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6/06 23:28:50
Name 로렌스
Subject [일반] 동생의 이야기와 고민,

  군대를 다녀왔을때 동생은 고등학교 1학년이었고, 아직 12월이었습니다.
막내라서, 어릴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사랑을 못받았으니 더 아끼고 보살핀 어머니의 교육방침 덕분에 얘는
응석받이가 되었버렸고 누나와 동생 사이는 크게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작년 어느날 동생이 갑자기 집안에서 날뛰기 시작합니다. 누나방, 제 방, 안방, 거실등을 돌아다니며 온갖 가구를
쓰러트리며 욕을 합니다. "아 공부하고 싶은데, 짜증나" 공부하고 싶으면 하라고 이야기 하자, 그런데 공부를 못하겠답니다.
집중이 안된데요. 저보고 대체 뭘 어쩌라는건지.......

  현재 동생과 저는 같은방을 씁니다. 작년에 제가 대학교 복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방에 있는 시간이 늘자, 동생이 공부할
공간이 없답니다.(물론 누나의 이야기로는 방이 있어도 공부는 안했답니다.) 어머니가 독서실에 보내준다 이야기 하니 한달
독서실비 10만원이 아깝답니다. "고작 10만원이 아까울정도로 공부할거면 대학에서 400만원짜리 공부는 어찌 할거냐"
묻자 그건 별개라더군요. -_ -;; 그러더니 거실을 점거했습니다. 온 가족이 거실 사용하지 못하도록 거실은 내 공간이라고,
TV도 보지 말고 더럽히지도 말라, 이야기 합니다.
  하지만 정작 본인이 가장 더럽게 사용합니다. 바나나 먹고 껍질을 거실 바닥에 던져 두는가 하면, 심지어 계란 껍질까지 거실 바닥에
그대로 내버려둡니다. 한번은 라면을 끓인 냄비를 거실 바닥(장판)에 그대로 내린채 먹더군요. 제가 왜 깔판을 사용하지 않느냐 묻자,
무슨 열가소성 수지와 열경화성 수지에 대해서 배웠나 봅니다. 우리집 바닥은 왜 열경화성 수지가 아니냐더군요. -_ -? 옷도 하루에 수십
번 벗어서 안방이던 거실이던 닥치는대로 던져두고, 양말도 침대위에 그대로 던져둡니다. 설거지 하라고 이야기 한 것도 아니고 빨래 하라고
이야기 한것도 아니며 그냥 먹은것만 쓰레기통에 넣고, 빨래는 빨래통에 넣어두라는것마저 절대 지키지 않더군요.

  누나에 증언에 따르면 동생이 고등학교 진학할 때 자율형 사립 고등학교에 보내달라고 이야기 했다더군요. 사실 저희집 가세가 넉넉치
못한 형편이라 굉장한 무리입니다. 동생은 자신이 장학금을 받아서 다닐테니 보내달라 이야기 하였으나, 결국 인문계열의 고등학교 중
본인이 희망하는 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은 때때로 이야기합니다. 지금 내가 이런 꼴통 학교에 다녀서 공부 못하는거라고, 왜
자사고 보내주지 않았느냐고, 거기 갔으면 잘했을텐데.......

    동생이 이야기 합니다. 왜 우리집 형, 누나는 날 챙겨주지 않냐고 엄마는 왜 내가 충족할만큼 상담에 응해주지 않느냐구요.
  저희 어머니 초졸입니다. 동생에게 가끔 "공부해라" 이야기 하는것 말고, 맛있는것 먹이는것 말고 동생이 원하는만큼 성적에 대해
심도있는 상담을 해줄 능력 없습니다. 누나는 동생을 싫어합니다. "저런 친구 절대 안 사귈거라고, 순 저만 알고 어리광만 부릴줄 안다."
이야기 하는데, 진심으로 싫어하는것 같습니다. 저는 동생에게 진지하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생각에 입각해서,
공부 못해서 좋은 대학 못가도 아니 대학 진학 못해도 인생 망하지 않는다구요.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지금 특별히 할 일이 없으면
일년정도 공부해도 손해보는건 아니니 어느 정도 공부 좀 해라, 형은 공부를 못해서 지방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데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뭐 이정도로 좋게 이야기 하자, 동생이 답합니다. "형 인생 망했다고 내 인생까지 망치려 그래?"

