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1/20 14:52:39
Name 페가수스
Subject [일반]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 - 3. 살인타선
1926년의 아쉬움(그리고 루스의 삽질)을 뒤로 하고 양키스는 새 시즌을 맞게 된다.

원래 강했던 팀인만큼 양키스는 별다른 전력 보강이 필요없어 보였다. 그러나 작년 월드 시리즈에서 피트 알렉산더라는 걸출한 투수에 의해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을 하면서 양키스는 투수력의 보강을 느꼈고 투수력 보강에 나서게 된다.

기존의 주축 투수였던 웨이트 호이트, 허브 페녹, 어반 쇼커외에도 지난 시즌 후반부에 워싱턴 세네터스에서 건너온 더치 뤼서, 메이저리그 새내기나 다름없는 조지 핍그래스, 윌시 무어등이 투수진에 가세하게 된다.

타선은 딱히 보강이 필요 없었다. 우리가 흔히 살인타선(Murderer`s Row)으로 부를 타선은 이미 작년에 완성이 되어있었던 것이다.(단, 이들의 성공여부는 미지수였을 뿐이었다.)

얼 콤스 - 마크 쾨니히 - 베이브 루스 - 루 게릭 - 밥 뮤젤 - 토니 라제리 - 조 듀간과 팻 콜린스로 이어지는 타선이 이 해의 양키스의 타선이었다.

그리고 잭 팟이 터진다.

주전으로 올라서면서 20홈런 - 16홈런을 기록했던 루 게릭은 47개의 홈런을 때려내면서 실력을 꽃피웠고 작년에 데뷔한 토니 라제리도 작년보다 더 나은 타격을 보여주었으며 루스는 60개의 홈런을 치며 자신이 1921년에 기록한 최다 홈런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잭 팟은 마운드에서도 어김없이 터졌다.

1923년에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올라섰지만 별다른 활약은 없었던(그나마도 1925, 26년에는 뛰지도 못했다.) 조지 핍그래스는 10승을 기록했고 신인 윌시 무어는 데뷔해에 커리어 하이를 찍어버린다. 노장 더치 뤼서도 마지막 불꽃을 태운다.

투타에서 모두 대박이 터지면서 양키스는 무려 110승을 기록했고 월드 시리즈에서도 이 기세가 이어져 상대팀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4경기만에 짐을 싸게 만들었다. (양키스의 4 : 0 승리)

1927 양키스 주요 선수

1루수 루 게릭(Lou Gehrig) : 155경기 출장, 타율 0.373, 출루율 0.474, 장타율 0.765, OPS : 1.240, 717타석 584타수, 218안타, 2루타 52개, 3루타 18개, 47홈런, 총 루타수 447, 175타점, 149득점, 4번 기다린 공 109개, 몸에 맞은 공 3개, 10도루

2루수 토니 라제리(Tony Lazzeri) : 153경기 출장, 타율 0.309, 출루율 0.383, 장타율 0.482, OPS : 0.866, 660타석 570타수, 176안타, 2루타 29개, 3루타 8개, 18홈런, 총 루타수 275, 102타점, 92득점, 4번 기다린 공 69개, 몸에 맞은 공 0개, 22도루

유격수 마크 쾨니히(Mark Koenig) : 123경기 출장, 타율 0.285, 출루율 0.320, 장타율 0.382, OPS : 0.702, 568타석 526타수, 150안타, 2루타 20개, 3루타 11개, 3홈런, 총 루타수 201, 62타점, 99득점, 4번 기다린 공 25개, 몸에 맞은 공 2개, 3도루

외야수 밥 뮤젤(Bob Meusel) : 135경기 출장, 타율 0.337, 출루율 0.393, 장타율 0.510, OPS : 0.902, 584타석 516타수, 174안타, 2루타 47개, 3루타 9개, 8홈런, 총 루타수 263, 103타점, 75득점, 4번 기다린 공 45개, 몸에 맞은 공 2개, 24도루

