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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30 17:01:09
Name 유르유르
File #1 K_3.jpg (51.2 KB), Download : 43
Subject [일반]  어린분들은 잘모르는 왕년의 인기 가수 5편 패닉 (2)



안녕하세요 유르유르 입니다....

지난번 패닉 1편에 이어지는 2편입니다.....(라곤해도...남은 패닉 앨범은 한개뿐....)

99년에 이적은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에 참여합니다....긱스.....긱스로 검색하면 geeks인가 하는 팀이 먼저나오고...

긱스, 이적으로 검색하면 EPL이 잔득나오는 눈물나오는 상황....

정원영, 한상원씨등 화려한 세션들과 함께한 이 펑키쪽을 표방한 긱스의 1집 타이틀곡 랄랄라와 Champ 입니다...

이 두곡을 들어보시면 긱스의 느낌을 알수 있으실듯....








'돌연변이'로 긱스 1집은 넘어갑니다...제가 좋아하는 새벽 4시 전화벨도 추천합니다만.....찾을수가 없어요....ㅠㅠ





2000년에는 전에 말한 펌프 전문그룹 노바소닉 2집이 발매됩니다...노바소닉앨범중에선 제일 신나는 앨범이었죠...

타이틀곡 진달래꽃입니다...동서양퓨전쪽인데...개인적으론 취향이 아니.....





펌프 전문 그룹이니만큼 이쪽도 화살표버전으로 보는 뛰어봐 입니다..

뛰어봐~~~뛰어뛰어뛰어뛰어뛰어뛰어뛰어뛰어뛰어뛰어~~~~~





솔직히...타이틀곡이 진달래꽃이라는데 이쪽이 훨씬더 유명하고 저도 좋아하는 slam 입니다..

또다른 진심을 제외한다면 가장 유명한 노바소닉곡이 아닌가 싶네요....실제 활동했던곡도 이걸로 기억합니다....

비디오스 킬~~ 더 뢰이뒤오 수타~~~




마지막으로 아트릭스 주제곡(?) fiction을 넣어봅니다..





노바소닉 활동 도중 심장병문제인가로 쓰러지고 심장박동기인가를 수술로 삽입했고 이걸로 군대면제한걸로 알고있습니다...

가끔 부잣집아들내미라서 면제라고 하는분들도 보이더만...어찌됬건 힘든 노바소닉활동은 무리....01년에 김진표 3집을 발매합니다..

타이틀곡은 믿을진 모르겠지만 입니다...

예전 자게였나 유게 였나 올라왔던 한글을 나열해서 나오던 버젼이 인상적이어서 저도 그버젼으로 올려봅니다...





그리고 리메이크판 샴푸의 요정(개인적으로 샴푸의 요정 리메이크 버전들중에선 이게 최고임...)와 흐르는 강물처럼입니다..








그리고 제목부터 심의에 걸릴듯한 신나는 350초 X친년 추격전 입니다..






같은해 말에는 노바소닉 3집이 발매됩니다만....심장병의 여파인지..헤비함이 많이 사라져서 아쉬운 3집입니다...

타이틀곡 나쁜여자 입니다...내게로 와줘~~

3집을 끝으로 김진표씨는 아예 노바소닉에서 빠졌고...이후 김세황씨도 빠져버려서...

보컬을 새로 영입하고 했지만..이전의 강렬한 노바소닉은 이젠 볼수 없어서 눈물이....





김진표씨도 빠졌으니 노바소닉 소개도 끝~~~ 카우보이 비밥 콜라보 버젼 HOME와 발라드인 그대의 이름만으로 들어보시죠...

시끄러운거 싫어하셔서 노바소닉을 싫어하셨어도 이노래들은 듣기 좋을꺼에요....(그대의 이름만으로는 김진표 파트가 아예 없는 발라드....)








긴 공백기를 거친 03년 이적씨의 솔로 2집이 발매됩니다...

저는 2적씨 솔로 앨범중에서 2집이 가장 좋아합니다..02년이면 더좋았을텐데....안들어보셨다면 2집은 통채로 들어보시라고 강추드립니다...

첨에 얼핏보고 카니발 그떈 그랬지 인줄알았던 앨범에서 2번째곡이자 타이틀곡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 입니다...





슈스케 덕분에 타이틀곡보다 더 유명해져서 많은분들이 2집 타이틀곡인줄 아시는 하늘을 달리다 입니다..

