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24 14:48:22
Name 택신사랑
Subject [일반] 맨유의 맨시티에 대한 패배는 의미가 매우 큽니다.
아스날이 맨유에게 대패한 것은 단순히 아스날의 몰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수 있는데

맨유가 강력한 리그내 라이벌이자 지역의 라이벌 맨시티에게 패배한 것은 의미가 매우 큽니다.

맨시티의 최근 모습은 정말 EPL 최강팀 답습니다. 이런 상황하에서 기존의 최강팀 맨유는 반드시 이겼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패배했고 그것도 아주 거대한 점수차로 패배했죠.

앞으로 EPL 최강팀은 더이상 맨유가 아니며 맨시티라고 불리게 될겁니다. 마찬가지로 맨체스터의 최강자 역시 맨시티가 되겠지요.

웃긴건 어제 첼시가 퀸즈파크를 이기기만 했어도 EPL2위까지 확보하면서 맨유를 3위로까지 몰아낼수 있었는데 어처구니없게 패배하고 더군다나 옐로카드도 왕창먹은 상태로 전락했다는 것입니다. 첼시는 분명 퀸즈파크전에서의 여러 후유증이 존재할테고, 그동안 욱일승천하던 기세가 한풀 꺾이게 됐습니다.

아무튼 맨시티는 이제 현존 최강팀이 되었죠. 모두가 인정할수밖에 없는... 향후 몇년간 EPL은 맨시티의 독무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맨유가 잡아내질 못한다면 말이죠.

맨유가 최근 약화된 수비라인(에반스, 스몰링, 수비보다는 공격을 하는 안데르송등)을 강화하고 톰 클레버리의 복귀등 부상멤버들의 원상복귀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현재 2위를 유지하는 것도 힘들어 보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0/24 14:52
수정 아이콘
한경기 패배했다고 이런 소리까지 나오는군요 크크
꼭 제가 맨유팬이라서가 아니라 너무 이른 감이 있어서 공감이 별로 안되네요. 무슨 리그 35라운드에서 박살나서 리그 우승이 넘어간 것도 아니고..
dsfsdfdsf
11/10/24 14:53
수정 아이콘
별루요 맨유가 아스날 8:2로 이겼으니 맨시티가 아스날 만나면 16대0으로 이겨야 한다는 소리랑 똑같은 이야기
차사마
11/10/24 14:54
수정 아이콘
부상 탓이 큽니다. 아스날처럼 가시화 되지 않았던 것은 어쩌튼 패배하지 않고, 꾸역꾸역 이겼기 때문이죠. 이제는 맨유도 답이 없습니다. 어떻게 꾸역꾸역 이긴다고 해도, 거의 따라잡았다는 바르샤는 더욱 멀어질테니까요. 겨울 시장에서 특급 중원은 반드시 확보해야 합니다.
이사무
11/10/24 14:54
수정 아이콘
마치 중국이 한국을 3:0으로 이기고 매번 월드컵 본선을 갈 거 처럼 말하는 느낌이;;;
전 양팀팬도 아니지만 좀 지켜봐야할 거 같은데요;
알카즈네
11/10/24 14:57
수정 아이콘
그런데도 참 재미있는 사실 중 한 가지가 퍼거슨 영감이 비슷한 위기들을 수없이 극복해낸 명장 중의 명장이라는거죠.
몇 년 전 첼시가 현재의 멘시티와 비슷하게 독주할 시절과 작년 줄부상으로 인해 맨유의 스쿼드가 거의 무너지다했던 시절에도
퍼기 영감은 어찌어찌 양민학살하고 꾸역꾸역 승점을 모아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전 이제부터가 새롭게 변한 맨시의 화끈한 선전포고이며 진짜승부라고 보네요....^^;;
수퍼쪼씨
11/10/24 14:57
수정 아이콘
이런 얘기는 맨시티가 프리미어 리그 우승하고
나와도 늦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리그 많이 남았죠. [m]
Untamed Heart
11/10/24 14:58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되지 않는 글이네요.
EPL 최강팀이 맨시티라. 절대 동의 못하겠는데요. 이제막 한경기 이겼을 뿐입니다.
이번 경기는 맨시티가 잘한점도 있지만 에반스 퇴장이후 맨유가 스스로 무너진 경우가 더 큽니다.
다음 리그전이 기대되네요. 그때는 어떤결과가 나올지..
위원장
11/10/24 14:59
수정 아이콘
맨유가 맨시티에도 지는게 안되면...
맨유는 질 상대가 없는거죠.
점수차야 후반 멘붕에 의해서 많이 벌어진 경기였고
에반스 퇴장 이전 경기는 보통 맨유가 지던 그정도의 경기에 불과했습니다.
여자박사
11/10/24 15:00
수정 아이콘
맨시가 맨유에 5점을 앞서고 있음에도 영국현지의 우승 배당은 아직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맨시가 2.1~2.2배, 맨유가 2.8~2.9배인데 맨유가 초중반까지 뒤지고 있다가 역전한 게 한두번도 아니고 맨시 우승 확정이란 소리는 설레발에 불과하죠.
미카에르
11/10/24 15:01
수정 아이콘
맨유가 무너질 것 같아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맨시티에게 6:1로 참패한 정도면 현재 EPL 최강 팀은 맨시티 아닌가요? 어디까지나 '현재'입니다. 한두 경기 한 것도 아니고.. 강팀들 상대로 이렇게 무패행진 하는 것을 보면 최강이라고 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11/10/24 15:01
수정 아이콘
한번 지고 이런 말 하기에는 맨유는 최상 전력도 아니었죠. 반대로 맨시티는 주전 다 나왔었었고요. 너무 빠른 설레발인 것 같습니다
11/10/24 15:02
수정 아이콘
제가 맨시티 팬이지만 전혀 공감가지 않네요.
그 이유는 위에 많이 나와 있어서 더이상 설명하지 않아도 될 듯 하구요.
이 경기에 제가 생각하는 의미 하나만 붙이자면..