외야수 얼 콤스(Earle Combs) : 152경기 출장, 타율 0.356, 출루율 0.414, 장타율 0.511, OPS : 0.925, 724타석 648타수, 231안타, 2루타 36개, 3루타 23개, 6홈런, 총 루타수 331, 64타점, 137득점, 4번 기다린 공 62개, 몸에 맞은 공 2개, 15도루

외야수 베이브 루스(Babe Ruth) : 151경기 출장, 타율 0.356, 출루율 0.486, 장타율 0.772, OPS : 1.258, 691타석 540타수, 192안타, 2루타 29개, 3루타 8개, 60홈런, 총 루타수 417, 164타점, 158득점, 4번 기다린 공 137개, 몸에 맞은 공 0개, 7도루

투수 웨이트 호이트(Waite Hoyt) : 36등판, 32선발, 23완투, 3완봉, 256.1이닝, 평균 자책점 2.63, WHIP : 1.155, 22승 7패 1세이브, 승률 0.759, 86삼진, 4번 빗나간 공 54개, 몸에 닿은 공 4개, 보크 0번, 폭투 1번, 피홈런 10개

투수 허브 페녹(Herb Pennock) : 34등판, 26선발, 18완투, 1완봉, 209.2이닝, 평균 자책점 3.00, WHIP : 1.302, 19승 8패 2세이브, 승률 0.704, 51삼진, 4번 빗나간 공 48개, 몸에 닿은 공 2개, 보크 0번, 폭투 0번, 피홈런 5개

투수 어반 쇼커(Urban Shocker) : 31등판, 27선발, 13완투, 2완봉, 200이닝, 평균 자책점 2.84, WHIP : 1.240, 18승 6패, 승률 0.750, 35삼진, 4번 빗나간 공 41개, 몸에 닿은 공 1개, 보크 0번, 폭투 1번, 피홈런 8개

투수 윌시 무어(Wilcy Moore) : 50등판, 12선발, 6완투, 1완봉, 213이닝, 평균 자책점 2.28, WHIP : 1.146, 19승 7패 13세이브, 승률 0.731, 75삼진, 4번 빗나간 공 59개, 몸에 닿은 공 1개, 보크 1번, 폭투 4번, 피홈런 3개

(아마, 이 글을 읽다가 루 게릭의 출장 경기 수에 관해 의문을 표할 것이다. 분명 승 - 패를 합치면 154가 나오는데 어떻게 155경기를 출장했냐고, 그 이유는 양키스가 1927년 4월 14일에 벌어진 시즌 3번째 경기인 vs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전에서 9 : 9로 비겼기 때문이다.)

한 편, 이 해에 양키스의 최고의 보약은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로 총 22번 경기해 21승 1패를 기록했다. (vs 브라운스전에서 21연승을 달린후, 마지막 경기에서 패배를 당했는데 그 경기의 패전투수는 허브 페녹이었다.)

1928년, 일단 작년의 야수진을 고스란히 보유한 상태에서 (단, 포수는 여러명이 번갈아가면서 마스크를 쓰는 플래툰시스템이었다.) 양키스는 시즌을 시작한다.

그러나 투수진에서는 변화가 심했는데 먼저 작년에 활약했던 노장 어반 쇼커는 단, 2이닝만 던지고 은퇴했고 더치 뤼서도 은퇴, 윌시 무어는 작년의 혹사때문인지 작년만큼의 성적을 더이상 찍어주지 못했다.

대신 작년에 10승을 기록했던 조지 핍그래스가 24승을 올렸고 거의 새내기나 다름없는 행크 존슨도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해주면서, 그리고 마운드의 터줏대감 웨이트 호이트와 허브 페녹은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며 일단 마운드의 출혈을 막아내었다.