뭐 2집때도 하늘을 달리다가 더 유명했으니까요....누가 뭐래도 원곡이 최고죠....흐흐





밤에보면 무서울듯한 영상의 어느날 입니다...김윤아씨의 목소리까지 음산함을 더하네요.....어두운데서 혼자보면 무서워요....





마지막으로 이적 2집 추천곡 착시와 순례자 입니다...








같은달 김진표씨의 4집도 나옵니다....결혼을 하셔서 그런지 앨범 전체에서 핑크향이 물씬 풍기는 행복해 보이는 앨범입니다..

김진표 앨범 특유의 특급 피쳐링군단의 등장이기도 합니다... 타이틀곡 악으로 입니다...





그리고 후속곡이자 이앨범에서 가장흥한....BMK 의 대표곡이라고도 할수 있는 아직 못다한 이야기입니다...





초호화 피쳐링군단....신예원 피쳐링의 유난히, 박정현의 시간이 필요해, 에즈원의 스물다섯입니다...











위의 세곡이 행복함이 가득 묻어나는 곡들이 었다면 약간은 분위기가 다른 t와 함께한 뻥끼구락부와 조PD와 함께 한 시부렁 입니다...








이와중에 이적씨는 2집을 내놓은지 한달만에 긱스 2집도 참가합니다....이양반 무쟈게 바쁘십니다...후덜덜덜....

난 너를 원해 냉면보다더~~ 난 니가 조아~~~~~ 야구 보다더~~

긱스 최대 히트곡이자 노래방에서 부르면 목이 골로가는 곡인 짝사랑입니다...이노래는 원래 노래톤보다 질러줘야 맛이라서...






펑키함과 그룹 컨셉을 잘보여주는 가자!와 동네 음악대 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곡때문에 이글에 긱스를 쑤셔 넣었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좋아하는 축복이라는 곡입니다...새도 좋은데 그건 없네요....ㅠㅠ





04년엔 김진표 4.5집이라는 타이틀로 베스트 앨범이 나옵니다...신곡 몇개 끼워서...

그 신곡들중 영화 주제곡이 된녀석 두개를 소개합니다...

강동원 출세작 늑대의 유혹의 시간을 찾아서.....그리고 권상우 출세작 말죽거리잔혹사의 학교에서 배운것입니다....

시간을 찾아서는 이적와 함께해서 패닉냄새가 짙은곡이고....학교에서 배운것은... 벌레 소프트 버젼이라 할수도 있을정도....

이양반 학교에 참 불만 많으신 양반인듯합니다....크크크








2005.12. 드디어 패닉 4집이 나왔습니다....자그마치 7년이 지나서...패닉팬들도 후속앨범을 포기하고있던시점.....

05년에 나왔으니..7년이 지난 올해.....5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적고보니 패닉 최신앨범이 벌써 7년이 지난거였군요...시간참...

긴기다림끝에 나온 4집은 패닉이라는 이름을 떼고 본다면 나쁜 앨범이 절대 아닙니다...하지만....

7년을 기다린 패닉팬들에겐 많이 아쉬웠던 앨범입니다..패닉 앨범이라기보단 이적 솔로앨범의 연장선상에 있는 느낌이랄까요?....

패닉도 적형님 원맨쇼였지만 적횽 솔로앨범과 패닉에 기대하는 느낌은 많이 다르니까요..

앞글에서 다레니안님이 언급하셨던 바로 그 4집 타이틀곡 로시난테가 타이틀곡입니다...





패닉 4집 추천곡 이면서 신나게 들을만한 길을내 와 균열 그리고 폭풍입니다...











다른분들도 많이들 추천해주시는 눈녹듯과 정류장으로 패닉 앨범을 마무리합니다...








김진표씨의 핑크빛 가득해 보였던 4집과 정반대입장의 싱글이 06년 싱글앨범 사랑따위 part2 입니다....이혼하셨다고하죠....





07년에는 이적군 솔로앨범 최대 히트곡 다행이다가 수록된 3집이 발매됩니다...

기존 결혼축가계를 양분하고 있던 사랑의 서약과 신부에게의 투탑체제를 밀어내는 축가가 되어버린곡....

김진표씨의 앞 싱글과는 정반대로 아내분에게바치는 세레나데라고할까요?

요즘은 좀 덜하지만 한때 임재범씨의 고해만큼이나 노래방에서 듣기 지겨운곡으로 꼽힐정도였죠..흐흐....

