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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11 19:48
영웅전설은 참으로 멋지죠..개인적으로 이스의 아돌도 좋지만 가가브 트릴로지의 맛이 더 좋더라구요.
백색마녀,주홍물방울,바다의 함가...주옥같은 명작이죠.
07/11/11 20:47
간간이 복습해주면 참 재미집니다.
1년에 한 번 정도는 기억이 나서 복습을 하는거 같아요. 가끔 할 일 없는 주말에 몰아서. 황금같은 주말에 게임한다고 뭐라하던 애인께서도 작년에 드디어 이 맛을 아시고는 친히 아루온 결제까지 하시려고 나서시는 것을 날로 황폐해져만 가는 원룸 모양새에 부디 참아달라고 통사정한 끝에 간신히 말렸지요. 단 시리즈 5편 복습은 신중을 요합니다. 반드시 3편을 연달아서 복습해줘야 하거든요.
07/11/11 20:48
영웅전설... 추억의 게임이네요. 초등학교 때 1,2를 정말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는데, 참 그때 이후로 이스시리즈 등등 별별 게임을 다 했는데 지금은 기억도 안나네요.
07/11/11 21:04
천리안시절 pds21 영웅전설 게시판에서 놀던 생각이 나네요.
전 특히 3의 게르드-고귀한영혼 BGM은 게임 BGM중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07/11/11 22:12
tc도 충분히 좋은 게임입니다. 스토리 스케일이 fc나 sc에 비해 작은것은 맞습니다. 한 이스수준정도죠. 그러나 달의문,별의문 부가스토리가 그 가치를 더해줍니다. 즐기기에 충분한 스토리고요. 퀼리티는 최근작이니 가장 괜찮습니다. 특히 음악이...
07/11/11 22:41
저는 4를 정말 재밌게 했습니다 한 10번정도는 한듯...
어빈 마엘(루티스) 알쳄 라엘 캐릭터로 제일 많이 한듯하네요 정말 재밌었는데~~ 아 다른분들은 루티어스랑 가브리엘도 많이들 하신것 같더군요 오래되서 이름이 정확히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07/11/11 22:46
영전4가 자유도가 높아서 좋아하는 사람은 여러번 하죠.
개인적으로 단단하고 균형잡힌 조합으로 따지면, 백마법 전사 어빈, 루티스, 콘로드, 라엘이 최고였구.. 파워로 따지면, 흑마법사 어빈, 루티스, 마티, 라엘이 최고 였다고 생각.
07/11/11 22:58
구영전4는 제나두식 영웅전설의 느낌이 좀 강한 느낌이죠. 그리 성공작이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특히 레벨은 어떻게 하겠는데 돈 때문에 열 받았습니다. 그리고 극초반의 가도에 있는 몬스터 능력이 너무 사기적이었구요. 그런데 신영전 4는 진짜 재미있더군요. 영웅전설 3필이 납니다. 일단 난이도도 대폭하락 했습니다. 스토리도 약간 바뀌었고, 캐릭 설정도 약간 바뀌었습니다. 물론 자유도는 대폭 하락했지만 말이죠. 그래도 애초에 저는 4의 그딴 자유도 필요 없어 였으니 불만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TC는 FC SC와 비교하면 날로 만들었지만, 팬 디스크라고 생각하면 참 명작입니다.
07/11/11 23:14
[임]까지마님// 처음 엔딩보고는 참 놀랐었죠, 그 뒤로 나온 신영전3는 난이도가 더 떨어져버렸었죠.
Nalra님,냠냠^^*님// 당시 완전소중 라엘이었습니다. 흑마법이 후덜덜.. 아직도 기억나네요 텔레포트로 다리 건너가서 이벤트 진행하고 다시 넘어와야했는데 라엘이 마력이 모자랐습니다. 후.. 텐트가 있었길래 망정이지... 그것때문에 주위에 여럿 울었죠 swordfish님// 저도 4의 방대한 자유도따윈 필요없어!를 주장했었죠 신영전4가 나와서는 급방끗
07/11/11 23:32
영전6이 아루온에서 무료로 가능한가요?? 당장 달려가야겠군요;;
영전은 1,3,5만 해봤습니다. 가가브 트롤리지에서 4를 못해본게 한이네요. 하고 싶었지만 초반 극악 난이도에 포기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5편이었습니다. 음악이라는 것을 테마로 한 장대한 서사시, 특히 마지막에 검은 달을 막으려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감동적이었네요. 3편은 처음 했을 때는 그저그랬는데 5편 엔딩을 본 후 다시 해보니 감동이 밀려오더라구요..^^; 팔콤의 이스씨리즈를 워낙 좋아해서 영웅전설도 즐겼었는데 과연 팔콤이다 싶었습니다.