그리고 작년의 핵타선이 올해도 어김없이 불을 뿜으면서 양키스는 또다시 아메리칸리그 우승을 차지한다.(101승 53패)

1928 양키스 주요 선수

1루수 루 게릭(Lou Gehrig) : 154경기 출장, 타율 0.374, 출루율 0.467, 장타율 0.648, OPS : 1.115, 677타석 562타수, 210안타, 2루타 47개, 3루타 13개, 27홈런, 총 루타수 364, 142타점, 139득점, 4번 기다린 공 95개, 몸에 맞은 공 4개, 4도루

2루수 토니 라제리(Tony Lazzeri) : 116경기 출장, 타율 0.332, 출루율 0.397, 장타율 0.535, OPS : 0.932, 463타석 404타수, 134안타, 2루타 30개, 3루타 11개, 10홈런, 총 루타수 216, 82타점, 62득점, 4번 기다린 공 43개, 몸에 맞은 공 1개, 15도루

유격수 마크 쾨니히(Mark Koenig) : 132경기 출장, 타율 0.319, 출루율 0.360, 장타율 0.415, OPS : 0.774, 578타석 533타수, 170안타, 2루타 19개, 3루타 10개, 4홈런, 총 루타수 221, 63타점, 89득점, 4번 기다린 공 32개, 몸에 맞은 공 2개, 3도루

외야수 밥 뮤젤(Bob Meusel) : 131경기 출장, 타율 0.297, 출루율 0.349, 장타율 0.467, OPS : 0.816, 577타석 518타수, 154안타, 2루타 45개, 3루타 5개, 11홈런, 총 루타수 242, 113타점, 77득점, 4번 기다린 공 39개, 몸에 맞은 공 2개, 6도루

외야수 얼 콤스(Earle Combs) : 149경기 출장, 타율 0.310, 출루율 0.387, 장타율 0.463, OPS : 0.850, 709타석 626타수, 194안타, 2루타 33개, 3루타 21개, 7홈런, 총 루타수 290, 56타점, 118득점, 4번 기다린 공 77개, 몸에 맞은 공 2개, 11도루

외야수 베이브 루스(Babe Ruth) : 154경기 출장, 타율 0.323, 출루율 0.463, 장타율 0.709, OPS : 1.172, 684타석 536타수, 173안타, 2루타 29개, 3루타 8개, 54홈런, 총 루타수 380, 142타점, 163득점, 4번 기다린 공 137개, 몸에 맞은 공 3개, 4도루

투수 조지 핍그래스(George Pipgras) : 46등판, 38선발, 22완투, 4완봉, 300.2이닝, 평균 자책점 3.38, WHIP : 1.387, 24승 13패 3세이브, 승률 0.649, 139삼진, 4번 빗나간 공 103개, 몸에 닿은 공 3개, 보크 0번, 폭투 5번, 피홈런 4개

투수 웨이트 호이트(Waite Hoyt) : 42등판, 31선발, 19완투, 3완봉, 273이닝, 평균 자책점 3.36, WHIP : 1.242, 23승 7패 8세이브, 승률 0.767, 67삼진, 4번 빗나간 공 60개, 몸에 닿은 공 1개, 보크 0번, 폭투 2번, 피홈런 16개

투수 허브 페녹(Herb Pennock) : 28등판, 24선발, 18완투, 5완봉, 211이닝, 평균 자책점 2.56, WHIP : 1.209, 17승 6패 3세이브, 승률 0.739, 53삼진, 4번 빗나간 공 40개, 몸에 닿은 공 0개, 보크 0번, 폭투 3번, 피홈런 2개

월드 시리즈에서 양키스는 1926년에 자신들에게 패배를 안겨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만났고 이번에는 카디널스를 4경기만에 짐을 싸게 만들었다. (양키스의 4 : 0 승리)

1929년, 양키스의 주전 외야수로 활약한 밥 뮤젤의 노쇠화, 양키스의 주전 투수로 활약한 허브 페녹과 웨이트 호이트의 부진이 양키스에 불어닥쳤고 마운드의 출혈을 막아내지 못하며 양키스는 월드 시리즈 진출에 실패한다. (최종성적 88승 66패로 아메리칸리그 2위)

설상가상으로 1918년부터 양키스의 지휘봉을 잡은 밀러 허긴스 감독이 시즌 말, 왼쪽 눈의 혹을 제거하기 위해 수술을 받았다가 패혈증으로 사망하는 악재까지 겹치게 된다.

