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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10/04 09:15:24
Name 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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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한겨레..상상이상의 무지함을 보여주는군요;


오늘아침에 자주가는곳에서 글을하나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퍼스트레이디"는 권씨다!

무슨말인가싶어 들어가봤더니 저런 짤방이 있더군요

아;깜짝놀랐습니다

적어도 우리나라 대통령부인..즉 영부인인데

권양숙씨...아니 그 뒤로는 권씨..로 지칭되더군요

허허;;어이가 없는가운데 리플을 읽다보니 알게된사실은

한겨레 다른 기사들을 살펴보면 다른나라 영부인에게는 모두 '여사'인데 유독 우리나라 영부인에게만 '씨'라는 호칭이 붙는다는겁니다

궁금하시면 네이버에서 '권양숙씨 한겨레'라고 쳐보시면 그에관한 포스팅이 보입니다

뭔가 기분이 급나빠져서 거창하게 적을려고해도 글이 두서가 없어져버려

더 쓰지는 못하겠습니다만;;

참;;한겨레 개념이 없군요;;대단하다고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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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07/10/04 09:22
수정 아이콘
조중동, 조중동 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신문이 한겨레라고 하던데...남욕할 처지가 못되네요...
지포스2
07/10/04 09:2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미수다에서 청와대를 노무현씨 집이라고 한 일본 여자가 생각나네요.

뭐 좀 다르긴 하지만.. 어쨌든 -_- 자기 마음에 들던 안들던 한 나라의 대통령과 그 부인에게 저렇게 이야기 해야 하나..
forgotteness
07/10/04 09:24
수정 아이콘
쉬군 님// 이제 피지알 하는 시간도 비슷해지는 겁니까...
싱크로율이 너무 높아지고 있는데...^^;

아침부터 열올리지 말고 릴렉스 하세요...

요즘 몇몇 신문사들 제발 개념 좀 제대로 탑재하자...

부시 대통령 영부인은 여사고...
우리나라 대통령 영부인은 씨...
도대체 형평성, 기준은 어디에 버리고 신문기사를 쓰는건지...
루모스
07/10/04 09:26
수정 아이콘
07/10/04 09:35
수정 아이콘
루모스 님// 저도 그 포스팅을 봤습니다만;;

그 포스팅조차 무지함이 드러나지요;;

밑에 리플을 읽어보시고 그 리플에대한 덧글들을 본문에 하나씩 올려놨던데

딱 조중동의 획일적인 생각과 다른게 하나없다는걸 알수있던데요;

