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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9/05 18:40:06
Name love.of.Tears.
Subject [일반] [L.O.T.의 쉬어가기] My Name is L.O.T.



게임을 사랑하고 사랑이 제일이라고 믿는 소심청년입니다
아플 때 아파하고 미워할 땐 미워하며 처절히 증오할지도 모르는
다중인격의 소유자 ..

게임을 위해 학업을 포기했고...
쓸데없이 목숨버리는 일은 안할테지만
내 사랑이 위기에 있을 때 내 목숨으로 인해
커다란 구조 튜브가 된다면 기꺼이 그럴 사람입니다

용기없고 소심해도 줏대없는건 참지 못하고
악으로 무장한 이들을 싫어하며 자신의 부를 위해
남을 팔아먹는 놈들의 면상앞에 침을 뱉을 수 있는 자입니다

정의롭다기 보다 그런 흐림의 흔적을 싫어합니다..

거짓의 먼지 구덩이에 쌓인 저이지만
인간과 인간간의 사이에선 신의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발라드와 멜로 영화를 아끼며
또 그것들에게 취하여 울부짖는 그런 연약한 사람입니다

타인에게 폐가 되는 것을 꺼리며
그것이 너무 심해 때로는 멈추고 싶은 놈이지만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전부이기에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나는 어린아이 입니다
꿈을 버리지 않으면 이뤄지고
사랑을 놓지 않으면 변하지 않고 이뤄진다 믿는 바보입니다

지금 나는 여러 갈래로 엉켜진
스틱하나로 내 발걸음이 옮겨지는 휠체어에 몸을 실었으나
이게 다가 아닙니다

제안하나 합니다
지금 당신의 발걸음이 바쁠지 모릅니다
허나 당신이 지금 이 글을 보고 저와 똑같은 생각을 하신다면
그렇게 해주십시오 .. 후회하고 안하고는 당신의 선택이나
그러지 않을 자신 있으시다면 그렇게 해주십시오

다시 제안합니다
저를 한번 만나보지 않으실래요?


Written by Love.of.Tears.


06년 3월 5일에 어느 곳에 끄적거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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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즐이
07/09/05 21:22
수정 아이콘
사진이 약간.. 무섭..

음. 전 만나보고 싶은데 ^^ 제가 게으른게 문젭니다. 하하.
쪽빛하늘
07/09/05 21:52
수정 아이콘
저랑은 만났다고 하기도 애매하고 아니라고 하기도 애매한 그런상태네요 ^^
조만간 확실히 만났다고 할 날이 오겠죠?
07/09/05 23:51
수정 아이콘
정말 만나보고 싶은 분인데, 이상하게 인연이 안 닿네요 ^^;
저와 한가지 공통점은 있으시네요. '확신의 힘'을 믿는다는 것. 확신이 있는 사람은 넘어질 지언정 포기하지는 않습니다. ^^;
My name is J
07/09/06 20:38
수정 아이콘
저도 평소 뵙고 싶어하는데.....차마 쑥쓰러워서 '친해져요!'라고 덤비지 못하는데요..ㅠ.ㅠ
기회가 되면 꼭 뵙고 싶어요.
07/09/07 13:16
수정 아이콘
흠 다음 오프모임이 추석 이후에 있죠? 에로티님은 잠시 얼굴만 뵈었으니 물론 다음 추석 이후에 엠티는 못갑니다. 테스터님이 엠티를 고집하면 못가는 30대 모아서 따로 오프모임 할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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