돈질하면서 왜 이기질 못하냐고 비꼼을 당하던 지금까지의 순간을 생각해봤을때 너무나 통쾌하고 유쾌했다는 정도..
내일은
11/10/24 15:02
수정 아이콘
좀 이른 판단이긴 하지만 최근 맨시티의 경기력은 이름값만 높았지 모래알 같았던 지난 몇시즌 하고 다르기는 합니다. 거기에 첼시가 리그 연패하던 시절 두터운 스쿼드 이상의 스쿼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불만은 좀 뜨지만)
리그 우승까지는 모르겠지만 향후 맨유 첼시와 더불어 확고한 탑을 이룰 듯 합니다. [m]
11/10/24 15:03
수정 아이콘
현존 최강은 일단 우승 세번은 하고와야.. 는 농담이고 맨시가 어느정도 차이를 벌리고 epl우승은 해준 타이밍은 되야 공감이 갈꺼같습니다.
맨유가 스쿼드가 얇다 예전같지 않다 하던 소리는 날두 레알갔을때부터 박지성 위기설과 함께-_- 꾸준히 나오던 말이고 결국 마지막까지 가봐야 결정날꺼같네요. 맨유의 꾸역본능은 보통이 아니죠.
어제 경기는 해설자 말대로 시끄러운 이웃이 아니라 강력한 이웃이 된 선언으로 보입니다. 다음 더비가 기대되네요 크크
아 첼시는...오브레보의 재림입니다.. 기가 꺾일 경기는 아니었죠. 그정도로 심판이 일방적으로 해줬는데도(11:9의 경기에 거의 전원이 경고받은 상태) 1:0밖에 안됐다는게 첼시의 힘입니다. 비기기라도 했으면 보야스 감독 정말 신이 될뻔 -_-;
개미먹이
11/10/24 15:04
수정 아이콘
어제 첼시 경기는 보셨나요?
희대의 망게임이었죠.
심판 하나가 경기를 좌우한.
심판이 첼시에 역베팅한거 아니냐 소리 나올 정도로요.

그런 가운데서도 첼시는 1실점 밖에 하지 않았습니다.
첼시가 기가 꺾일 거라는 것은 전혀 동의할 수 없네요.
오히려 이를 갈고 있을거 같은데요.
Vantastic
11/10/24 15:05
수정 아이콘
고작 1경기 대패했다고 이곳저곳 별 이야기 다나오는군요 크크크크

저도 맨유란 팀을 싫어하는 편에 가깝습니다만 고작 9라운드 진행됐을 뿐입니다. 저번시즌 9라운드 기록 찾아보니 첼시가 승점 22점으로 1위, 아스날이 승점 17점으로 2위 하고 있었군요. 승점 5점차이 입니다. 현재의 맨시-맨유 역시 승점 5점 차이군요. 그런데 저번시즌 누가 우승했죠?

물론 저번시즌의 첼시와 이번시즌의 맨시는 분명 큰 차이가 있습니다만, 고작 한경기 대승했다고 모두가 인정하는 최강팀이라고 불리기엔 너무 이르다고 봅니다. 로마가 맨유에게 7:1로 지고 나서 몰락의 길을 걸었느냐? 리그 준우승에 코파 이탈리아 먹었었죠 아마?

어제의 첼시는 심판이 경기를 지배한 희대의 망게임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고작 원정에서 1게임 졌다고 기세 꺾일 첼시도 아니구요. 저번시즌 맨유가 무패 달리다가 울브스에게 지고나서 기세가 꺾였나요?
illmatic
11/10/24 15:06
수정 아이콘
어제는 전쟁으로 치면 맨시티의 선전포고 + 첫 싸움에서 승리일뿐이죠. 맨유에 비해 항상 낮게 평가 받던 팀이 이제는 어깨를 나란히 두고 경쟁하는 팀이 된거죠. 벌써부터 최강자를 운운하긴 힘듭니다. 그렇게 치면 얼마전 맨시티가 뮌헨에게 졌고 어제 뮌헨은 하노버96에게 졌습니다. 그러면 하노버96이랑 맨유랑붙으면 한 10첨차 경기나오나요... 그건아니죠.

두팀에겐 아직 어쩌면 지루할정도로 긴 여정이 남았습니다.
(올해 리그경기도 아직 많이 남았고 게다가 두팀은 단순히 올해 리그 우승했다고 승자가 결정날 싸움은 아니니까요.)
무플방지위원회
11/10/24 15:06
수정 아이콘
맨시티와 한경기 비기는 팀 하나 나오면 그 팀은 맨유를 6:1로 이길 실력의 팀이라고 하실 기세시군요.
아 그리고 커뮤니티쉴드에서 3:2로 맨유가 승리한 것은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맨시티가 강팀이라는 사실은 모두가 인정하겠지만 이정도 설레발에 동감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입니다.
11/10/24 15:08
수정 아이콘
저도 맨시티 우승했으면 하는 사람이지만 축구 보신지 얼마 안되신거 같긴 하네요.
물론 맨시티의 기세를 꺾으려면 맨유가 리벤지 하는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긴 한데 결국 맨시티가 아직 우승 못해본 팀이라는건 최후의 순간에 약점으로 작용할겁니다.
아르바는버럭
11/10/24 15:08
수정 아이콘
맨유가 EPL에서 다른 강팀들보다 확연하게 강한 점은
뛰어난 양민학살 능력입니다.
사실 빅4 시절에도
맨유가 다른 빅4팀과의 전적에서 완벽히 우위를 점하진 않은거 같아요.
하지만, 맨유는 뜬금없이 중하위권 팀에게 발목 잡히는 경우는 적은듯 합니다.
한번 졌지만,
일단 에반스 퇴장이 크기도 했고,
시즌 후반 갈수록 로테이션으로 선수들을 돌릴 여유가 큰 맨유가 다른 팀들보다는 유리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열정적으로
11/10/24 15:12
수정 아이콘
리그 최강 드립, 바르샤 레알 드립, 맨체스터 지역내 최강 드립
pgr에서 본것만 이정도 인거 같네요.
다들 축구 하루이틀 보시는분들이 쓰신거 같습니다.
택신사랑
11/10/24 15:12
수정 아이콘
대세를 읽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듯합니다. 현재 맨시티는 기존의 다른 예와는 다릅니다.

