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큐슈 자전거 일주 14화 입니다.

오늘은 여행기에 곧 등장하는 미야자키의 안도상으로 부터 선물을 받았습니다.(선물 사진은 홈페이지 일기장란에..)

저희집 주소를 잘못 적으셔서 중간에 한번 반송되셔서 다시 보냈는데...

반송 되고 다시 보내서 배송료만 우리 돈 20만원이 넘었더군요;;

우편물 내용물은 20만원이 안 넘는데 배보다 배꼽이 더 커져버린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악필이라서 글씨를 잘 못 알아 보셨나봐요 -_ㅠ

다음 부터 주소는 영어 혹은 일본어로 써서 보내주어야 겠습니다;;;

이 때는 노숙 레벨이 많이 높지 않아 불량 배들에게도 겁을 많이 냈지만 ...

후반부로 갈 수록 불량배들을 겁내지 않고 노숙하는 완벽한 노숙자로 성장해갑니다.

다음화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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