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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8/16 11:41:49
Name 히아신스
Subject 치X 경험자 있으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정확히 일주일전에

뒷구멍에 뭔가 커다란게 잡히는 느낌이더라구요

막 밤에 잘때는 식은땀도 날지경

거의 1년반전쯤에 비슷하게 이런 증상이 있었는데 대략 일주일 지나니까

괜찮아지길래

이번에도 그냥 버틸려다가

오늘 병원 갔다왔거든요

사는곳은 서울에 가까운 수도권에 살고 있는데

동네에 항문외과가 하나밖에 없어서 거길로 갔었어요

다짜고짜 침대에 누우라더니 뭘 하는지 설명도 안하고 X꼬에 뭔가를 하더라구요 -_-;;

나중에 알고보니까 사진같은거 찍은거더라구요

아무튼 의사라는분이 가운도 안입고 수술하려면 빨리 하라고

증상설명은 대충 뭐가 나왔으니까 계속 두면 주변도 안좋아지니까 수술하라고

참고로 손님은 저밖에 없는상황이었는데요

뭐좀 물어보려니까 귀찮은표정으로 자기할말만 하고

기분 더러워서 그냥 대답하고 우선수술은 나중에 한다하고 마지막으로 물어봤습니다만

꼭 수술해야하는거냐고 안해도 괜찮냐니까 그냥 얼버무리더라구요

무슨 TV에도 나왔다고 광고할때는 그것만 자랑 하던데 병원자체가 깔끔해보이지도 않고......

아무튼 좀 큰병원 다시가볼까요??

샤워할때 만져보니까 뭐가 만져지는 느낌이긴한데요

아 진짜 미치겠네요 무턱대고 수술했다가 이상해지면 난감하고

그렇다고 안하자니 찝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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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랏차차
11/08/16 11:43
수정 아이콘
저 경험 있습니다. 군대 가기 전에요....
11/08/16 11:43
수정 아이콘
아이디랑 글내용이 괴리가 너무 커요 ㅠ,ㅠ
히아신스
11/08/16 11:45
수정 아이콘
증상은 서로 모르니 패스...

수술비용은 얼마정도 였어요??

입원도 하셨나요??

추후에 일상생활 하는데 지장 없으세요??
히아신스
11/08/16 11:45
수정 아이콘
다음에 아이디 바꾸겠습니다....죄송합니다.....ㅠㅠ
마늘향기
11/08/16 11:49
수정 아이콘
왠만하면 수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히아신스
11/08/16 11:50
수정 아이콘
다른곳도 아니고 똥X인데 수술하다가 탈나면 어쩌죠..... 지금은 좀 가라앉아서

미친듯이 아프거나 그런건 아닌데 약간 찝찝한 느낌이거든요......ㅠㅠ
11/08/16 11:53
수정 아이콘
아..죄송하지만 웃겼어요..크크
비용은 잘 모르겠지만 제 주위 분들 보니까 수술하고 몇일 안 있다가 정상생활 하더라구요. 한 번 수술받으면 재발도 거의 없다고 들었습니다.
따뜻한 물로 좌욕 계속 하시면 증상이 나아집니다. 수술이 꺼려지시면 몇일 동안 샤워하실 때 따뜻한 물로 좌욕 계속해 보세요.
11/08/16 11:54
수정 아이콘
제가 3년전에 치질 수술로 입원했습니다. 치질이 죽을병이 아니지만은 거슬리지요. 전 그냥 평소 생활에 거슬려서 수술했습니다.
그리고 왠만하면은 병원 옮기시는게 좋아보이구요. 수술해서 입원을 이틀정도 한것 같네요. 치질이 재발이 높은 병인데
자기자신이 관리만 잘하면은 될껍니다. 치질에는 반신욕도 좋습니다.
으랏차차
11/08/16 11:54
수정 아이콘
전 군대 가기 며칠 전부터 증상이 조금 생겨서 군에서 후반기 교육 받던 중에 국군수도병원에 2주간 입원했었습니다.

지금 일상생활하는데는 별로 지장 없구요.

