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12 12:14:39
Name Leeka
File #1 int1.jpg (315.8 KB), Download : 56
File #2 int2.jpg (161.2 KB), Download : 5
Subject [일반] 정치는 단 한줄의 이미지 메이킹입니다. (이미지 추가)




* 몇몇분들 댓글의 질문에 답하기 위해.. 이미지 2장 추가했습니다.
첫번째는 '새누리당의 공약 목차'
두번째는 '민통당의 공약 목차' 입니다.
뭐가 다른지 금방 아실수 있을거라 생각되네요.

------------------------------------


뭐.. 앞일을 예측할순 없지만.. 지난일을 분석해볼 수는 있으니

한번 살펴볼까요..


07년 대선

새누리당의 이미지 메이킹은 이걸로 요약됩니다.
잃어버린 10년 (경제 어려웠지.. 정권 심판하자) +  경제 대통령 (10년동안 경제 어려웠지.. 날 뽑으면 정권도 심판하고 경제도 살아난다)
그리고 민주당은 뭘했던가요
BBK..  그래서..  너 뽑으면 우린 어떻게 살게 해줄껀데?..  는 없습니다.



08년 총선.. 서울에서 싹쓸이가 나왔지요.
핵심은 뉴타운 한방이였습니다.
그런데 충청도에선 역으로 새누리당이 밀렸습니다.. 왜?..  세종시 반대했거든요.


교육감 선거.

무상급식 키워드 한방에 판세가 뒤집혔습니다.
이런저런 교육.. 솔직히 뜬구름 잡고.. 와닿기 힘듭니다.
밥 공짜로 먹여준다..  

잘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가 학교에 다니고.. 그 밥값을 정부에서 내주는겁니다'
혜택을 받는 사람의 수가 엄청나게 많아요.


서울 시장

1라운드.. 오세훈한테 한방에 졌습니다.
심판하자고만 했지.. 해준다가 없었으니까요..

그리고 난 뒤.. 박원순은.. '복지' 라는 키워드를 끌고와서 뒤집었습니다.


19대 총선

강원도..  18대에서  여3, 야 2, 무소속 3에..  도지사는 야당..   1:1:1 비율을 만든곳에서
싹쓸이가 떴습니다.

왜?..

강원도 숙원사업중 하나인.. 평창올림픽을 북한과 같이하자는 말은 누가 생각한건가요..
참고로 새누리당은.. 저 평창올림픽을 우리가 한건다.. 를 시작으로 지역 파워를 밀었습니다.

다른 쪽을 볼까요..

부산에서 이번에 3선에 성공한 야당 후보가 있습니다.
19대는 부산에서 문재인 후보 빼곤..  유일하게 조경태 후보가 3선으로 당선 됫으며
18대에서도.. 야당에서 유일하게 부산에서 당선된 후보입니다.

조경태 후보의 첫 당선 핵심은.. '교통문제 해결' 이였습니다.

그건 해당 지역의 숙원사업이였고.. 결국 되자마자.. 그 문제를 해결해냅니다.

그리고 그 파워로 지금 여당이 싹쓸이하는 부산에서.. 3선까지 성공합니다.

여당이 싹쓸이한 부산에서.. '공약 하나로' 3선을 하고 있는겁니다.

세종시에 나간 이해찬 후보가 왜 됫을까요?..  세종시를 진두지휘한.. 노무현 정권이니까요.

지역구 주민한테..  정권 심판이 와닿을지.
당장 우리지역에 뭘 해주겠다는게 와닿을지..

그정도도 생각을 안하는걸까.. 싶네요..

김문수 도지사가.. 왜 경기도에서 유시민까지 꺽고 연전연승을 했는지.. 로는 교훈이 모자란걸까요..

새누리당에서 세종시 반대했다가.. 충청도표 통으로 날려먹은건.. 몇년전 일이라 까먹은걸까요?


