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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2/25 20:15:58
Name ben
Subject [일반] 오늘 나는 가수다 어떠셨나요?
비록 중간평가지만 중간평가중에서는 꽤 재미있었던 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매니저들의 무대도 나름 재미있었고, 가수들의 무대도 중평답지 않게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김범수, 박정현 씨도 나와서 반갑기도 했구요.
임재범씨가 고해 곡의 창작 당시의 기분과 해석을 알려줘서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BMK가 나온 부분도 재미있었구요

가수들이 선택한 곡은 이렇습니다

자우림 - 김범수의 '하루'
거미 - 박정현의 'ps. I love you'
김경호 - 백지영의 '사랑 안해'
박완규 - 임재범의 '고해'
윤민수 - BMK의 '꽃피는 봄이 오면'
적우 -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
바비킴 - 김건모의 'Double'

자우림의 하루는 남미의 탱고리듬이 섞인 멋진 편곡으로 아무래도 명예졸업은 가뿐할 것 같습니다.

거미는 느낌은 좋았는데 경연때에는 뭔가 부족한 느낌을 뒷부분에서 편곡으로 채워넣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김경호씨의 사랑 안해는 역시 백지영의 그 슬픈 감정을 김경호씨의 음색으로 어떻게 잘 살리나가 관건일 것 같습니다

박완규씨는 고해를 전혀 이해 못한 것 같던데 제일 아쉽더군요. 일개 시청자인 제가 봐도 이건 아니다고 느껴졌습니다.
고해는 정말 절실함, 간절함, 창자가 끊어질듯한 아픔을 가지고 불러야하는데 이건 뭐 왼손을 바지주머니에다 꽂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면서 겉멋만 든채로 부르더군요. 아무리 자기 스타일로 부른다고 해도 원곡의 느낌은 살려주면서 변화를 꾀해야하는데, 오히려 락부심이 앞서서 노래는 그냥 부르면되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부른것 같아서 조금 거부감이 들더군요. 신나는 곡이나 락적인 성격이 강한 곡은 그런 무대매너도 상관없지만, 이 곡을 부를때는 청자가 감정이입될 수 있게 자신도 곡에 맞춰서 불러줘야 할 것 같습니다.(참고로 전 골수 락빠입니다;;)
  
윤민수씨의 꽃피는 봄이 오면은 왠지 아리랑이 생각나는 편곡이지만 그래도 탈락할 것 같진 않는 느낌입니다. 윤민수씨의 여태까지의 나가수 경연을 되돌아보면 항상 처음 시작할때 읊조리면서 부르던데 그 부분이 항상 조금씩 갈라져서 듣기가 거북하던데 앞부분을 조금 듣기 좋게 불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적우씨는 항상 음정이 불안해서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무대는 괜찮더군요.
떨어서 음정이 불안했던건지 모르겠지만 경연에서도 제발 음정만은 지켜줬으면 좋겠네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한 떨림은 있더라도 청중에게 그건 감출 줄을 알아야하고 노래의 퀄리티는 더더욱 떨어트려서는 안되겠죠.

바비킴의 더블은 회생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좋은 무대였던 것 같습니다. 가장 바비킴스럽고 깔끔하면서도 여유로운 편곡과 노래였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오늘 중간평가는 경연날과 필적할 만큼 재미도 있고 들을거리가 많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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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25 20:21
수정 아이콘
애초에 고해는 only 임재범만이 부를수있는곡이라고 봅니다.
그외에는 그냥 따라부른다는 정도밖에는... 나머지는 뭐 그럭저럭
한거 같습니다. 과연 2012년 첫 나가수의 결과는 어찌될련지...
(실질적 녹화는 내일하겠지만요) 그리고 바로나올 새가수는?
만약 이수영이 나온다면... 각오를 단단히 해야하지않을까요?
최하 김범수,박정현급이 아니면 살아남기가...
우메보시
11/12/25 20:23
수정 아이콘
적우씨 나올 때마다 너무 불안한데 오늘은 곡이랑 적절하게 맞는 것 같더군요.
저에게 박완규씨 무대는 해석이고 뭐고를 떠나서 저는 그냥 '믓찌다!'하면서 봤고,
김경호씨의 '사랑 안 해'는 선곡이 좀 미스이지 않았나.. 라고 생각했지만 다음주면 달라지는 게 있겠죠~
데미캣
11/12/25 20:23
수정 아이콘
엇, 저도 글을 쓰고 있었는데.. 리플로 달겠습니다.