(허긴스가 떠난 후, 11경기는 아트 플레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고 6승 5패를 기록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해의 양키스가 악재만 겹친 것은 아니었다.

앞으로 양키스 명 포수계의 첫 머리를 차지하게 되고 양키스 최고의 명 포수이자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로 이름난 요기 베라의 스승이 될 빌 디키가 이 해에 처음으로 양키스의 주전 포수로 발탁된 것이다.

그리고 뮤젤은 노쇠했지만 루스, 게릭, 라제리, 콤스등은 여전히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양키스 강타선을 지켜내고 있었다.

1929 양키스 주요 선수

포수 빌 디키(Bill Dickey) : 130경기 출장, 타율 0.324, 출루율 0.346, 장타율 0.485, OPS : 0.832, 473타석 447타수, 145안타, 2루타 30개, 3루타 6개, 10홈런, 총 루타수 217, 65타점, 60득점, 4번 기다린 공 14개, 몸에 맞은 공 1개, 4도루

1루수 루 게릭(Lou Gehrig) : 154경기 출장, 타율 0.300, 출루율 0.431, 장타율 0.584, OPS : 1.015, 692타석 553타수, 166안타, 2루타 32개, 3루타 10개, 35홈런, 총 루타수 323, 126타점, 127득점, 4번 기다린 공 122개, 몸에 맞은 공 5개, 4도루

2루수 토니 라제리(Tony Lazzeri) : 147경기 출장, 타율 0.354, 출루율 0.429, 장타율 0.561, OPS : 0.991, 625타석 545타수, 193안타, 2루타 37개, 3루타 11개, 18홈런, 총 루타수 306, 106타점, 101득점, 4번 기다린 공 68개, 몸에 맞은 공 4개, 9도루

외야수 얼 콤스(Earle Combs) : 142경기 출장, 타율 0.345, 출루율 0.414, 장타율 0.468, OPS : 0.881, 666타석 586타수, 202안타, 2루타 33개, 3루타 15개, 3홈런, 총 루타수 274, 65타점, 119득점, 4번 기다린 공 69개, 몸에 맞은 공 0개, 12도루

외야수 베이브 루스(Babe Ruth) : 135경기 출장, 타율 0.345, 출루율 0.430, 장타율 0.697, OPS : 1.128, 587타석 499타수, 172안타, 2루타 26개, 3루타 6개, 46홈런, 총 루타수 348, 154타점, 121득점, 4번 기다린 공 72개, 몸에 맞은 공 3개, 5도루

투수 조지 핍그래스(George Pipgras) : 39등판, 33선발, 13완투, 3완봉, 225.1이닝, 평균 자책점 4.23, WHIP : 1.438, 18승 12패, 125삼진, 4번 빗나간 공 95개, 몸에 닿은 공 5개, 보크 0번, 폭투 4번, 피홈런 16개

1930년, 이 해의 양키스의 감독은 옛 양키스의 투수였던 밥 쇼키였다.

이 해에 양키스는 또다시 하나의 트레이드 대박을 치게 된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투수 레드 러핑을 데리고 온 것이다.

레드 러핑은 6시즌중 5시즌동안 레드삭스의 주전 선발 투수로 활약했지만 5시즌 모두 두자릿수 패수를 기록했으며 두자릿수 승수는 단 한번(그나마도 25패와 함께) 기록한 투수였고(보스턴에서의 기록은 39승 96패) 평균 자책점도 단 한번 3점대(그나마도 4점대에 가까운)를 찍어본 형편없는 투수였다. (승이 적고 패가 많은 이유에는 그 당시 레드삭스가 기둥을 다 뽑아 판 덕분에 형편없는 약체가 된 것에도 일부 책임이 있지만)

그리고 1930년에도 4번 등판(3번 선발등판)해서 3패에 6점대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답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었다.