해당 지역구에 뭘 해줬는지 + 뭘 해줄껀지.  이걸 한두줄로 확실하게 찔러 넣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 왜 무상급식은 먹히고..  일반적인 복지정책은 안먹히는지 아시나요....
무상급식은 '대부분의 유권자가 무조건 혜택을 받는' 복지입니다.
의료보험하고 똑같아요.
그렇지만.. 일반적인 복지정책은..  그 혜택을 내가 받을지 못받을지 잘 모릅니다...  그래서 별로 와닿지 않지요.
진보쪽은 아직도 이걸 모르는듯 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4/12 12:18
수정 아이콘
여론 몰이든 뭐든 간에 새누리당이 머리가 더 좋은건 확실한거 같습니다.
12/04/12 12:18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가장 현실적인 야권 패배의 이유라고 봅니다.
터치터치
12/04/12 12:21
수정 아이콘
굿..굿...정말 깔끔하네요. 대선에서만 써먹을 정권심판을 너무 믿은 듯 해요.
12/04/12 12:23
수정 아이콘
민주통합당은 '정권심판'에 묶인채 정작 대선이후 그려낼 미래 정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뚜렷한 차이점이나 강하게 인식시킬만한 요소를 그려내지 못했다는 점이 커다란 패착이 아닌가 싶네요.
12/04/12 12:24
수정 아이콘
정답이라고 봅니다.
정치에 아주관심이 있어서 각정당의 공약집을 찾아보고 나꼼수듣고 나꼽살듣고...이런사람이나 그냥 TV나 라디오에서 흘려듣는 저런 이미지메이킹으로만 정보를 얻는사람이나 같은 1표입니다.
여권과 박근혜는 그런면에서 정말 영리하고 기민하게 움직였는데 야권은 흐름을 만들어가지도 못했고 이미지메이킹도 못했죠.
12/04/12 12:24
수정 아이콘
가장 명확한 이유가 나왔군요 선거에 이기고 지고는 그게 내피부에 직접 와 닿느냐 아니냐의 차이입니다 특히나 대선이 아닌 총선에선 직접내지역구 일꾼뽑는데 허울좋은 정권심판론 이딴걸론 지역구에서 씨알도 안먹히죠. 당장 내목구멍에 뭐가 들어올지 확연히 눈에 들어오는데 허울좋은걸 누가 지지해주나요 사람이라는건말이죠 단돈 10원이라도 내주머니에뭐가 들어오죠? 그럼 그쪽으로 표갑니다 이건 불변의 진리에요
금권선거가 왜 나왔는데요..
12/04/12 12:26
수정 아이콘
사실 복지정책도 양날의 칼이 있어요. 유권자들이 복지정책이라고 다 와~ 하고 좋아하지 않습니다. 추가 세수 부담 없다고 그래도 안믿어요. 어떤식으로던 내 주머니에서 돈이 더 나갈꺼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정책이 꼭 필요하냐, 그리고 내 주머니를 얼마나 건드릴꺼냐 두가지를 생각 안할수가 없어요. 무상급식 논쟁은 꼭 필요하고, 내주머니에서 별로 안나갈꺼다 라고 컨센서스가 섰지만.. 반값 등록금 정도 되면 좀 애매해지고, 무상의료쯤 되면 실현성에 깊은 의문이 드는게 여태까지의 삶을 기반으로 생각하면 가장 그럴듯한 추론이에요.
12/04/12 12:26
수정 아이콘
아 글 정말 공감하고 잘쓰셨네요. 추천 드립니다.

