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10/19 14:12:14
Name 아침싫어은둔��
Subject [일반]  박원순 후보, 선거 CF 1탄, 그걸 지켜보는 나....



오늘 아침에 이 영상을 보며 여러가지 상념에 잠겨 버렸습니다.

우선 살짝 콧등이 시큰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저 선거용 홍보영상인 것을 모르는 바 아니고, 심지어 내 스스로가 저런 거 만드는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분이 묘했습니다. 참 잘만든 영상아닌가 싶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PGR에 들어왔는데...
아직 이 영상도, 코멘트도 보이지가 않길래 올려 봅니다.



다른 모든 정치적인 이야기들을 각설하고...
훌륭한 선거 광고 영상입니다.

야권의 이번 선거 핵심 이슈인 '통합,단일화'을 대단한 '카피'도 없이 직설적으로 보여줍니다.
그야말로 지금 당대의 '네임드'들이 총망라된 라인업이 눈을 비비게 합니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분위기 입니다.

'이겼어' - 과거형입니다.
이미 이긴거죠.
그리고
모두의 표정이 심각하거나 결연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재미있고 희망찹니다.

마치...진짜....야권이...정파의 차이를 넘어
'위 아 더 월드'를 실제하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저의 미묘한 감정은...이 지점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간절히 진보적..아니 진보는 빼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상식적이고 이성적이며 균형적 사고를 가진 정치인들이 최소한의 수준에서 연대하고...
협력하여 진짜 나라를 사회를 변화시키는 데 힘을 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
그 바램의 상징적으로 바로 눈 앞에 보이는 것 같아...
너무 흥분되고 기분이 흐뭇하고 심지어 눈물까지 나려고 하는데

저 아름다운 모습이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라는 것.
저것이 완벽히 가능해지기 위해서 아직도 얼마나 많은 싸움과 시행착오와 '더러운'혹은 '복잡한' 일들이
생겨나고 지나갈 것인가가 떠오릅니다.

이정희 대표의 천진하면서도 아름다운 얼굴, 한명숙 전 총리가 어린아이처럼 박후보와 셀카찍는 장면...
조국 교수가 진지하게 노래하는 얼굴, 애들처럼 팔짝 뛰는 유시민...

참 절묘하고 사람들의 좋은 단면을 잘 잘라묶어 느낌을 전해주고 있어 좋았습니다.

그런데 나의 미묘한 감정은..

'상식과 이성'의 집단이 힘을 모아 세상을 바꾸는 시간이 다시 올 것인가..
아 왔으면...정말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이번에는 정말 다들 정신 좀 차리고 손을 꼬옥 잡고 놓치 않았으면 하는
그런 마음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보이는 아름다움 보다 앞으로의 험난함이 느껴져서랄까.

그.리.고

저기 가운데 어디쯤엔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같이 서서...
그 음치 조금 벗어난 노래 실력으로 웃고 있었으면 얼마나 마음이 좋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너무 좋은데...행복한데...
생각이 많아져서 마음이 가볍지만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마음이 이신지 궁금합니다.



-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BetterThanYesterday
11/10/19 14:15
수정 아이콘
'이겼어' 할때 뛰는 유시민 의원님 귀요미네요 크크
아르바는버럭
11/10/19 14:17
수정 아이콘
조국 교수는 언제 봐도 잘 생겼네요.
저 정도로만 생겼으면....;;; (변태 같나??)

아름다운 영혼의 소유자 위대한 정치인은 안 보이는 군요
찾은 건 나뿐인가? 크크
부산스덝
11/10/19 14:19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이 비상식적인 집단이라고 해서 그 반대 연합이 '상식과 이성'의 집단 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동탁에 반했던 연합군이 동탁 사후 정말로 천하를 위했습니까?
일부 사람들이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지 않는 이유는 '상식과 이성'이 부족해서가 아닙니다. 저는 이번 선거에서는 박원순씨를 지지합니다만 저 집단에는 싫은 정치인들이 꽤 눈에 띄네요. 그래서 상식과 이성의 집단이라는 표현이 거슬립니다.
shadowtaki
11/10/19 14:20
수정 아이콘
아마도 생각이 다르고 지향하는 바도 다른 사람들일테지만 최소한 저기에 모인 사람은 상식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아닌 것 같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앞으로 이런 모습을 자주 봤으면 합니다. 신념을 조금씩만 덜어내고 힘을 모으면 각자가 원하는 것 중 하나씩은 이룰 수 있지 않을까요. 최소한 사회가 이 이상 망가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곱창전골
11/10/19 14:22
수정 아이콘
그분은 49명의 역할을 하시기때문에 저자리는 비좁습니다.
조국교수님 참 미남이시네요 [m]
11/10/19 14:27
수정 아이콘
유시민 대표 .. 귀엽네요..크크
가만히 손을 잡으
11/10/19 14:29
수정 아이콘
아..전 좀 오글거리네요.
11/10/19 14:29
수정 아이콘
환하게 웃고 있는 이정희 의원과 가수 이은미씨가 눈에 들어오네요...