앨범 타이틀 자체가 나무로 만들 앨범이던가요? 그래서인지 기계음을 최대한 자제해서 조금 심심하지만 담백한 맛이 있는 앨범입니다..





이적 3집 추천곡 비밀, 사랑은 어디로, 같이 걸을까 입니다...셋다 잔잔하면서 듣기 편한 발라드곡입니다...

같이 걸을까 같은경우엔 무한도전 봅슬레이편이던가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08년엔 김진표 정규 5집이 발매됩니다... 정식앨범은 이게 마지막이죠....

인맥 피쳐링 군단은 여전합니다...타이틀곡은 바비킴이 피쳐링해준 그림자 놀이입니다...





이번앨범에서도 피쳐링에 참가하신 박정현씨...레나팍의 광팬으로서 이곡을 뺄수 없어 넣습니다... 두근두근 입니다..





달빛 요정님작품이 아닌 역전 만루 홈런 입니다.. 이곡도 밝은 느낌이라 참 좋아합니다....





정인과 길이 함께한 아직, 널입니다... 카라 김성희 팬분이 만드셨는지..동영상은 그러려니 해주세요....쿨럭





이하늘, 다듀등의 피쳐링이 나온 폼나는대로로 김진표 5집도 마무리~~!





19금 붕가 붕가란곡도 있는데....이건...관심있으면 링크로 가셔서 들으심됩니다....야하다기보단 웃겨요....크크크

http://mp3.xalo.vn/bai-hat/unknown/%eb%b6%95%ea%b0%80%eb%b6%95%ea%b0%80---bunggabungga/e222edda



09년엔 김진표씨 혼자 활동하는군요...먼저 언더 힙합과 오버 힙합의 교류와 화합을 필두로 블루 브랜드라는 앨범이 발매되는데

거기에 참여한 김진표씨의 쿨하게 헤어지는 방법 입니다...이앨범에는 MC몽, 배치기,조PD등등  많은 가수가 참여했지만 많은분들이 모르시더라구요...





이후 네오위즈에서 제작한 color of city pink 라는 싱글앨범...Color of City 이후 색깔별로 싱글앨범을 발매했는데

함께한 요조씨 목소리가 참 예쁜 '좋아해'입니다..요조씨도 이쁜데 왜 구하라씨 영상인지 묻는다면....(먼산....)





12월엔 로맨틱 겨울이라는 미니앨범까지 냅니다....이런 가요계의 김성모같으니라고.......

뭐 저야 김진표씨 노래 좋아하니 상관은 없지만...SG워너비의 김진호씨와 함께합니다...





인맥피쳐링의 끝을 보여주는 같은 앨범의 친구야 입니다...

이적, 김동률, 싸이, 길, 김원준, 김조한, 류시원, 싸이까지.....





드디어 2010 입니다. 바로 재작년이라 별로 왕년이라는 제목에 맞진않지만...앞서 잠시 언급한 블루브랜드 2집이 출시됩니다..

김진표 참여곡 아무말도 하지마 입니다...이번엔 K Will 참가입니다....





같은해 이적의 솔로앨범도 발매됩니다...선공개 후 앨범발매 방식으로

선공개 됬던 빨래 입니다...





그리고 타이틀곡 그대랑 입니다만...솔직히 활동한걸 본기억이 없어요....ㅠㅠ





4집 추천곡 다툼, 보조개, 이상해 입니다....











12월에 또 싱글앨범을 내신 JP옹.....쌈디 여자친구로 더 유명한 레이디 제인과 함께한 이별뒤에 해야할 몇가지 입니다..





JP는 11년에도 싱글...싱글앨범은 듣긴하는데 애정이 좀 안가요.... 가지말껄 그랬어 입니다..





같은해에 이적씨는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가해서 이적팬들의 팬심을 자극했으니...

싱크 돋는 롤리 폴리 버젼 압구정 날라리와 말하는 대로 입니다...

들으면서 한번더 외치죠...김즈츠 그스끄....(자음연타를 피하기위한 피나는 노력....)








김진표씨는 올해 1월에도 싱글~~ 이 아니라...드라마 주제곡에서 소녀시대 제시카와 함께한 어쩜이란곡으로 기나긴 글을 마무리합니다...






길고 길었던 패닉소개가 끝났습니다.....