1. 자우림 - 하루(김범수)
명졸을 앞둔 마지막 라운드죠. 이 무대를 본 순간 느꼈습니다. 무난히 명졸을 하겠구나.
여태껏 보여주지 않은 새로운 스타일, 즉 3세계 스타일로 편곡을 하겠다고 했으나 정말 무난하면서도, 가사에 담긴 그 느낌을 원곡자보다 더욱 강하게 전달하는 무대였습니다. 원곡 자체가 너무 훌륭하기도 합니다만, 어쩌면 원곡을 뛰어넘는 무대가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원곡자인 김범수씨 또한 이 편곡에 대해 어마어마한 극찬을 했구요. 다른 가수들의 평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자연스레 기립해 박수 치던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 거미 - P.S I LOVE YOU(박정현)
지난번 경연 때 순위가 6위로 쳐져있던 지라, 다시금 자신의 모습을 재정비하고 나온듯 합니다. 사실 나가수의 특성상 분위기 있는 음악보다 방방 뛰는 음악이 더욱 순위를 받기에 좋은 부분이 있고, 그렇기에 거미가 여태 보여준 무대 색깔이 락 스타일의 뛰는 무대였습니다만.. 그녀는 그런 무대보다는, 조용한 어쿠스틱 느낌에서 더욱 강점을 가지는 목소리거든요. 그동안의 무대가 부자연스러웠다면, 이번 편곡은 그녀의 장점을 청중들에게 강하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편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원곡과 큰 차이가 없으면서도 거미의 색깔이 강하게 묻어 나왔던 이번 무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동료 가수들 또한 극찬했구요.
다만, 다른 곡들의 임팩트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당일 경연에서의 순번이 상당히 중요하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앞에 배치된다면 금방 잊혀질 공연이겠고, 뒷 순번에 배치되야만 좋은 순위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박완규 - 고해(임재범)
왜 이 노래를 선택했을까. 사실 위험부담이 너무 큰 노래입니다. 훌륭하고 좋은 노래인 건 맞습니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임재범씨만의 노래고, 임재범씨만이 이 노래를 불러야만 할 수 있을 정도로 원곡 가수의 곡에 가지는 영향성이 너무나도 강한 노래입니다. 그 가사, 그 느낌, 그 절규를 표현해낼 수 있는 사람은 원곡자 임재범밖에 없다고 감히 얘기할 수 있을 정도죠. 그런 노래를 박완규씨가 선택했습니다.
사실 무대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박완규씨의 목 컨디션은 상당히 좋아져서, 이 노래를 부르는데 있어서도 무리 없을 정도로 잘 소화해 내고, 음색 또한 이 노래랑 잘 맞습니다. 그러나, 청중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라면 이 노래에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줘야 되지 않을까요. 이 노래가 상징하는 바가 연인이 되었건, 신이 되었건 간에 누군가에게 갈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노래를 부를때 만큼은 더욱 더 노래에 몰입하면서 절규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방금의 무대처럼 주머니에 손을 넣고 편안하게 소리만 낸다면 그것은 단순히 음을 내는 것에 불과할 뿐 노래를 100% 소화해내는 것이 아니죠.
본인이 위대한 탄생에서 양정모(맞나요?)씨에게 했던 충고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노래를 하는 것이 아닌 소리만 내고 있다고 혹평했던 그 모습. 오늘 박완규씨 무대에서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김경호 - 사랑 안해(백지영)
별로였습니다. 사실 사랑 안해라는 곡 자체가 워낙 훌륭한 곡이기도 하지만, 곡에 있어 백지영씨의 색깔이 워낙 강하기도 하고..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한 음색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요소인 곡입니다.
헌데, 김경호씨 음색은 이 노래에는 조금 맞지 않네요. 원곡의 키와 큰 차이가 없다 보니 그의 락 창법으로 후렴구 고음 부분을 내지르는데, 곡이 가진 느낌과는 전혀 매치가 안되는 음색이 나와버리더군요. 곡을 해석하는데 있어 그런 창법으로 노래를 부른다면 청중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결국 사전평가에서 꼴찌라는 성적표를 받았더군요.
5. 윤민수 - 꽃피는 봄이 오면(BMK)
처음에는 상당히 무리수라 생각했습니다. 워낙 노래가 좋기도 하고, 어려우니까요. 아무리 절절하게 표현한다 한들 원곡의 색깔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원곡이 가지는 느낌보다 더 슬픔을 잘 표현했습니다. '다시 돌아올까..' 구절을 처음과 맨 끝에 계속해서 반복해서 들려줌으로써 더욱 애절함을 잘 드러냈다고 생각합니다. 슬픔과 절절함을 표현하는데 있어서는 윤민수만한 가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키를 좀 더 낮춰야 할 것 같아요. 본인도 본인 입으로 '이 곡을 완창하지 못하겠다'라고 할 정도로, 키가 많이 높습니다. 사실 중간평가이고, 1절만 들려줬음에도 불구하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 힘들게 고음을 내는 부분에서 많이 불안하긴 했습니다.
온니테란
11/12/25 20:23
수정 아이콘
다른것보다..

