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2/20 22:06:47
Name 독수리의습격
Subject [일반] 민주당 '슈퍼스타 K'식 비례대표 공천 추진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20&newsid=20110220200510590&p=newsis

핵심을 짚어보자면
- 대통령 후보 선출시 완전국민경선제 및 모바일 투표 도입
- 비례대표 후보 선출시 전문가가 참여해 후보를 평가하는 '슈퍼스타 K'식 국민경선제 및 선거인단 경선제 도입
- 지역구 의원 후보 선출시 국민참여경선제 원칙 및 모바일투표 도입
- 당 대표 등 선출직 당직에 대한 전당원투표제도입과 모바일투표 실시
- 당원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전국당원정책대회' 도입
- 책임정치를 위한 당원소환제도 도입
- '민주당 앱'과 '정책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정당' 전면 실현
가 되겠습니다.

다른건 형식적인 손질이라면 아무래도 눈길이 가는 것이 비례대표후보가 전문가의 검증을 한 번 거쳐야하고
당에서 거의 일방적으로 뽑다시피했던 후보를 국민경선에 부친다는 내용인데.....이건 좀 신선한 제도 아닌가요?
게다가 지역구 후보에도 국민참여경선제면.....낙하산식 공천도 상당히 줄어들 것 같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무리수마자용
11/02/20 22:10
수정 아이콘
민주당 차기 대선 후보 결과는!!! 60초후에 공개됩니다.
11/02/20 22:11
수정 아이콘
모바일투표제를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대학생 손자, 손녀나, 아들래미가 아무것도 모르는 할머님들 핸드폰으로 열심히 투표할 것 같은데 말이죠.
11/02/20 22:12
수정 아이콘
일단 신선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생각만큼 원활하게 돌아갈지는 지켜봐야겠죠. 불복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과정에서 불협화음이 나면 역효과가 될 수도 있고요.
11/02/20 22:12
수정 아이콘
한번 해보는건 나쁘지 않겠다 싶긴 하네요. 어떻게 운영될지는 봐야 알 문제니 이럴거다 저럴거다 말하기 좀 그렇기도 하고.
SoSoHypo
11/02/20 22:13
수정 아이콘
재미있네요. 드라마 대물에 이런게 있었던거 같은데.. 그게 떠오르는군요. 거기에선 액션만 취하는 보여주기식 플레이었는데, 실제로는 어떻게 적용될지 궁금합니다.

국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이라는데선 좋은데, 이렇게 되면 노년층에게 차별이 일어나진 않을까 싶네요.
세바퀴 vs 무한도전 처럼 노년층에게 보너스포인트를 줄게 아니라면 말이죠.
아우구스투스
11/02/20 22:14
수정 아이콘
신선하기는 합니다만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네요.
올빼미
11/02/20 22:18
수정 아이콘
노무현대통령이 국민경선으로 나온분이죠. 진작대선뿐아니라 다른여러 선거에서 사용되었야할 방법이죠.
Jeremy Toulalan
11/02/21 02:32
수정 아이콘
제가 약 5,6년 전에 수능공부할때 배우던 비례대표 선출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것이 일방적인 당의 비례대표순위 결정이었고
그 해결법으로 제시한 교과서 내용이 비례대표순위 결정 과정에 국민이 참여하는 것이었는데 이제는 실현이 되네요.
민주당뿐만 아니라 한나라당 및 여타 정당들도 해야한다고 봅니다, 또 민주당에서 결정한 이상 하는 분위기가 점점 형성이 되겠지요.
마젤란
11/02/21 18:16
수정 아이콘
두고 봐야죠.
쉽지 않을겁니다.
당내 기득권층이 있기 때문에...이게 굉장히 무시무시하게 크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7488 [일반] 양 영순 작가님께 완벽하게 뒤통수 맞았군요… [23] perplex28279 11/02/26 28279 0
27487 [일반] SK텔레콤 아이폰4 도입결정! [32] 유유히6880 11/02/26 6880 0
27486 [일반] 근현대사를 정확하게 배우는 것은 참 중요한 일입니다 [25] 페가수스4131 11/02/26 4131 1
27484 [일반] 고품격 슬림스틱코미디를 하고 있습니다 (有) [3] Eva0106068 11/02/26 6068 0
27483 [일반] 추억의 삼국지 영걸전 기억하세요? 얼마전 영걸전 리메이크를 발견했습니다. [13] 돈돈돈돈돈29129 11/02/26 29129 0
27479 [일반] [스포]오늘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의 멘토의 결정? [31] 바카스7524 11/02/26 7524 0
27478 [일반] 라푼젤 감상 (스포일러 有) [7] 삭제됨5963 11/02/25 5963 0
27477 [일반] 수강신청 루저의 길은 정녕...휴학 뿐 인가요? [16] 이종범8702 11/02/25 8702 0
27476 [일반] MBC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 13화 중계 불판 [중계 종료] [181] 케빈제이6793 11/02/25 6793 0
27475 [일반] 오늘 성폭행 사실에 관한 증거자료를 우연히 가지게 되었는데 어떻게 하죠? [19] 창이7642 11/02/25 7642 0
27474 [일반] 70:1 의 경쟁률. 지각 논란.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 후기. [29] kimbilly7545 11/02/25 7545 0
27473 [일반]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 “한국 교회, 개신교 역사상 가장 타락했다” [137] 부끄러운줄알아야지10133 11/02/25 10133 0
27472 [일반] 아테나, 프레지던트, 그리고 24시 [33] BlAck_CoDE5655 11/02/25 5655 0
27470 [일반] 저장장치의 용량을 주어진 것보다 더 많이 활용하는 것이 가능한가?(수정) [9] jjohny4999 11/02/25 4999 0
27469 [일반] 영어 초보자를 위해서 5탄_단어편 [18] 졸린쿠키6342 11/02/25 6342 1
27468 [일반] 진 삼국무쌍. 좋아하세요? [24] Cand8253 11/02/25 8253 0
27467 [일반] [NBA]데드라인까지의 트레이드 정리 [10] 아우구스투스5499 11/02/25 5499 0
27464 [일반] [신변] 포닥 생활을 끝내고, 교수가 됐습니다. [104] OrBef13879 11/02/25 13879 9
27463 [일반] 중동 혁명의 물결, 그리고 북한 [15] 大人輩4794 11/02/25 4794 0
27462 [일반] 확률문제를 대하는 수학강사 5분의 의견입니다.. [173] poibos11015 11/02/25 11015 1
27461 [일반] 확률 문제와 몬티홀 정리. [37] 피아노5813 11/02/25 5813 1
27460 [일반] 확률 문제 이렇게 생각 합니다. [3] 유치리이순규4276 11/02/25 4276 0
27459 [일반] CJ E&M에 따라 달라질 국내 미디어 시장 [4] 아유4516 11/02/25 451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