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4/07 20:25:59
Name 메롱약오르징까꿍
File #1 1333775125146_1.jpg (34.7 KB), Download : 54
Subject [일반]  결혼했건 안했건간에 당신이 이글을 읽길 바랍니다




BGM 정보 : http://heartbrea.kr/index.php?document_srl=2312367&mid=bgmstorage
Mirror b





결혼했건 안했건간에 당신이 이글을 읽길 바랍니다.

내가 그날밤 집에 돌아왔을때, 내 아내는 저녁식사를 준비하고있었다. 난 그녀의 손을 잡고서는 할말이 있다고했다.




그녀는 앉아서 조용히 먹기시작했다.

난 말문이 막혔다. 하지만 그녀에게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있는지 말할 필요가 있었다.




"이혼 했으면 좋겠어." 난 차분히 말했다. 그녀는 내 말에 대꾸도 없이 부드럽게 말했다. "왜...?"

난 그녀의 질문을 피했다. 그녀는 화를 내며 젓가락을 던지고 내게 소리쳤다. "당신은 남자도 아니에요!"




그날 밤 우린 서로얘기도 하지않았다. 그녀는 울며 왜 이런일이 우리 결혼생활에 일어나는지 알고싶어했다.




허나 난 그녀가 만족할만한 대답을 할수없었다.




난 제인이란 여자에게 마음을 뺏겼다 그리고 더이상 지금의 아내를 사랑하지않았다. 다만 동정 했을 뿐이다.

죄책감이 들었지만 난 그녀에게 그녀가 집,차 그리고 내 회사의 30%의 지분을 가질수있는 이혼 합의 초안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흘깃 보더니 초안을 찢어버렸다. 나와 10년을 함께한 여자가 이제는 어색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그녀가 나때문에 시간 과 재산을 낭비한것에 대해 미안하다 생각하지만 내가 제인이란 여자를 정말 사랑한다고 말한것은




되돌릴수가 없었다. 결국엔 내가 예상했던것처럼 그녀는 울기 시작했다.




그녀의 눈물은 내가 이혼을 할것이란 생각을 명확하게 만들었다.

다음날 난 집에 늦게 들어왔고 책상위에서 무언갈 쓰고있는 그녀를 발견했다.




난 저녁도 굶었지만 제인과의 하루와 일때문에 지쳐 바로 잠에 빠져들었다.




내가 도중에 일어났을때도 그녀는 책상위에있었지만 난 상관하지 않았기에 곧 다시 잠들었다.

다음날 아침 그녀는 내게 이혼합의건을 보여주었다. 그녀는 이혼전 한달의 시간을 주기를 바랬다.




그리고 어떠한 재산도 바라지않았다. 그녀는 그냥 한달동안 평소와 다름없이 함께 지내길 바랬다.




이유는 간단했다. 우리 아들이 한달후 시험이 있는데 그것을 망치고 싶지 않다는것이었다.




이 합의건은 정말 맘에들었지만 그녀는 내가 결혼식날 그녀를 신부의 방까지 들어다 날라준것처럼 한달동안 매일아침




침실에서 현관까지 들어서 날라다주기를 바랬다. 난 그녀가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어차피 마지막이니 들어주기로했다.




난 제인에게 그녀의 이혼합의건에 대해 말해주었다. 제인은 심하게 웃더니 아무리 발버둥쳐도 이혼할건데 라고 말했다.




내 이혼 의도가 명시적으로 표현한 이후 아내와 나는 어떤 신체 접촉도 없었었다.




그래서 첫날 내가 그녀를 들어 안았을때 우리는 매우 어색했다. 우리 아들이 우리 뒤에서 박수치며 말했다.




"아빠가 엄마를 손에 안아서 들고있네!". 그의 말은 날 가슴아프게 했다.




침실부터 거실로, 거실부터 문으로. 나는 그녀를 내품에 안고 10 미터 가량 걸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부드럽게 말했다, "아들에게는 이혼에 대해 말하지말아요." 나는 다소 화난 기분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난 그녀를 문 밖에다 내려다 놓았다. 그녀는 버스기사가 일할때 까지 기다려야했고 나는 혼자 차를 타고 오피스로 갔다.




둘째 날, 우리는 이 일을 더 쉽게 할수있었다. 그녀는 내 가슴에 기대고 나는 그녀의 블라우스의 향기를 맡을수 있었다.




난 그전까지는 그녀를 주의 깊게 쳐다본적이 없다는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더이상 젊지 않았다.




