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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11 05:14
흠..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행복이란, 너무나 상대적인 것이기에, 사람마다 그 기준점이 다르겠죠. 그러고 보면 점점 행복지수가 떨어지는 것만 같아 안탑깝습니다.
07/10/11 06:22
많은 바램...
많은 욕심... 그것 때문에 세상에 지치질 않길... 주위를 둘러보면 작은 행복들이 너무 많은데 그것들은 무심코 다 그저그런 평범한 것들로 치부해버리죠... 너무 큰 행복에만 얽매여서 목을 걸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작은게 모이고 모이면 큰것이 된다는 다 아는 사실들을 또 망각하며 살고 있는건 아닌지...
07/10/11 09:45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볼륨을 높여라 저도 굉장히 재밌게 봤던 영화죠. 한때 우상이었던 크리스찬 슬레이터... 마약만 좀 끊으면... 쩝 저는 행복합니다. 지금 삶에 100% 만족하진 않지만.. 나름대로 즐거운 삶을 살고있다고 생각합니다.
07/10/11 10:13
이런 심각한 투의 글은 읽기가 힘들어서 다 읽지는 못했지만
"기독교에서 가르치듯, 삶 자체가, 죄지은 인간이 마땅이 받아야할 고통이자 형벌" 이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건 불교의 가르침 아닌가요? 아무튼 좀..
07/10/11 10:57
초핀님// 나름 행복해요. ^^;
초등학생 때부터의 꿈이었던 '게임 개발'을 하고 있거든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할 수 있죠. 단.. 일 하는 동안만요... 현실로 돌아오면 후우...
07/10/11 11:40
어느 정도까지 삶에 만족해야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금 하는 일, 가족, 제 환경 등에 크게 불만이 없는게 행복한 거라면, 저도 어느 정도 행복하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07/10/11 11:46
초핀님 // 기독교에서 가르쳤던지, 불교에서 가르쳤던지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수긍이 가는 문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내용 또한 한쪽의 시각으로만 바라보면서 나름대로 정의(?)내린 것이라고 보여지기도 하네요. 운치있는 풍경님/망고님 // 그런것들이 살면서 순간순간 느낄수 있는 진정한 행복'들중 하나'가 아닐까요.... 전 지금 행복합니다. 15분만 더 눈치보면서 피지알 돌아다니면 점심시간이거든요. 적어도 한시간동안은 눈치안보고 인터넷하고, 그리고 가격대비 내용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회사밥을 먹을수 있으니... 그것도 분식이냐, 정식이냐 선택까지 해 가면서...
07/10/11 22:30
전 행복합니다.
그리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좀 불행하게 보입니다. 행복은 정~~~~~~~~~~말로 물질과는 한줌의 모래 만큼의 관련만 있다는 것을 알기에 거부들을 부러워 하지 않고 오히려 그런 부를 갈망하는 수많은 한국인을 보면 불쌍하게 보이기도 하죠. 행복은 진정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올해에 제대로 깨달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공부를 하고 있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고 또 제가 사랑하는 음악이 제 곁에 있기에 저는 제법 행복한 사람이라고 당차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삶의 행복은 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정말 작은데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합격, 입사, 승진, .........이런것들에서 오는 행복은 정말 몇시간 조차 지속되지 않는 경우를 여러분도 경험하지 않으셨나요?
07/10/12 04:18
초핀// ["태초에 모든 인간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이브)는 창조주를 거역하고 사탄의 꾀임에 넘어가 선악과를 먹었으니, 이를 원죄라 한다. 선악과는 먹으면 선과 악을 알게되는 과실로, 선과 악을 구분함은 바로 심판을 뜻한다. 심판은 창조주만의 권능으로, 그 피조물이 스스로 심판하니, 이를 원죄라 한다." 즉, 사람의 사회에는 인간의 법이 있다, 법은 곧 심판을 의미하며, 법 없이 사회는 유지될 수 없다. 이렇게, 인간이 인간을 심판하게 하는, 인간에게 내제된 육체의 이기를 바로 사탄이라 하며(현재 형상화된 악마는 대개 중세 시대때 개념화 된 것으로, 사실 성서에서 악마가 등장하는 부분은 몇 되지 않는데, 주로 육체의 속된욕망을 상징합니다.) 이 심판행위, 즉 신을 거역한 죄가 바로 원죄다. 태초의 조상들이 저지른 '원죄'로 인해, 인간은 에덴에서 추방되어, 고로 모든 인간이 창조주 앞의 죄인이며, 크리스트교(기독교)인은 스스로의 원죄를 회개하고, 창조주의 구원을 믿는 자들이다.]
이상이 크리스트교의 전반적인 교리-구교와 신교 및 이슬람교,유대교등 일신교 포함-(전)와, 그것을 해석한 카톨릭의 한가지 이론(후) 입니다. 전 카톨릭 신자거든요. 초핀님이 지적하신 본문의 문장은, 절대로 종교를 비하 하고자 하는 의도가 아니었으니, 혹 제가 그 문장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초핀님의 기분을 상하게 하였다면 그점에 대해 사과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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