forgotteness님//공부하세요 쿠쿠쿠쿠쿠
루모스
07/10/04 09:36
수정 아이콘
한겨레에서 '로라 부시'라고 검색했는데 위에 표시되는 기사 다섯 개 중 그냥 '부시 대통령의 부인 로라', '로라 부시' 등으로 표시한 기사가 네 개, 로라 부시 여사라고 표기한 기사가 하나, 이렇게 나오는데요??????
07/10/04 09:46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readers4342?Redirect=Log&logNo=130022849539
또 다른 포스팅입니다
저도 대충 검색해보니 로라부시..로 나온게 있군요
하지만 적어도 앞에 '부시대통령부인'이라는 칭호가 들어간게 많이 보입니다
기사처럼 "권씨"이런식으로 기사가 올라간건 아니란 말이죠
권양숙여사로 기사가 올라온것도 있지않느냐..라고 하시면 할말 없습니다만
그 한번의 기사..(그것도 고의성이 아주 다분해보이는)가 꽤 큰 파장을 몰고왔다면 그걸로도 문제는 있다고 보여집니다;
(음..쓰다보니 한 기자의 무개념이라고도 할수는 있겠군요;)
루모스
07/10/04 09:50
수정 아이콘
아, '부시 대통령 부인 로라'라면 영부인이라는 단어를 쓴 것과 같은 정도의 존칭이라고 할 수 있으니
결국 부시 대통령 부인 로라, 영부인 로라 부시 여사는 비슷한 정도로 호칭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07/10/04 09:52
수정 아이콘
루모스님//
쉬군님//
'로라 부시 여사' 라고 한것도 수도 없이 많고 '로라 부시' 라고 한것도 수도 없이 많네요.
마찬가지로 '권양숙 여사' 라고 한것도 수도 없이 많네요.
루모스님이 링크해주신 포스트 글쓴이는 알지도 못하면서 쓴거 같고요.
그냥 기자 한명이 무개념 인거 같은데요.
재떠리
07/10/04 09:57
수정 아이콘
여사는 윗사람의 부인에게 부르는 호칭이므로 대통령은 국민의 윗사람이 아니므로 부인에게 여사라 할 필요가 없다? 그럼 윤이상씨는 국민의 윗사람인가?
07/10/04 10:00
수정 아이콘
씨나 여사나 모두다 존중하는 의미로 부여하는 것인데 씨를 기분 나쁘게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네요.
아이우를위해
07/10/04 10:19
수정 아이콘
^^;; 글쎄요. "씨" 라는 존칭과 "여사" 라는 존칭이 가지는 의미가 동일하다고 본다는건 조금 억측이 아닐까 하는데요,,,
볼텍스
07/10/04 10:24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는 어제있었던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김씨는 어제있었던 경기에서 승리하였다.
07/10/04 10:27
수정 아이콘
존칭 이상의 것이 필요한가요? 대통령이나 영부인이 그런 우리나라에선 그런 존재였나?
재떠리
07/10/04 10:31
수정 아이콘
rocta님// 존칭 이상의 것이 필요한게 아니라 상식적으로 해란 애기겠죠.
김진영
07/10/04 10:33
수정 아이콘
rocta님// 한 나라의 대표죠...그런분께는 그런 존칭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윗분이고 어르신이라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대표얼굴이니깐요..싫든좋든지를 떠나서요...
rakorn님// 다른 분께서 라콘님 부모님께 김씨, 박씨라고 부르면 존칭의 의미로 받아들이시겠네요...대통령의 한나라의 가장이잖아요...참 이건 너무하네요...
재떠리
07/10/04 10:35
수정 아이콘
rocta님// 그리고 대통령이나 영부인이 하찮은 존재는 또 아니지 않습니까. 권씨라는 단어가 주는 어감은 어이~ 김씨, 박씨 하면서 자기보다 아랫사람 부를때 느끼는 어감이랑 비슷한데 아닌가요?
rebirth4
07/10/04 11:01
수정 아이콘
rakorn씨// 그건 좀 억지죠.

그리고, 영부인에게 "여사"라고 붙이는 것은 이미 상식이고 사회적 약속 아닌가요? 듣는 이의 공감보다는 반감을 더 많이 불러일으키면서까지 기어코 "권씨"라고 부르고, 또 그것을 합리화해보겠다고 궁리하는 한겨례가 한심하군요.

종종 논리적 정합성만 내세우는 헛똑똑이들이 있죠. 사회적 상식을 마치 다른 사람들은 바보라서 따른다고 우쭐해가지고요. 하지만, 상식은 무시하고 논리만 내세우다 다 사람들이 손가락질하죠. 본인만 모르다가 맨나중에야 본인도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rebirth4
07/10/04 11:10
수정 아이콘
rocta씨// 상식이고, 사회적 약속이고, 대한민국의 대표자격에 대한 예우입니다. "권씨"라고 기어코 부르는 것은 누워서 침뱉기 하는 꼴이죠. rocta씨라면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The xian
07/10/04 11:24
수정 아이콘
"상식이고, 사회적 약속이고, 대한민국의 대표자격에 대한 예우입니다". 지당한 말입니다.
07/10/04 11:34
수정 아이콘
한겨레가 미쳤군요,.
07/10/04 11:34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이명박씨가 안창호씨 이래서 말 많았었는데. 이건 뭐 쌍으로..
최종병기캐리
07/10/04 11:38
수정 아이콘
http://www.hani.co.kr/section-003400000/2004/04/003400000200404151335447.html