  저는 뭐 잘 모르겠습니다. 대체 무엇이 문제인지, 제가 고등학교때 못누린 부분을 동생은 많이 누리고 있습니다. 학교도 더 널널한 학교에 가서 매일 야자와 체벌의 현장에 있지 않고, 제 옷을 공유하기 때문에 전 고등학교때 정말 교복말고 입을옷이 단 한벌도 없었지만, 동생은 제가
고등학교때 그토록 입고 싶었던 옷들(나이키나 노스등의 브랜드및 보세)을 입으며, 저랑 누나따라 제가 고등학교때 제가 꿈도 꿀 수 없었던
패밀리 레스토랑에도 종종 방문했었고, 심지어 어머니가 동생에게 주는 용돈은 동생의 간식비를 충당하기에 충분합니다.(이것저것 많이도
사먹더군요.) 대체 뭐가 문제인지, 어머니는 터치하지 말라하고 고민입니다.

  최근에는 졸업을 6개월 남긴 동생이 등교 거부를 합니다. 작년부터 아침에 일어나는거 힘드니 아침만큼은 자신을 터치하지 말라고 이야기
하더니, 요즘에는 이따위 꼴통학교 졸업해서 무엇에 쓰냐며 학교에 안가겠답니다. 어머니는 고등학교 졸업장만이라도 따라고 날뛰는데, 동생
은 말을 듣지 않습니다. 지난번에는 학교 가기 싫다는데, 억지로 보내서 무단 지각했다며 되레 화를 내더니 결국 며칠전에는 무단 결석을 한 것
으로 보이더군요......

  제가 알바하면서 학업과 병행하느라 늦은 시간에 과제하느라 밤을 지새우는 일이 종종 있는데, 그래서인지 동생이 어머니 방으로 들어가더
군요. 그러더니 야밤에 자는 사람을 깨웁니다. 그리고 푸념인지 뭔지 계속 어머니 괴롭히는데, 이건 뭐 본인 입으로는 자신이 으뜸 효자라고
내뱉으면서 행동은 계속 멍청한짓만 골라하고 있으니 -_ -;; 그꼴보니 웃음까지 나옵니다.

  진심으로 고민중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정신과 상담을 받아봐야하는 게 아닌가 하구요. 동생은 상담받기 싫답니다.
다 커서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도 아니고 이거 참......

ps. 최근에 동생이 부린 응석중 하나가 치과 가는게 무섭답니다. 누나와 저, 어머니 모두 바빠서 혼자 가야하는데 혼자는 가기 싫다더군요.
그래서 기어코 일하는 어머니 중간에 빠져나오게 한 후 같이 다녀왔습니다. 제가 이에 대해 비난하니 외려 화를 내더군요. 그리고 어머니는
저에게 동생 비난 절대 못하게 합니다. 스트레스주지 말라구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6/06 23:37
수정 아이콘
초등학생이라면 반죽도록 패서라도 고치겠지만
고3이면 답이 없겠네요...
글만 읽어도 제3자인 저는 짜증이 밀려오는데 로렌스님은 오죽하시겠어요.
졸업하자마자 군대보내라고 하고 싶지만 꼴보니 군대는 어떻게든 연기해서 안갈것 같네요...
12/06/06 23:41
수정 아이콘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터치하면 터치할수록 반발할 상태로 보이네요.
밖에서 사고를 치고 들어오는게 아니라면 계기가 생길 때까지는 가만히 두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집에서 신경질적으로 행동하고 학교를 가기 싫어한다면 학교생활에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구요
(왕따라던지,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교우관계가 원활치 않다던지...)
왜 그런거 있잖아요. 항상 밖에서 깨지는 가장이 집에만 들어오면 폭군으로 변하는 그런 경우.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닐 수도 있고, 희망했던 학교 진학이 좌절되는 순간 마음속에 한 같은 것이
맺힌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내가 보기엔 별게 아닐지라도 당사자의 마음은 충분히 다를수 있고, 그게 당연한 겁니다
어머니도 거기에 대한 미안함을 가지고 계셔서 동생이 하는 짓을 계속 받아주고 계신 거겠죠.