광역시에 살지만 서울사람은 아닌 입장에서 보자면 확실히 우리 지역에 뭘 더 해줄수 있는지가 중요하죠.
시 군 읍 면단위로 내려가면 아마 더할겁니다. 무슨 법을 내놓는것보다 차라리 우리 마을앞에 도로 하나 뚫어주는게 훨씬 낫고
저라도 그사람에게 표를 주겠네요.
덴드로븀
12/04/12 12:26
수정 아이콘
정답이죠 이게. 심판만 울부짖어봐야....
greensocks
12/04/12 12:27
수정 아이콘
민주당을 볼때마다 한심한게 맨날 정권 '심판'이라고 외치는데
도대체 지들이 무슨 자격으로 왜 어떻게 심판 할껀지는 제대로 알려주지도 않는다는거죠
그냥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것도 아니고...
jagddoga
12/04/12 12:28
수정 아이콘
사실 MB도 1년뒤면 알아서 심판 되죠
어차피 임기는 다 마치고 나갈 사람이라는거...
12/04/12 12:29
수정 아이콘
야권은 지난대선때 BBK만 외치다가 박살난걸 까먹었나봐요;;
비난+미래에 대한 대책 그러니까 '문제해결'도 깔끔하고 세련되고 시민들의 마음에 꽂히는걸 들고 왔어야 됬는데...
전장에 나가면서 칼만 들고 나가고 방패랑 갑옷은 안입고 나온격이죠
12/04/12 12:30
수정 아이콘
큰 그림에서 본다면 '심판'을 통해 대한민국 내에 자리 잡은 부정부패를 척결해서 우리가 원하는
어떤 상식이 통하는 시대를 만들겠다라는 걸 구체화해서 뭔가 사람들한테 4년 안에 뭔가 이뤄지겠구나! 하는
기대감을 안겨줘야 하는데 '심판'이 끝나고 나면 뭘할껀가..
그나저나 수도권에서 민통당이 우세를 점했다는 점을 위안 삼아야 할지.
키스도사
12/04/12 12:31
수정 아이콘
아 글 정말 공감하고 잘쓰셨네요. 추천 드립니다. (2)
최강희남편
12/04/12 12:32
수정 아이콘
어제 선거방송 보면서 동생과 이야기한 내용은 이랬습니다..

1. 시골 노인분들이 1번 안찍으면 북한이 침공해 올 것이라는 생각을 고치기 전까지는 새누리당 100석 이하로 절대 못 줄인다.
2. 지난 대선 때도 실패했듯이.. 네거티브 방식의 선거운동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
3. 새누리당도 자신들 생각의 프레임에서 못 벗어나서 나라가 이꼴인데 민주당 쪽도 역시나 자신들의 프레임을 벗어나지 못했다.
4. 결과론적 이야기지만 문성근이나 박지원씨가 당대표가 되었어도 결과가 이렇게 되었을까.
5. 충청도 답답하다. (저희 형제는 충청도 출신입니다.)
소피스트
12/04/12 12:37
수정 아이콘
장문의 리플 달았는데 날아가서 허무하네요.
대구 사람입니다. 지역구 8석 모두 새누리당이 차지한 곳이요.
개인적으로는 지역구는 새누리당, 비례대표는 민주통합당에 표를 행사했습니다.

애초에 김부겸씨가 나온 지역구 정도를 제외하곤 야권 연대에서 내어 놓은 인물 자체가 탐탁지 않았다는 생각 밖에 안 드네요.

경제부처 전 차관, 국토해양부 전 차관, sbs 뉴스 간판 앵커, 대구시 요직 거친 국장 출신 공무원 등을 상대로 나온
야권 후보들을 볼 때 당연히 게임이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사회적 위치나 영향력 뭘 봐도 앞서는 사람이 없는데요.

지역구 공약을 봐도 보다 현실적으로 내가 사는 지역에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을 구상하고 주장하는 쪽은 새누리당
정권 교체는 거부할 수 없는 숙명이다 mb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논리가 공약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는 야권

지역구에 표를 행사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크고 대의적인 명분에 신경쓸까요?
당장 내가 임기하는 동안 우리 지역으로 반드시 시청을 옮기겠다는 공약, 지하철 추가 건설 시 우리 지역을 반드시 거치도록 하겠다는 공약,
죽어 있는 지역 경기 이러저러하게 하겠다는 공약이 더 피부에 와닿죠.

