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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31 22:46:05
Name 독수리의습격
Subject [일반] [야구] 김경문 감독 NC행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076&aid=0002140875

로이스터 감독이 NC로 간다는 소문이 있었습니다만
결국 NC의 선택은 김경문이었군요.

김경문 감독이야 올림픽 금메달 감독으로 가장 인지도가 있는 사람이고,
야수 육성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사람이니 적절한 인사이긴 한데,
능력있는 투코를 선임하는게 중요할 듯 합니다.

ps. 두산팬들은 좀 기분이 좋지 않겠군요. 자진 사퇴 후 3개월만에 NC행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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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맛
11/08/31 22:47
수정 아이콘
제가 바라던바대로 됬네요
선수 키워내는데 일가견이 있는 감독인만큼 최적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투코는 롯데출신이 아니었으면 좋겠네요
달리자달리자
11/08/31 22:47
수정 아이콘
역시 기자들 트위터는 믿을게 못됩니다. 그네들 그냥 떡밥푸는거 or 분위기 파악용 트위터일 뿐이죠.
역시 많은분들의 예상대로 김경문 감독이 NC다이노스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새로운 신인선수들과, 다른 팀에서 비보호 선수들을 모으고, 외국인선수들 까지 합류하여 어떤 팀을 만들어낼지 기대가 되네요.
11/08/31 22:47
수정 아이콘
결국 남쪽에 달이 떴네요 크크크크크크
진리는망내
11/08/31 22:48
수정 아이콘
김경문 감독이 갔군요..
기자들 트위터는 좀 그렇네요..
KillerCrossOver
11/08/31 22:48
수정 아이콘
결국 그 말처럼..남쪽에 달이 떴네요..
축하드리고, 앞으로 건승하시길..
멀면 벙커링
11/08/31 22:49
수정 아이콘
적어도 감독 선임에 대해선 기자 트위터를 믿으면 안되겠군요.
11/08/31 22:51
수정 아이콘
지난번 롯데감독 선임때 남쪽에서 달이 뜨네 뭐네 하더니 나중에라도 비슷하게는 되네요 크크;
면역결핍
11/08/31 22:55
수정 아이콘
내야 덕후 김경문 감독님이 어떤 내야진을 만들지, 모을지 궁금해지네요.
10구단 소식이 아직없는걸로 봐서는
경기일정을 고려하면 상무를 끼우는 시즌이 적어도 한번은 나올텐데...
그것도 2년뒤 문제라지만 어떻게 작용할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윤대협
11/08/31 22:56
수정 아이콘
후배한테 NC로이스터다 라고 했는데
아구 쪽팔리게됬네요 뭐 그렇지만
일단 NC감독님 김경문감독님 축하드리고 빨리 좋은팀 만들어주세요
피터지는 경남더비 되어 보아요
11/08/31 23:00
수정 아이콘
투수코치를 잘 선임하는게 중요한데요....
누구를 선택할까요? 양상문만 아니면 됩니다.....
다시 시작하기
11/08/31 23:01
수정 아이콘
축하드릴 일이네요.

3개월만에 엔씨가셨다고 기분 상해할 두팬은 별로 없을것 같네요.
좋은 추억을 많이 안겨주신 분이라...

각팀은 보호선수 명단 잘 짜야할 겁니다.
물론 제 응원팀인 두산이 가장 발등에 불이...
기아없이못살아
11/08/31 23:02
수정 아이콘
보호명단 피해서 알짜만 쏙쏙.. 덜덜..
10롯데우승
11/08/31 23:03
수정 아이콘
nc 분위기 좋은데요 -0- 의외의 성적을 첫해에 낼수도 있을듯
독수리의습격
11/08/31 23:05
수정 아이콘
3년 14억이네요. 쎄네요 ;
내년에 2군에 1년 있으니까 그런건가 ;
11/08/31 23:05
수정 아이콘
로이스터의 NC가 더 보고싶긴 했지만~ 달감독님 정도라면 뭐.
두산은 그럼 광수체제로 그대로 가는건가요...
두산 감독이 궁금해지네요 이제~!!크크
11/08/31 23:06
수정 아이콘
새롭고 기분 좋은 소스군요..

NC와 김경문 감독님의 승승장구를 기대합니다..
내일은
11/08/31 23:07
수정 아이콘
예상대로 김경문 감독이 NC로 갔군요. 기존 구단과의 관계를 고려하면 로이스터 감독이나 김성근 감독의 NC행은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신생구단 NC의 선수구성상 김경문 감독님도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테비아
11/08/31 23:11
수정 아이콘
두산팬이지만 김경문 감독님 NC에서도 정말 기대됩니다.
월산명박
11/08/31 23:14
수정 아이콘
기자 원문 다시 읽어 보시죠.