당분간은 가만히 지켜보시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아니라면 사과드리겠습니다.
HarukaItoh
12/06/06 23:41
수정 아이콘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네요.. -_-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잡힙니다..
말하는 싸가지를 보아하니 자기가 쓰레기란걸 인식도 못하고 있는데
군대가 무슨 쓰레기들 집합소도 아니고 나라 지키는 곳인데 마냥 보낸다고 능사도 아닐거 같고 고민 많으시겠어요ㅠㅠ
스타본지7년
12/06/06 23:43
수정 아이콘
이거참... 보기만 해도 짜증이 확 치밀어 오르고 답답합니다.
일단 한가지만 말해보자면 군대 보내봐야 100% 관심병사로 찍힐거같네요. 잘못하다 교도소 갈 가능성도 높습니다(여기서 말하는건 육군교도소). 군대에서도 못고칠거같네요.
This-Plus
12/06/06 23:43
수정 아이콘
패는 게 답은 아닐 테지만
저 같으면 저렇게 되기 전에 두들겨 패서
최소한 제가 집안에 있을 때만이라도 조심히 행동하게 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집안에 상대하기 무서운 사람 하나는 있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끝없는사랑
12/06/06 23:52
수정 아이콘
저도 제 앞에선 설설기게 만들어 놓겠습니다..
어머니께서 건드리지 말라고 해서 안 건드리면 나중에 이십대 삼십대 되서도 똑같을겁니다.
최소한 집에 한 명정도는 무서운줄 알아야 적당히 나댑니다..
고등학교시절엔 감정이 이성보다 앞서는데다 온통 자기 잘못되는건 가족때문이군요...
가족이 얼마나 소중한지도 뼈저리게 느껴봐야하고 얼만큼 자기가 못났는지도 알아야하고...
그리고 웃어른이 무서운 것도 알아야 합니다..
몽달곰팅
12/06/06 23:52
수정 아이콘
상담 받아 봐야 할 것 같네요. 제 친구 동생도 비슷한 성향이라 엄청 고생했는데...학사장교로 복무하면서 친구가 어학연수 자금 비축해 놓은 돈이 있었는데, 그걸 알고 유럽 배낭여행 보내달라고 부모님을 졸라대서 (집이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닙니다...) 결국 2달 배낭여행으로 쓴 돈이 600인가 그럴겁니다. 친구는 아르바이트로 돈 보충해서 원래 가려고 했던 캐나다 대신 필리핀에 다녀와서 지금은 누가봐도 번듯한 직장인 S전자 취업해서 괜찮아 지는구나 싶었는데 부모님을 통해서 계속 돈 문제로 속 썩이는 문제가 발생하자 응석 다 받아주는 부모님 설득해서 정기적으로 정신과 상담 받고 난 다음에 좀 호전된 것 같다고 하더군요.

저도 친구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옷 문제-등골 브레이커라 불리우는 노스 페이스 패딩만 4개인가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이게 전부다 친구놈이 알바 뛰어서 모은 돈이 적잖게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외에 아이폰, 아이팟, 아이패드 등등 유행하는 물건이라면 죄다 가지고 싶어서 부모님 졸라대는데 결국 친구가 사주는거나 마찬가지 였습니다. 힘든 것보다 너무 짜증나서 이러다 자기 동생이지만 부모님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는 평생 안볼 것 같아서 꾸준히 부모님 설득해서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자고 해서-상담 받으면 10만원 준다는 식으로 처음에는 꼬셨다고 합니다-_-;;;;;; - 지금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이 이야기 듣고 자식교육이라는게 정말로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몽달곰팅
12/06/06 23:56
수정 아이콘
응석이 너무 심했는데, 나이차가 너무 나는 막내라 부모님이나 누나가 오냐오냐 하면서 키운게 진짜 화근이었던 것 같더군요.

