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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20 23:52:55
Name EZrock
Subject [일반] [연재][WWE 계층] Remember Wrestlemania - 序 -
안녕하세요. 예고 드렸던 Remember Wrestlemania를 오늘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본편 연재에 앞서서 WWWF로 부터 WWF로 이어지는 역사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본편에 앞서 조금은 무의미한 서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 역사를 넣은 이유는 있습니다.

레슬매니아의 역사를 다룬다는 것은 WWF, WWE의 역사를 다룬다는 말과 일맥 상통합니다. 저는 Remember Wretlemania를 연재하면서 작게는 선수의 기록부터 시작해서 전반적인 WWF나 WWE의 큼지막한 사건에 대해서도 같이 다루면서(오스틴의 성장에 3:16, 몬트리올 스크류잡에 대해서도 간략히 설명할 예정입니다.) 레슬매니아란 큰 틀안에 WWF, WWE의 역사를 녹여내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다소 재미는 없지만 WWF 이전 시대인 WWWF와 WWF, 그리고 레슬매니아의 시작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글을 남길 필요가 있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고 이것이 본편에 앞서 서론 형태로 글을 작성하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본편에 앞서 다소 재미없는 글이 될 지 모르겠고 여러분 정도의 매니악한 분이라면 어느정도 다 알고 있는 사실을 깔고 가지만 시작이란 의미를 가진 글이므로 이 글에도 예고때와 같은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지금부터 글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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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제임스 맥마흔(Vincent James McMahon). WWF 창시자인 빈센트 케네디 맥마흔(Vincent Kennedy McMahon)의 아버지

그리고 미국 프로레슬링 역사의 큰 축인 WWWF의 창시자


바로 이 남자가 Vince McMahon Sr.



WWWF는 원래부터 한개의 독립된 단체가 아니었습니다. 미국, 일본, 멕시코, 한국 등 세계 여러나라를 회원국으로 거느린 정말 범 세계적인 프로모션 단체 NWA에 소속된 단체였습니다. NWA도 National Wrestling Alliance 즉 미국 국내 단체로 출발했지만 수 많은 단체를 거느리며 미국의 프로레슬링 흥행 자체를 다스릴 수 있게 된 거대 단체로 발전하게 되었죠.


당시 미국 1인자 NWA



빈스 맥마흔 Sr의 CWC(Capitol Wrestling Corperation - 정확히는 빈스 맥마흔 Jr.의 조부이자 빈스 맥마흔 Sr.의 아버지인 제임스 맥마흔이 설립한 단체입니다.) 역시 NWA의 소속 단체로 시작을 하였습니다만 1. 뉴욕을 기점으로 하면서 상당히 크게 발전할 수 있었음을 자신하였고 2. NWA와 여러가지 충돌을 일으키며 빈스 맥마흔 Sr.은 NWA를 탈퇴, NWA 시절부터 프로모션을 해왔던 뉴욕을 기점으로 한 미 북동부 레슬링 프로단체인 WWWF(World Wide Wrestling Federation)를 만듭니다.


WWWF의 로고 매우 WWW스러운 이름이었다[...]




Madison Square Garden 미 프로레슬링의 성지라 불리지만 실은 WWWF의 본거지였습니다.



성공 가능성에는 큰 확신을 가졌으며 실제로 WWWF는 NWA에 이어 미국 2인자로서의 자리를 굳힙니다. 게다가 기이하게도 NWA와 관계가 좋지 않아서 NWA에서 빠진 WWWF였지만 빈스 맥마흔 Sr. 은 NWA의 이사회 임원직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NWA의 프로모터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나뉩니다. 탈퇴 이후에도 세력을 유지하여 NWA와 우호적인 관계를 다져 단체의 발전을 이끌어 냈다는 얘기와 말로는 탈단 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NWA에 재 흡수 된 부속 단체에 지나지 않았다라고는 하는 설이 있습니다만...글쎄요. 과연 어느쪽이었을까요? 한가지 확실한 것은 WWWF는 북동부를 기점으로 강력한 세력권을 가졌지만 NWA의 영향력을 벗어난 위세를 떨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어느 쪽이 확실한 의견인가에 대해서 여러가지 문서를 찾아봤지만 명확한 답을 구할 길은 없네요. 그 사실은 맥마흔家가 알고 있겠죠.

당시를 주름잡던 프로레슬러로는 936연승의 '철인' 루 테즈(Lou Thesz), 원조 'Nature Boy' 초대 WWWF 챔피언 버디 로저스, 브루노 삼마티노, Classy 프레디 블레시 등 이름만 들어도 거룩한 프로레슬링의 레전드 들이 있었습니다.


