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1/27 00:05:22
Name 아우구스투스
Subject [일반] 카라가 2월초에 활동을 재개한다고 하네요.
http://media.daum.net/entertain/view.html?cateid=100030&newsid=20110126230722556&p=SpoChosun

정확한건 모르지만 이런 뉴스가 있습니다.

스타때문에라도 관심있게 본 그룹인데... 잘 해결되겠죠.
어쨌든 뭐가 뭔지 해결은 아직 안난거 같기는 합니다만...

그런데 박규리와 다른 멤버는 어쩌나요?
그리고 구하라도 배신자니 뭐니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다시 재결합이라... 도대체가 좀 그러네요.

이게 뭔가 제대로 봉합도 되지 않고, 서로 헤어지면 위약금도 있고 고생문도 있으니 이렇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제대로 해결된건지...



지금 기분 씁쓸하지만 그래도 상큼하게 카라 글을 올리면서 기분 전환해보려고 했는데 이것도 별로 기분 좋은 기사는 아니네요.



더불어서 예전에 '한승연도 복귀' 제목으로 낚시 했던 거 죄송합니다. 제가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그냥 써버린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코뿔소러쉬
11/01/27 00:10
수정 아이콘
멤버들 사이의 대립각이 있었다는 근거 있는 기사는 없었습니다...기사들이 흥미위주로 짜내기 위해서 그렇게 만들었더군요.
DSP의 경영이 정상화되어서 다같이 해결하고 다같이 활동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1/01/27 00:23
수정 아이콘
어제보니까 배후설을 증명해줄 문자가 공개됐더군요.
뻔한 예상이었지만 맞아들어가니 기쁨보단 찝찝함이 먼저 들더군요.
사실 뭐 누가 돈을 더벌고 덜벌고가 저에게 얼마나 중요하겠습니까 그저 승연양이 계속 활동하는 모습 보는것만 바랄뿐이지만
이 일 이전과 이후에 그녀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조금은 달라질거 같긴 합니다.
11/01/27 00:24
수정 아이콘
곁다리 클릭질로 요즘 왕왕 읽고 있었는데
흐음... 무슨 서스펜스 영화도 아니고 쫄깃한 스토리 흐름을 갖고 사건이 벌어지더군요.
하라 변심, 문자메시지와 배후설, 1년6개월후 계약 완료설, DSP 조직의 가족화 등등... 허허...^^;;;
전 카라가 재결합하더라고 승연양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을듯 하고 (그래도 스타사이트에서 처음 접한 사람인지라 나름 애정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오히려 살길 찾아 달리는 하라양에 대한 시선만 좀 더 긍정적으로 변해버렸네요.
솔직히 생계형 아이돌도, 끈끈한 우정같은것도 이제 못믿겠습니다. 밝고 아름다운 얼굴들인데... 이젠 '돈벌고 있습니다'로 겹쳐 보일듯;
서주현
11/01/27 00:34
수정 아이콘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지만... 이미 이미지에 타격이 적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갈등이 잘 해결된 뒤 활동을 재개하는게 그나마 모양새가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11/01/27 00:36
수정 아이콘
대외적으로 보기에 (그나마라도)가장 무난하고 훌륭한 시나리오를 작성해 상호간 피해가 최소화되기를 바랄 따름입니다.
방과후티타임
11/01/27 00:41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디까지 사실이고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팬심가득담아 그냥 믿고싶네요.
11/01/27 00:46
수정 아이콘
음.. 조씨가 빠지고 나니 급물살을 타는 형세군요.

해결되더라도 잘 해결되어야 할텐데 좀 서두르는 것 같아서 전 그게 걱정이 되네요..
진리는망내
11/01/27 00:46
수정 아이콘
그나마 활동재개하는게 모양새가 좋겠지만
이미 이미지는 많이 망가진듯 합니다..
하루 지나면 온갖 소리가 나오니..;;;

하여튼 잘 마무리 됐으면 좋겠네요...
타나토노트
11/01/27 00:47
수정 아이콘
하라양한테 배신자라고 하는건 진짜 어이없더군요. (조씨가 지껄인거지만요)
규리양 혼자 놔두고 일 벌인게 누군데...

부모가 돈에 눈이 멀면 자식이 어떻게 되는지 확실히 보여준 사건이라 생각됩니다.
솔직히 그냥 해체하고 위약금 왕창 물려서 승연양 아버지 작업장하고 니콜양 어머니 고기집하고 지영양 집에 빨간딱지 붙길 바랬습니다.