이래저래 자기 원하는대로 다 해왔는데, 이제는 그런 식으로 원하는대로 안되면 짜증이 폭발하고 갖고 싶은건 무조건 가져야 하고 하고 싶은건 다 해야 하고.....

이 이야기 듣고 제가 의사인 친구에게 물어본 후에 조심스럽게 그거 일종의 정신병 같다...정신과 상담 받아보는게 좋을거 같다면서 추천해줬고
-이 친구랑은 20년 넘게 안 사이라서 서로의 말이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고민하는 관계입니다.

결국 부모님과 자기 동생 설득&회유해서 병원 문턱 밟게 하는데 성공했고 지금도 정기적으로 상담 받고 있다고 하네요.
(결국 회유하는데 들어간 돈과 병원비 차비 등등 여전히 친구에게는 부담이 되지만 그래도 예전보다 백배 낫다고 하네요..)
워3팬..
12/06/07 00:09
수정 아이콘
무섭네요.

글만 봐서는 어디부터 잘못됐는지도 모르겠고, 형을 개똥으로 취급하네요.

어디서 같은방 쓴다고 공부가 안된다고 그러나요. 진지하게 의사와 상담하는 길이나 권위있는 친척분께 부탁드리는 일 밖에는 답이 안 보입니다.
프링글스양파맛
12/06/07 00:18
수정 아이콘
헐.. ..읽으면서 멘붕..
SigurRos
12/06/07 00:23
수정 아이콘
두들겨패던지... 아니면 집에서 내보내던지 둘중 하나가 낫겠네요.

고등학교는 일단 휴학하는게 좋겠구요.
ReadyMade
12/06/07 00:30
수정 아이콘
초3이 아니라 고3이라니..
12/06/07 00:34
수정 아이콘
사춘기일 수도 있습니다. 늘 말 잘 듣고 제 말이나 어머니 말에 한 번도 거역한 적이 없던 제 동생도
스무살 넘어서 사춘기가 오더군요 -_-; 그래도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냥 짜증내고, 대화 안 하려고 하는 정도)
상담을 추천합니다. 지금 야단 치시면 더 삐뚤어질 것 같아요.
12/06/07 00:36
수정 아이콘
동생분도 걱정입니다만 로렌스님이 저는 더 걱정스럽습니다. 많이 답답하실텐데..
물론 제말은 안들으시겠지만
시간이 날때 정신과에서 꼭 한번 상담받아보세요.
비보험으로 하셔도 그리 부담스러운 가격이아니니 한번 꼭 들리셔서 의사분에게 시원하게 속마음도 털어놓으시고 답답함을 한번쯤은
푸는 시도라도 해 주시길 추천드립니다.
(싼가격을 위해선 보험처리를 해야하지만 대신 기록이 남아 추후 보험가입시 불리할수 있으니 비보험을 추천드립니다.)
톼르키
12/06/07 02:48
수정 아이콘
고..고3..;; 저도 당시 썩 개념이 있는편은 아니었지만...... 그런 생각들을 입밖으로 꺼내진 않았었는데 -.,-
광개토태왕
12/06/07 09:20
수정 아이콘
어렸을때 자기도 모르는 내면의 상처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그것 때문에 자꾸 차단행동이 일어나고 방어기제가 발생하는것 같은데
심리치료를 받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진중권
12/06/07 10:16
수정 아이콘
사실 이유없이 삐뚤어지지는 않습니다. 동생만의 문제일 리 없지요.
12/06/07 11:56
수정 아이콘
이글이랑 댓글 프린트해서 보여주세요.. 그리고 정신과상담추천합니다. 지보다 훨씬 똑똑한사람이 조언해주면 그나마 듣더군요
그리메
12/06/07 13:10
수정 아이콘
저번에 말씀하신 로렌스님 가족사와 연관이 있겠죠. 단순한 엇나감은 아닐 듯 합니다.
12/06/07 13:41
수정 아이콘
로렌스님 정신 건강도 걱정됩니다. 어떤 이유든지 집을 잠시 떠나있는 건 어떤가 싶어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문제에서 잠시 벗어나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m]
12/06/07 16:58
수정 아이콘
어렸을대부터 뭔가 문제가 있었을꺼같은데 그때 바로 못잡아서 이렇게 된게 아닐까 싶네요.