one of us 인걸 이제서야 발견한 느낌이랄까요...

이번 서울시장 선거가 한국 정치사에 획을 긋는 사건이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11/10/19 14:32
수정 아이콘
뭔가... 선거에서 지면 꽤 쓸만한 소스가 될 것 같네요 -_-;;;
11/10/19 15:23
수정 아이콘
극우보다 더 싫은게 극좌입니다.
극우는 그래도 사고방식이야 어찌되었든 대한민국을 위하는것이라는 소리라도 하지
극좌 종북 세력은 그냥 닥치고 반미+ 김정일만세이니까요.
11/10/19 15:23
수정 아이콘
저도 종복세력이 싫습니다.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그것못지 않게 뼈속까지 친미 친일도 위험하다고 봅니다
이아슬
11/10/19 15:24
수정 아이콘
여러 정치적 스탠스가 틀려도 하나가 될수 있게 해주는 위대한 정당 한나라당의 위엄아닐까요?
'아무리 개판이래도 너만은 안되겠다. 아무리 다굴 맞아도 너 한놈은 패줘야겠다'의 심정 아닐런지요.
공공의 적입니다.
개미먹이
11/10/19 15:27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참 고맙습니다.

단 한번도 뭉친적 없던 저분들이 한자리에 서게 해 주었으니까요.

보수는 부패로 망하고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했는데,
일단 분열은 막았으니 당분간 망할일은 없겠네요.
11/10/19 15:37
수정 아이콘
종북정당이라고 불리는 민노당이 제1당이 되면 나라를 말아먹을 것이냐라고 물어본다면 전 아니라고 봅니다.
북한 싫어하는 거야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기본적인 정서긴 합니다만 정치적으로는 한나라당이 훨씬 더 북한과 가깝다고 생각하기에
괜히 "영혼의 투톱"이라고 하는 것도 아니고 말입니다.
북한에 대한 자세에 대해 북한의 3대 세습을 지지한다가 아니라면 종북이라고까지 불릴 필요가 있나 싶네요.
물론 북한의 3대 세습을 공식적으로 비판하지 않는다는게 지지한다라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그 역시 정치적인 판단 부분이라서
쉽게 단정짓기 어렵다고 봅니다.
개미먹이
11/10/19 15:40
수정 아이콘
저는 민노당이 종북이나 간첩이니 하는 말들은 악의적인 흠집내기 인 것 같고요. (pgr에서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민노당이 NL 계열은 맞지만 또라이 집단은 아닙니다.
종북 세력들이 일부 있을 수 있죠. 그러나 그 사람들이 주류는 아니고요.

만약 진짜 종북이고 간첩들이면 안기부에서 가만히 있을까요.
민노당이 정상적으로 운영된다는게 그 정당이 일응 합법적 정당이라는 점을 반증한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제가 민노당 지지하는건 아닙니다만...
(이런 말 해야 할 정도로 민노당 옹호하는 것은 한국사회에서 어려운 일입니다.)
마르키아르
11/10/19 15:4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종북세력과, 수구세력의 가장 큰 차이는

수구세력은, 끊임없이 정권을 잡으며, 이나라 사법, 경제, 정치 곳곳에서

부정부패를 저지르고, 해악을 끼치며 온갖 나쁜짓을 하고 있고



종북세력은 별 힘이 없죠? 선거에 나와도 당선되지 못하고.

뭐 정권을 잡고 힘이 생겨야 나쁜짓을 하든 말든 할껀데, 정권을 잡는게 불가능하니



단순히 둘중에 누가 더 나쁘냐고 하면, 둘다 똑같이 나쁘지만

누가 더 이나라에 해악을 끼치고 있냐고 물어본다면

고민할 것도 없이 수구세력들이죠.
11/10/19 15:46
수정 아이콘
전혀 딴얘기지만 나꼼수 24회 나왔습니다,호외인지 24회인지 헷갈리지만
암튼 업뎃 됐습니다
시간은 2시간2분 입니다
11/10/19 15:57
수정 아이콘
야당의 유력 정치인들이 하나된 모습 보기 좋네요. 저도 이번에 원순씨를 찍을 것이니 뭐..

