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3/27 21:02:25
Name 유치리이순규
Subject [일반] 청춘불패2가 토요일 오후5시로 방송시간이 변경됩니다.(+MC 교체 및 멤버 변경)
걸그룹 팬들 사이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청춘불패2가 토요일 밥11시에서 가족의 탄생이 방송되던 토요일 오후5시로 시간대가 변경됩니다.
이전에 방송되던 가족의 탄생은 폐지된다고 합니다.

방송시간 변경과 더불어 역시 청춘불패2 팬들 사이에서 말 많던 이수근씨와 지현우씨가 하차하고 대신 김신영씨가 투입된다고 합니다.
이수근, 지현우씨의 하차와 더불어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도 하차한다는 기사가 잠깐 나왔었지만 SM관계자를 통해 이번에 하차하지는 않는다고 수정되었습니다. (유게의 SM일정을 보면 여름개편쯤 해서는 하차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 시간대의 변경
그 동안 청춘불패1,1.5,2기를 통틀어서 팬들의 소원이 뭐냐고 물으면 시간대의 변경이었을 것입니다.
밤11시라는 시간대는 아무래도 시청률에 불리함이 있었고, 거기다 걸그룹 팬이 아니라면 굳이 찾아 볼만한 시간대는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반대로 그 동안은 밤11시라는 변명거리가 있었지만 앞으로는 이런 변명도 불가능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스타킹-무한도전을 상대하는 것 보다는 나은 시간대겠지요.


2. MC의 교체
시간대 변경을 제외하고 청춘불패2 팬들의 소원은 3가지가 있습니다.
MC 교체, 지역이동, 제작진 변경
당장 지역을 바꾸는 건 불가능에 가깝고, 제작진을 변경하는 것도 무리여서일까요. MC를 교체하네요.
이수근씨는 청춘불패2을 통해서 본인이 메인MC감이 아님을 증명했고, 지현우씨는 그냥 놀러 왔다 놀고 가는 모습만 보여줬을 뿐입니다.
반면 붐은 청춘불패2에 어느 정도 녹아 들면서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거기다 그 동안 청춘불패2와 동 시간대에 방송 중이던 세바퀴 출연으로 합류하지 못했던 김신영씨가 합류하는 건 더 이상 바랄 수가 없는 인선일 것입니다.
1기 때 합을 맞췄던 써니가 잔류하고, 예능적으로 뛰어난 붐이 함께 있는 만큼 부담이 심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붐-김신영 2MC 조합인지, 써니가 보조MC로 가는지 아이돌촌 촌장으로 메인MC급 한 명이 추가되는지 등의 변화의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고 봅니다.


3. 멤버의 변경
청춘불패2 시간대 변경 기사와 더불어 멤버의 변경이 있을 것이라는 기사가 나오면서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양이 하차한다는 기사가 나왔었지만 계속 잔류한다고 정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멤버의 변경이 어느 정도는 있을 수 있다고 보는데요.
가족의 탄생이 폐지되면서 가족의 탄생에 출연하던 현아를 데려올 수 있습니다!!
이전에 함께 했던 김신영-써니가 있는 만큼 어울리기도 좋고요.
청춘불패1에서는 막내였지만 이번에는 현아보다 어리면서 키는 더 큰 수지와 지영이와의 신경전도 보는 재미가 있을 겁니다.
라는 건 그냥 개인적인 희망이고요.
사실 청춘불패2에서 멤버를 바꾸는 건 어지간히 훌륭한 인선이 아닌 이상 오히려 악영향만 줄 겁니다.
그나마 요즘 방송을 보면 멤버들이 슬슬 어울리기 시작하는 느낌이 드는데 여기에 멤버가 교체되면 다시 어색한 그림이 나올 거라고 봅니다.


이번 주까지는 밤11시에 방송되고 다음주(4월7일) 부터 시간대도 변경되고, 출연진도 변경되는 청춘불패2에 다시 한번 기대해 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03/27 21:06
수정 아이콘
붐은 어떻게 교체안되나... 그러면 볼텐데...
12/03/27 21:11
수정 아이콘
저번에 제가 이글 썼을때 다들 이수근이 활약하고 붐때문에 망한다고 했었는데

남자 출연자 중 붐이 제일 잘하고 있으니...

