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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18 18:46:32
Name 새파란달
Subject [일반] 이덕일 조선 후기 정치사의 현재적 의의
‘한국 지성에게 미래를 묻다’ ④ 이덕일] 조선 후기 정치사의 현재적 의의
관련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62&aid=00000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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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오면서 알고보니 강연자 이덕일님은 주류 사학에서는 이단아 취급받는 인물이더군요.
독살왕.책장사라는 오명도 있고 일단 요동지역 위치에 대한 논란은 일단은 제외하고도 강연내용을 그대로 적은 글로 보이는데
흥미로운 주제들이 너무 많습니다. 새로운 시각도 있고
특히나 현재의 우리나라 현실이랑 와닿는 부분도 있고 많은 분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네요.


분명한 사실

노론과 어떤 사안을 두고 충돌을 향해서 달려가다가 충돌 직전에 조선 왕이 급서하는 것으로 정리되는 패턴이 반복됩니다. 소현세자가 그렇게 죽었고, 효종, 현종, 경종이 그렇게 죽었습니다. 사도세자가 노론에 맞섰다가 뒤주 속에 갇혀 죽습니다. 정조도 죽은 후 독살설에 휘말리고, 순조가 아들 효명세자를 내세워서 노론과 맞섰다가 3년 만에 또 급서합니다.

본문에 있는 내용이지만 조선후기 사실상 왕을 선택하는 택군의 시대 오늘날 시각으로 보면 민주적인 시각으로 볼수도 있겠지만
일부 지배계급의 관점에서 본다면 정말 끔찍한 역사네요.

역사교과서 정말 다시 써야되는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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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덧붙임...
이 글을 올리고 여러모로 자료들을 많이 검색했습니다.
역사학계 비주류 유사역사학하자라는 오명을 받는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윗글 내용에서 말하는 큰 주제의오류를 찾기는 적어도 현재는 힘듭니다.
물론 모든게 노론때문이다 라고 하는건 어폐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딱 2가지만 짚고 싶습니다.

1.윤휴는 송시열과 한때 친하게 지내다가 갈라서게 됩니다. 윤휴가 ‘중용’의 장과 절을 구분하는데 주자가 구분한 것과 다르게 합니다. 그랬더니 송시열이 “네가 감히 주자가 한 것과 달리할 수 있느냐?”라고 하니까 윤휴가 “천하의 이치를 어찌 주자 혼자 알고 나는 모른단 말이냐? 만약 주자가 다시 살아나면 내가 틀렸다고 하겠지만 자사(子思)가 다시 태어나면 내가 맞다고 할 것이다”라고 답합니다. 자사가 바로 ‘중용’의 저자입니다.

그렇습니다. 집권한 세력인 노론의 핵심인 송시열의 주자에 대한 맹목적인 주장이 그 뒤로도 조선후기엔 주자학외엔 양명학이나 실용학문들에게 대해서 배타적인 입장을 나타나게 되고 조선후기의 암울함에 빠지게하는 교두보역할을 하게됩니다.


2.윤휴는 양반 사대부들도 군포를 내자고 주장합니다. 조선의 양반 사대부는 병역의무가 없어요. 지금 우리나라 고위공직자들의 병역 면제 비율이 높은 것이 다 이 잘못된 유산을 이어받은 겁니다. 병역을 천하게 여기는 그 뿌리가 바로 조선 후기에 있어요. 1년에 두 필씩 군포를 내게 돼 있는데 농토가 많은 부자인 양반 사대부는 합법적으로 면제되었습니다. 가난한 상놈들만 내는 거예요. 군사비가 자꾸 늘어나니까 이미 세상 떠난 부친 것도 씌우고, 갓난아이 것도 씌워서 한 사람이 3명 몫을 내야 됩니다. 그러니까 못 견뎌서 도망가면 가족에게 대신 씌우는 족징(族徵)이 성행합니다. 한 가족이 모두 도망가면 이웃에게 씌우는 인징(隣徵)이 성행합니다. 그래서 한 마을이 텅 비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대부는 기득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상대적 부를 획득한 사대부들이 조금만 희생해도 적어도 마을전체가 텅비는 그야말로
민심이 흉흉해지는 그런 사태를 막았을 겁니다. 거기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겁니다. 임진왜란 이후 흔들리는 신분질서를
오직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양반 사대부로 재편성을 합니다.
거기의 학문적 뿌리가 바로 주자학입니다.