다만, 저는 "독재에 항거하는 대통합" 의 개념에 반대하는 사람이라 몇 인물들에 대한 거부감은 드는군요.
위에서 논의되는 종북인사에 대한 불편함보다는 영상의 인물중 몇명이 주창하는 "악의 청산" 이라는 대 명제에 동의하지 않거든요.
종북당 민노당은 싫지만 이정희대표와 유시민원장, 조국교수와 손대표까지 다같이 끓어올리는 열정과 나라를 위하는 진실된 마음은 전달이 잘 된듯 합니다. 보기도 좋고.

왜 노래를 이걸 선곡해서 오글거리게 했을까는 감독의 역량 문제니 뭐..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10/19 16:0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박원순 얘기에 갑자기 종북정당 이야기가 활발한 걸 보면 민노당은 참... 뭐랄까 애증의 대상이군요.

뭐 지금 그쪽 원로들이나 세력을 쫒아내긴 어려우니 당장 체질개선은 어려울 것 같고, 유입되는 신규인력에 좀 신경써서 체질개선 좀 해야 할 듯 한데...
개미먹이
11/10/19 16:03
수정 아이콘
http://oujoon.nowcdn.co.kr/ggomsu-111019.mp3

나는 꼼수다 직링크 입니다.
스트리밍 보다는 다운로드로!
메밀국수밑힌자와사비
11/10/19 16:04
수정 아이콘
그런데 솔직히 종북정당이라는 거창한 이름 달고, 딱히 민노당이 종북 활동이라고 할 만한 걸 한 게 없다는 점에선 (물론 명단공개;;)좀 웃기긴 합니다. 뭐 입장 표명이나 당론 발표? 그것도 사실 모양새가 좀 궁색하죠.

패션종북이라고 해야 하나(낄낄), 뭐 민노당을 스파이 집단이라도 되는 듯 몰아가는 이런 반응이 호들갑인 것 같기도 하고, 다만 세력이 커지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세력이 커지면 그만큼 종북 어쩌구 하는 그분들의 입지도 적어질테니 생각처럼 무서운 집단이 되지는 못할 겁니다. 그냥 노동계급 이익 대변에 주력하는 보통의 정당이 되겠죠.
11/10/19 16:25
수정 아이콘
새삼 한나라당이 대단하다는것을 영상을 보며 느끼게 되는군요.

저만큼 대단하고 화려한 인물들이 다 연대하고 지원하면서도 당선을 걱정해야하다니요.

아까운분들이 많네요. 얼른 다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Montreoux
11/10/19 16:30
수정 아이콘
오호. 님//
"...오글거리게 했을까" => 공감요.
저 혼자 오글오글 한게 아니었네요. 크흐흐.
권력의 맛은 섹쓰보다 더 짜릿하다고 하죠?
정치를 업으로 삼은 사람들이 전 신기한게 그 차고넘치는 인정욕구까지는 이해가 가는데 저런 오글거리는 영상을 보면 저리 얼굴 팔고 설치고 다니는 걸 진짜 순수하게 즐기는 모습같단 말이죠;; 그 욕구를 추동하는 에너지도 불가사의하고요. 제가 저질체력이어서 그럴까요? 선거기간 한정이긴 하지만 사람들과 악수하는 모습도 그렇고 힘들기는 커녕 힘이 불끈불끈 레알 재미있나 봅니다, 그 노릇이. 제게는 암튼 신묘한 경지인듯..킁.
그런의미에서 조국씨는 저판에 굳이 안 끼어도 될텐뎅... 저판에 낑겨계시는 모습이 낯설어 보입니다;.
얼굴 안 팔았으면 했었..;;;;

조국오빠 이쁘네요(나경원더러 남들이 작정하고 이쁜 누나라고 놀려먹는게 불편했는데 조국도 이쁘긴 이쁘네요).
이쁜 오빠. 조국. 흐흐흐.
11/10/19 17:19
수정 아이콘
허허 안철수씨빼고 나라에 악영향을 끼쳤거나 망하게하는데 기여'할'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군요. 어떤의미로는 레전설이 될 광고네요.
탱구와레오
11/10/19 17:54
수정 아이콘
오오 이것은 드림팀 of 드림팀..

