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27 01:29:24
Name 비상_날자구나
Subject [일반] 손학규씨를 대권후보로 ...
전부터 느끼는 건데 민주당이 대권을 가져가자면
저의 개인적 생각으로는 손학규가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지금 여론조사는 무지 낮지만
그렇기에 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인물이라 봅니다.

이미 문재인, 안철수는 너무 일찍 바람이 불었죠.
그런 두분이 경선에서 손학규한테 진다면 ?
그럼 손학규 쪽으로 엄청나게 새로운 바람이 불면서 새로운 기대감도 증폭 될 꺼 같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안철수, 박원순씨가 지지 선언을 하면 엄청난 태풍의 핵으로 작용 할 꺼 같습니다.

그리고 검증 측면에선 경기도 지사며, 서울시장 선거시 민주당 대통합등
정치분야든 경기도 운영 행정측면이든 어느 거 하나 빠질 수 없는 인물이라고 봅니다.

경기도 지사 선거에서 유시민은 떨어질때 가장 큰 이유가
김문수가 그래도 경기도는 생각 많이하고 운영잘한다는 것입니다.
그 전에 손학규씨도 경기도 운영은 무지 잘했다고 평을 많이 받는 인물입니다.
지금 것 행보도 한나라당에서 민주당으로 당 한번 옮긴거 말고는
정말 큰 그림을 그릴 줄 알고, 나설 때 나설 줄 아는 결단력, 들어 갈때 들어 갈 줄 아는 인내력(전에 백의 종군한다고 춘천에 있었던걸로)
그리고 행정력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인물이라고 생각 됩니다.

단, 인기가 없다는 거죠. 그 부분을 문재인과 안철수가 큰 인물이라는 부분에서 그 두분을 경선에서 이긴다면 ?
새로운 바람이 불 것입니다. 문재인, 안철수 두분은 이미 피로도가 너무 쌓인 듯 싶습니다.
그리고 두분에게 갈 표는 지지 선언 만으로도 쉽게 이동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북한 바람을 잠재 울 수 있는 정책 하나만 발표한다면 금상첨화 겠죠.

예를 들어 국가 유공자에 대한 대우 부분의 정책만 집어 넣어 준다면
천안함 같은 사건 발생 시 유족에 대한 피해보상 부분에 좀 더 세부적이지만 더 큰 보상을 약속할 수 있다면
빨갱이라면 치를 떠는 분들에게 박수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분들께는 북한과 싸워서 이기자 보다는 그런 과정속에서 돌아가신 분들에 대한 예의를 지켜 주는 걸
더 현실적이고 바람직하게 보시니까요.

철저하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손학규씨로 새로운 바람이 불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이 들어 글을 남겨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불패외길자족청년
12/04/27 01:33
수정 아이콘
제 하트~♥ 를 get! 한 쏘나큐씨큰영.

현재까지 행보는 좋습니다. 행정가로서도 유능했고 여러 정치적 결단도 정론을 걷는 편이었지요. 대통령이 되면 잘 할 사람 중 한명이고 많이들 그렇게 생각하지만 현실은 우울하지요.

