억이ㅠ 다신 기억하고 싶지 않은 고통이에요!
저도 수술 후 3개월간 안약넣는거 엄청 신경써서 해줘서 그런지 몰라도 아직 나빠지진 않네요.

가장 좋은점이라면 우선 겨울이 정말 편해요~
(밖에 있다가 식당이나 버스 들어갈때 그 김서림..ㅠ)

그리고 제가 축구를 정말 좋아하다보니(특히나 수중전 완전 사랑합니다~)
비올때는 정말 안경 닦아 내느라 공을 제대로 보질 못했는데..
신세계구요. 크크.

헤딩할때 안경깨먹을 걱정 할 필요 없어 좋고..
(안경끼면서 헤딩슛으로 골넣은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지금은 몇골인지 기억도 안나요. 크크.)

그냥 안경썼을때 보단 수백배는 편합니다!
그냥 좋아요! 크크.
12/06/22 22:37
수정 아이콘
축하합니다... 저도 하고 싶은데 돈과 시간보다는 제가 라식라섹이 가능한 눈인지 의심이 되네요....
제 눈이 좀 특별해서..;;
12/06/22 22:49
수정 아이콘
라섹한지 7개월정도 됐는데 3개월은 잘 보이지않아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은 잘 보이지만 전과 다르게 컨디션에 따라 시력이 왔다갔다 하네요
좋은점은 옆으로 누워서 스마트폰이나 책을볼때 안경이 안눌려서 좋네요 흐흐
화무십일홍
12/06/22 23:14
수정 아이콘
저번달 25일엔가 라섹했어요 통증은 3~4일 갔고 시력은 시력은 천천히 회복중입니다 혅재 0.9정도 나오구요 야간운전시 빛번짐이 조금 있고 일상적안 티비시청이나 독서에는 무리가 없는데 업무상 컴퓨터를 올래 바라복고 있어야 하는 일이라 계속 눈에 피로를 줘서 그런지 아님 원래 회복아 더딘건지 컴퓨터 모니터 볼때는 글씨가 번져보이고 닷소 불편함이 있습닏다 [m]
12/06/23 08:30
수정 아이콘
3년쯤 전에 라섹했는데 신세경이죠.
5-6년전만 해도 상담의사분들이 다 안경쓰신 분들이라 좀 믿음이 안 갔는데
제가 할 때쯤엔 저 해주신 의사분이 자기도 수술했고 와이프분도 수술해주셨더라고요.

자기가 할 정도면 그래도 신뢰성이 어느 정도 검증된게 아니었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이프를 라식해준게 꼭 라식의 신뢰성이 좋아졌다는 건 아닐 수도 있다는 게 함정인가...)
광통령
12/06/23 11:51
수정 아이콘
2005년도에 라식수술해서 지금 시력이 1.5 , 1.2 유지 하고 있습니다.

요즘 주변에 라식 한 사람들 200~300만원씩 주고 했다던데 전 7년전에 120주고 안산쪽 병원에서 했었는데

지금까지 아무 문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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