좌측부터 루 테즈, 버디 로저스, 브루노 삼마티노, 프레디 블레시



NWA와 WWWF의 대립시에 재밌는 일화가 있는데 버디 로저스와 루 테즈가 NWA 타이틀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되었는데 당시 루 테즈가 버디 로저스를 꺾고 챔피언에 올라가는 것이 못마땅했던 빈스 맥마흔 Sr.가 로저스에게 실제 실력으로 루 테즈를 꺾을 것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일축한 버디 로저스의 한마디 "당신 미쳤어?" 크크크크

WWWF는 결코 NWA를 능가할 수 없을 것만 같았고 계속 북동부에만 남을 수 밖에 없는 2인자로 단체로만 지속 될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흘러 이윽고 시대를 뛰어넘는 천재가 업계에 등장하여 신의 한수를 던집니다.


Sr : 뭐하는 짓이냐 아들아? Jr : 당신의 사업을 잇는 중입니다. 아버지



프로레슬링 비지니스의 황제 빈스 맥마흔 Jr.이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게 된 것입니다.

처음 빈스 맥마흔 Jr.은 사업에 참여하질 못했습니다. 아버지 Sr.의 반대가 매우 컸기 때문이었죠. 부친의 반대에 다른 사업을 전전하다가 프로레슬링에 대한 열망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만의 노하우 및 능력을 발휘하여 아버지의 찬성을 얻어내고 마침내 인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채워진 단 하나의 족쇄가 있었으니 바로 경기 참여 금지였습니다. 지금에서야 빈스는 쉐인과 함께 엄청난 액션을 선보이곤 하지만 그 때 당시에는 빈스 맥마흔 Sr 때문에 레슬러로서의 참여는 불가능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링 아나운서로서의 재능은 크게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그 결과 WWF의 초기에는 링 아나운서 역할도 하고 해설자 역할도 하는 등 경영자였지만 방송 활동에도 큰 관심을 갖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 것입니다.

아버지 빈스 맥마흔 Sr.의 은퇴 결정에 아들 빈스 맥마흔(이제부터는 부친은 Sr. 아들은 빈스로 호칭하겠습니다.)은 아버지로부터 회사를 인수하게 되고 타이탄 스포츠를 설립하게 됩니다. 회사 인수 당시 조건도 상당한 압박을 가지게 하였으니 Sr과 그의 파트너에게 분기마다 25만달러씩 지급하고 실패시 사업체 반환하는 조건까지 달게 된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빈스는 상당히 저돌적인 방법으로 비지니스 영역을 확대해 나갑니다. 공중파인 USA 네트워크에 진출하여 All American Wrestling이란 프로그램을 만들고 가장 강력한 핵심적인 선수 영입과 자신이 데리고 있던 선수를 고려한 끝에 당시 가장 핵심 선수였던 밥 백런드를 대신해 어떤 단체의 평범한 덩치 큰 에이스 선수를 영입하게 되었는데 그가 바로 프로레슬링 역사상 최고의 전설로 남을 헐크 호건이었습니다.



밥 백런드와 헐크 호건. 빈스의 결단은 역사상 최고의 슈퍼스타를 탄생시켰다.



헐크 호건의 영입으로 그가 생각하던 그림과 함께 그의 야망을 키워갑니다. 하지만 빈스의 프로레슬링은 Entertainment의 측면을 강조하다 보니 경기의 질적인 면에서 다른 단체에 항상 뒤쳐질 수 밖에 없었고 사업의 확장은 지지부진한 상태로 들어갑니다.

빈스가 주장하는 프로레슬링의 Entertainment는 캐릭터에 있었습니다. 기존의 프로레슬링에도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선역과 악역이 있었지만 그것은 프로레슬러의 인기에 비례하는 일차원 적인 캐릭터인것에 비하면 빈스의 캐릭터는 마치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연기에 빠져드는 그런 캐릭터 였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훗날 미국의 영웅 호건, 서전트 슬로터와 그에 대응하는 미국의 적 아이언 쉬크, 니콜라이 볼코프 같이 역할에 몰두하여 사람들을 빠져들게 하는 캐릭터였지만 이 시도는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완벽한 수가 되지 못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었음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경기의 질과 캐릭터 쇼 크게 압도할 수 없는 상황에서 빈스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모두를 경악케 할 비장의 수 PPV(Pay Per View)를 꺼내들었고, 이것은 프로레슬링 업계의 가장 큰 도박수이자 가장 크게 성공한 신의 한수로 인정받게 됩니다.



