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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11/09 21:47:52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KBO]이제 남은 이벤트는 골글과 FA뿐이네요.
물론 여기에 아시아시리즈가 있지만 이건 뭐 그냥 닥치고 삼성 응원하면 되는 일이고요.

우리끼리 경쟁이라면 골글과 FA가 남았네요.

일단 FA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총 16명이 신청했다고 하네요. 기아에 유일하게 있던 FA인 이종범 선수와 넥센 선수들은 신청하지 않았네요.
FA 명단은
이름 - 포지션 - 생년월일 -  2011연봉 - 특이사항
삼성
진갑용-포수-1974.5.8 - 3억5천만원 - 재자격
신명철- 2루수 -1978.8.6  - 1억6천만원 -신규
강봉규-외야수-1978.1.12-1억1천만원-신규
S K
이승호(20)-투수-1981.9.9-2억원-신규
정대현-투수-1978.11.10-2억6천만원-신규
이승호(37)-투수-1976.8.23-7천만원-신규
롯데
임경완-투수-1975.12.28-1억5백만원-신규
이대호-1루수-1982.6.21-6억3천만원-신규
조성환-2루수-1976.12.23-1억8천만원-신규
두산
김동주-지명타자-1976.2.3-7억원-재자격
정재훈-투수-1980.1.1-2억2백만원-신규
임재철-외야수-1976.4.8-9천2백만원-신규
L G
조인성-포수-1975.5.25-5억원-재자격
송신영-투수-1977.3.1-2억5천만원-자격유지
이상열-투수-1977.4.20-1억원-신규
이택근-1루수&중견수-1980.7.10-2억7천만원-신규
한화
신경현-포수-1975.11.28-1억4천만원-신규
총 인원
17명(자격유지 1명, 재자격 3명, 신규 13명)
+
여기에 더해서 이승엽&김태균의 복귀하지만 친정팀 복귀가 확정적이죠.

이중에 대부분은 잔류할 것으로 보이고요. 이적가능성이 보이는 선수들은 이대호(해외)와 정대현, 작승호, 정재훈, 송신영, 이택근, 임재철 정도라고 보입니다.
여기서 중요 포인트는 송신영 선수의 경우는 연봉이 2억 5천만원뿐이지만 개인 사정으로 1억을 먼저 가져가서 실제 KBO에 보고된 연봉은 1억 5천만원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보상금이 확 낮아지거든요.

더불어서 FA 신청은 안했지만 방출 형태로 나올지 모르는 박경완 선수와 이미 방출이 될듯한 박재홍 선수도 이적이 가능해보이죠.

이대호 선수야 해외로 간다고 치고...

정대현- 보상금 5억 2천만원+보상선수 or 보상금 7억 8천만원. 원소속팀 외에 노릴만한 팀은 LG, 기아, 한화, 롯데
개인적으로 만일 SK가 아니라면 기아가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LG는 팀내 FA만 4명이고 이중에 송신영-이택근 잔류에 더 힘을 쓸 것으로 보이거든요. 한화는 바티스타와 재계약이 있고 롯데도 지금 다른 FA 신경쓸데가 아니긴 합니다. 다만 이대호를 놓칠경우 그 돈을 정대현에게 풀 수도 있습니다. 이대호 제외하고 이번에 FA로 나온 선수중에 최고 클래스를 자랑하는 선수죠.

작승호- 보상금 4억+보상선수 or 보상금 6억원. 원소속팀 외에 노릴만한 팀은 LG, 기아, 두산, 롯데
LG하고 기아가 아무래도 유력하겠죠 원소속팀을 제외한다면요. 다만 두산의 경우 좌완 불펜이 굉장히 적기도 하므로 정재훈을 놓칠 경우에는 지를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롯데 역시 3억팔 강영식만 믿을 수 없기에 의외로 지를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정재훈-보상금 4억 4백만원+보상선수 or 보상금 6억 6백만원. 원소속팀 외에 노릴만한 팀은 LG, 기아, 한화, 롯데
원소속팀에 남을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만, 의외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역시 계투진이 약한 세 팀이 노릴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개인적으로 마무리도 가능하지만 소위 미들맨으로서 상당한 클래스가 있다고 봅니다.

송신영-보상금 3억+보상선수 or 보상금 4억 5천만원. 원소속팀 외에 노릴만한 팀은 기아, 한화, 두산, 롯데
불펜 약한 팀들은 돌아가면서 나오는군요. 보상금이 확 낮아지면서 의외로 몰릴 가능성이 보입니다. 2011시즌 방어율이 커리어로우라는 점이 굉장히 크죠.