역사는 항상 교훈을 말합니다.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실종된 오늘날의 한국사회에서 먼가 본받을만한게 없는것일까요?
사회의 권력층이 전부다 병역면제인 오늘날 현실 ....
암울했던 조선후기의 실정을 오늘날 되풀이 하는건 아닌지 진정 묻고 싶습니다.

역사왜곡 당연히 안됩니다. 그리고 노론의 집권세력이 현재의 한국의 집권세력이다라고 선동되어지고
순수히 학문을 연구했던 학자들이 친일로 매도되는건 저역시 바라지 않습니다. 그래서도 당연히 안되어지구요.

하지만 기존의 역사학계나 그 학문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역사의 교훈성을 대중들에게 제대로 얘기하지 못하고
설득력을 잃는다면....

적어도 위에 링크된 기사의 이덕일 교수의 글 만큼은 적어도 인정할부분이 있다는걸 명심하셔야 할듯합니다.
역사의 교훈을 대중들에게 설득력있게 얘기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의 역사라는 학문은 감히 사장되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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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드래곤
11/11/18 18:48
수정 아이콘
이덕일씨는 호불호가 갈리는 작가인데..(역사학계에서는 거의 무시받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이덕일씨의 노론에 대한 증오(?)는
그의 저서인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 랑 '윤휴와 침묵의 제국'을 보면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사도세자의 고백'도 있겠네요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는 저는 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본 책인데
송시열을 위시한 노론의 이율배반적인 논리와 사대주의를 많은 자료를 통해서 꼼꼼하게 반박하고 있고,
이덕일씨의 논리도 동의하기 쉬웠습니다. 꽤 괜찮았죠.

다만, 윤휴와 침묵의 제국은 막 광고하고 그런거에 비해서는 조금 실망이었던게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에서 보였던 자료와 고증을 통한 반박보다는 감정적인 면이 많이 들어가있는것 같아서 조금 그렇더군요
11/11/18 18:49
수정 아이콘
글이랑은 좀 상관 없는 이야기인데 이덕일씨는 주류 사학계에서 어떤 취급을 받으시나요?
고등학교 때 참 재미있게 책을 읽었었는데 재야 사학의 한계가 뚜렷하다는 이야기를 얼마 전 어디서 들어서 궁금하네요.
눈시BBver.2
11/11/18 19:13
수정 아이콘
간단히.
저의 주적 중 한 명입니다. -_-; 딱 "저렇게 역사 얘기 하면 안 되겠다"는 반면교사죠.
다른 주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어차피 그 영역은 제가 잘 모르고 건드리지도 않을 거라서 (...)
절름발이이리
11/11/18 18:50
수정 아이콘
뭐 인조반정이 후잡한 짓이란 것은 분명한데, 그게 없었다고 조선이 잘 성장했을지는 심히 의문입니다.
Mithinza
11/11/18 18:52
수정 아이콘
본문을 퍼오는 건 안되는 걸로....................
블루드래곤
11/11/18 18:54
수정 아이콘
다른 건 몰라도, 개인적으로 인조반정이라는 사건을 통해
조선이 다시는 돌이킬수 없는 길로 들어섰다는 거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임진왜란, 병자호란보다 훨씬 임팩트있었던 사건....

인조반정을 통해 조선은 완전 답안나오는 왕조로......크
뭐 물론 그게 없었다고 조선이 잘 성장했을지는 심히 의문입니다.(2)
자제해주세요
11/11/18 18:57
수정 아이콘
본문을 퍼오면 안됩니다.
인피니아
11/11/18 19:03
수정 아이콘
글을 지우시고 본문 링크만 걸고 개인적인 코멘트만해서 다시 올려주심이..
눈시BBver.2
11/11/18 19:04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2&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그 때 그 날&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665
그 때 그 날은 바로 이것을 위해 쓴 거죠.
https://pgr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6&sn=off&ss=on&sc=on&keyword=단종애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1400
덤으로 여기서도 비판했구요.