역시 진지한 대화나 치료가 정답인듯..

별개로

제 동생이 저런 진짜 헛소리하면 그만하라고 개패듯이 팰텐데..
12/06/07 19:04
수정 아이콘
저는 제자식이 저러면 그냥 호적에서 파버릴껍니다.
학교가있는사이 이사해버리는 방법도 있네요.
제일 간단한 방법으로 용돈끊고 모든 지원 끊어서 니힘으로 살아라 하고 집 밖으로 내쫓으면 간단히 해결되지요.
끌어안고 있으면 나아질 방법이 저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가 누구라고 집안에서 설치는건지 집안에서 제일 힘없는 약자라고 인식을 시켜줘야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667 [일반] 세월호 특별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33] PENTAX3993 14/07/11 3993 0
51316 [일반] 안 돌아가실 줄 알았습니다. [25] 필리온8123 14/04/25 8123 40
51244 [일반] 수학여행의 추억 [75] 기아트윈스5623 14/04/22 5623 5
50913 [일반] [야구] 영혼의 배터리, 김원형 - 박경완 [27] 민머리요정9829 14/04/06 9829 23
49411 [일반] [토론] 수시의 명암, 그리고 사교육비 [48] 마샬.D.티치5077 14/01/21 5077 1
46602 [일반] 송포유 - 2부만 본 리뷰 (2부 스포 있습니다.) [76] Rommel8224 13/09/23 8224 4
43975 [일반]  [야구] 최고가 아니었던 최고. 무관의 제왕, 한용덕 [15] 민머리요정7693 13/05/23 7693 13
40158 [일반] 대학 진학 격차의 확대와 기회형평성 제고방안 [79] 타테시8274 12/11/06 8274 0
37573 [일반] 동생의 이야기와 고민, [41] 로렌스4387 12/06/06 4387 1
36281 [일반] pgr 분들의 20대부터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음악자동재생입니다) [23] 새강이4012 12/03/28 4012 1
32305 [일반] [슈스케] 캐릭터의 중요성 + 왜 참가자들을 괴롭히는가 [27] patoto6042 11/10/13 6042 0
30265 [일반] '성추행 의대생 구하기'거물급 변호인단 출동 [86] 레몬커피10881 11/07/12 10881 0
29303 [일반] 축구 국대선발에 대해 학연, 지연 문제를 거론하시는 분들께 [51] 하루7612 11/05/24 7612 1
29219 [일반] 다단계에 끌려갈 뻔 했다가 탈출했습니다. [45] Heavy_Gear10929 11/05/20 10929 1
21560 [일반]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스토리 - 20. 진정한 거인 임수혁 [7] 페가수스3318 10/05/01 3318 0
19297 [일반] 그래서 오늘도 음악을 듣는다. [2] 인세인토스3183 10/02/04 3183 0
16464 [일반] 가렵다는 건 어떤걸까요? [13] Langrriser4331 09/10/05 4331 0
15112 [일반] [인증해피] 올백포스는 다 같다고? 아닙니다. 올백 포스 슈프림입니다. [29] 해피6963 09/08/10 6963 0
11673 [일반] 신세한탄... 그리고 상담 희망 글 [24] IamJay3391 09/03/28 3391 1
10065 [일반] [세상읽기]2008_1231(마무리2)<스크롤 주의> [30] [NC]...TesTER4851 08/12/31 4851 3
9611 [일반] [세상읽기]2008_1203 [26] [NC]...TesTER6705 08/12/03 6705 1
5084 [일반] 훌륭한 미래정치인 '유시민' - 인간과 역사에 대한 희망을 갖기까지 [82] ㅇㅇ/7564 08/04/02 7564 0
4144 [일반] [정책브리핑] 학생의 고통, 학부모의 눈물, 저희가 힘이 되겠습니다. [15] DC 하는 준구씨3239 08/01/23 323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