첼시가 한창 돈으로 막강한 선수진들을 구입하던 시절 팀은 분명 최강의 팀이 되었고 챔스까지도 거머쥐게 되었죠.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는 로만보다 더 부자이고 이 자는 말그대로 돈쓸데가 없어서 고민하는 남자입니다. 현재 맨시티의 선수진은 맨유의 그것을 능가하고 첼시 전성기의 그것과 비교해봐도 더 우월합니다.

물론 맨유의 조직력이라는게 존재하긴 하지만 앞으로 맨유가 맨시티 이기는건 힘들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어제 경기를 보면서 느낀건 맨유의 조직력도 맨시티선수들의 매우 압도적인 피지컬앞에서 무너졌던것 같았습니다.
김롯데
11/10/24 15:13
수정 아이콘
에반스와 안데르손은 진짜 맨유 레벨은 아닌거 같더군요. 맨유니까 동료버프받고 뛰고 있는 수준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될정도... 그리고 영 나니 조합은 이름만 보면 쩔거같긴한데 실상 작년 후반기 주력조합이었던 박지성 발렌시아보다 못한거 같네요.
Darwin4078
11/10/24 15:14
수정 아이콘
맨유가 괜히 맨꾸역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라능..
물론 올드 트래포드에서 굴욕적으로 진건 사실이지만, 에반스 퇴장 전까지는 그냥 강팀에게 평범하게 발리는 수순이었다능..

맨유가 이렇게 졌다고 다음라운드에서 중하위권 팀한테 무기력하게 질거같진 않다능..

나..나으 맨유는 그렇게 약한 팀이 아니라능..!
11/10/24 15:16
수정 아이콘
맨유가 적절한 스쿼드 로테이션으로 양학과 빡신 일정에서 그동안 경쟁력이 있었는데
맨시는 부자구단주를 바탕으로 더블스쿼드를 구축해놓았으니 더더욱 무서워 보입니다.
Physiallergy
11/10/24 15:17
수정 아이콘
뭐 한 경기만으로 이런 소리가 나올 만큼 역사에 남을 참패를 당한 건 사실이죠. 근 90년만의 6실점 참사니
사티레브
11/10/24 15:18
수정 아이콘
리그 우승하고 이 얘기가 나와야겠죠
아직 리그의 1/4왔으니까요
꼬깔콘▽
11/10/24 15:18
수정 아이콘
맨유가 이적시장에서 영입좀 한다면 다음번 맨더비는 모르죠 [m]
옥동이
11/10/24 15:18
수정 아이콘
일단 맨시는 첼시부터 잡고 봅시다 설레발은 너무 이른거 같습니다.
차사마
11/10/24 15:20
수정 아이콘
지금 맨유에게 믿음을 가지고 댓글 다시는 분들이 간과하는 게 한가지있는데, 작년까지는 다른 스쿼드들이 줄부상 당하는 가운데에서도, 수비만큼은 부상없이 탄탄했다는 겁니다. 하지만 이 번 시즌은 좀 다릅니다. 계속해서 수비에 문제점을 보이고 있고, 오늘 맨시 전 뿐 만 아니라, 노리치 전에도 그 문제가 계속 불거져 나왔죠.
Angel Di Maria
11/10/24 15:20
수정 아이콘
푸하하하.

누군가 했더니,
설레발로 유명하신 택신사랑님이었네요.
천하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고작 한경기 가지고 이런 얘기 나오는데,
일본한테 3:0으로 진 조광래 호는 죽도록 까여야 하는게 맞겠네요. 아주 그냥 한국축구 최대의 위기 맞겠지요.


전반에는 위협적인 장면도 있었지만,
그냥 그냥 비등비등 한 상황이었다는 점에서.. 에반스의 퇴장 + 리오의 아웃 오브 정신줄이 이런 결과 만든 거 같아요.
( 시즌 초반 부터 리오가 정신 놓는 행동 꽤나 보여줬다는 점에서 리오의 대체를 슬슬 생각해야지 싶고.. 피케가 아쉬울 뿐.. )

글고 다비드 실바..
그냥 굇수 오브 굇수라는 느낌 밖에 안듭니다.
어제는 그냥 전성기 지단 보는 것 같았어요.
맨유 미들 그냥 씹어드시는데.... 무시무시합니다.

아 덧붙이면,
맨시티 지금 챔스에서 탈탈탈 털리고 있습니다.
조별 예선도 뮌헨한테 일단 탈탈 털렸고, 나폴리가 조 2위로 올라갈 것 같은데.. 일단은 지켜보죠.
글고.. 기다렸다는 듯이 이런 글 쓰는거 되게 보기 안 좋네요.
방과후티타임
11/10/24 15:21
수정 아이콘
맨유의 위기는 맞습니다. 맨시티가 강력한 팀이 된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최강에 몇년간 맨시티 독무대가 될거라는건 애매하네요. 그런건 절대 장담할 수 없죠. 어쨋든 맨시티가 우승권의 강팀이 된건 사실입니다.
데프톤스
11/10/24 15:21
수정 아이콘
뭐 퇴장 당하기전까지만 해도 이러다가 후반전에 또 꾸역꾸역 승점 쌓겠지.. 했는데..
에반스가 그 짓 저지르고... 퍼거슨경이 냅다 공격 시키면서 수비라인 세명 남게되면서부터
그렇게 발리게 되었죠... 역사적인 참패에... 맨시티라는 팀이 플루크 시즌을 보내는게 아니라...
세계 최고급의 스쿼드를 갖춘것도 사실입니다...
맨유가 진정으로 위기를 맞았지만... 저는 퍼 영감 믿습니다..
그리고 맨체스터 최강자 드립은 좀... 이른감이 있네요...
11/10/24 15:21
수정 아이콘
택신사랑님이 쓰신 글들을 보다보면 뭔가 한가지 팩트에 대해 굉장히 확대해석하시는 경향이 있으신것 같습니다.
윗 분들 말씀대로 맨시가 분명 어제 맨유를 저멀리 보내고 맨붕을 일으키게 한것은 사실이지만 단 한경기로 맨시 최강자을 외치기엔 턱없이 부족하긴 하죠.
택신사랑님의 지금 주장을 보면 WBC에서 우리나라가 미국을 이기고 우승했으니 크보가 세계최강!! 이라는 의견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저글링아빠
11/10/24 15:22
수정 아이콘
저 맨시팬인데요...