이 기사에 나오는 수많은 여사들은 누구란 말인가....
도마뱀
07/10/04 11:40
수정 아이콘
저런걸로 조중동하고 한겨레를 동일시할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중동하고 한겨레가 다르다고 하는건 저런 부분을 가지고 말하는건 아니죠.
Weballergy
07/10/04 12:30
수정 아이콘
조중동이나 한겨레나 자신들이 신봉하는 가치관을 구현하기 위해서 펜을 휘두르는 건 마찬가지죠. 그 수준도 사실 별 차이 없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영부인이니만큼 여사 정도의 존칭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옛날 조선일보가 노대통령을 그냥 노라고만 줄여서 표기했었을 때 문제가 되었던 바 있지요.
카이레스
07/10/04 12:42
수정 아이콘
옆집 사람 부인이나 친구의 부인에게도 존칭을 쓰는 게 당연한데
영부인에게 허허.. 굽신굽신 거리는 게 아니라 기본적인 예의죠 이런건.
한겨레 안 본사이에 많이 변했네요;
07/10/04 12:46
수정 아이콘
이건 조중동이 노무현대통령을 대통령 근처로도 취급하지 않는것과 전혀 다른 문제 같은데...
rebirth4
07/10/04 12:55
수정 아이콘
che!님// 전혀 다른 문제죠. 이건 한겨레가 권영숙 여사를 대통령 영부인 근처로도 취급하지 않는 것이니까요.
태엽시계불태
07/10/04 12:56
수정 아이콘
별거가지고 그러시네요.
권씨라고 한건 문제가 조금 있다고 보이지만(누구를 성씨로만 부르면 결례지요)
권양숙씨라고 하는건 탈권위시대에 맞춘 적절한 어휘라고 생각되네요.
대통령 부인은 국민이 뽑는 자리도 아니고 직책도 아닙니다. 단지 대통령의 부인이라는 것 뿐이죠.
대통령처럼 공식적인 업무를 가지고 있는자리였나요? 예전부터 여사라고 불렀으니 천년만년 그렇게 불러야하나요?
제가 생각하기엔 어떤 사람의 아내이건 XXX씨라고 부르면 괜찮다고 생각되네요.
부모님 이름을 XXX씨라고 소개하면 그렇게 화낼일인지 전 이 글에서 처음알았네요
마술사
07/10/04 13:08
수정 아이콘
글쓴이의 의견에는 어느정도 동감하나
본문에 있는 욕에는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07/10/04 13:10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영부인이 아무직책도 아니라는 말씀은 틀린겁니다
공식적인 없무도 없고 아무 직책도 없는 대통령부인에게
제2부속실이라는 서포트 직속기관까지 존재할수는 없겠죠
그리고 이번 방북은 공식적인 자리입니다
그런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기본적으로 호칭정도는 가려서 써야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태엽시계님은 부모님을 다른 어른에게 소개할때 "제아버지 OOO씨"이렇게 소개하나요?
전 배울때 분명 "제아버지 박 O자O자 되십니다"라고 소개한다는걸로 배웠는데요:)
07/10/04 13:11
수정 아이콘
마술사님// 죄송합니다 퍼오다보니 수정을 못했군요;;
07/10/04 13:38
수정 아이콘
호칭에 대해서 정해진 패턴은 없다고 봅니다 또한 뭐뭐씨하는 표현은 기사에서 자주 접하는 호칭이죠 그게 영부인이라고 해서 더 큰 호칭을 붙일 이유라도 있나요? 영부인이 대통령의 아내 이외에 어떠한 권위나 역할이 있는 지 의문입니다
07/10/04 13:41
수정 아이콘
그건 둘째치고 왜 이런 사소한 일에 길길이 날 뛰는 지도 이해가 안 가는군요
영혼의 귀천
07/10/04 13:49
수정 아이콘
사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정도를 가지고 길길이 날뛴다고 표현하는 것도 좀 그러네요.
rebirth4
07/10/04 13:52
수정 아이콘
rocta씨// 바위나 법전에 새겨야만 정해진 패턴이 있는 건가요?

대통령 영부인은 여사라고 불러온 패턴이 상식과 사회적 약속과 관습적 예우로서 줄곧 있어왔습니다. 뭐뭐씨 하는 표현도 쓸 때 안쓸 때가 있는 거지요. 그러니 한겨레가 "권씨"라고 부르니까 사람들이 이렇게 불쾌해하고 댓글을 다는 거지요. 설마, 댓글 다는 이들 중에 노대통령이 숨어서 역정 내고 있는 줄 아세요?

대통령 영부인을 단순히 대통령의 마누라 쯤으로 여기는 것은 헛똑똑이거나 멍청하거나 미친 척하는 것이거나 아니면 안되는 논리 가지고 똥고집 부리는 거겠죠. 아니면, 전부 다 이거나.