이택근-보상금 5억 4천만원+보상선수 or 보상금 8억 1천만원. 원소속팀 외에 노릴만한 팀은 기아, 한화
외야수로는 사실 매력적이지 않지만 그래도 우타에 호타준족인 선수죠. 그러나 8억이 넘어가는 보상금이 부담이 되기는 합니다만, 생각해보면 LG에서는 돈보다는 선수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임재철-보상금 1억 8천 4백만원+보상선수 or 보상금 2억 7천 6백만원. 원소속팀 외에 노릴만한 팀은 기아, 한화
거의 NC의 보상선수때문에 FA 신청한듯 합니다만, 뭐 아무래도 타 팀 이적할 확률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보상금이 적은 관계로 의외의 배팅이 들어올 수 있다고 봅니다.


FA 변수는 아마도 LG의 모구단 사정이겠는데요. 현재 돈쓸만한 팀을 보면...
삼성은 이승엽 잡는데만 주력할테고 한화도 일단은 김태균에 주력할테고, 두산은 원래 잘 안쓰고, 롯데도 이대호를 잔류시키는데 주력하는데다가 팀내 주요 선수 2명이 추가로 FA인 상황, SK도 주요선수들이 줄줄이 FA가 되는 상황에서 성적을 올려야하는 LG와 기아정도만이 큰손으로 보이는데요. 안그래도 팀내 FA도 많은데 LG는 참 애매하게 되었네요. 의외로 기아가 큰 손이 될 수도 있겠고, 만일 이대호를 놓친다면 롯데가, 그리고 박찬호 선수까지 영입이 된다면 한화도 우승에 올인 가능성이 보입니다.




다음은 골글인데요.
사실상 확정 포지션입니다.

투수-윤석민:27경기 17승 5패 1세이브 승률:0.773 172 1/3이닝, 178삼진, 2.45방어율, 피안타율:0.223, WHIP:1.05(투수 4관왕및 MVP)
포수-강민호:124경기 130안타 19홈런 66타점 63득점 15실책 0.289-0.366-0.480-0.846
1루수-이대호:133경기 176안타 27홈런 113타점 76득점 7실책 0.357-0.433-0.578-1.011(타율-최다안타-출루율 3관왕)
2루수-안치홍:115경기 119안타 5홈런 46타점 54득점 9도루 9실책 0.315-0.373-0.431-0.804
3루수-최정:113경기 125안타 20홈런 75타점 64득점 15도루 5실책 0.310-0.402-0.526-0.928
외야수-최형우:133경기 163안타 30홈런 118타점 80득점 1실책 0.340-0.427-0.617-1.044(홈런-타점-장타율 3관왕)

다음은 경합인데요.
유격수-이대수:122경기 110안타 8홈런 50타점 46득점 8도루 10실책 0.301-0.360-0.426-0.786(유력)
          김상수:128경기 113안타 2홈런 47타점 53득점 29도루 22실책 0.278-0.362-0.352-0.714(우승 프리미엄)
외야수-이용규:111경기 140안타 3홈런 33타점 84득점 30도루 1실책 0.333-0.427-0.401-0.829(중견수 프리미엄)
          이병규:127경기 164안타 16홈런 75타점 64득점 1실책 0.338-0.375-0.487-0.862(안타, 타율, 수비 우위)
          손아섭:116경기 144안타 15홈런 83타점 79득점 13도루 7실책 0.326-0.385-0.507-0.892(타점-득점-타율제외 비율 우위)
지명타자-홍성흔:132경기 145안타 6홈런 67타점 70득점 0.306-0.376-0.403-0.779(타율, 안타 우위)
             김동주:120경기 116안타 17홈런 75타점 57득점 0.286-0.393-0.475-0.869(나머지에서 우위. 특히 홈런)

개인적으로 이대수-이용규&이병규-김동주 예상합니다.

팀별로 보면
우승팀 삼성이 1명 확정에 1명 경합, SK는 1명 확정, 롯데는 2명 확정에 2명 경합, 기아는 2명 확정에 1명 경합, 두산은 1명 경합, LG는 1명 경합, 한화는 1명 경합(유력) 이네요.
예상은 삼성 1명, SK 1명, 롯데 2명, 기아 3명, 두산 1명, LG 1명, 한화 1명 으로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아쉽게 규정타석 못채워서 후보가 안된 선수입니다. 규정타석은 414타석을 넘겨야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루수-정근우:90경기 385타석 100안타 6홈런 40타점 60득점 20도루 4실책 0.307-0.384-0.420-0.804
타율과 장타율에서 밀리지만 홈런-타점-득점에서 앞서는(비율로 늘어갈 경우) 상황이기에 규정타석만 채웠으면 못해도 경합이 되었죠.

