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6/15 20:39:03
Name 후푸풉
Subject [일반] 조금 늦은 나이에 2년 계약직 괜찮을까요??
-질문게시판에 올리는게 내용상 더 맞겠지만,   올렸는데,         댓글이 없어서 ;;;;;    여기에 다시 씁니다.
이점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본론으로.

우선 제 나이가 28입니다.

작년에 10월취직해서 6개월간 회사 다니다가 회사 사정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회사분위기상 어쩔수 없이 사표제출하고

나왔는데, 제 전공분야가 지금 너무 경기가 안좋아서 마땅히 인력구하는곳이 없어서 2개월간 쉬고 있는데,

구인정보에 보니깐 현대중공업 2년계약직이 있더라구요.  현대중공업에서 바로 채용하는건 아니고 .

중간업체??  즉 인력공급 전문업체에서 채용하는건데, 기간이 2년 파견계약직입니다.

보수는  꽤나 괜찮은 편이고 한데,  다행이 그곳에 필요한 자격증도 있고 해서 지원할까 말까 고민중인데,

파견계약직이라는거때문에 좀 마음에 걸리네요.      응시자격이 고졸 이상이라는거 부터 조금 걸리구요.
(고졸이신분들을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요즘 사무일 쪽 치고 대부분이 대졸 이상을 커트로 정해놓기에.

채용인원도 20명이라는게 조금 의아 하기도 하구요.

남들처럼 나이가 적어서 2년만 계약직하다 정직 안되도 크게 상관없으면 괜찮을텐데, 이제 나이가 있는지라 .. 2년후에 무직이 되면

그땐 정말 큰일이라           조금 고민이 되네요.      2년계약직후 성과평가후 현대중공업 자체 계약직으로 바뀐다는데,..

2년계약직으로 들어가서 정직 되기란 하늘에 별따기라는데,   그것도 파견계약직부터 시작해야 하는거라...

음 ..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6/15 20:47
수정 아이콘
원래 질문게시판에 하는 게 맞는데 아시면서도 이 쪽에 올리셨네요. 답답하셔서 그러셨겠죠.
저는 원래 정에 약한 편이라 개의치 않지만 문제삼을 수도 있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일인지를 알아야 조금 더 답하기가 수월하겠는데요. 자격증 종류도.
계약직이 정직이 된다고 그 어디에도 보장이 없는 거라서 자칫하면 몸빵만 해주고 나올 수도 있습니다.
업무에 따라서는 계약직 2년이라도 경력으로 충분히 인정돼서 경력직으로 타회사에 취직할 수 도 있으니
좀 더 상세히 알려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후푸풉
11/06/15 20:57
수정 아이콘
-질문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데, 개인욕심으로 인해 자유게시판 이용한점 거듭 죄송스럽습니다.

자세한 구인광고내용은 다음 주소에 있습니다.

http://www.work.go.kr/jobInfoSearch/jobInfoDetail/jobSeriesDetail.jsp?m=1&s=4&menuId=M200800001&WANTED_AUTH_NO=K120031106150021

자격증도 별거는 아니고 캐드 인데, 2년 계약직이라도 다른 회사 옮길때 경력이 인정된다면 고민 안하겠지만,
아무래도 선박쪽 설계는 회사 옮길만한 범위가 넓지 않는지라... 고민이 좀 됩니다.
원래 전공은 도시계획쪽인데, 저곳에 취직한다면 이제 전공은 완전 포기해야하는거라서..
현호아빠
11/06/15 22:01
수정 아이콘
관련직 종사자로 말씀드리면 비추입니다..
자세한건 쪽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m]
현호아빠
11/06/15 22:03
수정 아이콘
물조가 쪽지가 안되네요 쪽지 하나보내주시면 답장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m]
튼튼한 나무
11/06/15 22:05
수정 아이콘
관련직 종사자로 말씀드리면 비추입니다.. (2)
외대김군
11/06/15 22:14
수정 아이콘
저도 비추입니다..
저희 회사 시스템도 아웃소싱통한 파견직-전문계약직-종합계약직-정규직(여자) 남자는 종합계약직-정규직 이런 과정을 거칩니다.

