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6/02 14:51:25
Name Drin
Subject [일반] [야구]SK와이번스 김성근감독 재계약 확정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113626


SK팬으로서 기다리던 소식이 인제야 나왔네요.

그동안 프런트와 알력이 있다는 이야기나

재계약 의사가 없다는 소문 듣고

굉장히 걱정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기사가 나오니 기쁘기 한량없습니다. 흐규흐규ㅠㅠ

이렇게 된이상 1500승 까지 간다

그래야 SK답지!(이말년 웹툰 목소리 톤으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빨간당근
11/06/02 14:56
수정 아이콘
쿨럭.. 이만수 2군감독님은 어찌되는건가요~;;; 에고.....
동네강아지
11/06/02 14:58
수정 아이콘
레전드박경완
11/06/02 15:07
수정 아이콘
재계약을 위해 정말 운동이라도 해야하나 했습니다 ㅠㅠ
너무 너무 기분이 좋네요 정말!!!!!
11/06/02 15:12
수정 아이콘
만수행님은 삼성감독으로 오셔야 하는데...ㅜㅜ
류중일 감독이 꽤나 건실하게 하고 있기도 하고,
준혁이 행님도 오셔야 하는데...
지아냥
11/06/02 15:12
수정 아이콘
무척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지금의 SK는 곧 야신 그 자체거든요. 그런데.. 으음... 만수코치는 그럼..?!
땅과자유
11/06/02 15:15
수정 아이콘
휴.. 이러면 왕국 체제를 굳히겠다는 거죠? 4년간 그래왔으니 앞으로 3년간 더 해보자는;;;;;
SK가 4강권에서 떨어지는건 당분간 일어나지 않겠군요. 하긴 SK에는 야신만큼 어울리는 감독이 없어보여요. SK=야신 이런 느낌이랄까..
SNIPER-SOUND
11/06/02 15:29
수정 아이콘
아!!!!!!!!!!!!!! 감독님 정말 실망이에요!!

기아에 오시지.
higher templar
11/06/02 15:39
수정 아이콘
이만수 2군 감독님은 NC로 가시는게 아닐지...

sk입장에서야 뭐 그냥 있으시는게 더 좋긴 하지만...이젠 안되겠죠?
11/06/02 15:56
수정 아이콘
아 만수행님....어쩌죠...;;
삼성으로는 죽어도 안갈것이고.....
참 애매하네

그렇다면 우리 한화로...
정제된분노
11/06/02 16:02
수정 아이콘
제일 불쌍한게 타팀 선수들일까요 아니면 SK선수들일까요?

왠지 Sk선수들 씁쓸히 웃으며 감독님께 재계약 축하드린다고 하고 있을것 같아요 크크
Nowitzki
11/06/02 16:21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인생은 타이밍이란게..
만약 김성근 감독 재계약이 작년 이맘때 확정되었다면 지금 삼성감독은 이만수 2군감독일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삼성과 갈등이 있었다고 해도 그건 예전 김재하(?)단장 시절의 이야기고
앙금이 있었다고 해도 바뀐 사장쪽에서 오퍼가 갔다면 흔쾌히 왔을거 같기도 한데요.. 그 때는 차기 sk감독이 유력했기 때문에..;;
바뀐 사장도 대구출신이고 해서 프랜차이즈를 선호하는데다.. 선감독 경질하는 시기에 이만수 감독을 리스트에 올려놓았긴 했을텐데 말이죠..

무튼 이만수 감독의 국내에서 지도자로서의 행보는 뜻대로 안되는 면이 많네요..
만수옹이 삼성감독이라 생각만 해도 대구팬들은 뭔가 설레는 면이 있는데... 아... 아쉽다...
11/06/02 16:52
수정 아이콘
아.. 앙대..
리버풀 Tigers
11/06/02 16:55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 이상 만수옹을 기아로~ 라고 하고 싶지만 연고없는 팀가서 욕먹은 울팀 레전드들 생각하면 별로 추천할 발언이 못되네요.
그림자군
11/06/02 17:05
수정 아이콘
으음... 안되요;;; SK가 얼마나 더 해먹을라고~!!!! ㅡㅡ;;
(저 말고 이렇게 생각하시는 타팀 팬분들 없으신가요?)

그런데 모르겠네요. 이만수 2군 감독은 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능력이 되면 NC감독으로 가지 않을까요?

