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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5 22:43
전 생방으로 봤는데 로딕 떡실신 당하니깐 혼자서 욕을 막하더라고요 ;;;
그만큼 로딕이 경기가 안풀렸어요. 그리고 흙바닥 코트를 클레이코트라고 합니다 ^^
07/01/25 22:55
헛 미스치루님 ;; 테니스 레슨 한번 받아보세요. 재밌습니다 ;;
한가지 더 말하자면 나달이 클레이 최강이라서 페더러가 클레이에서 나달만 꺾으면 그랜드슬램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죠. 나달이 클레이코트 50몇연승 신기록 가지고 있으니 뭐... 그럼 나달이 왜 클레이코트에서 강하냐? 하면 나달은 체력, 스트로크 플레이에 강한데 클레이코트는 공이 튈때 흙이 힘을 흡수해 공 속도가 줄어 나달이 다받아칩니다. 정말 장난 아니죠.
07/01/25 22:58
페더러 진짜 덜덜덜 결점이 안보입니다.. 젤 어려운 샷이 드랍 발리라고 했으니 말다했죠..
그리고 페더러 챌린지해서 in or out 잘 잡아내기로 유명합니다 테니스 레슨 6개월밖에 안받은 초보라서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테니스 치다보면 자기가 치는 공은 인인지 아웃있지 감이 오더군요;; 눈이 좋고 자기가 치는공에 눈을떼지 않을 뿐만이라고 하기엔 너무나 잘 잡아내죠 페더러는.. 흑 넘 멋져.. 페더러..
07/01/25 23:09
단순히 로딕 선수의 경기가 안풀렸다긴..
2세트 때의 페더러 선수는 정말 거짓말좀 보태서, 신급 플레이를 했다고..-_- 2세트 이후로 로딕선수는 기가 질린듯한 플레이를 계속 했죠.. 특히 2세트때의 페더러는.. 엄청나게 빠른발로 상대가 날린 회심의 위닝샷성 공을 다~ 받아내면서.. 마무리는 그의 최장점인 패싱샷으로 포인트를 따버리는.. 무시무시한 전략을 여러차례 보여줬죠
07/01/25 23:09
매 경기 다보고 있는데요..(호주에 살고 있어서 다 볼 수 있습니다 ^^;;)
어제 나달의 경기는 참으로 충격이였죠... 그렇게 지다니..
07/01/25 23:19
ArL.ThE_RaInBoW// 나달경기 보지는 못했지만.. 그런 스코어로 질꺼라고는 생각못했어요. 내심 결승에서 페더러랑 만나길 바랬는데 말이죠. 부상이 있어서 그렇다는데... 부상 얼른 괜찮아졌으면 좋겠네요
07/01/25 23:29
테니스를 자주 보는 편은 아니지만(메이저 대회만 간간히...;;;)
테니스 보면서 경악에 경악을 금치 못한건 오늘이 처음인것 같네요. 이건 뭐 스타로 치면 최연성+마재윤 정도랄까... 정말 엄청난 경기를 본것 같습니다. 해설자 말이 이건 마치 시니어가 주니어와 경기를 하는거 같았다고...-_-;;;;;;
07/01/25 23:33
스타로 치면,
임요환의 전략성과 마재윤의 유연함 및 예측력, 최연성의 수비력, 이윤열의 천재성, 강민의 창조성, 박성준의 공격력을 가진 선수입지요 흐흐
07/01/25 23:39
저도 요즘 호주오픈 다 챙겨보고 있는데요, 오늘 페더러는 대단했죠. 괜히 본좌라 불리는건 아니야-란 느낌?
챌린지한게 모두 in 인것도 그렇고 특히 2세트때 로딕이 어떻게든 점수 딸려고 별거별거 다 했는데 하나도 안통하더군요. 오늘 세레나의 경기만 놓쳤는데 샤라포바와의 결승 기대됩니다^^ 아 여자 결승은 토요일날 오전 11시에 생방송 되고 남자 결승은 일요일날 오후 5시에요.
07/01/25 23:51
작년에는 나달에게 4패, 영국의 신예 머레이에게 1패를 기록했습니다
그 전에도 사핀이 호주 오픈 준결승에서 이긴 적이 있구요 (이 패배만 아니었으면 호주, 윔블던, USO 3년 연속 제패를 할 뻔 했죠-_-) 예전에 날반디안이 꽤나 천적 노릇을 하기도 했지만, 요샌 파악당하고 연패 중이고.. 아무튼, 페더러도 가끔 지긴 집니다
07/01/25 23:53
페더러는 뭐.. 완벽 그 자체죠.. 제 생각에는 역대최강이라고 생각될만큼..
클레이코트에서의 나달과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모든 경기가 그의 발아래 지배당하고 있으니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선수죠.. 잘하면 이번에 무실세트 우승 나오겠더군요. 곤잘레스가 올라오면 무실세트 우승이 거의 유력할 것 같고.. 토미 하스가 올라오면.. 이전까지의 상대한 경기내용을 봐서는 상당한 접전이 나올듯 한데.. 지금의 분위기라면 3대0 스코어도 어쩌면 가능할 것 같네요. 그리고 올해야말로 본좌님께서 롤랑가로스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07/01/25 23:58
나달에게의 4패 중에 1패는 하드코트 결승에서의 패배입니다
나달이 하드에서도 페더러를 잘 잡는 편입니다 정작 그랜드슬램 하드코트에서는 그 전에 항상 미끄러져서 문제지요
07/01/26 00:04
미스치루님// 저도 그렇게 허무하게 질 줄은 몰랐습니다..
저 역시 나달과 페데러가 결승에서 붙기를 원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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