끝으로, 이 문제를 사소한 일로 치부해버리는 종자들은 대체 어떤 종자들인지? 지금 한겨레라는 공공언론매체가 신문기사에서 "권씨"라고 불렀으니 문제가 된 거지, 님이 뒷간에서 "권씨"라고 부르던 말던 아무도 신경 안쓰죠.
여기가어디냐
07/10/04 13:52
수정 아이콘
길길이 날뛰는건 rocta씨 같은데요. 영부인을 권씨라고 칭하는건 누가봐도 무례한거 아닙니까?
남들과다른나
07/10/04 13:55
수정 아이콘
지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쳤다느니, 상상이상의 무지함이라는 표현들은 그렇게 공감가지가 않아요.
여기서 '노무현씨' 라고 불렀다간 천하의 대역적, 매국노가 되는건가요..?
여기가어디냐
07/10/04 13:59
수정 아이콘
남들과다른나님// 이런 게시판에서야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신문에서 노무현씨라고 한다면요?
rebirth4
07/10/04 14:05
수정 아이콘
남들과다른나님// 님께서도 지적할 만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많은 분들이 알아듣게 왜 공공매체가 "권씨"라는 호칭을 쓰는 게 부적절한지 누누이 설명을 했는데도, 대통령 영부인은 단지 일개 마누라라고 삐약삐약 거린다면, 상상 이상으로 무지한 게 맞겠지요. 그리고 그런 인간들이 과연 영부인 면전에서 존칭이랍시고 "권씨"라고 부를 수 있을 것 같나요?

그리고, 노무현 씨라고 부른다고 대역죄인이 되는 건 아니지요. 지금 국가원수모독죄가 남아있는 것도 아니니까요. 다만, 사회적으로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언론매체가 아직 현직인 대통령을 공식기사에서 노무현 씨라고 부른다면, 지탄받아 마땅하겠지요.
포도주스
07/10/04 14:09
수정 아이콘
태엽시계불태우자님// 근데 다른 사람들의 부인을 칭할 때는 여사라고 하는 게 문제라는 거죠. 지금 대통령의 영부인만 '씨'라고 한다니까요? 비교가 되지 않습니까? 차라리 다 '씨'라고 통일했으면 이런 말 나오지도 않습니다.
[NC]...TesTER
07/10/04 14:11
수정 아이콘
저는 어떠한 현상이나 사건을 볼때 단순히 그 것에 나타난 것만을 바라보는 것을 상당히 조심합니다. 윗 글은 단순히 대통령 부인을 "~씨"라는 호칭을 쓴 것으로 바라보지 마시고 일반적으로 상식 또는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일이 국내 언론사라는 곳에서 벌어졌다고 저는 바라봅니다. 그 상식과 통념에 어긋나는 일은 결코 사소한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저 그 현상 하나만으로 저 기사를 접했다면 우리도 모르게 그렇게 되버립니다. 바로 이 점이 정말 무서운 것이죠.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씨"라는 호칭이 어느 누구에게나 다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물론 내부적으로 호칭에 대한 규정이 존재하겠지만, 이미 같은 인물에 대해 어느 기자는 ~여사, 어느 기자는 ~씨라는 다소 혼돈된 호칭을 사용하고 있습니다.(이수자 여사에 대한 기사도 어느 기자는 여사를 어느 기자는 씨를 사용하고 있더군요)
rebirth4
07/10/04 14:14
수정 아이콘
포도주스님// 맞습니다. 마치 동아리에서 한 명 왕따 시키려고 일부러 나머지 사람들은 정말 상냥하게 대하고, 한 명만 찍어서 싸늘하고 까칠하게 대하고 있는 꼴이죠.

문희준 군의 친구들이 pgr에 적잖은 듯하여 심히 놀라고 있습니다.
07/10/04 14:16
수정 아이콘
청와대 홈페이지에만 가봐도 권양숙여사라는 카테고리가 있습니다. 단지 대통령의 부인이라서가 아니라 영부인으로서 수행해야 하는
일들이 있고 그러한 공적 업무 수행중에는 여사라 칭하는게 당연히 맞다고 보여지는데요.