결국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정권 교체를 이야기 하고 그닥 영양가 없는 공약 내 걸었던 야권보다도,
나름의 공약을 제시했던 무소속 후보가 더 많은 표를 가져간 것을 보았습니다.
12/04/12 12:37
수정 아이콘
이론적으로는 국회의원은 개별 지역에서 뽑히지만 지역의 일꾼이 아니라 국가의 일꾼입니다.
시도시자 선거나 교육감 선거와 같은 맥락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그들은 확실히 지역의 일꾼이니까 지역을 위한 공약들을 내놓으면 됩니다.
국회의원이 그 신분을 망각하고 지역의 현안에 앞장서는게 옳은 현상만은 아닐텐데요. 현실과 이상의 괴리인가요..;
(본문에 어느정도 공감은 합니다만;)
소와소나무
12/04/12 12:38
수정 아이콘
전 딱히 새누리당이 정책홍보를 잘했다는 생각은 안들더군요. 새누리당이 여태까지 잘해온건 자기 지역에서는 꼭 판을 벌인다 이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중앙정부에서 돈 내려오고 공사하고 그러면 그쪽 지역에서 좋아라 합니다. 그리고 그 주변에서는 부러워 보이죠. 저당 뽑으면 우리도 뭔가 떨어지겠지. 이게 이번 강원도와 충청도의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에서 꽤 매력적인 집단이긴 합니다 새누리당이. 이런점에서 민주당이 인기 얻고 싶으면 간단합니다. 경상도 배제하고 충청도하고 강원도에 토목공사 올인하면 상당한 성과가 있겠죠. 뭐 돈이 넘쳐나면 경상도까지 신경쓰면 좋겠지만 기본지지성향이나 재원의 한계를 볼때 경상도 버리고 남은 지역을 취하는게 낫죠. 다만 나라에 있는 두 당이 저렇게 날뛰면 재정이 왓 더 헬이 된다는게 문제긴 한데 선거 필승법으로는 이것보다 좋은게 없긴합니다. 솔직히 민주당보면 너무 착하게 살려고 한다고 해야하나 너무 이상적으로 선거에서 싸우는 감이 있습니다.
12/04/12 12:43
수정 아이콘
민주당은 그거 못합니다. 인구수가 영남한테 안되니 국회 자릿수도 비교가 안됩니다.
오히려 민주당은 영남쪽 당선된곳에 미친듯이 몰빵해서 "거봐 내가해도 얘들보다 더 잘할수 있어"를 그 지역에 보여줘야 다음에 씨알이라도 먹히죠.
제가 사는곳이 민주당 텃밭인데 이 지역분들 몹시 짜증나 있습니다. 아무리 밀어줘도 변하게 없다구요.
결국 조경태가 답입니다.
12/04/12 12:40
수정 아이콘
깔끔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못된고양이
12/04/12 12:40
수정 아이콘
역시 대의보다는 지역 현안이군요.
입법부는 당연 대의를 생각해야 하지 않나 하는 이상적인 생각은 아직 통하지 않는 현실입니다.
착하고 이상적인 것보단 일단 이기는 싸움을 했어야지요.
야권이 이걸 잘 알았으면 하는 차원에서 추천한방.
대청마루
12/04/12 12:41
수정 아이콘
국민은 멍청한게 아니라 현실적이라는 걸 이번 선거에서 보여줬죠.
아무리 정권심판 떠들어봐야 현실적으로 내가 사는 곳에 내게 도움이 되는 공약을 내건, 성의있어 보이는 후보를 찍어주기 마련입니다. 이번 선거 결과 특히 충청-강원권에서 보여줬죠. 충청강원이 이번에 새누리당 몰표나왔다고 무조건 친새누리당성향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거든요. 지방선거나 지난 18대총선 결과만 봐도 그렇지 않죠.
Wizard_Slayer
12/04/12 12:47
수정 아이콘
와 시원하게 복기해주셨네요 잘봤습니다^^
아 조경태 후보가 민주당인데 부산사람들이 일잘한다고 그렇게 칭찬하더니 뭔 소리인가 싶었는데 와우 진짜 판타스틱이네요
부산에서 야당이 3선이라..충격적이네요... 진짜 얼마나 일을 잘했으면..
그에반해 문재인씨는 당선되자마자 대선출마할꺼라고..엄청나게 까이고있죠 그걸 모르고 뽑지도 않았을텐데 -_-;

역시 부산은 일잘하면 뽑아줍니다. 금정구 같은경우도 김진재-김세연 라인이 세워놓은 업적들때문에 28년 장기집권중이죠
하지만 전라도에서 새누리당 당선은 꿈도 못꾸죠..
12/04/12 12:47
수정 아이콘
전 입법부가 지역현안을 도외시해야 한다는 주장 자체에 동감이 안가네요.
그럴거면 100% 비례대표제 하면 되는거지, 지역구 의원을 뽑을 이유가 없죠.