원래 야권, 특히 민주당 지지자들의 근간은 반한나라당이라서 일단 인물이고 나발이고 인기있는 후보에게 쏠리기 마련입니다. 현재 있는 대선유력주자 중에서는 진짜 대통령 되면 제일 잘 할 사람이긴 합니다.
Locked_In
12/04/27 01:37
수정 아이콘
능력있고, 안정적이긴한데 젊은층 지지를 못받을것 같아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나라당에서 넘어온 이력도 있고...
손학규씨는 킹메이커로서 총리급 정도로 경력 한번 쌓으면 다음 기회를 노려볼만 하다 생각합니다.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4/27 01:38
수정 아이콘
인기가 없는 게 문제라고 하셨는데, 인기가 없는 손학규가 경선에서 문재인을 어떻게 이길 수 있을까요? 그 가능성에 대한 설명이 빠져있는 것 같은데요.
그리고 여권후보로 사실상 박근혜로 내정된 상황에서 손학규가 박근혜에 비견하거나 넘을 수 있는 어떤 매력이나 스토리도 없습니다.
고성국의 말에 따르면 손학규의 지지층은 얇고 충성도와 그 확산성이 낮아 필연적으로 약한 후보일 수 밖에 없다고 말하더군요.
거기에 경선에 불복하고 당적을 변경한 철새이미지까지 더해지면 더 말할 필요가 없겠죠.
비토층도 손학규의 능력과 연륜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손학규가 가진 한계점이죠.
goodluckyo~!
12/04/27 01: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안철수, 문재인씨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두 분은 도덕성이야 저도 크게 의심은 안하지만 뭐랄까 대통령으로는 까보지 않은 복권과 같은 느낌이 강해서;;
12/04/27 01:43
수정 아이콘
저는 최상의 조합이
대선 후보는 손학규 - 킹메이커, 문재인, 안철수
이렇게 생각합니다.

현재 민주당 내에서는 정치력으로 본다면 손학규가 제일 좋다고 보이거든요.
거기에 100일체험이였던가? 그것보고 쑈도 제대로 할줄안다 생각했고요.
봄바람
12/04/27 01:44
수정 아이콘
손학규씨는 과거 자숙기간 그리고 민주당 재보선에서의 헌신을 보고 재평가를 했는데
이번 총선에 불출마 한 모습을 보고 실망이 꽤 큽니다. 다른 곳은 선거를 위해 사생결단으로 나서고
어디는 유리하다는 분석으로 되지도 않는 지역구 출마에 본인은 불출마에 잘못된 공천에...

다만 중도 보수의 표를 모을 수 있는 분이긴 합니다만 한계는 있을 것 같네요.
Locked_In
12/04/27 01:47
수정 아이콘
사실 야권 대선후보라면 적이 거의 정해져있다고 봐야죠. 박근혜.
박근혜를 이길 수 있느냐 없느냐로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근혜에 대항할 수 있는 강력한 이미지나 강점이 있어야 하죠.
그런면에서 문재인-안철수라면 몰라도 손학규로는 잘 모르겠어요.
타테시
12/04/27 01:48
수정 아이콘
손학규 상임고문은 힘들다고 봅니다.
자신이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시기에도 대안세력으로 급부상하지 못했거든요.(대표로서 전권을 가지고 있던 시기에 말이죠.)
만약 총선에 출마했고 수도권 선거에서 더 큰 활약을 했다면 정세균 상임고문 처럼 치고 올라올 수 있었으나
지금은 그러지도 못했죠. 손학규 상임고문은 당 내 지분도 제대로 못 건지는 상태이고, 국민적 지지도 못 얻는 상태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힘들죠.
12/04/27 01:50
수정 아이콘
바람은 새로운 사람에게 불기 마련인데 상대적으로 손학규씨는 문재인씨나 안철수씨에 비해 이미 널리 알려진 정치인입니다.
지지선언을 통해 다른 후보들이 가진 지지를 어느정도 끌어올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바람으로 일어나길 바라는건 무리한 바람일거 같습니다.
더군다나 손학규씨의 약점은 한나라당에서 조차 지난 대선후보 경선때 이명박씨, 박근혜씨에 밀려 큰 차이가 나는 3등을 달렸다는데에 있습니다.
이번에 박근혜씨가 새누리당 대선후보로 나올것이 확실한 상황에서 손학규씨는 이미 지고 들어간다는거죠.
지난 두번의 민주정부 대선결과가 말해주듯이 민주당이 대권을 잡기 위해선 경상도표를 분산시키던지(이인제씨) 작게나마 가져오던지(노무현씨) 해야되는데 손학규씨는 경상도에 연고도 없고 이번 대선엔 여야 1:1 구도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그것도 힘들어집니다.
전 현재 야권에 드러난 패인 문재인씨 손학규씨 그리고 잠재적 후보군인 안철수씨를 놓고 볼때 가장 지고 들어가는 패는 손학규씨라고 생각합니다.
클레멘티아
12/04/27 01:53
수정 아이콘
능력은 좋으나, 상대가 박근혜라면..... 힘들듯 보이네요.
저 또한 손학규씨가 정치인의 표본이라고 생각하지만 (결단력, 정치력, 행정력)
지금 추세는 사람들이 정치인에 대한 비토가 너무 심하기에, (안철수씨나 문재인 후보는 비정치인의 표본이죠)
정치인의 극치인 손학규씨로는 바람이 불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상대가 박근혜라는 점에서
박근혜 - 이명박 에 밀려서 탈당했다는 이미지가 강한 손학규 후보가
박근혜를 이번에는 이길 수 있을까라는 야권의 의식이 강하게 들꺼 같습니다.
OneRepublic
12/04/27 01:53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던 경기도 지사 출신에 정치경력도 있으신 분이어서 수도권에서 그리고 중장년층에서 어느정도 먹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재인, 안철수씨가 지지 선언하면, 젊은 층 표도 대거 유입 될테구요. 사실, 이게 가장 강력한 카드가 아닐까 생각해오긴 했습니다.
문제는, 문재인 안철수씨가 대통령 할 생각이 있느냐 없느냐 겠죠. 그들이 진심으로 나오면 경선 이기는 건 불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한나라당 전신 신한국당때 장관과 대변인까지 하신 분이라 이 분이 대통령되면, 새누리당 상황이 재미있을 듯요.
12/04/27 02:12
수정 아이콘
손학규는 어떠한 경쟁력도 없습니다. 전혀요. 경선과정에서 후보로 공천된다면 무난하게 질 뿐입니다.