이상은 높지만 현실을 시궁창이란 말이있죠? 제 능력을 벗어나는 짓을하면 얼마나 빡신지를 새삼 깨닳고 있습니다...

김진표 이적 두분 정말 엄청나게 활동하셨네요...몇몇 앨범은 저도 리뷰하면서 다시 찾아서 들어보니...

어렸을때 들은거랑 머리에 들어오는 의미가 다르네요...특히 가사쓰는 능력은 정말 명불허전이라 할만합니다...

적횽은 그 글빨로 책을 내기도 하셨군요....이건 몰랐습니다...

앞에도 잠시 언급했지만 패닉 4집이 나온지 벌써 7년이 되었습니다...

패닉의 이름으로 된 5번째 앨범을 기다립니다...그게만약 실망스러운 앨범일지라도...비평이라도 해보고 싶어요....흐흐

중고딩 시절에는 먹는것도 아끼면서 가수들의 앨범을 모으곤했습니다...

마치 보물상자를 여는 기분으로 테이프의 비닐을 벗기는 순간이 참 좋았거든요....

사람들이 많이 알고 있는 타이틀곡말고도 좋은곡들을 발견했을때의 기분은 비교할수 없는 즐거움이었으니까요...

빛을 보지못한 앨범내의 비활동곡들중 보물을 찾고....그걸 아는 사람과의 수다떨기는 조촐한 취미생활이었고...

시대의 대세가 싱글앨범이나 미니앨범화 되어버린게 참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요즘도 열심히 준비해서 나오는 앨범들도 많겠지만 저에게 그당시의 열정이 없어졌으니...

영화를 보면 OST를 사서 영화장면을 회상하고...앨범매장에 가면 신보쪽에가서 쭈욱 훓어보면서...

이번엔 어떤녀석(?)에 도전을 해볼까하는 고민도..해보고.. 기껏모은돈으로 꽝이라도 골랐을때의 절망감이란...흐흐...

워크맨에 새로나온 테이프를 집어넣고 주욱 듣다가 잠이들고....

테이프가 다되서 오토리버스되는 소리에 잠에서 깨던 그 시절을 되새기면서 우리 뒷세대는 어떤노래를 추억할지 궁금해집니다...

다음번엔 생일축하곡으로 저작권료를 받았다면 재벌됬을꺼라는 이야기도 있는 그룹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짤방은 전설의 이적과 한상원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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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12/05/30 17:12
수정 아이콘
벌써 20년정도 되었군요. 요즘은 과거를 회상하고 반추하면 눈물이 나네요. 미래만 봐야 될까봐요.
띠꺼비
12/05/30 17:31
수정 아이콘
글 잘 봤습니다~ 추억의 곡들이네요 정말.
다음은 터보인가요??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ComeAgain
12/05/30 17:46
수정 아이콘
아... 김진표, 정말 악재가 여럿 나오지만 않았어도ㅠㅠ

그나저나 예전 김진표 교육부 장관이 안 좋은 삽질할 때면, "가서 로시난테나 불러"라던 댓글이 생각나네요;;
멀면 벙커링
12/05/30 17:50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이적씨 솔로 앨범 하면 "하늘을 달리다" 와 "다행이다" 가 많이 회자가 되던데...

전 2집 타이틀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가 제일 좋더라구요.

지금도 다른 노래는 제쳐두고 "그땐 미처 알지 못했지"는 자주 듣습니다.
스타카토
12/05/30 18:06
수정 아이콘
김진표씨 올초에 김진표씨의 6집에 관한 글이 처음올라오고 3월에 출시한다고 했었지만...
결론은 탑기어코리아와 레이싱대회로 인해...
6월 28일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얼마나 좋은 앨범이 될지 굉장히 기대가 되구요
패닉 5집...적군의 5집.....제발...제발...들어봤으면 좋겠습니다....
싱글로 마음을 달래기엔...참...힘들어요~~~
신앙심에 불을 태울수있는 뭔가가 필요합니다!!!
스타카토
12/05/30 18:12
수정 아이콘
아! 그리고 언젠가 자게에 제가 패닉을 예찬한 글을 남겼는데.
그중 적군의 나무로 만든앨범에 들어간 가사에서...
외국어가 전혀 없고 그나마 하나 있는것이 "벤치"라는 단어뿐인 한글(?)앨범 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정도로 가사에 굉장히 신경쓰고 있고 특히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가사로 남기는 적군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특히 "빨래, 뿔, 태옆장치 돌고래"같은 가사를 듣고있노라면...참 마음에 뭔가 묵직한것이 들어오는 느낌까지 있습니다.
폭주유모차
12/05/30 18:13
수정 아이콘
노바소닉 시절에 세곡이상 지르면 심장에 무리가와서 실신하고 그랬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불가피하게 노바소닉 탈퇴...그후 한장인가 앨범