왜 지역구와 전국구를 동시에 선출하는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봅니다.
12/04/12 12:57
수정 아이콘
전체 지역구공약이야 모르지만, 새누리당의 '미래를 약속합니다(?)' 라는 말은 정말 잘 만들었더군요. 다른데서 하기 전에 먼저 워딩을 가져가버린 좋은 수였다고 생각합니다.
12/04/12 12:59
수정 아이콘
추게로~~~!
시애틀에서아순시온
12/04/12 13:0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정말로 민통당이 각 지역구에서 죄다 정권심판 이야기만 했나요? 나름 구체적인 지역구 현안도 거론한 사례를 많이 봐왔는데, 오늘 여기저기 나오는 말 중의 하나가 디테일한 지역구 관련 공약은 없고 죄다 현정권 심판이라고 말들을 하시는데, 좀 믿기가 어렵네요. 민통당이 선거 한 두번도 아닐텐데,,,무의식적 각인 현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궁금하네요.
타테시
12/04/12 13: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재미있는 점은 이번 선거에서 참패한 지역 상당수가 농촌지역구입니다.
그쪽 연령층은 절대 무시 못한다고 봅니다. 그쪽 연령층도 국민이고 그 층을 잡아야 합니다.
그 층에게는 정권심판론 보다도 지역적 담론 제시가 더 잘 먹힙니다.
그래서 2010년 지방선거에서 상당부분 성공을 거두었던 것입니다.
앞으로 60대는 좀 어렵더라도 50대층 그리고 농민층을 잡을 수 있는 정책적 대안제시가 필요합니다.
12/04/12 13:22
수정 아이콘
지역간의 차이에 대한 문제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분들이 계신것 같아 양당의 지역현안공약 링크하겠습니다.
새누리당 공약 : http://toppick.tistory.com/attachment/cfile23.uf@150BA0414F86571B327CED.pdf
민주당 공약 : http://toppick.tistory.com/attachment/cfile3.uf@140B11404F86575527D659.pdf
감전주의
12/04/12 13:24
수정 아이콘
MB를 심판하든 새누리를 심판하든 나한테 이득이 있어야 반대편을 찍는건데 너무 네거티브만 앞세우는 전략만 나타내니
힘을 못 받는듯..
12/04/12 13:41
수정 아이콘
공략집 그림 링크를 처음 봤는데.. 프로와 대학졸업생 작품 정도의 차이네요...
RealityBites
12/04/12 14:04
수정 아이콘
웃긴건 분명 이번 대선때도 야권은 학습 효과도 없이 또다시 정권심판만 주구장창 외치며 장렬히 자멸할겁니다. 두고보세요. 최선이 되려고 노력하지 않고 차악이 되려고 발악하는 집단에게 줄 표는 냉정히 말해 없습니다. [m]
12/04/12 14:33
수정 아이콘
조경태의원 홍보책자를 봤는데 정말 지하철왕이라고 불리우는 이유가 뭔지 알겠더군요...
사하에서만 40년 살았고 어렸을때부터 버스타고 등교하는게 불편했다 지하철타고 등교하는게 평생 숙원이었다...
그걸 내가 해냈다...이런 식으로 홍보하니 안뽑아줄수가 있나요 실제로 지금 공약 지켜서 지하철 공사중이니 효과도 두배고...
게다가 지하철이 들어오니 집값이 1년사이 거의 1~2억씩 뛰었다고 기사에서 본것도 있고..
이번 공약은 또 다른 지하철 노선 만드는걸 공약으로 했더라고요...성공만 하면 4선이야 누워서 떡먹기일듯..
아야여오요우유으
12/04/12 14:42
수정 아이콘
요 근방 한페이지에는 공감가는 글들이 참 많네요. 지금 생각해 보니 야권은 이번 선거 잘 졌단 생각이 듭니다. 맹목적으로 MB심판만 외치던 지지자들 정신좀 차려야 되요. 이번 선거가 계기가 되는 것 같군요. 이제 이런 글들을 받아들일 때가 됐죠.
어둠의 무법자
12/04/12 15:47
수정 아이콘