청와대 정부 조직도에만 봐도 비서실 업무에 분명하게 "여사님 ....(? 잘기억이)" 이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걸 봐도 단지 대통령 마누라
라서 여사라고 칭해주는게 아니라 업무중에는 여사는 하나의 직함이라고 볼 수 있고, 여사라 칭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남들과다른나
07/10/04 14:18
수정 아이콘
분위기가 험악해서 대통령을 절대권력으로 보는게 아닌지 한번 떠 본겁니다. 건전한 생각들을 가지고 계시네요.
다만 '일개 마누라라고 삐약삐약'; 이런 표현들은 과격하게 느껴집니다.
설마 한겨레가 이제껏 현 영부인 기사만 골라서 무조건 ~씨라고 호칭했겠습니까.
07/10/04 14:19
수정 아이콘
대통령의 부인에게 여사라고 하는것은 일반적인 통념 아닐까요 ?
특히 이번 방북에서는 사적인 자리도 아니고, 공적인 자리인데,

학교에서 교수님들을 부를 때 xx씨 라고 하지 않고 xx교수님 이라고 부르는 것처럼..
영부인을 권씨 라고 한것은 단순한 한 신문사의 고집으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루카와
07/10/04 14:35
수정 아이콘
인터넷에건 신문에서건 툭하면 노무현 대통령 까기만 하던 자들이 미수다나 한겨레 신문처럼 호칭하나 잘못 부르는거에 대해선
눈에 쌍심지 켜고 달려드는 꼴 같아서 참 보기 흉하네요. 대체 언제부터 그들이(여기엔 우리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을
예우해 왔다고 이제와서 호칭문제로 마치 대통령 제대로 모시자는듯이 까대는건지... 참으로 상반된 입장을 보이네요.

이게 다 "놈현" 때문 이라며 리플놀이 하던 분들은 저 기사에 대해 아무말도 하지 마십시요. 언제부터 대통령 대접이나 했다고...내참
소림무술
07/10/04 15:09
수정 아이콘
'사소한일'이란 거에 당황스럽네요... 물론 '호칭'이란게 생각하기에 따라서 겉치례에 불과한거일수도 있겠습니다만은
남의 나라 여사에게는 존칭을 붙이고 우리나라 대표의 부인인 영부인에게는 '씨'로 마무리 해버리는 건 좋지 않죠. 또한
영부인이 아무 할일 도 안한다는 말은 듣기 더 거북하네요. 단지 기사로,정치적으로 보도가 안되고 안 알려져있다고해서
마음대로 판단하는건 좋지 않다고 봅니다.
영혼의 귀천
07/10/04 15:13
수정 아이콘
전 노무현 대통령 안 깠으니까 말 해도 되는 건가요..-ㅁ-;;;
위에서 몇분들이 계속 말씀하시고 계시지만 우리가 그냥 사적인 자리에서 나누는 이야기와 언론사에서 공식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는 큰 차이가 있죠.
rebirth4
07/10/04 15:29
수정 아이콘
루카와님// 호구조사 좀 하셨나봐요? 마치 노대통령 까던 네티즌들이 pgr에 와서 이제사 대통령 대접해드리자고 호칭문제로 한겨레 깐다는 투로 말씀하시는 걸 보니?

전 리플놀이 한 적 없으니 계속 말 하겠습니다.

그리고, 님의 글에 나타난 인식수준으로 보아, 한겨레 문제가 왜 문제가 되고 있는지 아직도 개념을 못잡으셨네요.
진리탐구자
07/10/04 16:13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에 대해서는 별 관심 없습니다만...
몇몇 댓글은 조금 과하군요. 이렇게까지 상대방을 비꼬고 깎아내릴 필요가 있는지. -_- 참 보기 뭐합니다. '상식'을 벗어난 한겨레에 대해 비난하기 전에 '상식'적인 예의는 지키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만.
꿀호떡a
07/10/04 16:16
수정 아이콘
대통령 영부인에게 '여사'라는 호칭을 붙인 기사는(즉 본문 아래에 있는 기사들) 거의 연합뉴스..네요. 한겨레사의 일관성을 논하기엔 근거가 부족합니다.
윗사람에게 '씨'라는 호칭을 사용하기는 힘들겠지만, 국어사전에서는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의 경우 예외로 취급합니다. 사회적 통념을 감안한다 해도 윗분들의 비유는 전혀 적절치 못합니다.
재떠리
07/10/04 16:19
수정 아이콘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될꺼 같은데요. 권씨가 뭡니까? 권씨가. 참 듣기 거북한 단어네요.
07/10/04 16:29
수정 아이콘
자국의 영부인을 저런 식으로 표현하는건 누워서 침뱉기라는 삼척동자도 알 사실을 모르는걸까요?