첫플부터 또 붐이 주제가 되는군요
세미소사
12/03/27 21:18
수정 아이콘
노촌장같은 어르신이나 김신영 정도가 좋고 나머지 예능인들은 안오는게 나을듯합니다. 거기서 거기일거 같아요. 오히려 멤버들이 노는데 방해나 된달까..
12/03/27 21:21
수정 아이콘
저도 노촌장 같은 어르신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수근씨가 예능인이니까 노주현씨보다 잘하겠지 하고 봤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노주현씨만큼 마을 주민하고 어울려지내시겠지는 커녕
아이돌하고 잘어울리지도 못하고 1박2일식 대결구도에만 집착하고 있으니
클로로 루실루플
12/03/27 21:20
수정 아이콘
이수근도 정말 잘 안풀리네요. 일박에선 이수근 무도에선 정형돈이 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정작 잘하는건 이승기랑 노홍철이니...
노홍철도 예전 이미지 희미해지고 케이블에서 하는만큼만 해주면 나중에 공중파에서도 꽤 잘해줄것 같아요. 의외로 진중한 이미지로 하는것도 되게 괜찮을듯 싶은데...왠지 토론이나 시사 프로그램에 참 어울릴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_-a
레빈슨
12/03/27 21:24
수정 아이콘
다른건 모르겠고 붐때문에 안보는 프로그램..
백옥공자
12/03/27 21:27
수정 아이콘
아..붐이 이렇게 비호감이었나요? 붐때문에 그나마 KBS 예능보는게 청춘불팬데..
12/03/27 21:27
수정 아이콘
써니도 시즌1때보다 못하는것 같네요
아무래도 김신영씨가 받쳐주고 띄어주고 해서 합을 맞쳤던 반면

시즌2에서는 그러지 못하니까...
아직 써니는 혼자서 해나가는것에는 부족해보이네요
12/03/27 21:28
수정 아이콘
시즌1~1.5의 성공을 이끈 건 나르샤+김신영+송은이의 큰 언니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야한농담을 던져도 꺄악 크크크 하고 넘어갈 수 있고, 서로 껴안고 등등 가족같은 분위기[?] 연출에도 좋습니다.
이런 걸 남자가 한다고 생각해보면.. 이건 뭐 그냥 대놓고 성추행 방송이죠.

이 역할을 호구리 할매[...]가 하기에는 다른 멤버들과 나이 차이가 너무 안 나는데다 파워가 떨어지고..적당한 FA영입[?]인 것 같습니다.
사실 은이누님도 같이 오셨으면 했지만 왠지 올 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현아양이 다시 나온다면 저는 일주일 내내 청불 재방송 틀어줘도 볼겁니다.
라이디스
12/03/27 21:29
수정 아이콘
군인들의 오랜 숙원이 풀어졌군요.
군부대 토요일 5시는 채널 고정일까요
12/03/27 21:42
수정 아이콘
좋은데요. 오후5시에 하는경쟁상대가 우결인데 우결은 비교적 여초예능이라...청불이 다시 잘 짜본다면 해볼만 할거같습니다.
위원장
12/03/27 21:54
수정 아이콘
현아는 별로... 1기 멤버를 굳이 보고 싶지는 않군요.
12/03/27 22:05
수정 아이콘
전 노사연씨 강력 추천합니다. 이미 예능감은 영웅호걸에서 충분히 보여주셨고, 노사연 - 붐 - 아이돌 체제로 가면 균형도 잘 맞죠.
청불1 노촌장님을 능가하는 국민아이돌(....)이니 지역 주민들과의 친화력도 훨씬 높아질테구요.

그리고 아이돌 중에서 확실한 언니 캐릭터가 있어야 할 거 같은데 우리양에게는 좀 무리인 거 같더군요.
자신도 예능이 처음이라 살아남기 버거워보이고.. 이럴 바에는 아예 제아씨 정도로 큰언니 나이대를 확 올려버려서
붐씨와 아웅다웅하게 만드는 것도 재미있을 거 같은데 제아씨는 너무 정색하는 이미지라.. 크크크.
노을아래서
12/03/27 22:09
수정 아이콘
유치리에서 진정한 아이돌은 노촌장님이였죠.
나름쟁이
12/03/27 22:23
수정 아이콘
메인 최적임자는 송은이씨라고 생각하는데 힘들겠죠.
그나마 김신영씨라도 돌아와서 다행입니다.
멤버들 캐릭터도 확실히 잡힐듯하고, 뭔가 항상 쳐져있고 불편해 보였던 써니가 좀 살아날듯...
12/03/27 22:40
수정 아이콘
시간대 변경은 참 좋네요.
불량품
12/03/27 22:48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이제 본방사수는 물거품이 됬네요... 노사연씨는 개인적으로 별로입니다면.. 이수근씨보다야 나을거 같구요..
12/03/27 23:08
수정 아이콘
노촌장님이 은근히 툭툭 쳐주시던게 있어서... 무게감도 있으시고..
강가딘
12/03/27 23:09
수정 아이콘
일단 김신영씨의 합류는 신의 한수 같구요.
토요일 5시대라.... 스타골든밸이후 붕어빵과 우결이 시청률을 양분하다시피 하고 있는데 과연 그 구도를 깰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m]
썰렁한 마린
12/03/27 23:34
수정 아이콘
청춘불패2를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
시즌1때는 일하러 왔는데 놀 궁리 하는 애들..
시즌2때는 놀러 왔는데 일하게된 애들..
딱 이런 감정이 들더군요
타나토노트
12/03/28 00:37
수정 아이콘
시간대 옮기면서 김신영 영입은 환영합니다.
더불어 시즌1 후반부에 진행을 맡으면서 잘했던 송은이씨도 왔으면 좋겠는데 이건 좀 아쉽네요.
동네 어르신들과 어울릴 사람이 한명 필요할것 같은데요.