저도 요비님처럼 승연양에게 많이 실망했습니다.
동생은 사방팔방 뛰어다니며 어떻게든 해결할려고 노력하는데 맏언니라는 애는 부모님 뒤에 숨어 있고..
그냥 앞으로는 불쌍한 하라양에게 애정을 더 쏟아야겠습니다.
kogang2001
11/01/27 00:56
수정 아이콘
일단 재결합하네요... 아무래도 문자공개가 결정타였을듯...
3인측에서 요구한 사항 중 남은 계약기간을 줄여 달라고 요구했던데...
이 부분을 보고 돈때문에 이런 일을 터트렸다는 생각뿐이 안드네요...
참 성실한 이미지로 큰 카라인데...
일본은 잘 모르겠으나 국내에서 대중들에게 성실한 이미지를 회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11/01/27 00:58
수정 아이콘
문자공개는 2인이 했을텐데....불화가 아예 없었다고 가정해도, 이런 일이 있고 나서 다시 끈끈해 질 수 있을까요. 상처가 너무 큰 사건이네요.
kogang2001
11/01/27 01:11
수정 아이콘
DSP쪽에서 합의 안했다는 기사를 냈군요... 2월 일본활동은 원래 예정된거라고 하네요... 이거 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8&aid=0002066516
Han승연
11/01/27 02:36
수정 아이콘
그냥 잘해결됬으면 좋겠네요..하아.......
11/01/27 03:19
수정 아이콘
이번일로 구하라양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이미지가 좋아졌습니다.
비소:D
11/01/27 03:37
수정 아이콘
죽도밥도안되게됬네요 앞으로 이미지 회복하기 힘들듯;;
Zergman[yG]
11/01/27 08:46
수정 아이콘
사실 기사내용보다는 속사정에 대해 조금더 많이 아는 입장으로
이것저것 얘기하고 싶지만 못하는것이 아쉽네요
사실 Fact는 간단한데 말이죠

카라 - 결합해도 이미지 추락, 결합안하면 뭐 다들 아시는대로

조현길대표 - 최초 입장견지하면서 좋은쪽으로 흘러가면 카라 3인(잔류 2인은 DSP소속으로 라던지) 일본활동 개시
나쁜쪽으로 흘러가면 그냥 Drop, 일명 잃을게 없는자!

DSP : 이쪽은 선택지 없음. 무조건 카라 결합쪽만 선택해야함, 일명 잃을것 만 있는자

PS. 그런데 과연 이사건의 배후가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그 조씨일까요? 아닐까요
벌처사랑
11/01/27 08:50
수정 아이콘
이미 아니라고 기사가 났습니다만 제가 보기엔 긍정적인 기사가 전혀 아닙니다
재개라기 보다는 스케줄 정리라고 봐야하지 않을까요
위약금이 크니까 일단 벌려놓은건 마무리를 지어야 하니까요

뭐 팬들은 서로 아직 친자매같다 사이는 좋다라고 믿고 싶으시겠지만
사이가 안좋아서 헤어진건 아니지만 상황이 이렇게 된 이상 서로 껄끄럽고 짜증나는건 마찬가지거든요
자기 입장을 이해 못하고 같이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섭섭함으로요
지금의 동방신기도 6년을 형제처럼 지냈습니다...큭
허저비
11/01/27 09:11
수정 아이콘
찢어지고 규리/하라가 Keep your head down 이런 노래 내고 승연양이 트위터로 받아치고 레인보우 재경양이 또 받아치면 참 볼만하겠네요...

에휴...
거만당당
11/01/27 09:17
수정 아이콘
허저비 님//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승연양 트위터까지는 이해되는데, 재경양이 받아친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스폰지밥
11/01/27 09:37
수정 아이콘
후우..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돌이킬 수 없다는 생각 마저도..
이미지 타격.. 진짜 제대로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활동하더라도 호의적으로만 바라봐주는 팬들이 많지 않을지도요..
11/01/27 09:50
수정 아이콘
한참 나이 많으신 어른들이 20살 내외의 아이들한테 어려움이 있어도 의기투합하는 법을 알려주지는 못할 망정 자기들 이익만을 위해 오히려 분열을 일으키는 게 참으로 못마땅해 보이네요.
부모나 소속사나 그딴 식으로 하려고 카라 키운 건가요?
11/01/27 10: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해체하는 게 낫습니다. 이미지로 먹고사는 걸그룹인데...;;;
11/01/27 11:17
수정 아이콘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아이스크림&커피 전문점을 아는 분이 하시는데 근처에 강지영씨의 집이있는건지 어떤건지는 모르지만

강지영씨의 아버님이 몇번 다녀갔다더군요 당연히 강지영씨의 아버진줄은 몰랐는데

몇일전에 매니저로 추측되는 인물, 아버지랑 강지영씨 이렇게 세명이서 이야기를 하고 가서 강지영씨의 아버지란걸 알게 되었다네요

내용을 요약하면 강지영씨가 화내고 울면서, 아버지에게 왜 내가 그런이야기를 언니들을 통해서 들어야하냐, 라는 식의 이야기였다는군요

그리고 자기는 언니들 4명이랑 하지 않으면 가수활동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도 했구요