맨시가 이번 시즌 리그 우승 정도는 해줘야 맨유랑 대등한 경쟁팀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만치니 감독이 어제 경기 끝나고 "맨유는 여전히 강팀이고 그들은 우리보다 한 발 앞서나가 있다"고 했다는데,
겸양의 의미도 있는 말이긴 하겠지만 저 말이 사실 맞다고 봐요.
11/10/24 15:29
수정 아이콘
HAHA
11/10/24 15:29
수정 아이콘
어느 의미로는 네임드이신 분이네요. 댓글수를 보니 목적은 달성하신듯

38라운드 중 달랑 9라운드 치르고 승정 5점차 선두가 독주체제라고 말하기는.....-_-;
07-08 아스날은 예술적인 팀워크를 보여주면서 초반 9승 1무 찍고 3위했습니다.
심지어 맨유는 이미 올시즌 한번 맨시티를 이기고 채리티쉴드를 들었고.
바카스
11/10/24 15:30
수정 아이콘
맨시가 맨유에게 압승을 거둔건 사실이나
이 사실 하나로 맨유가 무너졌다는건 너무 과장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거북거북
11/10/24 15:30
수정 아이콘
어제 맨시 경기력이 좋긴 했는데; 좀 더 기다려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이 글이 성지가 될지 설레발이 될지는 내년 2~3월 정도 되면 알 수 있지 않을까요?
11/10/24 15:3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레반테가 최강인거 같습니다. 레반테가 다음 시즌 챔스 진출하고 트레블 달성이 유력해 보이네요.
아스날
11/10/24 15:31
수정 아이콘
맨시, 맨유 어느팬도 아니지만 맨시 최강은 좀..;; 강한자가 이기는게 아니라 이기는자가 강한겁니다..

08-09시즌이었나요..리버풀이 맨유와의 리그2경기에서 1승1무인가..2승을 했는데..결국 우승은 맨유가 했습니다..

결국 리그우승한 팀이 최강입니다...맞대결이 중요한게 아니라..이런글은 리그우승 확정짓고 나야 쓸만한 글입니다..
편해서땡큐
11/10/24 15:32
수정 아이콘
위기는 맞지만 확대해석은 하지맙시다. 고작 9라운드 한겁니다.팀을 평가하려면 38라운드 끝날때까지 설레발은 금지입니다.
자제해주세요
11/10/24 15:33
수정 아이콘
음... 저기요.. 이런 이야기는 압도적인 승점차로 맨시티가 우승을 딱! 하고 FA컵을 딱! 먹고 챔스를 결승정도는 가야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말 그대로 설래발이예요. 흐흐흐 재미있네요. [m]
XellOsisM
11/10/24 15:33
수정 아이콘
껄껄껄. [m]
相変わらず
11/10/24 15:34
수정 아이콘
한경기를 두고 최강자를 거론한건 조금은 시기상조인것 같고(그만큼 어제의 패배가 너무 충격적으로 다가와서 그런듯)
확실한건 맨유가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는 바삐 움직여야 할것 같습니다.
퍼기영감 호언대로 맨유가 예전명성에 걸맞게 승승장구 할것 같진 않습니다.
Go_TheMarine
11/10/24 15:34
수정 아이콘
저도의 맨시까같은 느낌이 드네요...쩝;;;
맨시티가 이긴것은 엄청난 사건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호돈신의 3샷3킬이후 OT에서 해트트릭하는 선수가 2명이나
나오는 줄 알았거든요...)

아직 리그는 30경기 가까이 남았는데 너무 설레발인듯....
이번시즌 무패우승한다면 현존최강팀이라 고려해 볼만하겠네요
거기에 레알 또는 바르샤를 이기고 챔스우승한다면 말이죠...

그리고 맨유위기설은 퍼기영감이 워낙 이런 위기를 잘 헤쳐나가서요..
리그내에서 한 3연패~5연패 정도한다면 진정한 위기일것 같은데
맨유가 그럴리가 없으니...
11/10/24 15:34
수정 아이콘
pgr 시스템이 참 좋지만 분명히 맹점이 존재하는데, 겜게나 자게나 보면 이런 맹점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람들이 오늘도..
11/10/24 15:37
수정 아이콘
닉네임부터 봤는데 이 분은 예전에도 그러시고 한가지 사안을 너무 크게 의미를 두고 부풀려서 말하는 경향이 있으시네요.
그것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강한 항의조 리플도 많이 받으신걸로 아시는데 참..
대경성
11/10/24 15:38
수정 아이콘
이건 머 김택용 선수가 연승하다 한경기 졌다고 슬럼프라고 하는거하고 무슨 차이가 있는건가요;;;
11/10/24 15:44
수정 아이콘
참 특이한 주장을 하시는 분 같습니다.
전에는 프로 야구 외 인기가 없는 프로 스포츠는 없애야 한다고 하시더니...
결국 돈이 가장 위대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으신건가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도 아니고, 리그 한 경기 진 건데요.
아키아빠윌셔
11/10/24 15:44
수정 아이콘
그럼 맨시티랑 비긴 풀럼이나 나폴리는 뭐가 되는 건가요
11/10/24 15:45
수정 아이콘
의미가 크긴하죠 홈에서 6실점은 퍼기영감 태어나기전엔가 6실점이상한후에 몇십년만에 홈에서 6실점했으니..
라울리스타
11/10/24 15:4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맨시티는 하던대로 했고, 맨유가 그 동안 노출되었지만 감춰졌던 문제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6:1이란 스코어가 나온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늘 맨시티가 매우 잘한 것은 사실이고, 결과와 스코어가 굉장히 상징적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맨시티를 추켜세우는 것은 설레발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재 3탑이라 여겨지는 뮌헨,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의 경기력을 보면 아직까지 레벨차이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하구요.
스치파이
11/10/24 15:5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그냥 빠심에서, 이번 대패를 기점으로 박지성 선수가 주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Amaranth4u
11/10/24 15:53
수정 아이콘
경기력만 따지면 올시즌 가장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건 맨시티가 맞는 것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지금 이시점에선 최강팀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맨유는 초반기세가 좋다가 요즘엔 이겨도 꾸역꾸역 이기고 있어서...
거기다 중원이나 수비라인이 한두명의 부상선수만 있어도 타격이 무척 크죠.
반면에 맨시티는 부상선수가 있어도 대체요원이 많습니다. 스쿼드로만 봐도 뭐 돈의 힘이겠습니다만 현재 맨시티가 가장 강력한것 같네요.
ZombieStripperS
11/10/24 15:57
수정 아이콘
이분 글 전에도 봤었지만, 참 되도않는 주장 하나는 일가견이 있으시네요.

