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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23 14:58
힘들껄요... 일본과 미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있기때문에 세계적인프라인 축구에 밀려요.. 그외도 여러가지가 있지만 제생각엔 그걸 제 1로 꼽고 싶네요..
07/01/23 15:10
경기 자체가 지루하다라... 골안나고 뻥뻥대기만 하는 축구 경기보단 지루한 경우가 덜 하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모든 축구가 그렇단건 아니고 그런 경기가 많다는 예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직 야구가 인기 있지 않나요? 스포츠신문에선 아직도 야구가 1순위 였던것 같은데 아무튼 머 이번에 삼성 어린이회원될 분들 부럽네요. 어릴때 어린이회원하고 방망이에 글러브에 방망이 가방(?)등등 야구도구받고 친구들이 애용했던 것이 생각나네요. 그 방망이가 잘쳐지더군요. 하하
07/01/23 15:39
시즌기간중의 밤10시에 하는 스포츠 중계석도 항상 야구얘기죠.
역시 보는 스포츠 인기1위는 야구라는 생각입니다. 하는 스포츠로서는 축구가 1위이고..농구는 애매하지만 그럭저럭 인기? 90년대의 농구대잔치가 그리워지네요.
07/01/23 15:55
국내리그는 축구가 야구 많이 따라간 편인데요...?
8,90년대의 안습시절에 비한다면야.. 여튼 유소년 야구쪽에 좀 더 힘을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미래의 팬 확보가 프로스포츠를 먹여살리죠.. 슬램덩크가 청소년들을 열광시켜서 KBL까지 끌고오지 않았습니까..
07/01/23 15:58
야구는 그냥 관심을 가진 팬은 넓은 편인데 그 팬들을 야구장으로 불러들이고 지속적으로 잡을 이벤트나 스타가 부족한게 단점이 아닌가 싶네요
삼성이 전지훈련 참관상품이나 타지역 원정대 상품 같은걸 지속적으로 내놓으면서 팬들을 끌어모으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거 같네요 흐뭇
07/01/23 16:06
제가 생각하는 리그 활성화 방안 중 가장 중요한 걸 하고 있네요. 무엇보다도 프로스포츠가 인기를 끌기 위해서는 어린이팬을 늘리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부모님 손 잡고 보러 간 야구장(혹은 축구장이든 다른 스포츠경기든)이 제일 힘 있는 마케팅수단이죠.
07/01/23 16:33
MC_Leon// 리플을 이해하기 어렵게 달았나 보네요...
야구는 미국과 일본에서 매우 인기가 있는 스포츠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중에는 야구는 미국과 일본에서만 하는게임 이라고 알고있는분도 많구요. 베네수엘라나 푸에르토리코 같은 중남미도 있지만 그쪽은 많은 시선을 끌지 못하죠. 때문에 야구는 미국과 일본만 하는 운동이다. 라는 선입견이 적지 않게 있습니다, 하지만 축구는 fifa를 앞세워 '공하나만 있으면 즐길수 있다'라는 구호를 앞세워 전세계 여기 저기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아프리카를 가도 필리핀에가도 유럽에 가도 있다는거죠. 즉 접근성 자체도 좋은편이고 월드컵덕분에 인식도 좋습니다. 하지만, 야구는 기업스포츠라는 인식이 있고 대중들에게 인기없는 국가인 미국과 일본에서 인기있는 스포츠라는게 마이너스가 될꺼란겁니다... 미국과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 있다면 우리나라는 그거에 반대로 가거나 배끼거나 둘중하나일꺼에요. 야구는 접근성 자체가 너무 낮습니다. 하기도 그렇고 보기도 그렇고.. 축구 최대강점은 전세계적으로 인기가 고르다는것과 공하나면 게임끝 이란거겠죠... 또하나 가장 큰 장점은 한일전이 되겠죠... 축구는 이길확률이 높고 야구는 질확률이 높으니, 방송사에서 돈되는걸 상품으로 밀겠죠.. 써놓고 보니 횡설수설입니다...
07/01/23 16:47
최우선은 구장이 아닐지...대전에 사는데 축구보러 월드컵경기장 다니다가 야구보러 야구장 가려니까...
시설때문에 가기가 꺼려지는것도 사실입니다... (저만 그런가요??^^;;) MLB처럼 특색있는 구장을 구단이 짓는걸 바라는건 좀 무리인가요??;;;
07/01/23 17:05
음 국내 스포츠는 축구가 야구 따라오기 힘들죠..
