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9/08 00:14:43
Name 말룡
Subject [일반] [야구] 올 시즌 외국인 선수들 내년 재계약 전망 (주관적인 예상)
안녕하세요, 자게에 글 올리기가 참 힘든데, 오전에 한 기사를 보고
힘을 얻어 이렇게 어렵게 글쓰기를 눌러봅니다.

우선 글쓰기 전에 두산팬임을 자청하며, 타 팀 외국인 투수들에 대해
자세히 모를수 있으니, 양해 부탁 드립니다.

올 시즌 유난히 외국인 선수들도 중간에 교체도 많았으며,
각 팀에서 잘 해주고 있는 시즌 같은데요,
주관적으로 내년 시즌 재계약 전망을 해볼까 합니다!
순서는 순위 순서입니다.

1. 삼성
1) 매티스
- 6경기 4승 0패, 평균 자책점 0.90, 40이닝, WHIP 1.23 피안타율 0.227
2) 저마노
- 4경기 3승 1패, 평균 자책점 2.95, 18 1/3 이닝, WHIP .53 피안타율 0.319

# 1위를 거의 굳혀져 가는 삼성입니다! 가코 선수와, 카도쿠라 선수 모두 교체를 하며, 두 선발을 다시 뽑았는데요,
사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두산팬으로써 많은 경기를 지켜 보지 않았지만, 매티스 / 저마노 선수 두 선수 현재 까지 모습은 재계약에
청신호 같은데요, 사실 플레이오프 때의 모습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제 생각엔 매티스 선수는 밝음, 저마노 선수는 구름 정도로 보입니다.

@ 매티스 - 85% / 저마노 - 55%
2. 롯데
1) 사도스키
- 20경기 10승 7패, 평균 자책점 3.76, 115이닝, WHIP 1.24 피안타율 0.237
2) 부첵
- 8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83, 44 2/3이닝, WHIP 1.32 피안타율 0.274

# 무서운 기세 롯데 입니다! 코리 선수 대체 선수로 부첵을 영입 했는데요, 초반 부상을 딛고 사도스키 선수는 2년 연속 10승을 달성하며,
롯데 선발진의 큰 축을 담당 하고 있구요, 부첵 선수는 사실 아리송 합니다. 보이는 성적으로는 준수 하지만, 재계약 여부는요..글쎄요...

@ 사도스키 - 90% / 부첵 - 45%

3. 기아
1) 로페즈
- 23경기 11승 6패 1세, 평균자책점 3.23, 142이닝, WHIP 1.10 피안타율 0.253
2) 트레비스
- 22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3.34, 124이닝, WHIP 1.44 피안타율 0.254

# 선샤인 타이거즈, 기아 입니다! 로페즈 선수야 이젠 한국 사람(?) 같은 포스가 느껴질 정도로, 친근하구요, 워낙 성적도 준수 하고
의자왕의 면모도 많이 버린 만큼 재계약은 확실시 해보이고, 문제는 트레비스 입니다.... 초반 무서운 페이스를 보여주더니,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많이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고, 이런 저런 해프닝(?)을 보여주며 계륵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네요..(두산팬입니다)

@ 로페즈 - 95% / 트레비스 - 60%

4. SK
1) 글로버
- 23경기 7승 5패, 평균자책점 4.10, 118 2/3이닝, WHIP 1.26 피안타율 0.249
2) 고든
- 9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17, 54이닝, WHIP 1.04 피안타율 0.228

# 김성근 감독 경질 이후 불안한 SK 입니다! 불안 불안했던 매그레인을 방출하고 새로운 외국인 투수 고든을 영입 했습니다!
김광현 선수의 부상으로 초반 원펀치를 보여줬던 글로버 선수인데요, 현재는 부상으로 전력 이탈을 하여, 내년 재계약이 불투명 해보입니다.
고든 선수는 초반 명품 커브로 휘어잡더니, 살짝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글로버 - 30% / 고든 - 55%