이 글에 달린 댓글만 봐도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은 찾아볼수가 없는데... 도대체 무슨 자신감과 근거로 그리 주장을 하시는지..

솔직히 축구를 잘 아시는 분 같지도 않고,본문에는 논리적인 구석도 없고, 그냥 냄비 근성이 대단하신 분 같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David Silva
11/10/24 15:58
수정 아이콘
맨시가 강한건 맞지만 어제는 퍼기영감님이 맨시에게 맞불놨다가 중원털리고 에반스퇴장당하고 맞불논 불까지 맞은거죠 이 이상의 의미는 앞으로 에반스는 큰경기에 보기힘들어질거고 에브라대체요원과 탑클의 중미가 필요하다는거 정도겠네요
11/10/24 16:03
수정 아이콘
항상 닉네임부터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겠네요. 경기력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경기력 x까 우린 맨꾸역이라고 시전하면서
리그우승하면 맨유가 최강인거죠.
무플방지위원회
11/10/24 16:06
수정 아이콘
저는 왜 굳이 '택신사랑'이라는 닉네임으로 글을 써두시고 금방 '택신의야습'이라는 닉네임으로 바꾸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혼란스럽게 말입니다.
자이언츠불펜
11/10/24 16:07
수정 아이콘
맨유가 꼭 이겨야할 이유가 뭐죠? 이상한 주장이네요
맨시티가 최강팀이 되면 안되는 무슨 이유라도 있는지?
OneRepublic
11/10/24 16:12
수정 아이콘
아스날의 몰락에서도 조금 욱했는데, 맨시티가 드디어 EPL 1톱 체제로 가는군요. 남들보다 100수 정도 앞서서 보시네요.
논리가 말이 안되기는 한데, 글쓴이와는 별개로 확실히 맨시티가 무섭기는 합니다.
근데, 정말 작년의 첼시가 지금 맨시티보다 몇배는 무서웠었습니다. 축구 모르는거에요-_-;
계란말이
11/10/24 16:12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논리적으로 스쿼드 비교 및 전술 비교까지 하면서 향후 향방을 예측한 글인가 했는데 정말 밑도 끝도 없군요;;
우와...님 논리대로라면 뮌헨은 세계최강의 팀이군요??껄껄껄. 향후 몇 년간은 뮌헨이 챔스를 지배하겠습니다.
11/10/24 16:15
수정 아이콘
● "낚시글" "월척" "낚는다" 는 식의 표현은 자제해 주십시오. 논쟁을 유도하는 글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대응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냥 달지 말죠. 여러분
11/10/24 16:16
수정 아이콘
문득 이 분이 게임게에 쓰셨던 글이 생각나네요.
김택용 선수 역레발...
이녜스타
11/10/24 16:21
수정 아이콘
하노버 얘기 나오니까 그예전 어느나라 국대팀인지 한국에 와서 조기축구팀에게 혼쭐이 났다는 얘기가 생각나네요.....
포로리얌
11/10/24 16:27
수정 아이콘
본격 하노버("세계최강 맨시티"를 2:0으로 이긴 "뮌헨"을 2:1로 이긴 독일클럽) 세계 최강클럽 설 이군요...

괜찮은 분석글인가~ 라고 클릭했던 제 자신을 후회하며.. 님 덕분에 글 볼때 아이디먼저 확인 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는걸 깨달았습니다.

감사합니다.
11/10/24 16:27
수정 아이콘
앞으로 EPL 최강팀은 더이상 맨유가 아니며 맨시티라고 불리게 될겁니다. 마찬가지로 맨체스터의 최강자 역시 맨시티가 되겠지요.

이문장을

EPL 최강팀을 꼽는데 맨시티가 한발짝 앞서나갈수도 있겠네요 .. 마찬가지로 맨체스터의 최강자 역시 맨시티가 앞서나갈수도 있겠어요

이정도로 부드럽게(?) 표현해도 파이어 될거같은데..

아무튼 맨시티는 이제 현존 최강팀이 되었죠. 모두가 인정할수밖에 없는... 향후 몇년간 EPL은 맨시티의 독무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맨유가 잡아내질 못한다면 말이죠

이문장도 그렇고..

대체로 수용하는 자세로 글을 읽지만

너무 '내의견만 옳다' '반대의견은 틀렸어'

이런 의미로 보여지니 부정적인 댓글이 많지요

전 맨유팬도 맨시티 팬도 아니지만

맨시티가 정말 세구나 하는것을 느꼈고..

최강이라고 불리우던 맨유가 굴욕을 당하니 안쓰럽기도 했고..

무엇보다


에반스 나쁜놈 너때문이야
ZombieStripperS
11/10/24 16:27
수정 아이콘
괜히 내용물도 없는 억지주장 펼지더니 사람들의 반발에 부딪히니까 일일이 댓글 달아 불쾌하네요 만 남발하고 있군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님의 말도 안되는 글 때문에 먼저 불쾌한 사람은 저니까 좀 자제해주시죠.