그녀의 얼굴에는 주름이 자리 잡았고 머리는 하얗게 시들고 있었다. 우리의 결혼 생활은 그녀의 젊을을 가져간듯 했다.




잠시 동안 난 내가 그녀에게 무슨일을 저지른건가 하고 생각했다.

넷째 날, 내가 그녀를 들어올렸을 때, 난 그녀와의 정이 돌아오는것을 느꼈다. 그녀는 내게 10년이란 세월을 바쳤다.




다섯 번째와 여섯 번째 날, 난 다시금 우리 사이의 정이 돌아오는것을 느꼈다. 사실 나는 이것을 제인에게는 말하지않았다.




날이 갈수록 그녀를 들어다 날리는 일이 쉬워졌다. 아마도 매일매일 하는것이 날 세지게 만든것 같았다.

그녀는 어느날 아침에 무엇을 입을지 고르고 있었다.




그녀는 몇벌의 드레스를 입어보았지만 몸에 맞는 드레스는 없었다. "아.. 드레스들이 다 크네.." 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내가 갑자기 그녀를 들어올리는게 쉬워진 이유는, 그녀의 몸이 무척이나 말라져서 였다는것을 깨달았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마음속에 고통과 괴로움을 숨기고 있었다.




난 무의식적으로 그녀에게 다가가 머리를 만졌다.

우리아들은 어느새 와서는 "아빠 엄마를 나를 시간이야!" 하고 말했다.




우리 아들에겐 아빠가 엄마를 들어다 나르는 것을 보는것이 하루의 일과가 되어있었다.




내 아내는 아들에게 가까이 오라는 손짓을 하고선 꼭 안았다.




난 마지막에 가서 내가 생각을 고쳐 먹을까 겁나서 얼굴을 돌렸다.  그러고선 난 그녀를 품에 안고 침실에서 안방으로,




안방에서 복도까지 걸어갔다. 그녀는 내목에 손을 부드럽게 감고 있었고 난 나도모르게 그녀를 꽉 앉았다.




그건 마치 우리의 결혼식 당일날 같았다.

하지만 그녀의 가벼운 무게감은 나를 슬프게 만들었다.




마지막 날, 내가 그녀를 안았을때 나는 거의 한발자국도 움직일수 없었다. 아들은 학교에 간 상태였다.




난 그녀를 꼭 안고 말했다. "우리의 삶에 정이 부족했다는것을 몰랐어."




난 오피스까지 갔다. 차문을 잠구는것도 까먹은채 재빨리 차에서 내렸다. 난 나중에 내 생각이 변할까봐 겁이 났다.  




제인이 문을 열었고 난 제인에게 말했다. "제인 미안해. 난 더이상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


제인은 나를 보더니 놀란 얼굴이었다. 내 이마에 손을 대고는 내게 두통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난 그녀의 손을 내머리에서 떼고선 제인에게 미안하다. 난 이혼할 마음이 없다. 라고했다.




나와 내 아내의 결혼 생활이 지루했던 이유는 아마도 그녀와 내가 삶의 세세한 일들을 소중히 생각하지않아서지




우리가 서로를 사랑하지 않아서가 아니었을것이다.




나는 그제서야 결혼식날 내가 그녀를 우리집에 데려왔을때 난 그녀를 죽을때 까지 지켜줘야한다는것을 깨달았다.




제인은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날 세게 때리더니 문을 쾅 닫아버리곤 울면서 가버렸다.  




나는 아래로 내려와 차를 탔다. 집으로 오는 길에 난 꽃집을 들러서 내 아내를 위해 꽃다발을 주문했다. 판매원은 내게 카드




에 무어라 쓸지 물었다.난 웃으며 "우리가 죽을때까지 내가 당신을 매일 아침 들어다 줄게요." 라고 적었다.


그날 저녁 난 집에 도착했다. 꽃은 내 손에 들려있었고 내 얼굴에는 미소가 지어져있었다.




난 계단을 올라가서는 침대위 죽어있는 내 아내를 발견했다. 그녀는 몇 달동안 암과 싸우고있었다. 그리고 난 제인때문에




이런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내 아내는 곧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가 이혼을 할 경우 아들에게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을 염려했다. 적어도 우리 아들의 눈에는 나는 사랑받는 남편 이었던것이다.






당신의 삶의 세세한 것들은 사람관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그것은 집, 자동차, 부동산, 은행에 있는 돈이 아닙니다.




이것들은 행복을 위한 주변환경을 만들수는 있지만 그 자체로써 행복을 가져다 줄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배우자의 친구가 되려고 하고 서로를 위해 조그만것들도 해보길 바랍니다.