07/11/12 00:20
아 3를 전 제일로 재미있게 했는데 하얀마녀 ㅎㅎ
전 시간나면 악튜러스나 창세기전3 파트2를 해볼려고 하는데 요즘에 시간이 참 없네요 ㅠ_ㅠ
07/11/12 02:17
4같은경우엔 공격레벨과 마법레벨이 나눠어져 있어서 후반가면 일반평타가 저질이라 -.-; 라엘했을때는 나중에 마법레벨만 오르는 기현상.. 따로 노가다를 시켜줘야 공격레벨도 올릴수 있다는... 흑흑 역시 끝판가면 갈수록 정령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불의 정령의 경우 워낙
맺집이 안좋고 물의정령은 대미지가 너무 안좋고.. 절충적인 땅의정령 오베론에 역시 한표.. 그담으로는 루키어스가 부리는 바람의정령정도가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구영전같은경우 적정렙까지만 올려놓으면 끝판 바로 볼수 있으나 일반레벨이 올라야 총hp가 오르는 시스템이어서 한방에 전멸했던 기억이 종종 나네요 보통 레벨40전후로 끝판을 봤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4신보모으기도 흥미로웠고 스토리도 좋고 bgm도 환상이고.. 물론 초반 엄청난 노가다를 강요하는 게임이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사실.. 돈모으기도 쉽지 않구요.. 그만큼 보람있는 게임이었다는생각... 3는 전투의 즐거움보다는 스토리와 역시나 bgm.. 영전시리즈는 음악을 빼놓고는 이야기를 할 수없는 수준^^ 아무튼 이스시리즈보다 낫다고 생각하는 한 사람이네요.. 정말 어린시절 새벽에 불꺼놓고 엔딩을 보던 그때의 감동이 떠올라 가슴이 벅차오르네요
07/11/12 03:06
음음 재미있죠 -_-; 가가브트릴로지...
예전에 엉망진창으로 썻던 리뷰글이 생각나는 군요 헐헐 영전3 하얀마녀의 스토리 구영전4 주홍물방울의 노가다의 즐거움 신영4 주홍물방울의 새로운이야기 영전5의 음악 등등등 영웅전설은 한편한편 아깝지 않지요 ~ 다만 저도 영전6은 fc만 클리어후 손대지 않았네요 -_-;
07/11/13 00:11
영전4는 난이도가 높은게 아니죠 하하
그건 그냥 노가다가 압도적으로 필요한 게임입니다.=_=;;;;;;;;;;;;;;;; 일단 노가다만 하면 쉬워지니깐 난이도가 높다고 하기엔 좀 그래요.^^;;;(궤변일지도;) 제가 영전4를 6번정도 엔딩 봤는데 들인 시간 다합하면 몇시간이나 들였을지 의문이군요. 뭐 6번중 2번정도는 게임의 끝을 봤다고 생각하고요. (렙은 6번다 물론 만렙 찍었지만요) 제가 사용한 노가다 방법은........ 적이 나오는 필드로 간다음에, 다음화면으로 넘어가는, 걸쳐지는 지점에 캐릭터를 갖다놓고 화살키 →↓← 에 걸치도록 서진(서예할떄 쓰는;;)을 두개 올려놓고 자고 다음날 일어나는 방법이었습니다.-_-;;;;;;;;;;;;;; 이방법은 다좋은데 두가지 단점이 있죠 1. 육체에 비해 마력 성장이 둔하다. 따라서 깨있을때 텐트를 통해 마력 레벨을 광렙해줘야 함 2. 영전4가 옛날께임이라 약 5번에 2번 정도 꼴로 다운된다. 이때는 OTL 그냥 다시 할수밖에 없음 옛날 생각 나네요~=_=
07/11/13 16:32
흠.. 전 예전에 주홍물방울4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플레이 안하고
어디론가 없어져버렸네요 아마도 친구가 가져간듯..(응? 훔쳐간겨? 기억이잘..) 궁금한게.. 3,4,5 편 시리즈 스토리가 다 연결되있는건가요??? 아님 전부 각기 다른이야기?? 이런 시리즈물의 게임을 보면 플레이 하고도 싶지만 스토리가 더욱 궁금하다는..
07/11/13 18:21
야생초님// 우선 가가브트릴로지는 3개의 대륙이 있을겁니다.(아마...) 그 대륙간의 왕래는 거의 없지요 무슨 등뼈라고 불리는 엄청난 절벽과 바다쪽도 안습이라....
시대순으로 보면 4->5->3 이렇게 진행됩니다. 각 시리즈에 존재하는 주인공들은 당연히 시대가 다르므로 서로 돕는 그런 수준은 아니지만, 4와 5는 그 시대차이가 많이 나지 않아서 4의 주인공이 잠깐 5편에 나와서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만.... 3,4,5 순서로 엔딩을 보시고 나서 3편의 NPC들에게 애정이 있으셨다면, 앗 이녀석이 이렇게 되는구나 라고 알 수 있으실겝니다.. 스포일러로 하나 말씀드리면.... 3편은 성지순례를 도는 내용인데요, 마지막 순례지에 커다란 피아노 비슷한걸 치는 할아버지가 있습니다. 이름이 폴트죠.... 5편의 주인공 이름은?
07/11/14 23:09
1~5편까지 다 해봤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1편이 가장 잼있었던것 같네요
물론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은 없겠지만서두... 1편은 지극히 권선징악스토리에 드퀘의 냄새도 많이 나는 편이지만, 말그대로 진짜 영웅이 탄생되기까지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았다고 해야할까요. 세상을 구하기 위해 검을 휘두르는 단순한 영웅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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