5. LG
1) 리즈
- 26경기 9승 12패, 평균자책점 3.89, 145 2/3이닝, WHIP 1.42 피안타율 0.253
2) 주키치
- 27경기 8승 6패 1세, 평균자책점 3.71, 155 1/3이닝, WHIP 1.17 피안타율 0.244

# 시즌 초반 돌풍의 핵이었지만, DTD 시전중인 LG 입니다! 광속구 투수 리즈와, 초반 무서운 기세의 주키치 인데요,
사실 두 선수다 보이는 성적으로는 좋지 않은 성적이지만, 모두 LG 신바람 야구의 한 축을 담당 하였기 때문에, 두 선수 다
내년 시즌 재계약이 밝아 보입니다.

@ 리즈 - 75% / 주키치 - 90%
6. 두산
1) 니퍼트
- 24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2.78, 152이닝, WHIP 1.17 피안타율 0.229
2) 페르난도
- 15경기 2승 5패 2세, 평균자책점 6.72, 65 2/3이닝, WHIP 1.83 피안타율 0.336

# 말이 안되는 성적에 두산입니다!!!!!!!!! 요거를 쓰려고 정말 멀리왔네요....허허
시즌 초반 올 시즌은 용병도 잘 뽑았겠다 우승 한번 노려보자! 라는 말이 무색하게 라미네즈 선수의 1군 등판도 못본채 떠나가고,
페르난도를 데리고 옵니다.... 니퍼트 선수는, 몇일전 기사에 일본 한신에서 관심이 있다는 기사를 본 거 같은데, 작년 히메네즈 선수 꼴이
안나게 꼭 잡았으면 싶습니다.. 페르난도 선수는 1군 복귀 후 갑자기 마무리(?)로 보직을 전환 하고 나서는 뭐....예...그렇습니다.

# 니퍼트 - 100% / 페르난도 - 20%

7. 한화
1) 바티스타
- 18경기 2승 6세, 평균자책점 2.28, 23 2/3이닝, WHIP 1.14 피안타율 0.157
2) 가르시아
- 55경기 0.239, 209타수 12홈런 32타점 출루율 0.300 OPS 0.750

# 뭐....한화 입니다! 초반 두 용병 교체 후, 가르시아와 바티스타를 영입 했는데요, 영입 되자마자 한화 돌풍의 핵 가르시아 선수의
맹활약이 있었구요, 바티스타 선수는 마무리로써 훌륭한 피칭을 보여 줬습니다,
가르시아 선수는 내년 김별명 선수의 영입이 거의 확실한 가운데 매우 불분명 하며, 바티스타 선수는 재계약시 내년에 선발로
전환 한다고 하네요!

# 가르시아 - 35% / 바티스타 - 75%

8. 넥센
1) 나이트
- 25경기 5승 13패, 평균자책점 4.50, 144이닝, WHIP 1.55 피안타율 0.262
2) 알드리지
- 96경기 0.246, 341타수 17홈런 55타점 출루율 0.342 OPS 0.793

# 고춧 가루 부대인 넥센입니다! 다패 1위인 나이트 선수와, 생명연장 홈런포를 가동중인 알드리지 입니다.
사실 나이트 선수는 삼성 시절부터 꾸준하게 잘 던져주고 있지만, 뭔가 계륵같은 존재이며.. 알드리지 선수는 착한 심성과
한국 선수같은 적응력을 보여 주고 있지만, 두 선수 다 재계약은 불투명 한게 사실입니다.

@ 나이트 - 20% / 알드리지 - 30%

이상, 두산팬이자 야구팬으로써, 허접하게 써내려가 봤습니다, 분명 틀린글도 많고 태클도 많으 시리라 생각 들지만,
그냥 재미로 쓴 글이니 넓은 아량 베풀어 주시길 바랍니다..허허...
정리 하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제가 생각하는 내년 시즌 무조건 재계약 될거같은 선수는,
@ 삼성 - 저마노 / 롯데 - 사도스키 / 기아 - 로페즈 / LG - 리즈, 주키치 / 두산 - 니퍼트!!!!!!!