만약 멤버 추가를 한다면 티아라 소연양을 영입했으면 합니다.
진행 가능하고 말빨도 좋고 추가로 섹드립도 가능...크크크
문제는 현재 부상중이라..
12/03/28 01:03
수정 아이콘
소연씨는 소녀시대랑 껄끄럽지 않을까요?
특히 써니랑은 불편할것 같은데
12/03/28 01:06
수정 아이콘
붐만 안나오면 정말 보고 싶은 프로그램인데 아직은 팬심<붐비호감 인지라....
그래도 우리 하라가 나오면 볼겁니다. 구하라 다시 컴백 안하나요.
시케이더
12/03/28 14:25
수정 아이콘
붐때문에 한편도 안봤는데.. 붐만 안바뀌네..-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124 [일반] 원더걸스 노바디 일어 및 A-JAX 후속곡 MV공개 (한국가수 일본내 판매량) [13] karalove4737 12/07/11 4737 0
37961 [일반] 방송사 주최 한류콘현황 (11년~현재) 말이필요없네요.. [15] karalove7389 12/07/02 7389 0
37893 [일반] 카라 일본투어 이모저모 및 일본진출 아이돌 소식 [41] karalove7833 12/06/27 7833 1
37710 [일반] 보이프렌드의 뮤직비디오와 애프터스쿨의 티저이미지가 공개되었습니다. [6] 효연짱팬세우실4193 12/06/15 4193 0
37706 [일반] 소녀시대, 일본 신곡 'PAPARAZZI' 뮤직 비디오 공개 [25] kimbilly5304 12/06/15 5304 0
37569 [일반] TTS/2NE1/달샤벳/MIB/틴탑의 뮤비와 Jun.K/f(x)의 티저가 공개되었습니다. [16] 효연짱팬세우실5765 12/06/06 5765 1
37492 [일반] 5월 20일 ~ 5월 26일 가온차트 디지털 종합순위 [6] 타테시4484 12/06/01 4484 0
37474 [일반] 어린분들은 잘모르는 왕년의 인기 가수 5편 패닉 (2) [21] 유르유르7497 12/05/30 7497 0
37468 [일반] 소녀시대/원더걸스/빅뱅의 티저와 김지수/월간윤종신의 뮤비가 공개되었습니다. [16] 효연짱팬세우실5949 12/05/30 5949 0
37460 [일반] 한국에 관광 온 미국인 사촌동생 왈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녀시대 멤버는..." [27] 창이8242 12/05/29 8242 0
37403 [일반]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한국인은 누구일까요? (부제:나는 한국의 아이돌들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129] 카랑카14450 12/05/25 14450 1
37363 [일반] 6월 가요계 빅매치 빅뱅, 원더걸스 6월 3일 동시출격 [14] 타테시4277 12/05/23 4277 0
37351 [일반] 심심해서 적어보는 걸그룹 이번주 행사 일정 [8] 타나토노트5456 12/05/23 5456 0
37087 [일반] [영상] 어제 있었던 "태티서" 컴백무대입니다. [35] Anti-MAGE6936 12/05/04 6936 0
37077 [일반] 소녀시대 3인 유닛 태티서 트윙클 앨범이 빌보드에서 일을 냈습니다. [14] Gustav6368 12/05/03 6368 0
37025 [일반] 소녀시대-태티서, Twinkle : Music Video 공개 [35] kimbilly5297 12/04/30 5297 0
37009 [일반] 태티서 Twinkle... 나름 분석과 잉여짓 [8] rossa6836 12/04/30 6836 1
36971 [일반] 소녀시대-태티서, Twinkle : 서현 Teaser 공개 [25] kimbilly5012 12/04/27 5012 0
36951 [일반] 소녀시대-태티서, Twinkle : 티파니 Teaser 공개 [26] kimbilly5343 12/04/26 5343 1
36936 [일반] 소녀시대-태티서, Twinkle : 태연 Teaser 공개 [34] kimbilly6910 12/04/25 6910 1
36862 [일반] 대한민국 대중가요계를 망치는 방송사와 소속사 [32] 타테시8049 12/04/21 8049 0
36638 [일반] 저만의 총선결과 분석입니다. [23] 닭엘3067 12/04/12 3067 1
36352 [일반] 지나(G.NA) 세로 직캠 - 2012 LG CINEMA 3D World Festival [5] kimbilly7406 12/04/01 74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