뭐 일부러 저런거라는게 빤히 보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윤태성
07/10/04 17:07
수정 아이콘
으음.. 과연 한걸레... 조선일보와 양대산맥이죠.
잃어버린기억
07/10/04 17:23
수정 아이콘
한겨레와 조선일보를 다 보는 입장입니다만,
아침에 신문 볼때마다 웃습니다.
어떻게 똑같은 기사에 대한 제목과 내용이 판이한지..
심지어 사진까지도 똑같은데 말이죠 ^^;
여자예비역
07/10/04 17:27
수정 아이콘
이건뭐.. 예의도 없고, 개념도 없고...
재떠리
07/10/04 17:40
수정 아이콘
윤태성님// 어째 표현이...양대산맥이라고 하기엔 조선과 한겨레는 차이가 많이 나죠.
07/10/04 17:55
수정 아이콘
권씨가 뭡니까?권씨가..아무리 대통령이 어쩌니 저쩌니 해도 저 표현은 아닙니다.
저 기사의 기자는 자신의 부모에게 어린 사람이 노씨,노씨 해도 이해할까요?
성+씨가 높임말로 보이진 않습니다.
마스터요다
07/10/04 18:16
수정 아이콘
여기 조선일보 알바있습니까?
보자보자 하니까 열받네요...
괜히 조중동에 뭐라고 하는거 아닌데... 특히 조선일보
꼬투리 한번 제대로 잡았네요... 한겨레가 조선일보랑 양대산맥이라니
영웅의물량
07/10/04 19:00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아니라고 보지만.. 이거 하나로 화려한 조중동의 권위(?)에 도전할 꺼리는 아닌 것 같은데요-_-
벌써부터 조중동이랑 동급입니까? 분명 조중동에 대항한 몇 안되는 진보언론이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07/10/04 19:20
수정 아이콘
한겨레나 조선일보나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요새 한겨레의 권위(?)도 만만치 않아서요
재떠리
07/10/04 19:59
수정 아이콘
조선과 한겨레는 엄청 차이가 나죠...뭐 굳이 애기안해도...다 아시리라 믿겠지만 그래도 확신에 가득찬 몇분이 계시겠지만...
재떠리
07/10/04 20:00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권씨 권씨 하니까 저 한겨레 직원 얼굴 한번 보고 싶네요.
07/10/04 20:17
수정 아이콘
물론 '여사'라는 호칭을 쓰면 좋지만 그렇다고 '씨'라는 호칭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직접 대놓고 '씨'라고 하면 문제가 있지만 다수의 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글에서는 '씨'호칭이 상대를 낮춰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조중동하고 비교하면 안되죠. 어느 신문사나 자신들이 추구하는 가치관대로 신문을 써내려가는 것은 사실 대개의 신문사들이 하는것이고 그럴수밖에 없는것입니다. 조중동이 욕먹는 것은 그런것 때문이라기보다는 특정 정치세력을 위해 그들 스스로 원칙을 바꾸고 사실 왜곡하거나 본질을 흐리는 기사를 수도없이 써내려갔기 때문이지요.
순모100%
07/10/04 20:34
수정 아이콘
미국은 아예 퍼스트레이디라는 공식직함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의 영부인도 비슷한 위치와 역활을 가진 이상 직함은 없더라도 나름 존칭은 해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마인드의 차이겠죠. 그냥 호적상의 부인일 뿐이라는 기자의 생각, 아니 편집부의 안일한 생각일지도....
그래도 권씨는 너무 심했네요. 조선일보가 그랬나 했더니만 한겨례가 그랬다니...
언론이 가지는 자기우위적태도는 크게 다르지 않네요.
자기가 옳다면 앞으로도 모든 사람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직함대신 성만 따다가 X씨라고 부르길..
그래야 공평한 사회가 될테니까요. 노씨와 김씨의 평화회담 좋네요;;;
질란테르트
07/10/04 20:57
수정 아이콘
권양숙씨도아니고