정도네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 하신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위원장
11/09/08 00:19
수정 아이콘
기아도 트레비스는 재계약 할거라고 봅니다. 본인이 다른데 가겠다고 하면 모르겠습니다만...
AttackDDang
11/09/08 00:19
수정 아이콘
롯데는 크리스부첵도 아마 재계약을 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남은 경기의 활약여부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산술적으로 봤을때 코리가 4승정도를 해주고 떠났는데
부첵이 남은기간 6승이상을 해주면 용병2 슬롯도 결국 10승인거죠
코리도 상당히 늦게 떠난편이기때문에 부첵선수의 지금 활약은 10승투수에 가까운 활약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을것같습니다.
초반 반짝이라고 말씀하실분이 있을수도있지만 초반반짝도 못하는 용병선수도 상당히 많은것을 감안하면
일단 재계약을 하고 내년에 부진할 경우 교체수순을 밟을것으로 보입니다.
11/09/08 00:20
수정 아이콘
바티스타 선수의재계약 가능성은 높아보이지만 여전히 마무리로 뛸 것 같습니다.
선발은 무리라는 식의 기사도 나왔었구요.
http://osen.mt.co.kr/news/view.html?gid=G1108280015
11/09/08 00:20
수정 아이콘
대체적으로 공감합니다만 그 어떤 예상도 100%는 아니라고 봅니다.
팀에서 선수를 잡으려고 해도 선수에게 오퍼가 들어오는 외국팀이 있다면 100%는 아닐수도 있죠.
니퍼트는 시즌끝나면 일본 팀 중 노리는 팀이 반드시 나온다고 보면, 오히려 주키치나 로페즈보다 잔류가능성이 낮아버릴 가능성도 있어요
올빼미
11/09/08 00:20
수정 아이콘
크보용병은 너무잘하면 미국이나 일본으로가죠. 그런의미에서 니퍼트는 외국행가능성이 한가득...로페즈야 나이도 있고해서 잔류가능성이 높은편이고...주키치와 리즈는 빅리그에서 뛰기에는 분명한 단점이 있는선수들이라..잔류할거같습니다.
매콤한맛
11/09/08 00:23
수정 아이콘
왠지 글로버는 넥센에서 주워(?) 쓸거같군요 크크
가르시아는 아쉽지만 김별명 오면 100%에 수렴하는 확률로 아웃이라고 봐야겠죠
kogang2001
11/09/08 00:25
수정 아이콘
삼성은 매티스는 재계약할거 같고... 저마노는 잘모르겠네요...
저마노도 재계약하면 좋을거 같지만 원래 데려오려고 했던 좌완투수가 궁금하기도하고...
암튼 이번에 데려온 2명은 잘해줘서 정말 행복한 삼성팬입니다...크크크
모리아스
11/09/08 00:25
수정 아이콘
기아야 당연히 재계약 둘 다 하겠죠 성적 비교 보시면 알겠지만 로페즈에 비해서 트레비스가 그리 못한 성적이 아닙니다
삶이춤추도록
11/09/08 00:35
수정 아이콘
1. 삼성 & 기아
매티스,저마노,로페즈,트레비스는 재계약 확실해 보입니다. 100만불짜리 선수는 확실히 틀리다는걸 보여줬죠.
저마노 지난 경기에 1이닝 털리고 내려갔다지만 1이닝 마치고 화장실 폭설이었죠.

2. 리즈,주키치중 주키치는 거의 확실하고 리즈는 어찌될지 모르겠지만 재계약하지 않나 싶네요.
설령 LG가 안해도 딴 팀에서 하려고 들것이 분명하기에 임탈묶지 싶구요.

