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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5/23 15:57:37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6월 가요계 빅매치 빅뱅, 원더걸스 6월 3일 동시출격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2052311383943052&type=1&outlink=1

빅뱅의 스패셜 에디션 앨범과 원더걸스의 새 미니앨범이 6월 3일 동시에 음원을 공개합니다.
참고로 원더걸스의 새 미니앨범은 6월 4일 발매, 빅뱅의 스패셜 에디션 앨범은 6월 6일 발매로 되어 있습니다.

현재 가요계도 상당히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유력한 음원강자들이 계속 나와주고 있어서 재미있는 순위를 보여주고 있는데
6월 3일에는 이 두 가수가 동시에 나오는 것이 확정되었네요.

이 두 가수는 의미가 좀 깊은 가수들입니다.
2007년 초만 해도 대한민국 가요계는 지금과 같은 아이돌 가수들은 10대팬들만의 가수였고
당시의 가요계의 트랜드는 미디엄탬포를 위시한 R&B 혹은 발라드의 강세였습니다.

빅뱅과 원더걸스가 2007년도 하반기에 각각 거짓말과 텔미를 통해서 이른바 음악적 교체를 이루어냈고
이들은 2008년도에 서로 대박을 냈습니다. 그야말로 전성기를 누렸죠.

비록 원더걸스는 2009년 이후부터는 미국진출을 해서 국내에서의 인기는 소녀시대로 몰려갔고
2011년도에 컴백을 했으나 이전과 같은 인기를 얻지를 못했습니다.
특히나 소녀시대와의 측면대결에서도 제대로 된 승부를 벌이지 못할 정도로 이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죠.

빅뱅은 맴버들의 솔로활동과 유닛활동에 주력하다가 2011년에 새 미니앨범을 발매했으나 그 해에 불미스러운 사건이 터져서
역시 한동안 그룹의 존폐위기를 논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2년도에 나온 새 미니앨범은 블루와 판타스틱 베이비가 쌍끌이 인기에 성공하면서
역시 빅뱅이다는 모습을 보여줬지요.

두 가수가 이번에 내는건 좀 성격이 다릅니다.
빅뱅은 지난 미니 5집에서 4곡, 그리고 미니 5집의 인트로곡을 풀곡으로 포함, 일본에서 낸 신곡 2곡, 한국 오리지널 신곡 2곡
그래서 총 9곡이 들어있는 겉으로 보자면 리패키지지만 사실상 미니앨범 불륨의 패키지 구성이구요.
원더걸스는 새 미니앨범으로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예측해보자면 빅뱅이 아무래도 초반우위를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남성아이돌의 특성상 초반화력이 막강한데, 빅뱅은 그 무엇보다도 대중성 또한 막강한 편이죠.
올해 미니앨범으로 나왔던 블루와 판타스틱 베이비는 올해 TOP10곡에 무난히 들어갈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구요.
물론 롱런은 좀 갈릴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래도 활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렇죠.

원더걸스는 곡이 좋아도 초반 화력은 빅뱅에게 밀린다고 보며 만약 지난번 비 마이 베이비 같은 수준의 노래라면
롱런도 힘들 수 있다고 봅니다. 2NE1도 6월 중순에 출격 예정으로 되어 있거든요.
원더걸스는 곡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JYP가 어떠한 능력발휘를 했을지...

어찌 되었든 두 가수의 동시컴백은 가요계에서 보기 드믄 사례입니다.
같은 날 이름 값 있는 대형가수의 컴백 말이죠.
앞으로도 대형가수의 컴백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연 6월부터 여름 한국 대중음악시장을 잡는 가수는 누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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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로그김
12/05/23 15:59
수정 아이콘
소희만 믿고 가보렵니다.
12/05/23 16:00
수정 아이콘
저 카라는 안 나오나요..? ㅠㅜ..
12/05/23 16:00
수정 아이콘
5월말 리쌍에 6월초 원더걸스, 빅뱅

2NE1도 6월 컴백이라는데 6월은 박터지게 싸우겠네요.


p.s 윤하도 앨범발매인데 아...
12/05/23 16:04
수정 아이콘
최근 음원이나 파급력이 약해진 원더걸스이지만 곡만 나쁘지않다면 음원 동시 발매로 윈윈효과를 볼 수도 있을것 같아요.
원걸이 이번 기회로 다시 인기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곱창전골
12/05/23 16:29
수정 아이콘
제발 좋은 곡을 주셍요 이 떡고님아. 니 곡만 타이틀 얹히려고 하지 말고요.ㅠㅠ [m]
12/05/23 16:30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 'Be my Baby' 앨범에는 참 좋은 곡들이 많았는데 아쉬움이 남네요. 특히 'Me, in' 같은 경우 비록 공동 편곡이긴 하지만 예은의 편곡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고, 또 굉장한 수작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제가 왠만해선 리메이크 곡을 잘 듣지 않는 편인데 'Me, in'은 정말 많이 들었네요. 'G.N.O'도 괜찮았고...

원더걸스의 이번 앨범에서는 예은의 자작곡이 더 많이 수록 되었으면 합니다.
마바라
12/05/23 16:48
수정 아이콘
선미 없는 원걸은 앙꼬 빠진 찐빵이라..

현아-선미-소희 동갑라인은 역대급인데.. 현아는 원걸 나와서 더 잘된것 같긴 하지만..
12/05/23 17:52
수정 아이콘
와우 원더걸스+빅뱅이라니... 가요순위 싹쓸겠네요
어떤날
12/05/24 07:39
수정 아이콘
전 사실 Be my baby도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이 느낌도 그렇고 성적도 그렇구요. 원더걸스, 아니 애초에 걸그룹 자체가 음반은 약하다 보니 (소녀시대는 제외 -_-;) 음원 위주로 평가할 수밖에 없는데 음원 성적 따져보면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예전 명성을 생각하면 미흡한 건 사실이지만 공백기도 인정할 수밖에 없으니까요.

그런 면에서 저번 복귀는 그냥 국내팬 소생의 개념으로 보면 될 거 같고 이번이 진짜 중요할 거 같네요. 노바디급으로 날려주지 않는 한 위태위태합니다. 근데 요즘 전반적으로 jyp 쪽이 곡빨이 떨어지는 편이라.. 좀 걱정이 되네요.

빅뱅은 뭐.. 사건사고가 있었긴 하지만 큰 타격은 아닌 거 같아요. 이미지에는 다소 금이 갔을 수도 있지만 애초에 곡빨 - 멤버들 실력 - 팬덤 화력이 워낙 굳건한지라... 개인적인 기대는 거짓말 급까진 아니라도 하루하루 정도로는 나와줬으면..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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