제발 이 꿈의 조합들이 내년까지 쭈욱 되길..

근데 이래서 첫 몇부분의 댓글이 중요한듯..

뭔 종북으로 명확히 확인되지도 않은 인물의 장면을 가지고..

뭔 전체를 종북으로 몰고가서 죄다 종북좌파로 만드는 분위기네요..

이글 자체는 그런 언급이 하나도 없었는데..참 쓸쓸합니다.
11/10/19 18:59
수정 아이콘
이게 박원순 후보 광고영상인가요? 참 서울시를 어떻게 이끌어 가겠다라는 내용은 없고 그저 감정에만 호소하는..
김익호
11/10/19 21:11
수정 아이콘
뭐 이번만이라면 저도 그렇게 까지 표현 안합니다.
매번 저런 이상한 댓글만 남기고 그에 따른 대응은 일절 하지 않습니다.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이해하시는 분들을 존경해도 저는 아직까지 그 정도 만큼은 인격이 성숙하지 못 한것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6086 [일반] 北, 이런 개판인 정국에 내가 빠질 순없지 [34] 이승엽5253 12/03/21 5253 0
35719 [일반] 잠깐의 청년 열풍에 세대 대표를 뽑아준다는데도 정작 당사자들의 관심이 적다 [22] 그리고5293 12/03/04 5293 0
35481 [일반] 민주통합당 청년비례대표 1차 탈락후보 vs 합격후보 동영상 비교 [23] 난동수4770 12/02/22 4770 0
34778 [일반] [개혁/진보] 진보진영에 대한 개혁세력의 태도에 이가 갈리네요 [72] 격수의여명5906 12/01/19 5906 6
34440 [일반] 곽노현 교육감 사건과 형사재판 이야기 [12] 슬라이더3825 12/01/05 3825 2
33324 [일반]  [개혁?진보?] FTA 비준 통과를 통해 '진보'진영을 보다. 그리고 묻다 [26] 격수의여명4668 11/11/23 4668 3
32822 [일반]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과의 정치대화. [48] 흰코뿔소6449 11/11/04 6449 1
32726 [일반] 한명숙 전총리 무죄 선고 [49] 삭제됨6933 11/10/31 6933 0
32447 [일반] 박원순 후보, 선거 CF 1탄, 그걸 지켜보는 나.... [161] 아침싫어은둔��4964 11/10/19 4964 0
32267 [일반] [정치]정말 이번 보궐선거가 미니대선이군요.(박원순 후보 선대위 발족) [67] 아우구스투스8338 11/10/11 8338 0
32248 [일반] 서울시장 TV 토론회 보셨나요? [47] Leeka7148 11/10/11 7148 0
31695 [일반] 한명숙 전 총리 서울시장 불출마(본문 추가) [60] jjohny7495 11/09/13 7495 0
31622 [일반]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가 다시 나왔습니다. [86] 분수8267 11/09/08 8267 0
31589 [일반] (제목수정) 안철수 원장 서울시장 불출마, 박원순 상임이사로 단일화 [267] 타나토노트11854 11/09/06 11854 0
31486 [일반] 검찰보다 곽노현에게 걸겠습니다. [159] 아름다운돌5395 11/09/01 5395 0
31453 [일반] 노무현 대통령 차명계좌 "사실이라 믿는다" [12] 부끄러운줄알아야지5398 11/08/31 5398 0
31240 [일반] 오세훈 "투표율 33.3% 미달 땐 시장직 사퇴" [174] 뜨거운눈물9054 11/08/21 9054 0
30913 [일반] PGR21의 주옥같은 글쓰기와 의문점. [92] 사람사는세상6774 11/08/07 6774 0
27192 [일반] 김상곤 경기도 교육감이 무죄판결을 받았군요. [8] 아우구스투스5494 11/02/09 5494 2
25750 [일반] 구속과 구형 [7] 삼비운4062 10/10/14 4062 0
24543 [일반] 점점 더 한심해져만 가는 나라꼴. 그 원인은 무엇일까요? [20] 유유히5906 10/08/24 5906 1
24222 [일반] [뉴스]스폰서 검사 수사중인 특검보, 향응시비로 인해 사임 [15] 내려올3659 10/08/12 3659 0
22831 [일반] 타블로씨에 대한 사과글과 언론의 중요성 [121] 김익호6413 10/06/11 6413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