개혁진보와 보수는 원래대로 투표하니, 그 중도에 있는 사람들을 가져오는 표싸움이다... 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투표한다'는 전재가 깔려있습니다.
보수는 어찌됐건 새누리당 후보를 밀어주는 경향이 많지만
개혁진보쪽은 그 성향이 적으니까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겠으나, 8개월남은 상황에서 상대의 표를 가져온다? 거의 불가능합니다.
선거전은 이미 확보한 표를 얼마나 투표에 참여시키느냐, 또 상대의 표를 얼마나 투표를 안하게 만드느냐에 가깝죠.
그런면에서 손학규는 아무런 이슈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특히나 상대가 박근혜가 될 경우엔 더더욱 없습니다.
중도보수라고 해봐야, 제3의 후보가 나서지 않는한 그 표가 어디가지 않아요.
손학규후보가 제3의 정당으로 후보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 표가 민주당의 후보로 나온 손학규에게 가지는 않습니다.

지금 필요한 후보는 보수표를 잠식시킬 수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반 새누리당의 표를 결집시킬 수 있는 사람이죠.
그런면에서 손학규는 너무 거리가 멉니다. 가장 멀죠. 아마 민주당에 있는한,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는 일은 없을 겁니다.

현시점에서 사람들이 대통령을 비롯한 정치인들에게 가장 바라는 자세는 업무를 잘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 희생하는 사람을 원해요.
그래서 이번 선거에서 대선후보는 양보와 희생에도 불구하고 공천된 사람이어야합니다.
그런데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적 능력보다는 사회적 인기가 필요해요.
애초에, 스스로 정치적 능력을 갖고있는 것을 다른 사람을 위해 희생하지 않았다고 보는 사람들조차 많으니까요.
문재인과 안철수의 양보로 손학규가 후보가 된다면... 결과는 암담할 걸로 예상합니다.
Impression
12/04/27 02:27
수정 아이콘
대권주자로는 무리같습니다. 필패카드로 보여요
12/04/27 02:29
수정 아이콘
대권주자로는 어떤 의미로 정동영보다도 못할 수 있습니다.
12/04/27 02:45
수정 아이콘
정동영꼴 납니다.
12/04/27 07:00
수정 아이콘
국민적 인지도도 높고, 이미 적지 중의 적지였던 분당을 보선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준 바 있죠.
야권 쪽에서는 중도보수를 효과적으로 끌어안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정치인이라는 것도 장점이고요.
제 투표근을 근질근질하게 만드는 거의 유일한 정치인입니다만....