이 부분이 하도 어려운지라 손을 안 대고 있었습니다만... 송시열로 시작되는 노론을 저렇게 쉽게 말 할 수 있는 게 대단할 뿐입니다.
그냥 노론을 까고 싶은 게 아니라 역사에 관심 있으신 거라면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Siriuslee
11/11/18 19:05
수정 아이콘
노론이 득세할때만 해도 나라 잘 돌아갔습니다.
안동김씨(를 비롯한) 외척이 득세한것 + 외세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것 이 얽혀서 훅갔지요.

게다가 안동김씨 세력은 노론아닙니다..
(안동김씨쪽 조사해보면, 사도세자를 옹호하는 쪽입니다.)

결국 정조의 사돈, 순조의 장인 세력으로 등장하면서..

순조 이후 헌종이 일찍죽자, 안동김씨 세력은 남은 영조의 자손인 강화도령 이원범을 불러와 왕위에 앉히지요.(철종)
철종이 죽자..
대원군 이하응이 안동김씨와는 다른 외척인 풍양조씨인 조대비와 손을 잡고 집권한것이죠.

고종때에도 따지고 보면 결국 외척과 왕권(대원군)의 정치싸움을 하다가
외세를 끌여들여서... 헬게이트 열린것이지요.
눈시BBver.2
11/11/18 19:10
수정 아이콘
오만한 생각이겠지만, pgr에서 역사에 관심 있으시다면, 특히 영정조 시대에 관심 있으시다면 제 글을 읽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불과 한 달 전에 바로 저 내용을 정면으로 깐 거였거든요.
그런데 그냥 퍼 오신다는 건... 그냥 "저 놈 욕 하자"는 선동 글 보고 좋다고 퍼 오신 거 같습니다.
블루드래곤
11/11/18 19:18
수정 아이콘
눈시님의 역사글은 틈틈이 잘 보고 있습니다.
다만, 워낙 장문에 다작이시라 따라가는게 헉헉대긴 하지만요 크크..
(모바일로 볼때는 너무 힘들어요 ㅠㅠ)

그때 그날은 공교롭게도 자세히 읽지 못했는데,
이덕일씨의 의견과 관련한..눈시님의 의견을 정리한 페이지를 혹시 찾을 수 있을까요?
아님 다시한번 정리된 의견이거나요...~~

개인적으로 이덕일씨에 대한 주류 역사학계의 평가에는 대체적으로 동의하고 있습니다만,
이덕일씨의 의견도 그 나름대로 의미는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대놓고 까는 작가도 찾기 힘들다고 봅니다..)
눈시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송시열을 비롯한 노론을 대놓고 깐 '송시열과 그들의 나라'는 전반적으로 그의 논리는 괜찮았다고 생각하거든요
새파란달
11/11/18 19:14
수정 아이콘
제목수정합니다 .
한마디로 조선후기 노론이 나라를 망친 주범이네요 --> 한국 지성에게 미래를 묻다. 이원일 - 조선 후기 정치사의 현재적 의의

원작자의 의도였는지도 알수도 없고 단지 제 개인의 한줄짜리 감상문이라 생각해서 수정합니다.
하야로비
11/11/18 19:19
수정 아이콘
이덕일은 역사학자라 하기엔 매우 문제가 많은 사람이라...
틀린 내용을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는데 이게 몰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자기 주장을 뒷받침할려고 왜곡하는 건지 애매합니다.
눈시BBver.2
11/11/18 19:19
수정 아이콘
분명한 사실이라 적으신 기본적인 것만 반박하자면...

노론은 소현세자의 죽음과 효종의 계승에 비판적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효종이 노론을 어떻게든 끌어들이려 했고, 그 때문에 신권이 강해지게 된 겁니다. 전혀 다른 문제죠.
효종과 현종이 죽어갈수록 노론의 힘은 약해져만 갔습니다. 현종이 2차 예송논쟁으로 노론의 힘을 약화시키려 했지만 어디까지나 약화시키려 한 것일 뿐이었구요. 정황상의 이유만 들지만, 정작 이런 건 무시합니다.