임재범씨가 고해 앞부분불러주는에서 소름 돋았네요.

그전에 박완규씨보면서 와우...잘하네 했는데

임재범씨 소리들으니 대박..-_-
인생은금물
11/12/25 20:25
수정 아이콘
중평은 항상 가수들이 뭔가 숨긴다는 느낌이 들어서 별로인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재밌게 잘 봤습니다.

특히 자우림의 노래는 정말 좋았어요.

끝나고 박수치기 싫을정도로 여운이 짙게 남는다는 표현이 정말 딱인것 같더군요.

적우씨도 그간의 악평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괜찮았고.. 바비킴도 좋았어요! 살아남길..

걱정되는 분들은 김경호 박완규씨가 아닌가 싶네요 둘다 선곡이...

특히 박완규씨는 정말 임재범의 저주에 걸릴지도..
데미캣
11/12/25 20:29
수정 아이콘
6. 적우 - 처음 느낌 그대로(이소라)
사실 적우씨는 이 노래를 부른 적이 있습니다.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4743938
뭐 다른 가수들도 다른 무대에서 보여줬던 무대를 그대로 쓴적이 있기에 여기에 대해 비방하고자 이 링크를 해드린 것은 아닙니다. 그냥, 잘 불러서요. +_+; 원곡의 색깔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그녀만의 음색으로 정말 잘 표현했다 생각합니다. 다만 링크해 드린 2007년의 영상보다는 컨디션이 나빠 보이는게 너무 흠이라면 흠입니다.
그래도 그동안의 나쁜 평가를 한번에 뒤집을 수 있는 무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7. 바비킴
뭐 다른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오늘 최고의 무대였습니다. 이 노래가 가지고 있는 슬픔을 보사노바 리듬으로 너무나도 잘 표현했습니다. 다만 이런 분위기 있는 무대가 항상 나가수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음을 생각해보면, 바비가 2절에서 다른 분위기로 전환을 시도할 것 같은데.. 보사노바 리듬에서 너무나도 벗어나는 편곡이 되지 않기를 기대합니다.

오늘 개인적인 중간평가 순위는 바비킴 - 자우림 - 적우 - 거미 - 윤민수 - 박완규 - 김경호 입니다.
11/12/25 20:31
수정 아이콘
지상렬씨 노래 잘 부르더라고요
11/12/25 20:35
수정 아이콘
네 저도 들으면서 깜짝 놀랬습니다.
노래 거의 안부른다는 사람이 이정도로 잘 부를 줄이야.
안습 그 자체였던 박휘순씨와 아예 통편집되어버린 정성호씨는 조금 불쌍해 보였네요.
대청마루
11/12/25 20:36
수정 아이콘
그러곡보니 전곡 발라드는 처음인거 같네요. 예전에 댄스곡1 발라드6곡이었던 때가 있었던거 같은데...
전 자우림하고 바비킴이 참 좋았습니다. 특히 바비킴이 등수가 위태위태하긴 한데, 잔잔한 노래긴 해도 어차피 다른 곡들도 다 발라드라서 2절만 잘 뽑으면 무난한 순위 할듯.

그리고 매니저경연도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김신영씨가 확실히 끼가 참 많아요. 후후
생각외로 놀랐던 것은 지상렬씨. 열창하는 모습이 멋있었네요 노래도 잘 부르시고. 깜짝놀랐습니다. 김태현씨도 노래부르는거 두번째 나왔는데, 노래부를때 목소리가 더 좋으신거 같고 잘 부르셔서 멋있었어요. 박휘순씨는 뭐... 아 저번에 편집당할만 했구나 하는 생각이 ㅠ.ㅠ;;
11/12/25 20:37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지상렬씨의 재발견이 매우 흥미로웠구요

바비킴의 '김건모의 저주'를 상당히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11/12/25 21:18
수정 아이콘
전 고해 괜찮았습니다. 주머니에 손 꽂고 편하게 부른 것도 사실 임재범의 "다 비우고 불러라"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다들 고해 부를 때면 임재범의 무대를 생각하면서 절절하고 고통스럽고 간절하게들 부르려 흉내내는 것 같은데 오히려 전 그러지 않아서 더 좋더라구요. 아무리 절절하게 불러봐야 임재범을 따라갈 수는 없을테니..