더 내고 노바소닉은 역사속으로....김진표는 절 힙합에 눈뜨게한 장본인이라 정말 광팬입니다. 6집앨범 빨리 나와라...ㅠㅠ
Kemicion
12/05/30 18:20
수정 아이콘
패닉의 앨범들을 쭈우욱 따라 듣자보자면, 나이를 먹어가며 조금씩 변화해나가는 그들의 사고가 느껴집니다.
이는 패닉 앨범보다 각자의 개인활동에서 더더욱 잘 드러나는데,
느낌은 약간 다르지만, 두 사람 다 약간은 20대 특유의 치기어리고 실험적인 모습에서 나아가 이제는 어느 덧 나름의 생각대로 자리잡은 30대의 느낌이 드러납니다.
12/05/30 18:59
수정 아이콘
쓸데없는 말 같지만 김진표 씨는 상문고등학교 출신이죠. 단군 이래 최대의 사학비리로 유명하고
말죽거리 잔혹사와 두사부일체의 무대가 되었던. 그러니 학교에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겠죠;;
12/05/30 19:44
수정 아이콘
이적씨랑 음색이 비슷해서 패닉노래하고 이적노래를 많이 불렀죠
다른 노래는 3곡이상 부르면 목소리가 금방쉬는데
이적노래는 아무리 불러도 안쉽니다.
그래서 이적노래 참좋아합니다.
Jamiroquai
12/05/30 20:42
수정 아이콘
착시 정말 좋죠~ 좋아요^^ [m]
레이미드
12/05/30 21:04
수정 아이콘
글 제목은 패닉에 대한 소개인 것 같은데.. 막상 글 내용은
패닉 3집 이후의 이적씨와 김진표씨의 음악적 행보에 대한 내용인 것 같네요.
처음에 <달팽이>가 나오겠지.. 하고 기대했는데 정작 <달팽이>는 글, 심지어 댓글에서
까지도 한 번도 언급이 안되네요. 너무 뻔해서인가요..
그리고 예상을 깨는 긱스의 음악들이 뙇!!!
잘 읽었습니다. 이적씨는 하이킥 덕분에 한동안 TV 에서 심심치 않게
뵐 수 있었는데 요새는 뭐하고 지내시는지 궁금하네요. 김진표씨는 음악인보다는
이제 진행자, 카레이서가 더 어울리는 것 같고요.
아무튼 엄청난 그룹입니다. 음악의 천재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그룹이죠. 패닉..
유르유르
12/05/30 21:06
수정 아이콘
패닉 1,2집과 이적 1집, 카니발등 앞내용은 패닉 1편에서 쓰고 왔습니다....흐흐
12/05/30 21:28
수정 아이콘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2개 있는데 하나가 rain입니다!
12/05/30 22:55
수정 아이콘
어우 다이어트중인데... 첫화면에서 무너지네요
괜히열어봤어ㅜㅜ
왼손잡이
12/05/30 23:28
수정 아이콘
패닉 엛범 자체는 정말 단 한곡도 빼놓을수가 없기에 제쳐두고,
이적 1집의 회의 2집의 착시,순례자 3집의 노래, 무대 이 곡들은 정말.. 자기가 직접 작사 작곡한 이적만이 그 느낌으로 부를수 있는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샨티엔아메이
12/05/31 06:49
수정 아이콘
이렇게보니 김진표씨 생각보다 앨범을 많이내셨었군요.
'믿을지모르겠지만' 가사뮤비는 참 좋네요.
애패는 엄마
12/05/31 11:29
수정 아이콘
오렌민에 음악 들으니 참 좋네요
군인동거인
12/05/31 11:53
수정 아이콘
노래방에서 부르면 1절만 부르고 꺼야한다는 정류장, 눈녹듯...크크 김진표씨 나레이션(?)은 도저히 오글거려서 부를 수가 없습니다ㅠㅠ
김치찌개
12/06/10 10:19
수정 아이콘
김진표 노래도 좋았는데 오랜만에 들으니 좋군요

시간이 필요해,유난히..

영상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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