3. 니퍼트는 일본에서 관심있다지만 안갈거 갔구 페르난도는 지금 분위기면 재계약 하죠. 두산이라면.

4. 사도스키,부첵,글로버는 현장에서 부정적인 입장이라 어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성적이나 보여준거에 비해 현장에서의 평가가 현재 낮아서 ....

5. 고든은 완전 미지수입니다. 마구라 불리는 커브도 현장에서는 곧 털린다는 입장이라 4번 라인과 같은 입장이라고 봐야죠.

6. 오히려 나이트에 대한 평가는 좋습니다. 이닝 확실히 먹어주고 튼튼하다는거 입증했구요. 알드리치는 현재 작년, 재작년 가르시아와 비슷한 비교받고 있습니다. 왼손 강타자가 필요한 팀은 관심가지고 있는걸로 들었습니다.

7. 가르시아는 한화에서 현재 고민중입니다. 한화이외에서는 전려 고려치 않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현장에서의 이야기입니다.
슬러거
11/09/08 00:35
수정 아이콘
삼성입장에서는 저마노는 아직 좀 더 봐야될듯하구요, 매티스는 합격점 그 이상입니다. 이 친구 6회전에는 실점한 적이 없습니다..(코시때도 부탁한다!)
일단 KIA는 두 선수 모두다 뺴어난 성적이라(트레비스가 운이 지지리도 없어서 승이 저모양이지, 방어율이나 투구는 준수하다는..뭐 행동은 둘째치구요) 가능하다면 재계약할듯 보이고 LG 두 용병도 저만하면 준수하죠. 주키치는 단점도 많습니다만 올해 주키치 승리를 LG불펜에서 날려먹은 숫자만 보면 성적하나는 잘 뽑아줬죠. 롯데도 왠만하면 두명 다 갈듯 보이고 다른팀들은 잘 모르겠네요.

한화는 가르시아는 교체될 것 같고 넥센도 둘 다 불투명(둘 다 마인드는 굿입니다만... 특히 알드리지 인터뷰 이후 급호감) 두산은 니퍼트가 일본에서 손짓한다면 불투명해보이는데 그렇지 않다면 재계약 가는게 맞겠죠. 올해 크보에서 윤석민 다음가는 투수였으니...
SK는 둘다 안할듯..
양정인
11/09/08 00:39
수정 아이콘
다른 팀은 모르겠고... KIA 만 생각해보렵니다.

일단 '로페즈' 는 재계약 할 겁니다.
물론, 이번 시즌 계약과 같이 '윈터리그' 참여제한이라는 조항을 넣을겁니다.
체력이 빵빵한 로페즈가 어떤 투구를 보여주는지 절실히 느낀 시즌이기 때문이죠.

'트레비스' 는 개인적으로 오리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KIA 용병 스카우터들의 리스트에 '트레비스' 보다 뛰어난 투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용병투수들이 있다면
트레비스와의 재계약은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트레비스는 '약점' 이 너무 드러나버렸기 때문이죠.
만약... 트레비스보다 나은 용병투수가 보이질 않는다면... 로페즈와 마찬가지로 '조항' 을 추가시키고 재계약을 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분명 트레비스의 '성적' 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KIA 선발투수들 가운데... '서재응' 과 마찬가지로 유독 '승운' 이 따르지 않은 선발투수였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득점지원이 빈약했고, 트레비스만 나오면... 지미 파울로의 실책(점수와 연결되는)이 나와서 힘들게 만들었던... 시즌 중반이후엔... 마인드 컨트롤에 실패하면서 본인이 흔들렸죠.