선거 관련 글 중 제일 공감가는 글이네요.. 솔직히 총선은 자기 지역구 일꾼 뽑는 선거인데 이념도 영향이 있겠지만 실질적으로 자신의 지역에 무엇을 해줄 수 있는가에 관한 것이 대선보다 더 크게 작용하겠죠. 새누리당이 상대적으로 야권연대보다 선거전략을 잘 짰다고 봅니다.
프리템포
12/04/12 20:11
수정 아이콘
추게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9254 [일반] 지금의 대선구도를 만든 한 사람의 업적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21] 타테시5669 12/09/20 5669 0
39247 [일반] 안철수후보의 지지기반은 어디인가 [60] wizard5475 12/09/20 5475 0
38321 [일반] 안철수의 가능성 [33] 김태소6021 12/07/26 6021 1
37338 [일반] 순나이퍼, Lock n Load? [28] 후추통6807 12/05/22 6807 0
36952 [일반] 파이시티 게이트 어디까지 갈까요? [31] 타테시8047 12/04/26 8047 0
36692 [일반] 선거의 여왕 박근혜, 대선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할까요? [95] 김익호6177 12/04/13 6177 0
36664 [일반] 야권의 차차기 대선주자는 박원순 서울시장? [66] 타테시5476 12/04/12 5476 0
36657 [일반] 제19대 총선 지역별 총체적인 분석 [46] 타테시6770 12/04/12 6770 12
36653 [일반] 정치는 단 한줄의 이미지 메이킹입니다. (이미지 추가) [51] Leeka5837 12/04/12 5837 21
36125 [일반] [정치] Quo Vadis, 이정희. [39] 그림자군5563 12/03/22 5563 0
35769 [일반] [기사펌] 박은정 검사, 기소청탁 받았다 취지 진술 [89] Go2Universe5068 12/03/06 5068 0
35277 [일반] 서울시, 112억원짜리 '한강 아라호' 매각 [22] 부끄러운줄알아야지8470 12/02/12 8470 2
34778 [일반] [개혁/진보] 진보진영에 대한 개혁세력의 태도에 이가 갈리네요 [72] 격수의여명5919 12/01/19 5919 6
34401 [일반] [2011년 결산] 2011년의 드립 모음 [19] Hobchins5830 12/01/03 5830 0
34361 [일반] 2012 첫 대선후보 가상대결 여론조사 결과(리서치뷰, 오마이뉴스) [44] KARA5772 12/01/01 5772 0
34358 [일반] [2011년 결산] 사회 종합 - 2011년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나? [9] Hobchins6854 12/01/01 6854 1
33661 [일반] 한나라 최고위원 3인 동반사퇴 (부제: 신촌냉면집은 뭐길래...) [70] empier7230 11/12/07 7230 0
32977 [일반] 가볍게 써보는 이런저런 잡담들 [9] La Vie En Rose4575 11/11/09 4575 1
32975 [일반] 서울 시장 선거를 통해서 야권에 부는 바람 [12] Rein_113938 11/11/09 3938 0
32901 [일반] 개신교목사 나꼼수 폐지운동 돌입(?) [90] empier5536 11/11/07 5536 0
32822 [일반]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과의 정치대화. [48] 흰코뿔소6474 11/11/04 6474 1
32632 [일반] 부모님과의 정치 대화는 정말 답답하네요. [239] 계란말이9315 11/10/26 9315 0
32457 [일반] 조금 이른 나는꼼수다 24화! 그리고 토요일 특별판까지~ [66] RENTON6352 11/10/19 635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