그러나 핀 스트라이프를 입은 러핑은 순식간에 환골탈태하더니 양키스에서 15년동안 선발투수로 꾸준히 활동하며 양키스에서 2번째로 많은 승리를 기록한 투수가 되었다. (1위 화이티 포드 236승, 2위 레드 러핑 231승, 3위 앤디 페티트 203승(이 글을 쓴 현재 시점에서))

또한 나중에 양키스의 에이스로 거듭날 레프티 고메즈도 이 해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추게 된다.

한편, 새로운 시대가 오면 이전 시대는 가야 하듯이 이때까지 양키스를 이끈 에이스 웨이트 호이트는 이 해에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고 47.2이닝만 던지고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었으며 허브 페녹도 내리막길을 걸으며 레드 러핑등 새로운 에이스들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이 해의 양키스는 마운드뿐만 아니라 타선에서도 변화가 심했다.

주전 포수로 빌 디키가 자리를 굳히게 되었고 주전 외야수였던 밥 뮤젤이 팀을 떠났으며 팀의 새로운 3루수로 신인 벤 채프먼이 등장했다.

오고 가는 사람들이 유난히 많았던 1930년. 양키스는 어수선한 팀내 분위기탓인지 막강한 화력을 뽐냈음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칸리그 3위에 머무르게 된다. (86승 68패)

1930 양키스 주요 선수

포수 빌 디키(Bill Dickey) : 109경기 출장, 타율 0.339, 출루율 0.375, 장타율 0.486, OPS : 0.861, 396타석 366타수, 124안타, 2루타 25개, 3루타 7개, 5홈런, 총 루타수 178, 65타점, 55득점, 4번 기다린 공 21개, 몸에 맞은 공 0개, 7도루

1루수 루 게릭(Lou Gehrig) : 154경기 출장, 타율 0.379, 출루율 0.473, 장타율 0.721, OPS : 1.194, 703타석 581타수, 220안타, 2루타 42개, 3루타 17개, 41홈런, 총 루타수 419, 174타점, 143득점, 4번 기다린 공 101개, 몸에 맞은 공 3개, 12도루

2루수 토니 라제리(Tony Lazzeri) : 143경기 출장, 타율 0.303, 출루율 0.372, 장타율 0.462, OPS : 0.835, 650타석 571타수, 173안타, 2루타 34개, 3루타 15개, 9홈런, 총 루타수 264, 121타점, 109득점, 4번 기다린 공 60개, 몸에 맞은 공 3개, 4도루

3루수 벤 채프먼(ben Chapman) : 138경기 출장, 타율 0.316, 출루율 0.371, 장타율 0.474, OPS : 0.845, 564타석 513타수, 162안타, 2루타 31개, 3루타 10개, 10홈런, 총 루타수 243, 81타점, 74득점, 4번 기다린 공 43개, 몸에 맞은 공 2개, 14도루

외야수 얼 콤스(Earle Combs) : 137경기 출장, 타율 0.344, 출루율 0.424, 장타율 0.523, OPS : 0.947, 617타석 532타수, 183안타, 2루타 30개, 3루타 22개, 7홈런, 총 루타수 278, 82타점, 129득점, 4번 기다린 공 74개, 몸에 맞은 공 0개, 16도루

외야수 베이브 루스(Babe Ruth) : 145경기 출장, 타율 0.359, 출루율 0.493, 장타율 0.732, OPS : 1.225, 676타석 518타수, 186안타, 2루타 28개, 3루타 9개, 49홈런, 총 루타수 379, 153타점, 150득점, 4번 기다린 공 136개, 몸에 맞은 공 1개, 10도루

투수 조지 핍그래스(George Pipgras) : 44등판, 30선발, 15완투, 3완봉, 221이닝, 평균 자책점 4.11, WHIP : 1.357, 15승 15패 4세이브, 승률 0.500, 111삼진, 4번 빗나간 공 70개, 몸에 닿은 공 8개, 보크 0번, 폭투 4번, 피홈런 9개

투수 레드 러핑(Red Ruffing) : 34등판, 25선발, 12완투, 2완봉, 197.2이닝, 평균 자책점 4.14, WHIP : 1.325, 15승 5패 1세이브, 승률 0.750, 117삼진, 4번 빗나간 공 62개, 몸에 닿은 공 2개, 보크 0번, 폭투 4번, 피홈런 10개

1931년, 뉴욕 양키스의 새 감독으로 조 매카시가 부임했고 매카시는 양키스내의 팀 규율을 만들어 선수들을 강하게 휘어잡았다.