어따대고 권씨권씨 질인지 미친거아닌가요 ? 위에 괜찮다는 사람들은 학교가서 교수님보고 어이 김씨 이럽니까? 크크크
미치지않고서야 권양숙씨도아니고 권씨 권씨거려 내가 님들한테 김씨 최씨 이러면 좋겠니
jjang9-boxer
07/10/04 22:19
수정 아이콘
이런 작은 흠결을 트집잡는다면 조중동문의 기사는 몇십개는 잡아낼수 있겠는데요.
이글 쓰신분은 조중동문의 큰 흠결은 보이지 않고 한겨레의 이런 작은 흠결만 보이나요?
그리고 기기님의 댓글대로 대통령 부인을 높여부를수도 있지만 꼭 높여불러야 하는것만은
아닙니다.
순모100%
07/10/04 23:07
수정 아이콘
조중동과의 상대비교로 한겨레의 흠결은 항상 넘어가야 생각하는 건 논리적 모순입니다.
잘못이 딱 나오는 거는 아니지만 신문을 읽는 사람들에게 거부감을 느끼게 하거나 일련의 의도가 개입된 거 같다면 지적할 수 있는거죠.
일종의 예의에 대한 문제가 아닐까 싶군요. 예의에 대한 기준이 다 똑같지 않기에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기준을 정함에 있어 영부인에게만 낮추어 부르는 것이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여사란 호칭을 아예 안쓰는 신문이라면 이해하지만...)
보통 그렇게 성과 씨만 부르는 경우는 흔하지도 않지요. 범죄자나 무명씨, 또는 계속 반복되는 호칭에나 간혹 쓰이지...
그래서 영부인에게까지 권씨로 호칭할 필요가 있나 지적하는 겁니다. 이름부르기 싫으면 영부인이라고 하던가요.
물론 표현상 과격한 분들도 있지만 못할 지적을 하는 건 아니라고 보네요.
호칭은 그렇게 사소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호칭하나로 사람들 대하는 태도도 달라지구요. 사회생활하신다면 공감하실 겁니다.
하여 국가원수와 그 부인정도의 위치에 있는 공인의 공적인 행사를 두고 권씨 같은 표현은 지양했으면 하는 겁니다.
일단은 상당히 싸게 보입니다.
ArtOfToss
07/10/0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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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무지로 인한 실수겠죠. 이것에 그다지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위 그림에서처럼 말이죠.
별마을사람들
07/10/0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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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그림형식의 링크자료 보고나서 느낀점..

한겨례 측은 잘못한 게 없습니다. 거부감도 거의 들지 않았고요.
분명 저같은 사람도 많이 있을 겁니다.

진실과 거짓류의 흑백논리로서 명확히(혹은 명제로서 입증된 증거를 제시하는) 옳고 그름을 제시할 수 없을 바에는
그냥 다른 사람의 생각을 존중하진 못할 지언정 무시하진 않았으면 합니다.
수학이나 자연과학의 명쾌한 답이 아닌, 사람 살아가는 사회에서...옳고 그른 잣대마저 불분명해지는 세상속에서
자기와 생각이 다르면 무식한 겁니까? 미친 겁니까?
07/10/05 00:16
수정 아이콘
별마을사람들님//세번째 문단은 왜 그런 소리를 하는건지 이해할 수가 없어서요 어떤 의도로 그런 글을 쓰신건지 궁금하네요.
슬레이어스박
07/10/05 00:29
수정 아이콘
저는 권씨라 칭해도 전혀 거부감이 없네요.
Magic_'Love'
07/10/05 00:59
수정 아이콘
국가 원수와 그의 부인입니다.
우리 나라의 대표입니다.
충분히 예의를 갖춰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아닙니까..??

뭐가 문제인지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사적인 자리가 아닌 공식적인 보도 매체에서 한 일입니다.
~씨 라고 하는 것은 우리 국민 정서상 윗사람들에게 쓰기에는 절대 부적절한 단어입니다.

학생과 박교수가 있습니다. 둘의 대화 가운데 학과의 다른 교수를 언급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김xx교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던데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라고 하는 것과

"우리 학과에 교수 김씨가요 이렇게 말씀하시던데 잘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하는 것

단순히 사적인 자리에서 이런 말을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교수님의 불호령이 떨어지지 않을까요?
그러면 거기에다 대고

" 교수 박씨님, ~씨라는 것은 상대방을 폄하하는 것이 아닌 일반적인 호칭이므로 교수 김씨님이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전혀 문제가 없는데 참 이상하게 반응하시는군요.."

당당하게 이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 분 계십니까?



~씨라고 말하는것은 폄하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적절한 상황이 아닌 경우에 그런 말을 쓰는 것 역시 아니라고 봅니다.