Wrestle Mania. WWF의 전설 호건과 WM1의 스페셜 게스트 A-Team의 Mr.T



메인이벤터로 나선 A-team의 Mr.T, 신디 로퍼, 무하마드 알리 등의 스페셜 게스트를 등에 업고 첫 발을 내딛은 레슬매니아는 걱정과 우려를 모조리 씻어내며 대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아직까지는 단발성 성공이라며 운에 지나지 않았다고 빈스의 능력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빈스는 알고 있었을 것 입니다. 전설은 이제부터 시작이며 자신이 프로레슬링을 지배하는 황제가 될 것임을...

Remember Wrestlemania 序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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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식이 뛰어난 편이 되지 못해 이곳 저곳을 찾아 다니며 조사하고 필력도 좋지 못해 부족한 면이 제법 많다고 생각 합니다.

첫 연재물을 올리고 보니 제 자신이 아직 연재란 것을 하기에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최선을 다해 만족할 수 있는 마무리를 지어 낼 수 있을 때 까지 열심히 노력해 보겠습니다.

자료 출처 - 위키피디아, 네이버 블로그 망사빤쓰(;;;)님, ftwm의 꽃님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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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1 00:09
수정 아이콘
잘 봤습니다.
아마 10편 남짓한 연재가 될 것 같은데,
가능하시다면 로얄 럼블하고도 조금 연계시켜서 글을 쓰셨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12/02/21 00:13
수정 아이콘
명경기 위주에 스토리가 섞이기 때문에...20편 조금 안되게 계획 중입니다.

분량은 꽤 될 겁니다 흐흐흐

선수별 카테고리도 있고 그 선수가 성장하게 된 약간의 배경도 적어줘야 하기 때문에 서편을 올리고 봤지만 분량 조절이 조금 어렵긴 합니다.

다음 본편부터는 여기에 동영상도 추가 예정이고요
운체풍신
12/02/21 00:10
수정 아이콘
잘 보았습니다. 빈스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긴 있었군요
12/02/21 00:10
수정 아이콘
오 멋진 글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어렸을대부터 레슬링하면 wwf였던지라 (헐크호간!!!)
NWA에서 나온 단체라는 걸 쉽게 생각하기가 힘들더라구요. 다음 편 기대하겠습니다+_+
12/02/21 00:12
수정 아이콘
WWE의 역사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게되네요~ 감사합니다
로일단당자
12/02/21 00:30
수정 아이콘
우와 감사합니다 !! 정말 보고싶었던글이네요

앞으로 연재 계속 기대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빈스가 천재긴천재였군요 흐흐
2_JiHwan
12/02/21 00:30
수정 아이콘
저때 설립했던 타이탄 스포츠의 흔적은 아직도 진하게 남아있습니다.
흔히들 경기장 내 스크린을 타이탄트론 이라고 칭하는데 그게 바로 타이탄 스포츠에서 나온 말이죠.

경쟁사가 되어 치열한 월요일 밤의 전쟁을 펼쳤던 wCw에서는 경기장 내 스크린을 터너트론 이라 칭했는데
CNN, TNT 등을 소유한 당시 초 거대 언론 재벌이자 실소유주였던 테드 터너에서 따왔으니 그 흔적은 절대 지울 수 없겠다고 하겠습니다.

더불어 후에 쓰실 글에서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레슬매니아의 어원에 대한 설은 크게 두가지 정도로 나뉘는데

헐크 호건의 팬을 이르는 말인 HULK-A-MANIA(헐카매니아) 에 레슬링을 넣어 합쳐졌다는 설과
비틀즈의 팬을 이르는 말인 비틀매니아에 레슬링을 합쳤다는 설이 있습니다.

근데 '~매니아'는 크게 보면 비틀즈 -> 헐크 호건 -> 레슬링으로 이어져 온 것이니 뭐 하나의 설이라고도 할 수 있겠군요.