김택용선수 팬인데 싫어질라 그러네.. 나참
릴리러쉬.
11/10/24 16:29
수정 아이콘
어라 진짜 라리가 1위가 바르샤랑 레알이 아니군요..
(改) Ntka
11/10/24 16:34
수정 아이콘
리버풀에게 OT서 1:4 패할 때 리버풀이 리그 우승한 줄 알겠네요.
편해서땡큐
11/10/24 16:34
수정 아이콘
평가되는건 38라운드 끝난 시점이겠죠 역성지일지 성지일지 그건 그때가서 지켜볼게요
자제해주세요
11/10/24 16:34
수정 아이콘
진짜.... 자동 필터링되는 안경이라도 쓰신건지... 남들의 의견도 좀 존중하셔서 받아드릴 점이 있으면 받아들이시고, 고칠 점이 있으면 고치시고 해야 자신의 의견을 좀 더 논리적이고 타당성있게 많은 분들께 말씀드릴 수 있으실텐데.. 이건 정말 우기기밖에 안 느껴져요. 택신사랑님 글 보면 남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 자체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조금 슬픕니다. [m]
낭만토스
11/10/24 16:36
수정 아이콘
닉네임 변경 없었으면 좋겠어요
11/10/24 16:38
수정 아이콘
아무튼 충격이 크긴 했어요. 천하의 퍼거슨이 천하의 OT에서 바르샤도 아니고 고작 '시끄러운 이웃집'에 무려 6-1....
스쿼드 자체가 상대가 안되긴 했지요. 그동안 맨유스쿼드가 상대적으로 약하더라도 꾸역꾸역 승리할수 있었던건
강력한 수비진덕분이었는데
항상 불안한 에반스, 축구를 진지하게 못하는 스몰링, 걸레짝이 된 에브라, 퇴역하고 있는 인상을 주는 퍼디난드
최근 OT에서 아스날이 당한 8-2 패배나 0607챔스에서 로마가 당한 7-1(맞나) 참패를 역으로 맨유선수들이 느끼게 되니까
뭔가 아이러니 하더라구요. 리버풀이나 첼시한테도 가끔씩 참패하긴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말이죠
11/10/24 16:42
수정 아이콘
이런 분란글을 볼때마다 느끼지만 분란조장글을 쓰시는 분들은 왜 한결같이 회원정보가 비공개로 되어있을까요.
반박하기 좋은 댓글에만 피드백, 자기 의견이 밀릴거 같으면 그다음부턴 잠수, 그러다 또 만만한 댓글있으면 슬쩍 답변.
참 보기에 좋지않은 모습입니다.
제 댓글도 분명히 스킵하시겠지만요.
강가딘
11/10/24 16:52
수정 아이콘
이제 겨우 9라운드 끝났을 뿐입니다. 아직 29라운드나 남았죠.
물론 멘유 홈에서 6대1로 이긴건 놀랄만한 일이긴해도 한경기 이긴거 가지고 리그 최강팀이네 하는건 너무 앞서가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글은 리그 우승했거나 더 나아가 트레블 달성한 뒤에 올리시면 어울리시듯 [m]
11/10/24 16:55
수정 아이콘
세상엔 참 창의적인 사람이 많은거 같습니다.

61ory~ 61ory~ united
맨六ㅔ스터 유나이티드
SIX AND THE CITY

글로리 글로리 보고 진짜 크게 웃었네요.
항즐이
11/10/24 16:58
수정 아이콘
지나친 논쟁으로 인신공격이 오가고 있습니다. 추후에 살펴보고, 문제가 있는 코멘트는 정리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의 코멘트는 곧 잠깁니다.
Vantastic
11/10/24 16:58
수정 아이콘
삭제된 글에도 썼지만 저번시즌 아스날이 바르셀로나 이겼을때 '아스날이 최강팀이다!!' 드립 못쳐본게 천추의 한으로 남는군요. 아...
11/10/24 16:59
수정 아이콘
앞으로 EPL 최강팀은 더이상 맨유가 아니며 맨시티라고 불리게 될겁니다. 마찬가지로 맨체스터의 최강자 역시 맨시티가 되겠지요.

다음라운드전까지는 EPL최강팀 맨시티가 맞고 어제경기가 끝난 현재 맨체스터의 최강자는 맨시티가 맞죠.

근데 그 앞으로라는 기준이 언제까지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리버풀팬으로 맨유가 대패하는 모습에서 맨시티에게 고맙긴 했지만(?) 맨꾸역이 괜히 맨꾸역이 아니죠.

적어도 박싱데이 이후에 리그가 중반이 지난 지점에서도 맨시티가 단연 독주를 한다면 그리고 우승까지 거머쥔다면 그때는 11-12시즌 EPL최강팀 맨시티라고 할 순 있겠네요.
업매직
11/10/24 16:59
수정 아이콘
문제가 될 수 있는 코멘트를 정리하는 것도 옳지만 매번 이런 식의 글만 쓰며, 이런 식의 반응을 지켜보는 글쓴이에 대한 규제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改) Ntka
11/10/24 17:00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니 조만간 라리가에서 어마어마한 최강팀이 나올 거 같아요. 레반테가 지금은 최강자지만 곧 바르샤도 꺾어버릴 최강자가 나올 거 같습니다. 아, 저번 세비야도 동급이군요-_-
뭐임마
11/10/24 17:01
수정 아이콘
이런 싸지르는듯한 글이 pgr에 올라오다니... 참 만만해졌네요
다른사람의 의견은 고려하지도 않고 자기주장만 할거면서 글을 왜쓰시나요
정신승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11/10/24 17:01
수정 아이콘
풋볼n토크 시작합니다.
심심하신 분들은 들어보세요.
http://news.naver.com/sports/new/sportsQ/cast.nhn?liveCast=594
Vantastic
11/10/24 17:09
수정 아이콘
자꾸 주장을 내세우시면서 토론이 안된다고 하시는데 토론은 주장에 걸맞는 근거가 있어야 성립하죠. 블로그에 EPL 매 라운드 결과/승점/승점추세 정리해서 올리시는 stretford end님 (http://stretford.egloos.com/) 정도까진 못되더라도, 적어도 지난 몇시즌간 우승하는 팀들의 승점추세와 동일라운드 승점정도는 비교하면서 주장을 하셔야 씨알이 먹히죠. 님이 지금 하시고 계신건 토론이 아니고 정신승리밖에 안됩니다.
11/10/24 17:10
수정 아이콘
방금 쓰셨던 글이 삭제된건가요..;;
댓글 달다가 사라져서 여기에 답니다.