3루수-이범호:101경기 405타석 96안타 17홈런 77타점 63득점 3실책 0.302-0.440-0.528-0.968
역시 타율에서 밀리지만 타석이 늘어났을시에 홈런이 비등해질것이고 타점에서 우위이며 출루율 타이틀을 가졌을 것이기에 못해도 경합이 가능한 성적이죠.

지명타자-나지완:85경기 331타석 88안타 18홈런 66타점 41득점 0.302-0.384-0.519-0.903
위의 두 선수와 달리 나지완의 경우는 규정타석만 채웠으면 거의 확실히 골글을 탈 수 있는 성적이죠. 물론 타석이 늘어났을시에 타율이 떨어질 수 있지만 대신에 홈런은 20개를 돌파할 가능성이 높고 타점도 80타점을 넘길 가능성이 높았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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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09 21:55
수정 아이콘
아.. 손아섭 선수 외야 골글 받기는 힘든가요??
달리자달리자
11/11/09 21:59
수정 아이콘
송신영 1억 5천으로 바꿔주세요. 2억 5천인데 1억을 선으로 땡겨받아서 계약서에는 1억 5천으로 적혀있다고 하네요. KBO도 그걸 인정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보상금은 3억 + 보상선수 or 4억 5천입니다.

이장석이 송신영을 FA로 업어온다면, 당신은 진정 빌리빈일텐데.
박병호 심수창 얻고, 반시즌 임대시켜주고, 3억에 다시 업어오면...
11/11/09 22:00
수정 아이콘
삼빠로서 작승호는 쫌 땡기네요 좌완불펜인 권혁인데 영점 잡기가 늘 힘드니... 하지만 삼성은 이승엽 만 잡고 끝낼 것 같습니다 [m]
미래권력
11/11/09 22:06
수정 아이콘
이벤트는 아니지만 선수협 문제 해결을 위한 움직임도 있군요
방과후티타임
11/11/09 22:11
수정 아이콘
포수 골든글러브에 양의지는 가능성이 아예 없나요?? 도루저지율도 강민호선수보다 좋고, 타율도 높은데.........실책도 적고....
팀별 골든글러브예상에 한화 1명확정에 1명유력이라고 쓰셨는데 아무래도 잘못쓰신거 같네요. 후보라도 될만한건 이대수밖에 없는 팀이라....ㅜㅠ

그리고 저도 외야는 최형우확정, 이용규도 거의 확정. 남은 한자리는 손아섭과 이병규 경합으로 예상합니다.
매콤한맛
11/11/09 22:12
수정 아이콘
진짜 보상금제도는 보면볼수록 악법이네요. 저래가지고 진짜 왠만큼 초특급대어가 아닌이상은 팀옮기는건 꿈도못꿀듯
달리자달리자
11/11/09 22:14
수정 아이콘
보상금제도 없으면 빅마켓팀이 싹쓸어가고, 지갑이 가벼운 팀은 마켓질이나 할테니까요. 야구뿐만 아니라 축구에서도 FA일때 국내팀으로 이적시 이적료를 지불하는 재미있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필요하긴 하죠. 전 한국판 룰5드래프트를 표방한 45인 드래프트가 더 ;; 이거빼고 저거빼고 45인 지명하면 누굴 데려가나요 ;;
11/11/09 22:14
수정 아이콘
우리 대수횽아 상하나 줍시다 ㅠ.ㅠ
11/11/09 22:15
수정 아이콘
별로 상관없지만 규정타석은 412타석이구요. 기아선수들은 전원 부상으로 고생했기 때문에... 죄다 아깝네요. 이용규는 중견수 프리미엄이 있다 어쩌고 할 성적이 아니었었고... 이범호는 3루수를 경쟁하는게 아니라 최고타자를 경쟁할 수 있었고, 김선빈은 부상당하고서 결과적으로 1차수술과 2차수술 사이에도 출전해서 활약을 보였던 것이고, 군대까지 미뤄가며 뛴 나지완도 장기부상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고도 결국 규정타석에 한참 미달됐고...