정말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원본 출처 : http://www.facebook.com/photo.php?fbid=10150785835570299&set=p.10150785835570299&type=1&theater


3줄 요약
주인공이 제인이랑 바람나서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하는데 아내가 위자료는 필요없지만 한달뒤가 아들의 시험이니 그때까지만 결혼식때 해준것처럼 한달동안 매일 자신을 들어서 안방에서 현관까지 들어다주길 요청. 한달후 주인공은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아내랑 이혼하지않기로 결심하고 제인에게 이별을 고하고 꽃을 사갔으나 아내는 암으로 인하여 사망.

나중에 후회할짓 하지말고 지금 열심히 사랑하세요
시간은 서로 사랑하고 이해 하기에도 모자르니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뺑덕어멈
12/04/07 20:32
수정 아이콘
찡합니다.
마바라
12/04/07 20:34
수정 아이콘
왜 꽃을 사왔는데 받지를 못하니.. ㅠ_ㅠ
12/04/07 20:35
수정 아이콘
추게로... 순간 울컥했네요...
감전주의
12/04/07 20:38
수정 아이콘
좋은글 잘 봤습니다..
12/04/07 20:38
수정 아이콘
....
가을독백
12/04/07 20:43
수정 아이콘
'운수 좋은 날'이라는 소설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요.
찡합니다.(2)
위원장
12/04/07 20:44
수정 아이콘
아이디 보고 반전일까 생각.... ㅠ.ㅜ
반성하겠습니다.
사티레브
12/04/07 20:45
수정 아이콘
순간을 살되 시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길
두번째 이별때 상대에게 들었던 얘기였죠
추천누르고 가요 또 어느새 옅어진상태로 살았네요
주인공
12/04/07 20:47
수정 아이콘
으잌 크크 그때 디스 당하셔서 그런가 제가 본 님 글 중에 이런 글 처음이네요 크크 잘 봤습니당
강동원
12/04/07 20:55
수정 아이콘
아이디를 보고, 게시판을 보고, 본문을 보고
으잉?
12/04/07 20:56
수정 아이콘
아 항상 나의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네요. 추게로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4/07 20:56
수정 아이콘
실화가 아니길 빌어요..
12/04/07 21:22
수정 아이콘
좋아요.
12/04/07 21:26
수정 아이콘
감동적이지만 뻔한결말이네요 ..ㅠㅠ
12/04/07 21:42
수정 아이콘
결국 남자의 효용은 감소했군요. [m]
12/04/07 21:57
수정 아이콘
판깨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남자의 자기 합리화로 가득합니다.

아내가 싫증나 다른여자 사랑하게 되어 아내와 쫑래려 했다. 그런데 어떤 계기로 아내가 다시 사랑스러워지는데 죽었다. 그래서 슬프다. 그러니 어쩌고 저쩌고 징징징.

이 이야기가 사랑과 이해라고 포장될 수 있고 감동스러운지 의문이 듭니다. 불륜녀, 아내, 아이 모두에게 추악한 한 인간의 고해성사인가요?
흰코뿔소
12/04/07 22:10
수정 아이콘
돈이 드는 일도, 시간이 많이 드는 일도 아닌 그런 일이 부부관계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은거 아닐까요?
아내를 침실에서 현관까지 들어서 옮기는 것과 같은 일 말이죠.
제게는 사랑과 이해로 포장하는 글로 보이지는 않아서 댓글 달아봅니다.
브릿덕후
12/04/07 22:12
수정 아이콘
글은 아름답고 좋으며 감동적인데, 뜯어보면 남자의 불륜에서 나온 거라 뭔가 찝찝하네요.
물론 이 이야기의 초점은 그 '원인'에 있는 것이 아니지만요.
12/04/07 22:39
수정 아이콘
실화는 아니겠지요.. 보통 바람난 남편이 저정도 정성을 보이는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을듯하네요..
그렇긴 하지만, 이야기가 전하고자 하는 의도는 어느정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같이살아도 관심을 갖느냐 안갖느냐는
정말 다르지요. 아마도 작성자는 부부생활 해본 사람일듯합니다. 그리고, 부부생활을 지키는것은 사랑이 아니라 두 사람의 인성(!)이지요.
올빼미
12/04/07 23:20
수정 아이콘
남자가 쓰레기
MoreThanAir
12/04/08 01:12
수정 아이콘
사랑과 전쟁 시즌2에서 얼마전에 각색해서 사용한 것 같군요-
유리별
12/04/08 02:27
수정 아이콘
마음이 아프네요... 삶의 세세한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아프게 경험하며 배웠는데.....
예쁘게 사랑하고 싶었는데......