친노도 아니고 호남출신도 아니라 대선경쟁력이고 뭐고 일단 당내 경선 자체가 어림도 없습니다. -_-;
그리메
12/04/27 07:15
수정 아이콘
정동영보단 모든면에서 괜찮지만 박근혜와의 차별성이 한계가 있어요 차라리 국무총리가 더 어울립니다
12/04/27 07:24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선거판에서 한나라당-새누리당을 이기려면 경상도표를 쪼개지 못하면 못 이깁니다.
경상도표>(전라도+충청도+강원도+제주도)표 입니다.
손학규씨는 경상도표를 쪼개올만한 인기가 없고, 이분이 야권의 대선후보가 되면
아마도 경상도에서 박근혜 지지율이 90%쯤 나올 겁니다.
그리고, 이명박-정동영의 표차를 뛰어넘는 표차로 박근혜가 당선되겠지요.
fish of the season
12/04/27 07:36
수정 아이콘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내에서의 여론을 보자면 손학규씨가 친노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친노를 매우 미워하는 부류들, 소위 말하는 런닝맨들은 손학규씨가 대권경선에 나올시에 적극적으로 밀어줄겁니다.
구민주당 계파들도 뚜렷한 후보가 없을시에 손학규쪽으로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그렇게 낮지만은 않다는 게지요.
나머지는 인물이 가지는 힘인데, 손학규씨의 그동안 행보를 보면 문재인씨나 김두관씨와 비교해서 전혀 떨어질건 없다고 봅니다.
대표시절 민주당의 통합문제에서 스스로가 자기 지지자들에게 욕을 먹으면서 까지 진정성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작년 분당에서는 어렵다는 여론이었지만 극복해내고 승리하는 모습도 보여줬죠.
다만 그 이후 대중의 관심에서 많이 벗어나는 모습이었고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 유세를 맞았으나 뾰족한 수를 보여주지 못한 점,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점등이 발목을 잡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EndofJourney
12/04/27 07:5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무리라고 봅니다. 박근혜 의원에게 대항할만한 카드는 '신선함'과 'PK' 가 우선시되는 상황인지라...
행정력 하나로 밀고 나가기에는 이번 대선 구도가 너무 이미지 싸움처럼 되어버렸죠...
12/04/27 08:25
수정 아이콘
손학규 씨는 보고 있으면 참 불쌍하달까요... 참 괜찮은 정치인인데 인기가 없어요. -_-;;;

박근혜를 이기기에는 무리라고 봅니다. 괜히 이번 대선에 나가면 영향력만 깎아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방구차야
12/04/27 08:30
수정 아이콘
김문수나 손학규나 변절이라는 낙인에서는 자유롭지 못하고 그때문에 아군에게도 경계받는 운명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번 대선이 김문수vs 손학규구도로 가면 참 건전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박근혜,문재인,안철수 특유의 이미지정치에서 벗어나 둘다 행정가로서 양쪽을 다 경험해본 현실주의자라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싶습니다. 문제는 역시 변절이라는 낙인인데....
설탕가루인형형
12/04/27 08:45
수정 아이콘
글쓴님과 같지 저도 18대 대통령이 되었을때 가장 대통령직을 잘 수행할 사람은 단연 손학규의원이라고 생각합니다.
안철수나 문재인 같은 분들이 손학규의원을 지원해주면 가능성이 있지 않겠느냐? 하셨지만 그게 바로 손학규의원의 할 일 이고 과제입니다.