종합계약직은 저희 회사 소속이라 그래도 정규직 될 확률이 높습니다. 저희 회사는 정규직 전환율이 높거든요...

하지만 파견직부터 시작하는 여자분들은 전문계약직까지는 대부분 가는데 종합계약직에 못넘어가고 나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종합계약직 가더라도 정규직을 가는데까지 6년넘게 걸립니다.. 보수보다는 어딜 가시더라도 정규직으로 가시는게 제일 맘 편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072 [일반] [역사]이걸 알아야 양자역학 이해됨 / 화학의 역사 ③원자는 어떻게 생겼을까? [31] Fig.14390 24/03/05 4390 19
101071 [일반] 타오바오...좋아하세요? [60] RKSEL8169 24/03/04 8169 35
101070 [정치] 세계 각국의 의사 파업 현황과 한국의 의료 현실 [183] 티라노10226 24/03/04 10226 0
101069 [정치] 북한의 김씨왕조 세습이 이제 끝이 보이는거 같은 이유 [61] 보리야밥먹자11032 24/03/04 11032 0
101068 [정치] 여의도 의사집회 구경 소감: 의사집단도 좌경화되는 것일까요? [56] 홍철7569 24/03/04 7569 0
101067 [일반] [전역] 다시 원점에서 [9] 무화2459 24/03/04 2459 16
101066 [일반] 모아보는 개신교 소식 [8] SAS Tony Parker 3221 24/03/04 3221 4
101065 [정치] 정부 “이탈 전공의 7000명 면허정지 절차 돌입…처분 불가역적” [356] 카루오스19599 24/03/04 19599 0
101064 [일반] 왜 청소년기에는 보통 사진 찍는것을 많이 거부할까요? [58] lexial7347 24/03/04 7347 0
101063 [일반] 식기세척기 예찬 [77] 사람되고싶다7825 24/03/04 7825 6
101062 [일반] [뇌피셜주의] 빌린돈은 갚지마라 [135] 안군시대13431 24/03/03 13431 48
101061 [정치] 22대 총선 변경 선거구 분석 - 도편 - [25] DownTeamisDown6217 24/03/03 6217 0
101060 [정치] 하얼빈에서 시작된 3•1운동 [42] 체크카드7313 24/03/02 7313 0
101059 [일반] 좋아하는 JPOP 아티스트 셋 [19] 데갠4452 24/03/02 4452 1
101058 [일반] 환승연애 시즌2 과몰입 후에 적는 리뷰 [29] 하우스8480 24/03/01 8480 4
101057 [정치] 22대 총선 변경 선거구 분석 - 광역시편 - [24] DownTeamisDown8495 24/03/01 8495 0
101056 [일반] 우리는 악당들을 처벌할 수 있어야 한다 [42] 칭찬합시다.11105 24/02/29 11105 49
101055 [정치] 한국 기술 수준, 처음으로 중국에 추월 [160] 크레토스15003 24/02/29 15003 0
101054 [일반] <듄: 파트 2> - 지금 할 수 있는 가장 영화적 경험.(노스포) [76] aDayInTheLife7274 24/02/29 7274 14
101053 [일반] 댓글을 정성스럽게 달면 안되네요. [36] 카랑카10820 24/02/28 10820 3
101052 [일반] 비트코인 전고점 돌파 [97] Endless Rain7776 24/02/28 7776 1
101051 [일반] 강남 20대 유명 DJ 만취 음주운전 치사사고 보완수사 결과 [19] Croove9608 24/02/28 9608 0
101050 [정치] 출산율 0.7 일때 나타나는 대한민국 인구구조의 변화.. ( feat. 통계청 ) [93] 마르키아르11388 24/02/28 113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