이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KiA가 재계약 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안된다면 기존에 했던 것처럼 다른 팀에서 못데려가게 막고 다른 용병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지나가다...
11/09/08 00:53
수정 아이콘
리즈와 주키치는 잡을 수 있다면 둘 다 잡아야죠. 주키치야 말할 것도 없고, 리즈와 계약 안 하고 리즈 이상의 선수를 데려올 확률은 별로 안 높습니다. 리즈의 성적 자체가 재계약을 주저할 만큼 나쁘지도 않고요. 올해 꽤 많이 받았을 텐데 그보다는 좀 덜 주는 쪽으로 잘 꾜셔 봐야죠.
9th_Avenue
11/09/08 01:04
수정 아이콘
트레비스 재계약은 예전 구톰슨 때보다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승수는 한참 모자라지만, 뭐 실책으로 말아먹은 몇 경기가 있고, 그 외 지표는 준수하니 사실상 스탯차이나 능력차이는 구톰슨과 대동소이
하다고 보면 재계약이 불투명할 수 도 있지만 현재 기아 투수층을 보면 좌완선발은 양모지리 한 명뿐입니다. 그런데 그 양현종도 완전히 맛이 가버려서 내년에 어찌될지 모르는데, 좌완 선발이라는 점에서 재계약쪽으로 가닥을 잡지 않을까라는 예상을 합니다.

문제는 몸상태가 어찌될런지 모르겠네요. 로페즈같은 금강불괴가 아니라서.. 여기저기 삐걱거리는 곳도 있고..
더군다나 후반기 경기에서 이닝소화율이 별로라는 점이 걸립니다.

결론은 몸만 정상치로 돌아온다면 재계약은 할 것 같아요.
지니쏠
11/09/08 02:56
수정 아이콘
가르시아 가지마.. ㅜㅜ 노쇠화가 진행되고 있음은 명백하지만, 타수가 다른선수의 절반임에도 불구하고 상위권의 홈런수와 타점생산 능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수비능력도 훌륭한 가르시아를, 한화에서 내치기는 아쉽다고 생각해요. 김태균이 우익수도 아니고, 김태균에게도 '우산'은 필요하지 않겠어요. ㅜㅜ
OnlyJustForYou
11/09/08 09:55
수정 아이콘
구단에서 꼭 잡을 선수는 니퍼트, 주키치, 로페즈, 바티스타까지 4명이지 싶습니다.
삼성의 두 투수도 PS을 봐야겠지만 잡을 거 같구요. 여기까지 6명은 일본이나 메이저 오퍼가 없으면 확실히 남을 거 같고..
나머지는 글쎄요.

한화는 바티스타를 잡아도 마무리로 써야죠. 한화 불펜을 본다면 이미 마무리로 자리잡은 바티스타를 선발로 돌리는 것 보단 계속 마무리로 쓰는 게 좋고.. 용병 선발을 하나 잡겠죠. 류-김-양-안까지 4명은 내년 선발 고정이라고보고 여기에 용병하나가 들어가겠죠.
타자를 잡는다면 유창식을 선발로 쓸 수도 있지만 올 시즌 모습을 봐선 아직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내년 한화는 꼭 성적을 내야만하는 입장이거든요. 류현진의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는..
확실히 성적 내기 위해 용병선발 하나 더 구하고 김태균 잡고 FA로 타자든 투수든 한 명 잡고 꼭 4강과 우승에 도전해봤으면 싶습니다.
날기억해줘요
11/09/08 12:21
수정 아이콘
리즈는 올해 성적과 구위,젊은 나이, 팀 적응력등을 종합해볼 때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봅니다..만
본인과 구단의 의지가 변수일 수 있습니다. 일단 본인이 젊은 나이에 더 큰 무대를 다시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할 수도 있고.
구단 입장에서도 잡는게 맞겠으나 실상 엄청난 뒷돈을 주고 데려온 용병일 게 거의 확실하기에.. 이 정도 투자를 해서까지 잡을 용병인가?라는 고민을 해볼 수는 있겠죠.
제랄드
11/09/08 12:47
수정 아이콘
다른 팀 사정이야 차지하고,
페르난도가 두산 코칭스탭들(과 팬들)을 헷갈리게 하고 있습니다.
잡아? 말아? -_-
도달자
11/09/08 23:05
수정 아이콘
니퍼트가 일본에 관심이 없다고 하는데 갈지모르겠네요. 남는다고하면 두산은 200%잡아야하구요.
메이저리그에 다시 도전해볼만한 선수인것같기도한데... 니퍼트는 한국에 남았으면좋겠네요.
남는다면 로페즈같이 프렌차이즈용병도 가능할것같아요.