있을때 잘하란말야. 가 주제로군요.
휴,
추게로를 눌러봅니다.
12/04/08 07:49
수정 아이콘
글쓴 분을 보고 당연히 허무글이거나 기승전병일 줄 알았는데... 근데 사실 좀 그런 느낌이 나긴 하네요. 크크크.
Absinthe
12/04/08 09:45
수정 아이콘
직접 쓰신 글은 아니니 제 의견에 기분 상하지 않으시길 -
본문에 보면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겼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갑자기 이혼을 없던일로 하겠다는게 가능할까 싶네요.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 - 라는 여자의 환상과 염원을 담은 짧은 로맨스 포켓북을 읽은 기분입니다.
천사같은 여주인공이 저세상 가는것도 공식에 딱 들어맞네요.
아영아빠
12/04/08 13:00
수정 아이콘
이글 쓰신 분의 이미지가 썩 좋은(?)않으신 듯합니다.
사람이 불쾌할만한 안 쓰시는 편이 좋지않을까요.
글쓴이가 상처받지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실성은 없어보이지만 느끼게 하네요.
레지엔
12/04/08 13:03
수정 아이콘
아름답게 썼지만 그다지 아름답지 않아보이는 이야기네요.
12/04/09 10:30
수정 아이콘
이미 이혼한 입장에서 보자니 '풉, 크크크크...' 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900 [일반] 보험이야기 (3) 내 원금 돌려줘 [36] 블레이드3803 12/08/29 3803 2
38849 [일반] [영화공간] 가슴 찡한 한국영화 속 명장면 17선 [76] Eternity21222 12/08/27 21222 1
38837 [일반] [영화공간] 이 시대, 한국 최고의 남자 배우들 [96] Eternity11408 12/08/26 11408 9
38696 [일반] [리뷰] 토탈리콜(2012),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블록버스터 (스포있음) [12] Eternity6567 12/08/19 6567 1
38513 [일반] [스포주의] 뒤늦은 다크나이트 후기 - 놀란의 단점이 드러난 작품 [54] 거간 충달8177 12/08/07 8177 1
38310 [일반] [잡담] 안철수, 브루스 웨인 그리고 심여사... [15] 언뜻 유재석5448 12/07/25 5448 6
38178 [일반] 사회 초년생인분들 차 살때 부모님에게 지원 받으시나요? [143] Eva01017433 12/07/15 17433 0
37833 [일반] 창군 - 폭풍 전야 1 [6] 눈시BBver.29129 12/06/23 9129 1
37483 [일반] 길거리 흡연... 정말 심각하네요. [290] 효우9499 12/05/31 9499 3
37441 [일반] 1960년 "김일성 만세", 2012년 "김정일 만세" [118] Kingfish7484 12/05/28 7484 1
37228 [일반] "당신 차 팔아." [7] nickyo5990 12/05/13 5990 1
37168 [일반] 잠시만요 얼굴에 복이 있으시네요. [40] 바람모리7938 12/05/09 7938 0
37011 [일반] 디씨에서 퍼왔습니다~<중국의 미래와 현실> [50] MeineLiebe11745 12/04/30 11745 0
36837 [일반] 써니힐의 뮤직비디오와 B.A.P/유키스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짱팬세우실3689 12/04/20 3689 0
36824 [일반] 황당한 이사 사고 이야기 [3] jerrys4173 12/04/19 4173 0
36516 [일반] 결혼했건 안했건간에 당신이 이글을 읽길 바랍니다 [28] 메롱약오르징까꿍8156 12/04/07 8156 16
36392 [일반] [민간인 불법사찰] 김제동, 국정원이 노 전 대통령 추도식 불참 압력 외 [33] 타테시6061 12/04/02 6061 1
36140 [일반] 청와대의 비리. 그리고 예견되는 야권의 패배. [125] Bergy106867 12/03/23 6867 0
36018 [일반] 본인 통장에 입금이 되는 신종 사기 주의하세요. [19] ArcanumToss8203 12/03/18 8203 0
35897 [일반] 지식채널e - 최고의 자격 [10] 김치찌개5529 12/03/12 5529 0
35562 [일반] 스마트폰 예찬 [6] 로렌스3860 12/02/27 3860 0
35383 [일반] [주누의 워킹홀리데이 경험기] 3.서브웨이와 트레인 [11] 전준우4903 12/02/17 4903 0
35131 [일반] [난이도 上] 미국 대기업 면접 질문 [35] Absinthe 12157 12/02/05 1215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