근래 EPL에 국내 선수가 진출함과 동시에 해외 축구에 대한 인기가 폭발한거 뿐이죠. 룰이 복잡한건 어쩔수 없지만요..;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미식축구가 인기가 없나봐요-_-ㅋ
07/01/23 17:08
현실적으론 힘들겠지만 구단수도 좀 늘렸으면 합니다.
언제까지 8개구단으로 갈련지.. 현재 상황에서는 그 8개 구단 유지하기도 힘들어보이지많요-_-
07/01/23 17:26
삼성이 잘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전 82년~84년에도 한창 프로야구 창단할때 어린이 팬클럽이 지금의 가장 열혈야구팬들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5천원으로 각팀들의 야구잠바,라디오등 15000원 상당하는 상품을 줌으로 어린이팬을 모집했어지요..서울에서는 어린이 회원이 엄청많아서 한반에 1/3은 야구잠바를 입고 다녔고, 공터에서 야구하는 학생들이 넘칠정도였는데...그때처럼 효과는 볼수 없겠지만 저 회원에 가입하는 사람은 그때의 어린이 회원이 가입시켜주는 아버지들 임으로 효과는 볼수있겠죠.. 초등학생들에게 야구를 알리는 일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에서 파울볼이라도 하나 얻는다면 평생의 기억으로 남아 야구팬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유소년 야구를 활성화 시켜야겠지요..지금은 야구를 할만한 공터도 없고 그렇다고 야구장이 있는것도 아니기 때문에 야구를 할만한 곳이 없죠.법을 완화해서 동네야구장도 만들고 해야지 유소년야구가 활성화 될거 같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야구는 하는 스포츠에서 보는 스포츠로 바뀌었죠.. 지금 한국 프로야구에 가장큰적은 다른 한국프로스포츠가 아닙니다..일본프로야구가 경쟁자죠..이승엽,이병규선수가 활약하는 일본프로야구가 같은 시간대에 시작하기 때문에 시청률및 관전에 영향을 미치지 K리그나 시즌이 다른 프로농구는 경쟁자가 될수 없습니다.그리고 70년대생이 다 없어지지않는한 한국최고의 스포츠는 야구일겁닌다.
07/01/23 18:45
야구리그를 살리는 법 한가지 있습니다..
롯데가 한국시리즈 한번 우승하면.. 그 파급효과 또한 대단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기아 vs 롯데.. 이 정도면 한번의 열기를 시작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누가뭐래도 아직 한국 No.1 스포츠는 야구라고 생각합니다..
07/01/23 19:32
프로야구 흥행에서 재일 중요한것은 롯데의 성적입니다. 롯데가 4안에 해서 플래이 오프에 진출하는 해는 야구의 새로운 붐이 일어날것을 확신하죠.
07/01/23 19:45
저도 초등학교 1학년때 이거 들고
삼성팬 됬습니다ㅡㅡv 그때준 배낭은 한 10년간 요긴하게 잘썼고,,,음,,, 팬북도 멋있었고,,, 모자도 요긴하게 잘썼군요,,, 잠바는 별로 입진 않았지만,,,,^^;;;
07/01/23 19:55
야구는 직접즐기기엔 필요한게 너무많아요 ㅠ
축구는 공하나만 있으면 되는데 말이지요 -_- H2나 터치 같은 야구만화보면서 동내야구하는 모습보면 부럽더군요
07/01/23 20:26
제가 어린이회원할때는 이런거 안줬었는데....
광고글 같지만 저는 어릴때 하던 동네야구를 못잊어서 테니스공야구를 즐기고있습니다... 더쓰면 진짜 광고글같으니.. 자세한내용은 다음카페에서 테니스공야구를........
07/01/23 21:33
프로스포츠란 한번 응원하게 되면 끝까지 그 응원팀을 바꾸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매번 어린이 회원 여성회원들을 강조하는거구요. 축구도 지금은 인기가 야구에 뒤쳐질지 모릅니다 하지만 앞으로 10년만 기다리면 야구의 자리를 뛰어넘을거라 확신합니다. 지금 만들어져있는 유소년 축구팀, 그 선수들, 그 가족들이 한번만 축구장을 찾게되고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생긴다면 그야말로 인기는 하늘높은줄 모르고 치솟겠죠.