페르난도는... 그래도 한번 육성(?)시켜봐도 될것같아요. 경력도 좋고.. 공좋을때모습도 좋구요. 잘모르겠네요.. 정말
잡아? 말아? 인것같아요. 잡자니... 또 안잡자니...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2287 [일반] [LG,정치] 옐로우카드 요약본입니다. (엠팍펌) [80] 바람은미래로7019 11/10/12 7019 0
32215 [일반] 두산 베어스, 제 8대 감독에 김진욱 코치 선임 [35] lotte_giants6515 11/10/09 6515 0
32169 [일반] LG 신임 감독 김기태 수석 코치 내정 [139] Heavy_Gear7963 11/10/07 7963 0
32162 [일반] 야구)감독자리 [36] 全民鐵5217 11/10/07 5217 0
32145 [일반] 엘지트윈스 박종훈 감독 자진사퇴!(내용추가 10시 30분) [102] 이응이응9608 11/10/06 9608 0
32133 [일반] [야구] 김성근 감독님이 LG로??? [126] 설탕가루인형11769 11/10/05 11769 0
32125 [일반] [프로야구] 두산의 새 감독은? & 오프시즌 FA 판도 전망 [46] Restory5792 11/10/05 5792 0
32109 [일반] 오늘 김성근 감독님 성균관대 강연 [38] Nimphet7960 11/10/04 7960 3
32019 [일반] LG와 두산 [46] Power_0rc6060 11/09/29 6060 0
32011 [일반] 뜬금없이 내년 시즌 프로야구 순위를 예상해 봅니다~ [62] 루헨진어린이4420 11/09/29 4420 0
31733 [일반] 유럽 최고의 명장 조세 무링요에 대한 이야기... [39] 미하라7651 11/09/15 7651 0
31618 [일반] [야구] 올 시즌 외국인 선수들 내년 재계약 전망 (주관적인 예상) [27] 말룡5365 11/09/08 5365 0
31538 [일반] [야구] SK 와이번스 프론트는 어디까지 가는가. [58] ARX08레바테인7777 11/09/04 7777 0
31519 [일반] 저는 오늘도 비룡을 위해 싸우러 갑니다. [10] Monring5506 11/09/03 5506 0
31456 [일반] 야신과 구단, 혹은 야구판 [9] Be am3909 11/08/31 3909 0
31383 [일반] [야구] 김성근 감독 귀국 [7] 信主6579 11/08/28 6579 0
31230 [일반] 3일만에 금지어가 되어가고 있는 이만수 대행... [59] F.Lampard10604 11/08/20 10604 0
31215 [일반] 2002년의 김성근 감독 인터뷰 [10] Neo6681 11/08/20 6681 0
31214 [일반] [프로야구] 올해만큼 다사다난한 해가 있었나 싶네요 [12] 케이윌4708 11/08/20 4708 0
31209 [일반] [야구]이만수 감독대행 대단하군요.(이틀동안 그에 관한 기사들) [44] 옹겜엠겜10257 11/08/19 10257 0
31203 [일반] (SK) 마지막 기회를 놓친 SK 와이번즈 구단 [27] 타츠야6694 11/08/19 6694 1
31192 [일반] 이럴 때일수록 성숙한 팬 의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61] Nimphet7021 11/08/19 7021 0
31187 [일반] 김성근 감독의 경질을 보며 왠지 오버랩된 씁쓸한 기억. [6] lotte_giants5294 11/08/19 529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