@gjack 손재권
NC다이노스 초대 감독에 현재 스코어'로이스터' 유력한 듯 (아직 Most likely 수준, confirm 아님)
11/08/31 23:19
수정 아이콘
9팀이되면 월요일에도 게임하려나요..?
올빼미
11/08/31 23:21
수정 아이콘
김경문감독 로이스터수코?
지니쏠
11/08/31 23:25
수정 아이콘
연봉이 꽤 세네요 정말. NC 투자 많이 할 생각인지.. 크크. 여튼 빠르게 팀 잘 꾸려서 1군에서 경쟁력있는 팀이 됐으면 좋겠어요.
11/08/31 23:26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여러군데를 통해 나오던 얘기라 막상 발표나도 별로 놀랍지 않네요.
좋은 선택이라 생각하고요.
아무래도 두산에 자기 사람들이 많을텐데 이번 시즌 끝나고 두산 코치진에서 몇명이나 나갈지...(여기서 두산팬분들은 좀 기분나쁘실지도..)
현재 두산 감독대행도 대표적 김경문감독님 사람중 하나인데 내년 감독으로 승진되시면 13년부턴 사제(?)지간 감독싸움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11/08/31 23:28
수정 아이콘
계약금 5억에 3*3억?
nc의 연착륙을 위한 강수군요.
김감독까지 데리고 왔는데 계속 꼴찌한다는 계산은 아니겠죠.
다시 시작하기
11/08/31 23:34
수정 아이콘
아마 두산이 현 코칭스텝이 몇명 이동할 겁니다.

그렇다면 두산의 원래 방침이던 내부승진은 힘들어질테고...

두산에 사단 형성이 가능한 감독이 올 가능성도 높아지네요.
양정인
11/09/01 00:17
수정 아이콘
흠... NC 다이노스가 괜찮은 선택을 한 것 같네요.
어느정도 김경문과 궁합이 맞는 코칭스테프의 이동은 불가피해보이고...

두산의 김광수 감독대행은... 승진이 힘들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경문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성적이 오르지도.. 내려가지도 않은.. 그냥 '유지' 만 했기에... 감독으로서의 역량은 미지수죠.
더구나.. 시장에 '선동렬', '김성근' 이라는 걸출한 카드가 나온 이상... 김광수 감독대행보다는 저 두 카드 중에 선택할 가능성이 높죠.
두 카드 모두 두산으로선 탐을 낼만 합니다.
선동렬 카드는... 두산의 무너진 마운드를 키울수 있고, 우승경험이 있는 감독이죠.
김성근 카드는... 뭐 말할 필요가 있을까요. 지금 감독직이 가능한 후보군들중에 가장 강력한 카드죠.

올시즌이 끝나면... 선수들의 '이동' 보다... 코칭스테프(감독포함)의 이동이 더 많아질 것 같네요.
무리수마자용
11/09/01 00:52
수정 아이콘
25년전이지만 김성근 감독이 두산과 안 좋게 헤어진 것으로 알고있는데 과연 김성근 감독이 두산과 계약을 할까요
확인 좀 너무 오래된것 같기는 하네요 [m]
독수리의습격
11/09/01 01:05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은 NC로 김경문 감독이 간 이상 아마 국내팀에서 더 이상 감독 못 할 수도 있습니다.
현장간섭은 모든 프런트들의 종특이니까요. 그거 싫어하는 감독을 순순히 받아들일 구단은 거의 없다고 봐야됩니다
(사실 김성근 감독이 SK로 갈 때도 SK가 속된 말로 거쳐가는 감독 형식으로 영입했죠. 당시에 김성근 감독에 대한 평가를 생각한다면)
11/09/01 02:21
수정 아이콘
두산은 선감독 시나리오가 가장 현실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삼성으로 가기 전부터나 간 이후에도 두산 프런트와 관계도 괜찮았고, 본인도 서울팀 감독을 원했다죠.
우승경험도 있고, 선감독이 이룩한 세대교체 후 삼성이 지금 이렇게 잘 나가는 것도 선감독을 돌아보게 만들구요.
무엇보다 두산이 무너진것도, 지금껏 준우승에 그친 것도 투수진 문제였다는걸 생각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지않나 봅니다.
야신은 뭐랄까.. 두산에게 2연속 준우승 안겨준 감독이고 그 첫번째 과정이 특히나 껄끄러운 사건도 많았는데,
최대 라이벌 구단의 감독이자, 그 구단 자체였던 사람을 선임하는 건 스스로 우리의 구단 운영이 잘못 되었었다라고 인정하는 꼴이죠.
우승은 못했어도 우린 우리 야구가 옳았다고 믿고 싶겠죠. 사실 많은 팬들도 그렇게 믿고 '싶을' 겁니다.
저역시 마찬가지구요.
애패는 엄마
11/09/01 08:43
수정 아이콘
nc 입장에서는 가장 적절한 선택을 했다고 보여집니다. 감독 능력이야 더 좋은 감독도 존재하지만 신생구단으로는 인터뷰도 잘하고 프런트랑 관계도 원만하게 꾸릴 수 있는 감독이 훨 편하죠.
제랄드
11/09/01 12:06
수정 아이콘
달감독님 덕분에 정말 오~~랜 기간 동안 두산 야구 재미나게 잘 봤습니다. 신생팀에서도 건승하시길 빕니다.

나중에 보호 외 선수 데리고 갈 때 두산에서는 누굴 데려갈지 궁금하군요. 크크.
코칭스탭도 몇 명 빼가실 것 같은데 뭐, 그리 기분 나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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