그 당시 수술까지는 받지 않았습니다.
whoknows
11/08/16 11:56
수정 아이콘
일단... 수술 전에 노력을 좀 해보셔도 괜찮아요. 좌욕을 항상 습관화하시고, 변 보신 후에도 꼭 좌욕해주시고요. 어지간히 심하지 않으면 괜찮아질텐데요.
11/08/16 12:00
수정 아이콘
제가 인도 여행 다녀와서 글쓴분처럼 항문 언저리에 직경1cm 정도되는 혹이 생겼었는데 ...
공항에 도착하고 그 다음날 11시에 입대를 했었죠 ... 훈련소에서 2주가량 똥을 못 누다가
2주만에 똥을 누는데 터져버렸습니다 -_- 피가 콸콸콸 나고 아으 똥누다가 죽을뻔했습니다
훈련소 나와서 집에 돌아와 잘 닦고 그러니 가라앉아서 7년째 별일 없네요
당시엔 비데가 없어서 ... 똥누고 닦은 다음에 꼭 샤워기로 비누칠 해서 닦았었습니다 ...
지금은 룰루 하네요 크크
쁘까쁘
11/08/16 12:08
수정 아이콘
저는 치질1번 치루4번 생겼었습니다. 크론병을 앓고 있는지라 치루가 자주 생기죠. 치질은 그냥 한번 쓱 잘라내고 끝났었는데, 치루수술할때는 정말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대장항문전문병원에 가서 수술하는걸 추천합니다.
11/08/16 12:08
수정 아이콘
저도 경험있는데 끝까지 버티다가 결국 병원 갔거든요.
그런데 수술이 편해요.좀 아프기도 하지만 못 참을정도는 아니구요.
학생분이시라면 지금이 방학기간이니 빨리 수술하세요.그래도 정상적으로 생활할려면 최소 보름은 걸린답니다.
바티스투타
11/08/16 12:12
수정 아이콘
2년 전 쯤에 항문쪽에 조그만게 튀어나와 수술했었습니다.
수술 안 하셔도 사는 덴 지장없겠지만,
매우 거슬릴 거고, 좌욕 습관화에, 먹는 것도 신경써야 하는 등 나름 스트레스 받을 겁니다.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라면,
근처 병원 중 크고 괜찮은 곳으로 알아보고 하시면 우려하는 일은 없을텐데요.
왠만하시면 깔끔하게 수술하시는게 좋습니다.
한 이틀 입원하시고, 일주일 큰일 보실 때 고통 정도만 감수하시면 될꺼에요.
11/08/16 13:21
수정 아이콘
치질 수술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그리고 후유증도 적은 편이에요.
2일 정도 입원하고, 일주일 정도 관리 잘 하시면, 확실히 증세가 없어집니다.
저는 치질이 아니라 치열이었지만, 수술 이후에 아주 만족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수술 권해드려요.
11/08/16 13:24
수정 아이콘
치한경험이라는줄 알고 글 읽어봤는데 이게 뭔가 싶었네요.

글 내용 읽어보니 통증은 없으신듯 한데 그럼 내치핵인가봅니다.

인터넷에 검색해보시면 잘 나오지만 내치핵의 경우 1기부터 4기까지 있는데, 2기가 넘어가 3기가 되면(3기가 치핵이 나왔다가 손으로 밀어넣어야만 들어가는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2기는 그냥 변 볼때만 잠깐 나오고나서 시간지나면 알아서 들어가는 상태구요) 수술하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4기까지가면 앉아만 있어도 통증이 옵니다. 손으로 밀어넣는다고 들어가지도 않구요.

샤워할때 만져지고 통증이 없는 상태라면 3기이고 앉아만 있어도 통증이 있으면 4기일테고..


이 점은 작성자분이 가장 잘 아실거라 보고, 글 내용만 봐서는 수술하는게 낫습니다. 단 항문전문병원 잘 찾아서 하세요.

글 내용 읽어보니 그 병원은 안하는게 좋을거같고 다른곳 찾는게 좋아보입니다.


아 그리고 재발이라는게 실제로 재발이 아니고, 항문 주변에 혈관이 탄력을 잃어서 피가 몰린다그랬었나 그래서 생기는 현상인데 수술을 했는데도 다시 생기는건 수술한쪽 말고 다른쪽 혈관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즉 재발이라고 보긴 어렵고 몸 관리가 잘 되지 못해(꼭 항문쪽 관리가 아니더라도 식습관이 나쁘거나 앉아서 행동하는 시간이 길다거나 유전적요인이 있거나 등등 이라더군요)다른쪽 혈관에 생기는거라 하더군요.