내년엔 기아가 좀 못하면 욕하면서 야구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는 욕이 나오는게 아니라 그냥 안쓰러웠어요.
매콤한맛
11/11/09 22:16
수정 아이콘
외야수 기록으로 보면 최형우-이병규-손아섭인데 이용규의 초반임팩트가 강해서 또 모르겠네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1/11/09 22:17
수정 아이콘
조감독님이 유임을 했으면 정대현을 업어 올 가능성이 컸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재박량의 신의 한수 이후 대형 영입보다는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선감독님의 스타일을 생각하면
정대현을 업어 올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볼 수 있겠네요. 다음 시즌 마무리도 현 선수 내에서 선택할 것이란 발언도 했구요.
개인적으론 반드시 데려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감독의 재량이니까..
디비시스
11/11/09 22:23
수정 아이콘
기사를 보니 송신영선수의 연봉은 신기하군요..
선수는 2억5천을 받았는데 계약서에는 1억5천이라니..
악용할 여지도 있거나 이전에 그런 사례가 있었을지도 모르겠네요.(송신영선수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11/11/09 22:46
수정 아이콘
이번 골글에서 가장 HOT한 외야수와 지명타자군요
외야수의 경우 개인적으로 투표권이 있다면 이병규-손아섭을 찍겠지만
기자들이 그동안 해온것과 중견수 한자리씩 꼬박 챙겨준거 생각하면
이용규와 나머지 한명이 타가겠죠

지명타자의 경우 재밌는게 김동주가 타야할 것 같은데
상대가 미스터 골든글러브 홍성흔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FA에서 엘지의 경우
꽃거지옹이나 잡고
조포야 어디 가지도 못할테니 적당한선에서 계약이 될 듯 싶구요.

이택근의 경우 팀을 옴긴다면 한화,기아,SK 안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남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엊그제 인터뷰 올라온거 보고
남아도 그만 안남아도 그만이라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그리고 신영언니는 무조건적으로 타팀으로 이적가능성을 높게 생각합니다.
다만 가시더라도 유망주 빵빵한 구단으로 좀 옴겨주셨으면 좋겠네요
11/11/09 23:01
수정 아이콘
골든글러브 외야수부분은 기자 한명당 3표를 줄 수 있다면 이용규 선수가 가장 유리하다고 봅니다.
3표중 1표는 최형우 확정에. 나머지 2표를 누굴 주냐인데. 1표는 리드오프이며 중견수인 이용규 선수를 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봅니다.
그리고 성향이 비슷한 이병규 or 손아섭 선수로 나뉠거 같네요. 1표씩만 줄 수 있다면 굉장히 위험하겠지만요.

그리고 지명타자 스텟만 따지면, 지타라는 점을 생각하면 홍성흔은 박용택한테도 밀리지 않나요?. 기자친분&인기로 인해 장담할수는
없습니다만.(작년 조인성 vs 박경완 2표차이는;;) 김동주 선수가 유리하다고 봅니다.
11/11/09 23:08
수정 아이콘
사심 가득(!)담아 지명타자 부문 골든글러브는 김동주 선수가 꼭 받길 바랍니다..T_T
11/11/09 23:22
수정 아이콘
쩝 nc한테 돈뜯어낼려고 다들fa신청하는군요...ㅠㅠ
편해서땡큐
11/11/09 23:26
수정 아이콘
이용규 최형우 이병규 일꺼 같네요
11/11/09 23:26
수정 아이콘
유격수 이대수선수, 지명 김동주선수 될것같은데,

외야수가 어렵네요.
올해 손아섭 선수가 잘해서 꼭 탔으면 좋겠는데, 이용규,이병규 선수가 만만치가 않네요.
예상은 이병규 이용규, 바람은 이병규 손아섭 입니다.
올빼미
11/11/09 23:26
수정 아이콘
신영언니 못잡으면 엘지는 호구인증이죠. 송신영의 능력을 반시즌쓰려고 차세대우타빅뱃을 넘겼으니 ㅡ.ㅡ
어떤팀은 역대최고의 투수를 대려오려고 하면서 신인드리프트 1픽도 아까워하는데, . .
다레니안
11/11/09 23:27
수정 아이콘
골글이 공정성 엇나가는건 기아뿐이 아닌긴 합니다

07년 도루왕 하나로 이택근을 제끼고 골글받은 이대형
08년 9코 받은 박재홍을(?) 베이징 올림픽으로 제낀 이종욱
09년 페타신을 제낀 홍성흔 역시 09년 강정호를 제낀 손시헌