작은 회사 부장 마누라일지라도 부하 직원들은 사모님 호칭 써줍니다. 그 보다 윗사람들도 '자네 집사람'...정도의 호칭은 써줍니다.

한나라 영부인이 어떻게 호칭도 못 받을 정도의 존재입니까?

대통령 마누라면...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사모님인데요...

저 기자는 자기 신문사 사장 마눌님한테도 ~씨라고 표현하나요...??

영부인을 깍아내리는게 아니라 법 앞에 만인은 평등하고 사람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라고 생각해서 그런 말을 쓴거라면...

노무현씨, 안창호씨, 김구씨, 전두환씨, 노태우씨, 유시민씨, 우리 한겨레 사장님 김xx씨 라고 동등하게 써야 되는 것 아닙니까?

왜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표현합니까. 왜 신문에는 안창호 의사 또는 선생 이라고 표현합니까.....

버스 타고 다니면 김대중이 때문에 나라가 어쩌니....이게 다 놈현때문이니.... 하는 분들 많습니다.

사석에서 그런 말을 하건 말건 놈현이란 사람을 삶아 먹건 죽을 끓여 먹건 그 사람 자유겠지요...

하지만 언론이...보도매체가 이런 말을 했다는것은 한마디로 error입니다.

기자가 개념이 없었고 신문사에서 실수로 미쳐 발견하지 못했다....라고 하면...믿으실분 계십니까?

까려면 정책을 까던가 뇌물 받아 먹은걸 까던가 하지....진짜 딱 초등학생 수준 행동입니다.
목동저그
07/10/05 01:50
수정 아이콘
권양숙 씨와 권씨는 어감이 전혀 다르죠. 누가 저한테 최씨라고 부르면 대통령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저도 화가 날 듯 하군요.
아침바람
07/10/05 05:43
수정 아이콘
당장 피지알에서도 누군가를 부를 때 "~씨"라고 하면 어감이 많이 달라지죠.
~씨라고 해서 괜찮다는 분들은 아마 선후배가 찾아와서 친부를 ~씨 라고 몇번 부르는 걸 옆에서 들어보면 감이 오시지 않을까 하네요.
VoiceOfAid
07/10/05 09:59
수정 아이콘
1번 호칭은 사람에 따라 기분이 나쁠 수 있다.
2번 호칭은 기분 나빠 하는 사람이 없다.
그럼 무슨 호칭을 써야할까요?
오소리감투
07/10/05 11:41
수정 아이콘
한겨레가 잘못했고 비판받아야 하는 건 맞는데 여기서 조중동은 왜 튀어나오는지 이해가....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고 해야 하나요?
07/10/05 12:3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동방예의지국이 맞나요? 나중에는 과거의 언어로만 남을 것 같네요. 이런 개념없는 신문같으니.
물탄푹설
07/10/05 13:01
수정 아이콘
저호칭이 전혀 문제 될게 없다는 사람들에게 묻고 십고 해보고 십군요
우리말에 이름자에다 씨를 붙이는 것하고
성자에다 씨를 붙이는게 어떤건지
일본은 상이라는 호칭을 이름에다는 붙이지만(야마다상, 스즈끼상등등)
이름에다 가는 안붙입니다.
왜냐..
그건 거의 하대에 가깝고 상대를 배려하지도 예의를 갖추지도 않은 막말이기 때문입니다.
헌데 우리말은 반대로 성씨에다 씨를 붙이면 어떤 느낌입니까
하대아닙니까
송씨! 실례하겠습니다.
는 말은 죽었다 깨나도 쓰는 사람없지만
송씨! 실례할게는 씁니다.
자 이래도 저표현이 전혀 문제가 없는 건가요
stress killer
07/10/05 14:58
수정 아이콘
우리끼리 그냥 하는 말이라면 모를까 일간지에서 튀어나올만한 말은 아니군요.
모십사
07/10/05 15:29
수정 아이콘
슬레이어스박사님// 앞으로 슬씨라고 불러 드리지요^^
영웅의물량
07/10/05 15: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뭐랄까.. 이런 걸로 욕먹는 한겨례가 참 다행스러워 보이네요. 달리보면 지금까지 다른 신문사에 비해서-_- 이런 정도 이상은 물의를 일으키지 않았다는 말도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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