글쓴분께서는 단 한경기의 패배를 가지고 (물론 글쓴 분께서는 EPL개막 이후 맨시티의 경기를 쭉 보셨다고 하셨지만)
'단정적으로 맨시티가 최강자가 될 것이다' 라는 주장을 하고 계시는것에 대해 많은 분들이 반감을 가지고 계신것 같습니다.
저 역시 한경기만을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구요.

더불어 지워진 윗 글에서 안정적인 토론이 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리플에 대한 피드백은 전혀 없는 상태에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것은 말의 앞뒤가 맞지 않는것처럼 보이네요.

'말씀하신 것처럼 어느팀이 어느팀보다 우월하다' 라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주장입니다.
허나 그런 의견을 뒷바침 하려면 그에 맞는 적절한 근거가 필요합니다.

글쓴분께서는 시즌 초 맨시티의 경기를 본 후라고 말씀하셨는데 어느 시즌이나 초반 독주팀은 다 있었고
똑같은 얘기들이 많이 흘러나왔지만 결국 우승컵을 드는 팀이나 챔피언스리그를 나가는 팀들이 누가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입니다.

더불어 글을 작성하시면서 단정적인 어투가 아닌
'어제와 같은 경기력을 유지한다면 맨시티의 우승이 꿈이 아닌 현실이 될 수도 있겠네요.'
라는 어투의 글만 작성하셨다면 말씀하신 안정적인 토론이 진행되었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편협한 사고방식, 잘못된 토론태도를 지적하기 전에
글쓴분께서 쓰신 글을 제3자 입장에서 다시 한번 바라보신다면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Dornfelder
11/10/24 17:12
수정 아이콘
그냥 딴건 몰라도 내가 이 글을 왜 클릭했을까 하는 자조 섞인 생각이 드네요. 안 그래도 어제 경기 결과 때문에 심란한데, 별 성의도 없는 글 하나 클릭해서 기분만 망쳤군요. 이 정도 수준 글은 초등학생도 쓸 수 있을겁니다. 글을 쓰려거든 기본적인 성의와 논리는 갖춰서 쓰세요. 그냥 뻔한 소리 대충 써놓지 말고요.
네, 글 자체는 맞습니다. 맨유 이제 허접이고 EPL에서 강등 안 되면 다행입니다. 맨시티는 이제 영원히 EPL의 최강자이며, 바르셀로나 따위는 가볍게 넘어서는 세계 최강팀이 될겁니다. 맨시티에게 트레블은 문제도 아니죠.
티아메스
11/10/24 17:13
수정 아이콘
쩝.. 타국의 축구 경기에 왜이렇게 버닝들 하시는지...
아래의 케이리그의 글은 완전 찬밥인데 ㅜㅠ
Kristiano Honaldo
11/10/24 17:17
수정 아이콘
얘들아 어제 경기 봤지? 맨시티가 지구최강 킹왕짱 축구팀임~!
이제 왜 최강인지 알겠지?
끝!
11/10/24 17:20
수정 아이콘
어허 이런댓글을 노리고 글을쓰신거면 현명하시네요

어제는 에반스의 퇴장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될지 몰랐을수도 있었습니다.
Amaranth4u
11/10/24 17:23
수정 아이콘
이분 원래 이미지가 안좋았나요? 글 내용도 어그로 끌기 딱 좋긴 한데... 대놓고 글쓴이 무시하는 댓글도 많네요.
서로 기분좋은 글은 아니군요.
이센스
11/10/24 17:24
수정 아이콘
아이디라도 바꾸시지.. 택용이 욕먹이지 말고..
저글링
11/10/24 17:26
수정 아이콘
맨시티랑 비긴 풀햄이 준우승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맨시티랑 비겼으니깐요
챔피언스리그는 뮌헨의 우승이 예상됩니다 맨시티를 이겼으니깐요
미하라
11/10/24 17:28
수정 아이콘
본문의 내용만 놓고 보면 딱히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본문의 내용에 수긍하는 사람도, 수긍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 주관의 문제고 내용 자체는 그냥 개인이 할수 있는 하나의 예상일 뿐이니까요.

근데 댓글에서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사람들은 모두 대세를 모르는 축알못으로 만든건 좀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맨유의 성적은 지금 승점 20점, 리그 2위입니다. 게다가 EPL 육룡을 모두 상대하고 거둔 성과입니다. 앞으로 맨유는 일정이 굉장히 널널합니다. 여기에 맨유 특유의 꾸역꾸역 승점쌓기 본능까지 더해지면 앞으로 맨유가 지금 이상으로 무너질 요인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됩니다.