또한, 맥맨가의 집안 내력은 "아버지 레슬러가 되고 싶어요" -> "안 된다 이 놈! 업계일을 하고 싶다면 경영을 하거라!" -> "알겠습니다..."로 쉐인 맥맨까지 아주 잘 이어지고 있죠.크크크크

빈스도 레슬러가 되고 싶었지만 시니어가 막았고 쉐인도 하고 싶었지만 빈스가 막고...근데 차기 오너는 HHH & Stephanie 커플이 될 것이 유력해서 이 전통은 끊어질 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흐흐흐.
12/02/21 00:40
수정 아이콘
이 부분도 흥미있던 내용이 있었는데

하워드 핑클에 의해 비틀매니아에서 레슬매니아가 제창되었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참고해 주시면 좋겠고

쉐인의 레슬링 일에 대해서 빈스는 그리 크게 반대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적정선을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는데도...그런 위험한 짓을-_-;;;;

시니어의 반대야 워낙 유명하지만 시니어의 반대 때문에 빈스 자신은 쉐인에게 상당히 관대했던 편이었다고 하더군요

아니 오히려 돈만 된다면 가족끼리 뭔 짓을 해도-_-;;;;
2_JiHwan
12/02/21 00:54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애티튜드 시대의 맥맨 가문 관련 각본은 정말 누가보면 저러고도 가족이냐고 반문할 정도로 콩가루였으니까요.
근데 빈스도 쉐인의 레슬러 데뷰를 어느정도 막은 것으로 압니다. 나이가 차고 애티튜드 시대에 접어들기 전까지 허락을 안하다가 (그전에는 심판이나 누군가에게 당하는 역으로 잠깐씩 나왔더군요.) 애티튜드 콩가루 각본 진행하면서 수없이 맞고 때리고...-_-;; 제프하디 이전에 고공 액션은 죄다 본인이 하고...운동신경도 괜찮아서 진짜 전념했으면 성공했겠지만 사업수완도 좋은 편이라 지금의 모습을 보면 오히려 본인에게 잘 된 것 같습니다.
12/02/21 00:36
수정 아이콘
엄청 재미있습니다!
빨리 다음편이 보고 싶어지네요.
연재 게시판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흐흐... [m]
12/02/21 00:38
수정 아이콘
아직 제가 아는 세대는 나오지 않았군요. 역사 공부한다 생각하고 정독했습니다. 흐흐
샤르미에티미
12/02/21 00:51
수정 아이콘
루테즈 프레스의 원조가 계시는군요. 제가 그 어릴 적 레슬링을 보게 된 이유인 헐크 호건도 계시고요. 그때는 비디오로 빌려봤는데
어린이용으로 정말 때리는 척만하는 비디오가 있었고 요즘으로 따지면 RAW,SMACK DOWN! 녹화한 비디오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저는 본방을 더 좋아했습니다만 어린이용도 당시에는 그렇게까지 나쁘진 않았습니다.
알테어
12/02/21 00:53
수정 아이콘
트리플 H !! 빨리 장인의 회사를 먹어줘!!
To Be A Psychologist
12/02/21 00:54
수정 아이콘
아악 여기서 끊기다니
뚫훓쀓꿿삟낅
12/02/21 00:59
수정 아이콘
빈스가 몇번의 스케일 큰 삽질도 잘 저질렀지만 정말 좋은 수도 많았죠
본문에 나와있는 건 정말 신의 한수였고요
그 외 서바이버시리즈97에서의 스크류잡사건 이후 완전 맛탱이 갈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오히려 자기자신을 악당으로 만들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게끔 한것도-_-;;;
온니테란
12/02/21 01:00
수정 아이콘
기대보다 훨씬 더 좋은 연재네요!!!

과거는 잘몰랐는데.. 흥미롭네요 후훗~
뚫훓쀓꿿삟낅
12/02/21 01:02
수정 아이콘
그리고 요근래 들어 빈스 최고의 한수는




















"pg등급과 존시나의 영웅등극"
(..)어이구 이런 빨리 여길 빠져나가야겠어
12/02/21 01:03
수정 아이콘
빈스의 한수보다는 린다의 한수죠 크크크크

빈스의 한수라면 작년 CM펑크 각본이 정말 훌륭한 한수였다고 생각합니다.
나니아김대기
12/02/21 01:04
수정 아이콘
정말 재밌습니다 !!
엘리미네이션 챔버도 끝났고, 이제 레슬매니아를 앞둔 시기라 그런지 몰입도 잘 되네요 크크
12/02/21 01:35
수정 아이콘
좋은 글 감사합니다!
12/02/21 09:43
수정 아이콘
어머 이글에 원츄를 넣어야겠어!!!
12/02/21 11:17
수정 아이콘
오우오우오우오우!!!!
헐크vs워리어 시대의 아이로 다시 돌아간거 같아요 ㅠㅠ
굉장히 조우다! 조우다~
朋友君
12/02/21 11:34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헐크vs워리어 기대되네요~
12/02/21 17:36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 조우다~! 시르다!<-은근히 중독성 있는듯 좋은 글 감사하구요 기대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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