인터넷에서 찾아보시고 자신의 증상이 3기나 4기가 맞다면 반드시 수술하시는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입원은 2박 3일정도 하고 퇴원은 할 수 있으나, 항문쪽에 거즈를 끼고 다녀야 하고(철철 넘치는 정도까지야 아니지만 피가 계속 나옵니다.) 이게 약 1달가량은 거즈 끼거 다녀야 합니다.

대략적으로 3주까지는 피가 나오는데 차츰 양이 줄어들고, 마지막 1주정도는 피는 나지 않는데 짓물이라 부르던가 그런게 나옵니다. 항문쪽이 변이 나오는 곳이고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타 부위보다 회복이 늦어서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3기인데 통증없다고 무시하고 수술 안하고 버티다가 4기로 넘어가 통증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졌을때 수술을 하게되면 여러모로 힘들죠. 3일지났다고 완치가 아니고 1달가량을 항문쪽에 거즈를 끼고 생활해야 하니..
coolasice
11/08/16 14:30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렇게 잘아시죠? 제가 하고 싶었던말입니다..크크..
하루빨리 수술일정잡고 입원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난그랬어
11/08/16 14:43
수정 아이콘
몇 달전에 수술했는데, 병원선택을 잘 하셔야 합니다. 네이버에 관련 카페가 있으니 참고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처음간 병원에서는 제가 수술을 망설이니까, 우리병원에서 수술안해도 되지만 증상은 수술해야 치료가 되니까, 편한곳으로 가서 꼭 수술
하라고 하셨고, 다른 병원에서는 '항문이 생각보다 민감한 곳이라서 웬만하면 수술하지 않고, 보존적 치료를 하는게 제일 좋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전 다행이 병원 선택을 잘 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히아신스님이 진찰받으신 병원에서는 수술 안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전 제 증상과 수술방법만 30분동안 설명 들었습니다.
11/08/16 15:01
수정 아이콘
당장 수술하겠다고 결정하신 것이 아니라면, 따듯한 물로 좌욕을 꼭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작은 것들은 좌욕으로도 1주일 즈음하여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교대복사
11/08/16 16:18
수정 아이콘
저도 대학생인데 오늘 병원에 갔다왔습니다.
글쓴님이랑 마찬가지로 의사선생님이 좀 불친절하더라구요...흠흠
피지알분들에게 질문이있는데요
의사선생님이 말하기로는 좀 더 진행을 봐서 차후에 치료를 하자 라는 뉘앙스로 말했는데
치x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여쭈고 싶습니다.
식습관이라던지 생활습관이라던지, 음주량이라던지....조언부탁드릴게요~
대학생이라는 어린나이에 예비 치x환자라 좀 오늘 슬프네요
++++가자마자 병원침대에 누워 검사받을때는 완전 굴욕스러웠습니다...허허
함정카드
11/08/16 16:33
수정 아이콘
음주는 안됩니다. 매운음식도 안됩니다. 식단은 고기류보다는 채소류 위주로 짜주시고 과일 많이드세요. 수면은 충분히 취해주시고 좌욕을 하루 20~30분정도 매일매일 해주세요. 이정도에 항생제만 먹어도 초기증상은 몇주 후 가라앉습니다.
그 이상 가시면 수술을 권장하구요.
히아신스
11/08/16 18:59
수정 아이콘
혹시 진찰받으신 병원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태어나서 첨으로 항외과 갔는데 설명은 개뿔 대충 자기할말하고
만원받고 짜증나더라구요.......
히아신스
11/08/16 19:00
수정 아이콘
대략 1주일 지났는데 처음에

미친듯이 아플때보단 좀 좋아졌는데요

아무래도 수술해야 할까요 ㅠㅠ
히아신스
11/08/16 19:00
수정 아이콘
리플주신분들 감사하구요 내일 병원하나 더 가보고

결정해보게요.......

상태가 좋은것 같진 않아요.......

20대 후반이 되니까 적당히 내몸아픈건 스스로 느껴지더라구요
코리아범
11/08/16 21:57
수정 아이콘
치핵인것 같은데 요즘엔 15분 이면 끝날수도 있습니다. 치질 수술보다 더 무서운건 직장수지검사...
좋은 병원은 당일 퇴원코스도 있으니 잘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난그랬어
11/08/17 00:12
수정 아이콘
제가 수술한곳은 대구에 있는 개인병원 이었습니다. 제가 서울사는데 치질관련 카페에서 정보를 얻고 찾아 갔네요.
네이버 카페에서 치질로 검색하면 카페가 나옵니다. 병원 이름이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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