중간 댓글에 있는 기사보면 전주가 또 나선거 같은데 차라리 9구단 유치에 뛰어보는 건 어떨런지..
요즘 창원 분위기가 이상하던데...
애패는 엄마
11/06/02 17:20
수정 아이콘
딴소리로 덧붙여 사실 누가봐도 수원이 가장 좋은 답안이겠지만 KBO 삽질과 XX건설의 골때리는 행동으로 인해서 수원은 실질적으로 물건너갔고 9구단으로는 일정이 아무래도 꼬일 수밖에 없죠. 상무+경찰청 올리면 혹사 우려될 거고 다른 팀들도 다 반대할겁니다. 결국엔 정답은 아니지만 유일한 해답인 전주로 갈 것이라고 봅니다. 근데 전주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정말 대기업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텐데. 쉽지 않을 거 같습니다. 전주, 익산, 군산이 야구 열기는 적지 않은 도시인데. 현재 인프라도 휘청거리고 쌍방울 시절에도 문제점이 드러났듯이 그 지역 많은 사람들이 해태팬이었고 현 기아팬이라서 마음을 돌리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일단은 서울이나 수도권이면 한다는 기업이 종종 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는데. 전주쪽이면 누가 잡을지.
키스도사
11/06/02 18:26
수정 아이콘
정진구 기자 트윗에

Sk 민경삼 단장에 따르면 오늘 보도된 김성근 감독 재계약 확정 기사에 대해...아직 결정된건 없고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기사는 사실무근이라는 주장입니다..

라고 올라왔네요. 구단에서 엠바고를 걸었는데 걸린건지 기자가 성급하게 기사를 낸건지...?

http://twitter.com/#!/jingooj
정진구 기자 트위터 주소입니다
11/06/02 18:53
수정 아이콘
아마 루머 아닐지.... 프런트는 진짜 시즌 끝나고 결정할듯 하던데-_-;
대박납시다
11/06/02 20:15
수정 아이콘
당장 sk2군 성적만 봐도 최하위권이니깐

이만수2군감독을 1군에 올릴순 없었겠지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169 [일반] [야구] 김성근 감독 전격 경질 [358] NdrewK13598 11/08/18 13598 1
31156 [일반] 내일 문학에서 SK팬들의 단체모임이 있습니다. [22] Monring5800 11/08/17 5800 0
31143 [일반] 'SK와이번스 김성근 감독님 사퇴선언(올시즌까지만 SK와)' [234] 이응이응10633 11/08/17 10633 0
31024 [일반] LG... DTD의 시작 2003년 [36] 아르바는버럭6084 11/08/12 6084 0
30909 [일반] 이대호는 과연 롯데를 떠날 것인가? [53] 카르패디엠7175 11/08/07 7175 0
30588 [일반] [야구]김태균 선수의 지바롯데 계약해지관련 쓴소리 써봅니다. [120] 하늘의왕자6353 11/07/28 6353 0
30536 [일반] [야구] 야신과 김광현과 SK [160] V.serum7228 11/07/26 7228 0
29971 [일반] [명승부] 09년 한국시리즈 다시 보기 [42] 강한구6353 11/06/26 6353 0
29911 [일반] [야구]투수들의 혹사 [28] 페일퓨리6727 11/06/24 6727 0
29625 [일반] [프로 야구] 2011년 6월 8일 수요일 프로 야구 불판입니다.. # 2 (경기 종료 + 현재 순위) [503] k`5991 11/06/08 5991 1
29623 [일반] [프로 야구] 2011년 6월 8일 수요일 프로 야구 불판입니다.. # 1 [223] k`3589 11/06/08 3589 0
29585 [일반] 독이 든 성배를 너무 일찍 마신 김광현 [27] Jolie11004 11/06/06 11004 1
29506 [일반] [야구]SK와이번스 김성근감독 재계약 확정 [29] Drin6324 11/06/02 6324 0
29111 [일반] 오랫만에 감독이 경기에 직접 개입을 하더니 이런 사단이 일어나네요..(롯데자이언츠) [61] 보라도리7928 11/05/13 7928 0
29102 [일반] 위장선발의 전말? (부제-삼팬분들께 정말 죄송하단말씀드립니다) [126] F.Lampard6277 11/05/13 6277 0
29088 [일반] [야구 삼성] 화가 치밀다 못해 끓어 오르는 경우가 있긴 있군요. [252] 옹정^^10930 11/05/12 10930 1
28954 [일반] [야구SK] 이제부터가 진정한 야신의 시험대 [45] 옹겜엠겜4779 11/05/07 4779 0
28910 [일반] 프로로서 우승이란 명제와 김경문 감독의 한계 [167] 작년이맘때8160 11/05/05 8160 0
28824 [일반] 프로야구 최악의 암흑기를 보낸 팀들 [15] 강한구6320 11/05/01 6320 0
28645 [일반] [프로야구] 김경문 감독님의 500승 달성을 축하드립니다. [16] Restory3980 11/04/23 3980 0
28593 [일반] SK야구의 대표 조동화? [20] 총알이모자라5066 11/04/21 5066 0
28546 [일반] [프로야구]투수 혹사의 전설 [86] 허저비8105 11/04/20 8105 0
28520 [일반] 양승호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살펴 본 신뢰구축의 문제점 [58] 논두렁질럿7286 11/04/18 728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