1931년의 뉴욕 양키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다 팀 득점을 기록했고(1067득점, 2위는 1936년 양키스로 1065득점, 3위는 1930년의 양키스로 1062득점을 기록한다.) 루스와 게릭이 동반 홈런왕을 기록, 거기다가 게릭은 단일시즌 타점 2위이자 아메리칸리그 단일시즌 최다 타점기록을 세운다.

3루에서 외야로 수비보직을 옮긴 벤 채프먼은 콤스, 루스와 함께 황금 외야진을 구축했고 채프먼대신 3루 수비를 맡은 조 서웰도 3할을 치며 분전했다.

팀 내 주축 타자였던 토니 라제리의 부진이 조금 아쉬웠지만 이 해의 양키스의 타선은 그 정도의 고민도 사치라고 부를 정도였다.

마운드에서도 페녹이 마지막으로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남은 불꽃을 태웠고 앞으로 양키스의 마운드를 이끌 또다른 왼손과 오른손 레프티 고메즈와 레드 러핑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다. (첫 좌우콤비는 허브 페녹(왼손)과 웨이트 호이트(오른손)

그러나 이 시기에는 미키 코크레인, 지미 팍스, 알 시몬스등의 강력한 타자외에도 31승의 레프티 그로브, 20승 투수 루브 월버그, 조지 언쇼등의 막강한 마운드를 보유한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가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었던 때라 양키스는 아쉽게도 아메리칸리그 2위에 머무른다. (94승 59패)

1931 양키스 주요 선수

포수 빌 디키(Bill Dickey) : 130경기 출장, 타율 0.327, 출루율 0.378, 장타율 0.442, OPS : 0.820, 523타석 477타수, 156안타, 2루타 17개, 3루타 10개, 6홈런, 총 루타수 211, 78타점, 65득점, 4번 기다린 공 39개, 몸에 맞은 공 0개, 2도루

1루수 루 게릭(Lou Gehrig) : 155경기 출장, 타율 0.341, 출루율 0.446, 장타율 0.662, OPS : 1.108, 738타석 619타수, 211안타, 2루타 31개, 3루타 15개, 46홈런, 총 루타수 410, 184타점, 163득점, 4번 기다린 공 117개, 몸에 맞은 공 0개, 17도루

외야수 얼 콤스(Earle Combs) : 138경기 출장, 타율 0.318, 출루율 0.394, 장타율 0.446, OPS : 0.840, 636타석 563타수, 179안타, 2루타 31개, 3루타 13개, 5홈런, 총 루타수 251, 58타점, 120득점 ,4번 기다린 공 68개, 몸에 맞은 공 3개, 11도루

외야수 벤 채프먼(ben Chapman) : 149경기 출장, 타율 0.315, 출루율 0.396, 장타율 0.483, OPS : 0.879, 686타석 600타수, 189안타, 2루타 28개, 3루타 11개, 17홈런, 총 루타수 290, 122타점, 120득점, 4번 기다린 공 75개, 몸에 맞은 공 5개, 61도루

외야수 베이브 루스(Babe Ruth) : 145경기 출장, 타율 0.373, 출루율 0.495, 장타율 0.700, OPS : 1.195, 663타석 534타수, 199안타, 2루타 31개, 3루타 3개, 46홈런, 총 루타수 374, 163타점, 149득점, 4번 기다린 공 128개, 몸에 맞은 공 1개, 5도루

투수 레프티 고메즈(Lefty Gomez) : 40등판, 26선발, 17완투, 1완봉, 243이닝, 평균 자책점 2.67, WHIP : 1.198, 21승 9패 3세이브, 승률 0.700, 150삼진, 4번 빗나간 공 85개, 몸에 닿은 공 4개, 보크 0번, 폭투 1번, 피홈런 7개