안철수나 문재인 같은 분이 지지할 수 밖에 없는 정책과 비전을 만들어 내는것이요. 현재 유럽 정책투어중이라고 하는데 정말로 스페인 몬드라곤의 협동조합과 같은 사회를 만들어 낼 정책 방향과 의지를 보여준다면 가능성이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Dornfelder
12/04/27 09:15
수정 아이콘
능력은 인정하지만, 대권 후보로 떠오를만큼 바람을 일으키려면 신선한 인물이어야 하는데 손학규 씨는 벌써 이미지를 다 소진해버린 상태라서 힘듭니다. 박근혜 대표와 1:1 승부를 한다면 아마도 참패가 예상됩니다. 손학규 씨는 지난 대선에서 정동영 씨에게 경선에서 밀린 순간 대권은 영영 물건너 갔다고 봅니다. 그때 경선에서 이기고 당시 한나라당이 분열했다면 가능성이 있었을텐데, 둘 다 실패해 버렸죠.
12/04/27 09: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야권후보중 손학규씨라면 찍을 용의가 있습니다. 문제는 저처럼 중간층에서 손학규로 가는 표보다 양쪽에서 까이는 표가 압도적으로 많을 거라는 점이죠.. [m]
고마아주라
12/04/27 09:56
수정 아이콘
글쓴님이 경선에서 이기는건 그냥 가정하고 글을 봐달라고 하신거 같은데, 그 가능성이 너무 낮은데 이런 얘기를 나누면 아무 의미 없는 토의가 되기때문에 댓글이 이런 방향으로 가는 거 같습니다.

저도 지금 민주당이 새누리를 이기려면 표를 뺏어와야하는 입장이라고 생각하기에 바람을 일으킬수 있는 인물이 후보가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손학규님은 좀 힘들죠.. [m]
코큰아이
12/04/27 10:20
수정 아이콘
손학규 상임고문이 대선후보가 되면 아마 저는 12월 19일에 스키타러 갈 것 같습니다. 물론 투표장에는 가지 않고요

