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oooprmx.com/wp/archives/1900

네이트 사태에 관하여 알기 쉽고 공감이 가는 글이 올라와서 한 번쯤 읽어보셨으면 하여 공유합니다.
다소 욕설이 포함되어 있지만 전혀 과해 보이지 않습니다.

아울러 북한 해킹설에 대해서도 한 마디 하고 싶어졌습니다.
앞으로 한국을 대상으로 해킹을 하는 사람들은 참 편할 거 같습니다.
조금만 기본적인 해킹 수법을 활용하면 알아서 북한에게 혐의가 돌아갈테니 말입니다.

이제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더 이상 북한이 했다고 하지 맙시다.
'북한이 해킹했다. 이 나쁜 놈들!'하고 면책 분위기를 형성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누가 해킹을 하더라도 그 자료가 북한에게 넘어간다'고 생각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 점에서 네이트는 국가의 근간이 되는 정보를 위험에 노출시켜 국가안보에 심한 타격을 준 이적단체로 볼 수 있습니다.
반북단체들이 왜 나서서 성명을 내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국민의 과반수 이상의 이름, 주소, 연락처, 이메일 주소 등을 북한이 가질 수 있게 된 거죠. 이제 쫙 펼쳐볼 수 있습니다.

갑갑하네요. 이제 카카오톡만 털리면 될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