프로스포츠의 인기를 담보하는건 뛰어난 실력도, 재밌는 게임도, 화려한 스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꼴찌만 하는 롯데가 왜 인기구단일까요? 매번 지기만 하는 롯데가 왜 인기구단일까요? 이승엽, 이만수같은 슈퍼스타가 없는 롯데가 여태껏 어떻게 인기구단이었을까요? 그건 바로 그 팀을 어렸을때부터 응원해왔던 사람들이 있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삼성이 하는 이 어린이 회원모집 정말 잘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07/01/23 22:38
야구는 접근성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지만, 야구만의 매력이 있죠. 각설하고, 축구든 야구든 농구든 프로스포츠를 정착시키려면 프렌차이즈(연고지)와의 결속을 강화하고, 어린 팬들과 여성팬들을 유입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지속적인 팬들을 재생산하는 데 가장 큰 힘이 되지요.
07/01/23 23:59
유망주들의 무분별한 해외진출도 문제였죠 미래의 스타들이 열광하기도 전에 물 건너 외국으로 휙 가버리는건데-_-
이거 많이 뜸해지고 돌아오는 선수들이 생기니 선수층이 얼마나 풍성해집니까? 물론 프로는 대우로 가는거고 꿈의 리그라는 명분이나 그들이 가지고 돌아올 많은 노하우들도 있으니 무조건 막아도 안되는거지만 최소한 FA기간은 국내에서 채우고 더 좋은 대우로 천천히 나갔으면-_-;
07/01/24 00:04
그리고 상암구장을 가본 경험담인데 야구구장도 제발 다시 짓던 개조를 하던 뭔가 복합공간으로 멋지게 만들어놨으면 좋겠습니다
요새 사람들이 누가 한가지만 하려고 몸 움직입니까-_-; 야구만으로 팬을 부르겠다라는 단순한 생각만으로 하기보다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다 공원도 있겠다 산책 좀 하다보니 어라 그러고보니 여기 야구장이지 이러다가 한번 들어갈 수도 있는거고 -_- 작년인가 삼성쪽에서 이런 생각을 가졌다고 했던 것으로 들었던 거 같은데 구장 새로 지으면 그거 대구시가 소유하고 임대로 쓰라는 해괴한 주장을 해서 대립하다 무산됐다고 얼핏 들은 듯 (어느 미친X이 자기가 돈들여 짓고 남주고 임대로 살겠습니까-_-)
07/01/24 00:36
대구 시민 운동장 같은 경우는 정말 왠만하면 새로 하나 지었으면 합니다. 사실 대구시측에서 억지를 부리는 면도 없잖아 있고, 그로 인해 구장 설립이 무산된 적도 많죠. 삼성 입장에서는 한국시리즈도 우승했고, 대구경북 지역에서 팀의 인기도 많은 편이라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번번히 실패했던...
시민운동장 화장실을 비롯해서... 후.. 정말 열악한 환경입니다. 선수들은 구장 옆에 가끔씩 주차장으로도 사용되는 작은 운동장을 돌며 경기 전 워밍업을 하기도 하고, 경기 중 불펜에서 몸을 풀거나 할때 파울선을 따라 간단히 조깅을 할때는 정말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뭐, 작은 운동장을 돌때는 경기 전에 선수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기도 했습니다만, 사실 그래서는 안되겠죠.
07/01/24 01:55
WizardMo진종님// 댓글을 읽어보니 진짜 횡설수설이시네요 ㅡ.ㅡ
야구를 미국과 일본에서만 하든 아니면 우리나라에서만 하든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우리 나라에서 하고 있고 우리 나라에서 인기 있냐 없냐가 중요한거죠 세계화의 정도가 종목의 인기를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면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리그는 축구-농구-배구-야구 이런순으로 결정되는건가요? 야구가 축구에 비해 접근성이 낮은 건 사실이지만 단지 접근성으로만 따진다면 아침운동으로 조깅하시는 분들 엄청나게 많을텐데 왜 육상은 비인기종목일까요? 스포츠는 보고 즐기는 스포츠도 있고 직접 즐기는 스포츠도 있는거죠 접근성이 낮아서 야구가 인기없다는 건 말이 안 되죠 현재 우리 나라 프로야구가 인기가 계속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한도 끝도 없이 늘어지고 있는 경기시간때문입니다 메이저리그 보면 정규이닝에 끝나는 경기가 3시간 넘어가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3시간안에 끝나는 경기가 거의 없습니다 http://cafe.naver.com/sajamania.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81 우리나라 프로야구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한번쯤 봐줬으면 하는 글입니다 타자와 투수의 심리전 벤치의 심리전때문에 소요되는 시간이라면 보는 사람도 긴장감있게 보겠지만 전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동작들로 시간 잡아먹고 있으면 지루해지고 짜증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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