별로 매력이 없어요. 제가 손학규에게 표를 줄 만큼 그동안 그분의 생애가 감동적이지도 않고요.
단호하게 말씀드리면 손학규 대선후보에게 표를 줄 20-30분의 투표행위 시간이 아까울 것 같습니다.
아야여오요우유으
12/04/27 10:29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정치구도상 영남권 후보가 아니면 누구라도 어렵습니다.
나누는 마음
12/04/27 10:5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경상도표를 뺏어오거나 누가 갈라놓지 않는 이상
능력이고 뭐고간에 일단 승리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예전에 정치학자+정치부기자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던 손학규의 능력은 인정하지만요. 저도 안타깝네요.
매콤한맛
12/04/27 10:31
수정 아이콘
바람을 일으키기에는 이미 이미지가 너무 낡아버렸어요
저도 손학규씨가 통합후보로 나온다면 투표 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12/04/27 10:47
수정 아이콘
손전대표가 대권나오고 딴사람들이 바람만들어주는거보단, 바람불 사람들의 행정력을 손전대표가 보충하는게 배이상 효과,효율적이라 봐요 [m]
시오리
12/04/27 12:53
수정 아이콘
야권에서 오래된(?) 정치인은 어렵다고 봅니다. [m]
12/04/27 13:58
수정 아이콘
본인이 후보로는 힘들어보이고 총리 정도로는 괜찮지 않나 싶어요.
다들 말씀하셨듯이 경상도표를 못 뺏어오면 필패인지라..
새강이
12/04/27 15:39
수정 아이콘
손학규 씨는 안타깝지만..콩라인 삘이 납니다..지금 야권에서 손학규 씨 내세우면 박근혜 씨를 이길수 없어요..국무총리 혹은 장관직 하시면은 정말 잘하실 분인데 안타깝네요..개인적으로 좋아했었는데 ㅜㅜ
몽키.D.루피
12/04/27 15:41
수정 아이콘
손학규라는 인물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본선에서 박근혜를 이길지는 의문입니다.
the hive
12/04/28 08:05
수정 아이콘
다큐리플달면 손학규씨 분당을 재보선에서 승리직후 지지율 15.1%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하락한겁니다. 한때는 문재인을 압도했었다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511 [일반] 오늘의 대선여론조사 - 박근혜 회복세, 안철수 하락세? [51] 타테시6352 12/10/05 6352 0
39491 [일반] 여론조사의 홍수! 대선 여론조사 결과를 보기 쉽게 정리해드립니다 [12] Alan_Baxter4085 12/10/04 4085 0
39452 [일반] 추석여론이 담긴 따끈따끈한 대선 여론조사 (1) [28] 타테시5166 12/10/02 5166 0
39421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다운계약서 영향은? [38] 어강됴리9549 12/09/29 9549 0
39364 [일반] KBS 2012 대선 기획 5차 여론조사 세부사항 [24] 타테시5200 12/09/26 5200 1
39352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박근혜, 사과 이후에도 추락하는 지지율 + 김재원 대변인 사퇴 [82] 어강됴리8661 12/09/25 8661 0
39338 [일반] MB정부의 헛정책 - 무상보육 전면 수정 [25] 타테시4491 12/09/24 4491 0
39315 [일반] 안철수 출마선언 직후 각종 대선 여론조사 [26] 타테시5676 12/09/23 5676 0
39289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돌풍 주춤, 제자리를 찾아가는 지지율? + 보너스 [20] 어강됴리6637 12/09/22 6637 0
39264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돌풍, 단일화 10% 격차로 문재인 앞서 [77] 어강됴리6151 12/09/21 6151 0
39230 [일반] [오늘의 리얼미터 여론조사] 안철수, 문재인 후보와 팽팽한 접전 [14] 어강됴리4704 12/09/20 4704 0
39228 [일반] 한국 정치 20여년만의 실험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195] 타테시7446 12/09/19 7446 1
39065 [일반] 문재인 다자구도 처음으로 안철수와 오차범위 & 강기갑 대표사퇴와 정계 은퇴 [48] 어강됴리7918 12/09/10 7918 0
39058 [일반] [정치]문재인 후보가 파죽의 10연승을 달렸네요. [38] 아우구스투스5733 12/09/09 5733 0
39033 [일반] [정치] 안철수교수는 말 그대로 호출로서 출마를 하게 될겁니다. 국민보다 정치인들에 의해 [32] 관리지5695 12/09/06 5695 0
39024 [일반] [속보] 안철수 측 "박근혜 대선기획단 불출마 종용" [311] 구경만1년14184 12/09/06 14184 1
38987 [일반] 안철수 교수는 과연 대선 출마를 하게 될까요? [86] 설탕가루인형형8802 12/09/03 8802 0
38718 [일반]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의 대통령 후보로 선출이 되었습니다. [53] 어강됴리7292 12/08/20 7292 0
38421 [일반] [정치]리서치뷰, 양자대결 안철수 57.1% VS 박근혜 40.1%(그런데 함정이...) [18] 아우구스투스5937 12/07/31 5937 0
38359 [일반] 안철수 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여론조사 결과 [30] 타테시9247 12/07/28 9247 1
38184 [일반] [정치]민통당 대선 후보 지지율이 나왔네요.(부제:김두관 전 지사는 왜 나온걸까요?) [64] 아우구스투스7429 12/07/16 7429 0
36967 [일반] 손학규씨를 대권후보로 ... [60] 비상_날자구나6975 12/04/27 6975 0
36963 [일반] 이해찬-박지원 담합 or 단합? [27] 타테시3977 12/04/27 397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