투수 레드 러핑(Red Ruffing) : 37등판, 30선발, 19완투, 1완봉, 237이닝, 평균 자책점 4.41, WHIP : 1.380, 16승 14패 2세이브, 승률 0.533, 132삼진, 4번 빗나간 공 87개, 몸에 닿은 공 6개, 보크 0번, 폭투 1번, 피홈런 11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ad_tears
11/01/20 17:02
수정 아이콘
미국 야구의 근대사로 논문 써도 되겠어요
흰설탕
11/01/20 17:49
수정 아이콘
MLB가 무제한연장제인걸로 아는데

어떻게 무승부가 나온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8995 [일반] [불판#2] 10-11 프리미어리그 결승전 선발라인업! 팍 어시스트!! (2) [370] 반니스텔루이5151 11/05/09 5151 0
28989 [일반] [EPL] 스토크 시티 Vs 아스날 불판 [211] 반니스텔루이4012 11/05/08 4012 0
28933 [일반] [본격 CAR] 정말 멋진 자동차 소개/그 자동차가 방치되어 있는 인천공항 보세창고의 현실 [9] AraTa_Lovely5164 11/05/06 5164 0
28820 [일반] [EPL] 아스날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불판 - 박지성 선발!(2) [405] 반니스텔루이5333 11/05/01 5333 0
28816 [일반] [EPL] 아스날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불판 - 박지성 선발! [269] 반니스텔루이5152 11/05/01 5152 0
28813 [일반] [나만가수다?] 소감문한번 써보죠~ [191] benjii씨10331 11/05/01 10331 0
28801 [일반] [EPL] 첼시 Vs 토트넘 핫스퍼 불판 [336] 반니스텔루이4432 11/05/01 4432 0
28733 [일반] 10-11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 : 레알 마드리드 vs 바르셀로나 [546] ben5565 11/04/28 5565 0
28635 [일반] 심심기타연주곡 11 - 산들산들한 봄과 같은 음악 Earl Klugh(얼 클루)- [6] 마실3858 11/04/23 3858 0
28501 [일반] [EPL] 아스날 Vs 리버풀 라인업 [398] 반니스텔루이4972 11/04/17 4972 0
28489 [일반] [라리가 중계글] 엘클라시코 4연전 중에 1차전! [245] 반니스텔루이5913 11/04/17 5913 0
28310 [일반] [EPL] 블랙풀 Vs 아스날 불판 [106] 반니스텔루이4455 11/04/10 4455 0
28134 [일반] [EPL 30R] 아스날 Vs 블랙번 불판 [142] 반니스텔루이3946 11/04/03 3946 0
28131 [일반] [EPL 30R] 버밍엄 Vs 볼튼 불판 - 이청용 후보ㅠ [98] 반니스텔루이4121 11/04/02 4121 0
28042 [일반] 원전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는 것 같네요. [103] ben13855 11/03/28 13855 0
27820 [일반] 일본원전 문제에 대해 16일 23시이후의 소식을 담았으면 하는 글입니다. [213] 테페리안10942 11/03/16 10942 0
27600 [일반] 유럽 주요 축구 감독들의 커리어 [18] 버관위_스타워5305 11/03/04 5305 0
27518 [일반] 위스키라이브관람후기 [8] 삼분카레4145 11/02/28 4145 0
27217 [일반] [음악] 집으로 가는 길, 그 쓸쓸함. [18] 코리아범4092 11/02/10 4092 1
27094 [일반]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 - 4. 루스의 퇴장 [4] 페가수스3199 11/02/02 3199 1
26932 [일반] 우리나라는 진 게 아닙니다. [31] ben5399 11/01/26 5399 1
26833 [일반] 올드 그레이트 양키스 - 3. 살인타선 [2] 페가수스3519 11/01/20 3519 1
26688 [일반] [EPL 15R] 아스톤 빌라 Vs 아스날 불판 [198] 반니스텔루이4140 10/11/27 414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