그리고 제일 어처구니 없는 08년 박진만을 겨우 2표차로 이긴 박기혁과 10시즌 30홈런 100타점등 괴물시즌을 보낸 조인성도 겨우 2표차로 박경완에게 가까스로 승리하는 등 -_-;

김치국 골글은 스탯보고 찍는게 아니라 감성으로 찍는 거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_-;
리버풀 Tigers
11/11/10 00:02
수정 아이콘
골글은 MVP 투표를 능가하는 인기투표죠. 팀프리미엄이라기보다 인기프리미엄이 큽니다.
리버풀 Tigers
11/11/10 00:07
수정 아이콘
fa 이적 가능성은 작승호, 이택근, 정대현, 송신영 정도이겠네요.(대호선수 일본가주세요..)
회장이 돈 풀겠다는 한화가 이택근 정대현 fa로 영입하면 내년에 우승후보가 될지도...
11/11/10 00:21
수정 아이콘
삼팬인데 작승호좀.. 좌완불펜 하나있는 영점 안잡히는 권혁 넘 불안합니다.
11/11/10 00:27
수정 아이콘
엘지팬으로서 100억드립(?)의 주인공이 과연 누굴까 정말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인성은 잡고,, 이상열은 뭐 nc때문에 신청한 듯 싶으니 당연히 잡고,,
나머지 둘은 보상선수 받고 보내버렸으면 좋겠네요.
아무리 모래알이고 개차반 팀이고간에 실력있다고 팀에 애정이 없는 선수를 데리고있는다는게 좀..
그렇게 둘 버리고 둘 잡고 나서 작승호+정재훈 현질이라면 딱 좋겠는데 말이죠....

아참 뻘소리지만,, 우규민은 제발 선발한다고 나대지말고(...) 중계든 마무리간에 불펜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리즈 주키치 둘다 못잡지 않고서야.. 선발보단 계투가 훨~씬 더 급하다고 보기땜시...
정재훈+작승호+한희+우규민 조합이면 송신영 나가더라도 불펜은 그럭저럭 할만 할거같지 않나요?

뭐 문제는 회생의 기미가 안보이는 엘전....이지만요.
11/11/10 07:40
수정 아이콘
골글이야 한화팬은 그냥 이대수 골글 말고는 관심도 없어요
들이댈 선수도 없고

신영언니는 진짜 탐나네요
마일영 영입할 때 마정길에 3억 얹어서 데려왔었던 걸 생각하면...
설탕가루인형
11/11/10 08:58
수정 아이콘
일단 외야 3석중 늘 한 자리는 중견수를 줘왔기 때문에 저는 최형우 - 이용규 - 이병규가 유력하다 봅니다.
손아섭 선수도 정말 멋진 시즌을 보냈지만 짬대우도 있을 것 같구요.
흑태자만세
11/11/10 10:00
수정 아이콘
어차피 이대호는 롯데 잔류 아니면 일본행이고...
이적 가능성이 있는 정대현, 이택근, 이승호, 정재훈은 어느 정도 몸값이 들지만...
송신영은 이적 가능성도 있는데다가 3억+보상선수, 4억 5천이면 영입 가능하니...
어떤 의미로 FA 최대어는 송신영일 수도.. 크크. 왜냐하면 올 시즌 성적에 비해 너무 싸서...
제랄드
11/11/10 11:20
수정 아이콘
고영민 팝니다. 투수 좀.... 굽신굽신....

-두산팬-


※ 커밍쑨... 아시아시리즈...
아델라이데
11/11/10 11:24
수정 아이콘
이용규가 타율이 저리 떨어졌나요.. 당연히 골글타리라 생각했는데, 라뱅보다 우위에 있는게 딱히 없을 정도네요.
웃으며안녕
11/11/10 12:25
수정 아이콘
외야가 가장 핫 하네요. 최형우 확정에 음 누굴 떨어뜨려야 하나??
이름만 가리고보면 손아섭,이병규가 타야 하는데
중견수에 국대 이용규니깐..이번 골글보면 기자의 취향을 확실히 알 수 있겟네요.
Cedric Bixler-Zabala
11/11/10 20:06
수정 아이콘
사실 6홈런에 OPS 0.779로 지타 골글후보로 거론되는거 자체가 개그인데 그게 골글불패의 신화 기자들의 영원한 우상 홍성흔이라...
01년엔 8홈런치고 20-20에 OPS도 1할5푼가량 높았던 박경완을 누르고 골글득템 04년엔 최다안타왕으로 홈런왕 박경완을 누르고 역시 골글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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