택신사랑님이 그토록 찬양하는 맨시티도 뮌헨과의 경기에서는 스코어는 2대0이었지만 제대로 된 위협적인 공격 한번 못날리고 아주 박살이 났는데 이걸 가지고 앞으로 맨시티는 영원히 뮌헨한테 빌빌거릴 것이다...라고 누군가 글을 쓴다면 욕을 먹었겠죠. 마찬가지입니다.
저글링
11/10/24 17:28
수정 아이콘
잠이 많으시거나 바쁘신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만, 저는 유럽축구가 저희시간으로 새벽에 하는걸 좋아하는 유일한 이유가 축구는 생전에 보지도 않다가 가끔 한번보고 전부 다 아는것 마냥 말하는게 싫어서 입니다.
패스미
11/10/24 17:45
수정 아이콘
맨유가 대패한 것이 문제가 없진 않아요. 하지만 그렇다고 큰 차질이 생겼느냐, 한건 아닙니다. 상징적인 면에서는 큰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사실 좀 더 봐야됩니다. 0708시즌이었나요? 어쨌든 맨유가 우승하던 시즌에도 리그에서는 맨시티한테 두번 다 진, 더블 당한적도 있습니다. 그러고도 우승했죠. 비록 당시 맨시티가 우승권 전력이 아니긴 했지만.. 어쨌든 리그는 길기 때문에 좀 더 봐야됩니다.
Darwin4078
11/10/24 17:49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전년도 챔스 우승팀이자 LFP 우승팀 바르셀로나를 홈에서 2:1로 꺾은 아스날을 8:2로 꺾은 전년도 ELP 우승팀 맨유를 6:1로 꺾은 맨시티를 2:0으로 꺾은 바이에른 뮌헨을 2:1로 꺾은 하노버를 2:0으로 꺾은 쾰른을 3:0으로 꺾은 헤르타 베를린을 2:1로 꺾은 베르더 브레멘이 지구 최강의 축구팀입니다.
반니스텔루이
11/10/24 17:50
수정 아이콘
잠기기전에 일단 댓글 남겨봅니다..
곰똘이
11/10/24 17:57
수정 아이콘
저도 잠기기 전에 남기자면, 맨씨 최강설은 시기상조인것 같습니다.
어제는 퍼기형이 컨트롤하다가 삑싸리 낸것 같아요.
박주영
11/10/24 17:57
수정 아이콘
흠 대단하네요...............
에시앙
11/10/24 18:11
수정 아이콘
역시 그의 필력과 사상은 자타공인 명불허전
부끄럽구요
11/10/24 18:18
수정 아이콘
아....역시 명불허전이네요 크크크;;
이런글을 쓰고 댓글도 저렇게 달아서 지적받은게 제 기억으로는 이번이 3번째쯤 되는거 같은데...
11/10/24 18:21
수정 아이콘
k리그 인기없으니 효율을 위해서 폐지하자고 주장하던분이시네요.
별달리 할 말은 없네요.
ace_creat
11/10/24 19:13
수정 아이콘
스포츠의 특성 중 하나는 예측불가능성인데 이런 한 경기 졌다고 현존 최강 앞으로도 최강 소리들으면 [m]
계란말이
11/10/24 19:28
수정 아이콘
이영호 선수는 송병구 선수한테 3:0으로 떡실신 당했기 때문에 송병구가 향후 스타1 최정상을 차지하겠네요.
윙????
possible
11/10/24 19:38
수정 아이콘
왠지 이 글을 보면서 100명 넘는 피지알러 낚아서 흐뭇하게 보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
택신의야습
11/10/24 19:48
수정 아이콘
제가 가려다가 다시 댓글을 답니다.

맨시티 현존 EPL 최강설이 도대체 왜 비난받아야 하는것인지

문맥이 거칠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저에게 맹비난을 퍼붓는데 도대체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왜 타스타 커뮤니티에서 PGR21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改) Ntka
11/10/24 20:47
수정 아이콘
근데 코멘트가 잠긴다더니 아직 활성화 되어있네요.
Dr.쵸파
11/10/24 20:57
수정 아이콘
이것참 올해 맨시티 전력이 제일 탄탄해보이는건 사실이고 최근에 강팀들과의 원정에서 좋은 성적과 더불어 ot에서 맨유를 처참하게 만들어버린 어제 경기보면서 이거 맨시 진짜 우승할거같다라는 생각은 충분히 할 수있다고 봅니다만 저도 그렇구요 말투가 도발적이고 단정적이고 비약이 심하시네요;;댓글도 가관이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031 [일반] [스포츠] 한 주간 스포츠 뉴스 올립니다.. [32] k`6536 12/03/19 6536 3
35774 [일반] 기억에 남는 만화들 [61] 눈시BBver.29643 12/03/06 9643 0
35270 [일반] [ZM] 맨유 2 : 1 리버풀. 맨유가 스피어링의 공간을 지배하다. [39] 티티6800 12/02/12 6800 1
35150 [일반] [ZM] 첼시 3 : 3 맨유 [18] 티티5711 12/02/06 5711 0
34009 [일반] [wwe] 12월의 PPV TLC를 보고(스포주의) [19] 전준우3870 11/12/20 3870 0
33892 [일반] 남극점 경주 - 아문센, 스콧과 섀클턴(3) [9] epic6650 11/12/15 6650 5
33749 [일반] <수정-기사추가> 해축 (오피셜) 맨유 비디치 시즌 아웃 [20] KID A4795 11/12/10 4795 0
33731 [일반] [ZM] 맨유 1 : 2 바젤.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탈락 [29] 티티5552 11/12/09 5552 0
33703 [일반] 맨유의 부진... [35] 윤하파이아!5222 11/12/08 5222 0
33331 [일반] 정대현이 주로 상대하게 될 타자들 [13] 옹겜엠겜5751 11/11/23 5751 0
33179 [일반] 소소한 어릴적 추억 '스피어스 VS 아길레나' [16] 잠잘까5243 11/11/17 5243 0
33090 [일반] 에반에센스 정규3집 - 에반에센스(Evanescence) [23] 낭천3843 11/11/14 3843 0
33045 [일반] 내일이 드디어 UFC 헤비급 타이틀전. 케인 vs 주도산 세기의 대결이네요. [16] gibbous4602 11/11/12 4602 0
32577 [일반] 맨유의 맨시티에 대한 패배는 의미가 매우 큽니다. [180] 택신사랑10190 11/10/24 10190 2
32561 [일반] 23일 맨체스터더비 시청소감 [85] 너부리7470 11/10/24 7470 0
32477 [일반] [펌]에반게리온의 세계관 및 설정 파해치기 VOL2(스압) [1] 히로요6974 11/10/20 6974 0
32475 [일반] [펌]에반게리온의 세계관 및 설정 파해치기 VOL1(스압) [5] 히로요12956 11/10/20 12956 0
32469 [일반] 에반게리온의 미스테리 해설 [77] 凡人8321 11/10/19 8321 8
32026 [일반] [야구]드라마가 아니기에 더 드라마 같았던 오늘의 승부 [14] 페일퓨리5700 11/09/29 5700 0
31808 [일반] [ZM] 맨유 3 : 1 첼시. 10가지 포인트 [14] 티티7766 11/09/19 7766 0
31284 [일반] [ZM] 맨유 3 : 0 토트넘. 후반전의 변화가 경기를 맨유에게 가져다줬다. [37] 티티6293 11/08/23 6293 0
30933 [일반] 11-12 FA Community Shield 리뷰 [30] 라울리스타5811 11/08/08 5811 0
30379 [일반] [WWE] 2011 Money in the bank가 끝났습니다. (스포주의) [17] 달리자달리자4515 11/07/18 45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