김경호는 ㅜ ㅜ하아... 라스에서 여전히 아름다운지 부를 때도 그랬지만 남의 발라드는 부르면 안될 것 같더군요. [m]
리리릭하
11/12/25 22:49
수정 아이콘
다른 곡들의 유명세에 비해서 바비킴이 고른 곡이 유명세가 덜한게 청중평가단 앞에서 도움이 될지 안될지가 다음주 탈락자의 명암을 가릴 것 같습니다. 곡 자체가 가지고 있는 힘으로 이야기 하자면 적우 씨나 박완규 씨의 선곡 안목이 높아보였는데, 어느 정도만 소화하면 충분히 높은 선호도를 보일 수 있을겁니다. 자우림은 무난히 명졸할것 같고, 거미도 진성 뽑아내는게 듣기가 좋더군요. 김경호 씨는 애매~하고, 윤민수 씨는 언제나 처럼 좀 미심쩍습니다. 이수영 씨 측에서 나가수 출연설을 애키워야 하는데 왠 나가수? 라며 부정한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지금 출연 결정된 출연자 중에 자우림이 나가면 일단 소찬휘 씨가 들어올 것 같고, 자우림 명졸과 또 한팀이 떨어지는걸 확정해서 얘기하자면, 종종 이야기 되는 윤미래 씨의 출연도 크게 기대가 됩니다. (피쳐링은 무려 타이거 JK 아니겠습니까..덜덜덜)
곱창전골
11/12/25 23:16
수정 아이콘
노래생각은 전혀 기억나질 않고
적우씨의 민낯만이 머리를 맴도네요.
데미캣님이 올려주신 2006년 영상에 비해 확연히
차이가 날만큼, 미녀이십니다.. 투명메이크업해줘요~~ [m]
텔레파시
11/12/26 00:01
수정 아이콘
임재범노래를 방송으로 보기에 제일 잘 소화한가수는 JK김동욱인 것 같네요.
박완규는 글쓴분과 똑같은 느낌 받았어요. 노래 자체는 잘 부르는데, 감정이 임재범만큼, 아니 비슷한 느낌도 안났네요..ㅠ
거미는 애초에 기대가 조금 있어서 그런지 실망이고 계속..
김경호는 뽑은 가수가 에러네요. 김경호라는 가수가 다양한장르를 거뜬히 소화할만한 내공, 연륜있는 가수라고 생각하고는 있고 기대하지만..
전 '발라드'라는 장르에 있어서, 백지영이란 가수는 손에 꼽을정도로 고수라고 생각하거든요.
적우는 동정심 때문에 조금씩 응원했는데, 오늘은 이소라 모창이라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었네요 저는..창법이 비슷한건지 막귀인건지..
아트라스
11/12/26 00:52
수정 아이콘
윤민수씨 기대되네요.....bmk 꽃피는 봄이 오면도 상당히 힘든 곡이지만 바이브 곡에는 이것만큼 힘든 곡이 꽤 있지요....
하....목이 최상이였다면 하는 생각은 언제나 드네요.... 윤민수 레게머리때 목이면 이정도는 멋지게 소화할텐데요 하지만 기대되요!
ArcanumToss
11/12/26 01:39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나가수보다는 K팝 스타가 재밌더군요.
그중에도 15살 박지민양이 마음을 사로잡네요.
가히 천재적인 소질을 가진 것 같더군요.
운체풍신
11/12/26 02:05
수정 아이콘
확실히 나가수는 제가 알거나 익숙한 노래가 선택될 경우 몰입이 잘 되는데 처음 들어보는 노래면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그런 점에서 오늘 나온 곡들은 다 들어봤던 곡이었기 때문에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거구자100
11/12/26 10:18
수정 아이콘
어제 나가수를 보면서 느낀건데...정말 임재범은 甲이구나 생각했네요.. 음정,박자,고음이 예전만 못하네 어쩌네 하는데..무반주로 가볍게 부르는 고해를 듣고 소름이 들더군요... 정말 임재범 노래는 건드리지 않아야 한다고 새삼 느꼈네요..
전 개인적으로 자우림,윤민수,거미가 좋았다고 생각되네요..
실버벨빠돌이
11/12/26 11:55
수정 아이콘
전 고해 엄청 좋았습니다.
아직 곡 이해가 부족하다는 상태에서 저정도라니 ..
잘만 완성되면 원곡을 뛰어넘지는 못하더라도 근접할 수 있겠다
역시 박완규~~ 라는 생각이 절로 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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