제가 직접들은 것은 아니지만, 아이돌문제에 관심가질 나이는 지나신 분이 이야기 해주신거라 신뢰도는 높습니다

뭔가 자꾸 대화에 카라라는 말이 나와서 직접 매장에서 검색해서 강지영씨를 알아봤다고 하시더군요;

싸인이라도 한장 받고 카라가 가게다녀갔다고 사진도 찍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럴분위기가 아니여서 아쉬웠다고도 하고요

그냥 카더라라고 생각하셔도 되지만, 사실일겁니다 어쨌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네요
사이버 포뮬러
11/01/27 12:26
수정 아이콘
나의 여신 규리양이 한결같아보여서 더 좋아졌고 하라양도 생각보다 똑소리나는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흑흑.
서현아오빠다
11/01/27 13:33
수정 아이콘
아이돌은 갈라지면 끝입니다.
2:3으로 갈라지면 인기나 수입이 2/5, 3/5로 나뉘는게 아니고 2/50, 3/50 수준으로 급감합니다.

이는 비단 카라뿐만 아니라 지금 최고인기라는 소녀시대나 투애니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돌의 매력 자체가 다양한 색깔의 멤버들이 서로를 보완하는 데에서 나오는 것이거든요.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고의 인기그룹이던 동방 역시 갈라진 이후 남은 쪽이나 나간 쪽이나 예전의 파급력이 전혀 안 나오고 있죠.

잘 해결되기를 빕니다만 양쪽 다 상처가 크긴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9811 [일반] 남한산성 - 0. 북방의 위협에 대처하는 고려의 자세 [16] 눈시BB7619 11/06/17 7619 5
27472 [일반] 아테나, 프레지던트, 그리고 24시 [33] BlAck_CoDE5316 11/02/25 5316 0
27377 [일반] 역사에 대한 잡상 (10) 매소성, 신라의 승리 [27] 눈시BB8631 11/02/20 8631 5
27298 [일반] 요즘 가게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들; [65] 잔혹한여사8477 11/02/15 8477 1
27083 [일반] [EPL]새로운 리버풀 시대, 헨느님의 위엄, 떠나는 토레스+추가로 바벨 [109] 아우구스투스5956 11/02/01 5956 1
27022 [일반] [EPL]토레스는 제발 나가줬으면 좋겠네요.+거의 갈듯 합니다. [229] 아우구스투스8099 11/01/29 8099 1
26954 [일반] 카라가 2월초에 활동을 재개한다고 하네요. [33] 아우구스투스5596 11/01/27 5596 1
26865 [일반] [리버풀]리버풀과 팬들의 애증의 존재인 오웬과의 이야기 [27] 아우구스투스6014 11/01/21 6014 1
26113 [일반] 11월 1일.. 월요일의 나른한 잡담.. [3] 발가락3101 10/11/01 3101 0
25858 [일반] 재미삼아 정리해 본 와우 세계의 치안 [22] LucidDream6752 10/10/18 6752 0
25729 [일반] ML 챔피언십 대진이 결정됐습니다. [20] wish burn3725 10/10/13 3725 0
22507 [일반] 전국이 한번쯤 녹색으로 덮이면 무언가 바뀔까? [52] nickyo5051 10/06/03 5051 9
21367 [일반] 야권연대 결렬 [64] Snoopy6047 10/04/24 6047 0
20723 [일반] 천안호 침몰에 관한 음모론적 잡설하나 하겠습니다. [101] nuki127426 10/03/31 7426 0
20554 [일반] 추노로 보는 업복이,대길,송태하의 세상관. [5] 밀가리4502 10/03/26 4502 0
20441 [일반] 지난글이 동방신기 소송에 관한 정보나열이엿다면 오늘글은....동방팬분들에게는 매우불편한 이야기입니다. [35] 부엉이4915 10/03/22 4915 0
19854 [일반]  2010.02.27 2PM 간담회 결과 보고 [352] 날카로운비수10070 10/02/28 10070 0
15629 [일반] SK와이번스의 역사 - 3. 홀수해 그리고 짝수해 [8] 유니콘스3076 09/08/31 3076 0
15581 [일반] 사람이 사람을 판단하는 일(정치) [39] Snoopy3478 09/08/29 3478 4
15579 [일반] SK와이번스의 역사 - 2. 행복한 2등 [20] 유니콘스3386 09/08/29 3386 0
14471 [일반] 내 맛대로 보는 드라마 <선덕여왕> [28] happyend4948 09/07/15 4948 2
13723 [일반] [인증해피] 마더는 풍자 영화 일지도 모릅니다... 똘기 충만 해석...스포 100% [12] 해피4746 09/06/16 4746 1
13502 [일반] [펌-수정]아키야마와 추성훈. 어느쪽이 진실인가? [49] nickyo7954 09/06/08 795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