사도세자 문제와 정조 문제는 누누이 깠으니 생략하고 안동 김씨를 노론과 그대로 연결시킨다는 건 말도 안 되며, 이런 가정 하에 만들어진 효명세자 문제 역시 다를 바 없습니다.
새파란달
11/11/18 19:55
수정 아이콘
분명한사실 이라고 제가 코멘트한게 너무 100% 확정적으로 결론을 내린거 같아 저역시 조금 찜찜하기도 합니다만..
독살 당했냐 안당했냐의 관점이 아니라
노론과 어떤 사안을 두고 충돌을 향해서 달려가다가 충돌 직전에 조선 왕이 급서하는 것으로 정리되는 패턴
이게 사실이라는 점입니다.

효종이 세상 떠나기 한 달 전에 송시열과 독대해서 “경에게 정권 다 줄 테니까 대신 북벌을 추진하라”고 제안합니다. 북벌 안 할 거면 정권 내놓고 다 나가라는 뜻입니다.
이부분과 눈시님 코멘트에도 효종이 노론을 끌어들일려고 했다고 한것만 봐도 노론과 효종이 대립관계라는건 맞는데
머가 다르다는 얘기인지 모르겠네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관점은 왕권이냐 신권이 누가 강해야 조선이 좋은가 관점이 아니고 사실상 노론이 세력을 잡을당시
본문의 기사에 나왔듯이 자신들의 신분강화에 더 욕심이 많았다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들고있으면서
자신들의 세력집권의 욕심에 왕권을 좌지우지 했다는 점입니다. 그 점으로 인해 조선후기 - 근대에 이르기까지
나쁜영향을 주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야로비
11/11/18 19:23
수정 아이콘
눈시BB님이 먼저 쓰셨네요. 그럼 간단히 말해서...
분명한 사실은 본문의 '분명한 사실'은 전혀 분명한 사실이 아니라는 겁니다.
눈시BBver.2
11/11/18 19:43
수정 아이콘
추가로 인조와 호란에 대한 문제도 있군요. 이건...
http://blindbard.egloos.com/172387
요게 있고...
무슨 여진을 동족 취급한 것처럼 얘기하는데, 고려부터 조선까지 열심히 갈구고 귀화시키고 했습니다. 조선은 물론 고려 입장에서도 오랑캐였어요. 같은 집에서 살면 1년이면 의사소통 안 되는 게 이상하죠. -_-;
11/11/18 21:07
수정 아이콘
음.. 또 이덕일씨네요

저야 무늬만 사학과 학부생이라서;; 눈시님처럼 자세히 말할 능력은 안되지만,
논문DB사이트에서 '이덕일'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해보시면

비판하는 논문만 여섯, 일곱 개 정도 나오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논문을 한번 읽어 보면, 뭐 독살이 아니다 라는 비판도 있지만
중간중간에 이덕일씨는 기본적인 한자(한문이 아닙니다!) 해석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짚고 넘어가더라구요.
아키아빠윌셔
11/11/18 21:27
수정 아이콘
독살 이덕일은 뭐...
본문과는 상관이 없지만 이 양반은 좀 문제가 많죠.
본인의 전공이 아마 동북항일연구였을건데 정작 저작활동은 그냥 '가장 이슈가 되고 자극적인 것'만 신경쓰죠.
그냥 역사소설가라고 하면 그러려니 할텐데 기본이 부실하고 앞뒤 안맞는 내용을 같다 붙이고 왜곡하면서 '이게 역사다'하고 있으니...
이글루스 블로그만 좀 뒤져도 이덕일이 저지른 오류 수십개는 나올겁니다.
오항녕 교수 등이 안드로 급행열차로 태워버린건 굳이 안끼워도;;
11/11/19 00:49
수정 아이콘
이덕일씨는 학자라고 하기에는 기본적인 사료 해석이나 고증 부분에서 오류가 너무 많다고 들었습니다.
기존 사학자들이나 한중록을 연구하는 국문학계에서 오류점들을 지적해도 오히려 노론부터 이어져 온 세력, 친일파 등이라고 비난하며 물타기를 하는 것 같더군요.
소설로 즐기려는 거면 몰라도 역사를 제대로 알려고 한다면, 피해야 할 것 중 하나가 이덕일과 그 연구소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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