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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8/29 11:11:07
Name Lunatic love
Subject [일반] 최고의 공연을 기억하라

- 브링 잇 온 치어리더 결승전
유치한 미국 10대 청소년 영화라 치부해버리기엔 치어리더들의 무대와 영화내용, 키어스틴 던스트-0-하앍...의 뽀샤시가 너무 이뻤죠. 본좌팀과 당당히 격돌하는 그들의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 드럼라인 결승 배틀
흑인들 특유의 감성을 이해못하는건지 영화 더럽게 재미없었습니다. -_-
살짝 졸만할때즈음 나오는 이 배틀장면은 드럼과 퍼큐션으로 보여줄 수 있는거 다보여주는 환상의 무대라 생각됩니다.
단 이 드럼배틀 장면빼곤 그다지 인상적인 장면은 없더군요. 학교 여선배나 꼬시고 -_- ... 후



- 스윙걸즈 지각-_-공연
단순히 우에노 주리만 볼께 아닙니다. 공연 장면 또한 연속으로 연주되는 3곡은 정말 인상적입니다.




- 시스터액트2 Oh Happy Day
속편은 전편에 비해 영화가 너무 아쉬웠지만, 이 곡 한곡이 정말 빛났습니다. 특히 흑인소년의 하이노트는 여전히 레전드-_-입니다.




-시스터 액트1 Hail Holy Queen
I will follow him 보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곡이 더 좋았습니다. 수녀님들의 개성과 조화가 아주 멋지죠.
물론 OST 구입후 어린 수녀님의 군계일학 목소리가 립싱크-_-임을 알고 상당히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_-




- 스쿨오브락 라이브공연
잭블랙과 유쾌한 초등학생들의 공연. 현란한 초등학생의 연주로 여러 락키드들 연습에 빠지게 만들었었죠. 자식자랑하는 부모님들
정말 웃겼었는데, 나중에 매니져하는 초등학생이 더 웃기더군요.락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즐겁게 볼만합니다.




- 스텝업 작품발표회
영화는 참 ... -_-
공연은 화려하긴 했으나 100% 만족시켜주진 못했습니다. 영화가 워낙 부실하다보니 그거 매꾸느라 화려함이 부족해지더군요.
하지만, 발레와 힙합댄스의 조화가 참 멋졌습니다. 아니 난 이거 영화관서 봤는데, 벌써 인터넷에... 후덜덜 -_-




- 코요테 어글리 신곡발표
영화 솔직히 별로였는데, 여자바텐더들의 화려한 댄스와 리엔 라임즈의 노래덕에 다 용서가 되었었죠. -_-
당시 충격은 리엔 라임즈의 대표장르가 컨트리 ... -_- 로 표시됬었던거. 뭐 Blue라는 곡 들어봐도 아하~ 싶긴 하지만 말이죠.  




그밖에 8마일- 자막해석포스가 ... -_- -  과 허니등등의 영화가 있으나, 그는 안올렸습니다.
직접 봐보세요. 허니는 제시카 알바 좋아하시면 보시구요 -_- 8마일은 대부분 봤을테고 말이죠.

음악과 공연이 있는 영화. 마지막 공연장면을 위해 노력하는 주인공들과 그 드라마. 재미있습니다.
계속해서 스토리도 탄탄한 영화들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by Lunatic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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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iFadA
07/08/29 11:29
수정 아이콘
코요테 어글리에 나왔던... One way or another 인가 하는 노래의 리안라임즈버전을 찾아보려고 그토록 애썼건만...
07/08/29 11:43
수정 아이콘
이런 전부 다 본 영화라니!!! 제가 이런 장르의 영화를 좋아했었네요.. -_-;
루모스
07/08/29 12:10
수정 아이콘
저도 다 본 영화네요!!! 드림걸즈도 이런 부류의 영화에 속하려나요?
리콜한방
07/08/29 12:17
수정 아이콘
저에게 최고는 스쿨오브락과 더불어........

'벤디츠' 입니다.

마지막 옥상공연은 정말 최고죠. 아시는 분들은 아실겁니다.
회색의 간달프
07/08/29 12:27
수정 아이콘
얼마전에 시스터 액트의 뮤지컬 판인 시스터 소울이 다시 떠오르는군요. 정말 명작입니다. 시스터 액트...
07/08/29 12:28
수정 아이콘
전 브링잇온 보고 키어스틴던스트에 반해서 스타 아이디도 그녀이름으로 쓰고있죠 ^0^;;
07/08/29 12:53
수정 아이콘
8마일도 쥑이죠~~~
개인적으로 영화관에서 본 것은 스쿨 오브 락 밖에 없어서 아쉽네요. 이런 장면들은 영화관에서 봐줘야 제 맛인디~~~~
그리고 무엇보다 '더티댄싱' 의 마지막 춤 장면을 한 번 보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조영래
07/08/29 13:09
수정 아이콘
코요테 어글리에 나왔던 one way or another는 블론디가 원곡일텐데 리안 라임즈 버전도 있나요?
소나기아다리
07/08/29 13:23
수정 아이콘
유게에서 본 "해미 귀"가 자꾸 생각이....... -.-a
07/08/29 13:30
수정 아이콘
드럼라인 정말 영화 내용 자체는 너무 평이하여서 매력이 없었지만
드럼공연만으로도 충분히 멋진 영화입니다. 유명한 주연도 없고,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묻혀버린 영화지만 한 번 기회되면 보시길 바랍니다.
최유형
07/08/29 13:33
수정 아이콘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에서 잭 블랙이 마지막에 부르는 Let's get in on 하고 러브 액추얼리에 나오는 공연장면. 찾아봐야겠네요.
도마뱀
07/08/29 14:11
수정 아이콘
스쿨오브락 공연장면 정말 신났고, 스윙걸즈도 재밌었어요. 8마일 랩배틀도 멋있었고, 사랑도 리콜이 되나요? 에서 마지막 잭블랙이 공연하는 노래 정말 좋습니다.
최유형
07/08/29 14:21
수정 아이콘
이런 '줄거운 음악시간이다!' 분위기 참 좋아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영화는 아니지만 노다메의 공연장면 추가. 벌써부터 안구에 쓰나미가~~
제3의타이밍
07/08/29 15:03
수정 아이콘
노다메 칸타빌레의 교향곡이나 협주곡들도 멋지죠 전곡을 다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즐거운~
07/08/29 15:49
수정 아이콘
최고로 멋진것만 골라주셧네요
도시의미학
07/08/29 17:11
수정 아이콘
제가 유일하게 소장하고 있는 ost인 헤드윅도 참 괜찮죠^^
저 위에 있는 영화를 다 본건 아니지만 봤던것들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07/08/29 18:59
수정 아이콘
전 드럼라인 괜찮게 봤는데요. 드라마틱한 영화가 좋더군요.
평이한 스토리지만 곳곳에 있는 공연장면들 멋집니다.
꿀벌의 비행도 기억에 남고.... 배틀은 멋지죠.. 스틱의 마술..
07/08/29 19:46
수정 아이콘
스쿨오브락 최곱니다!!
버디홀리
07/08/29 20:30
수정 아이콘
저도 한숨님 처럼 드럼라인 괜찮게 봤습니다.....^^
낭만곰됴이™
07/08/30 02:38
수정 아이콘
8마일 DVD 서플먼트중에... 아마추어 랩퍼들을 뽑아서 에미넴과 배틀시키는거 나오는데.... 에미넴 진짜 엄청나더군요.
난다긴다 하는 래퍼들 다 올라왔는데 에미넴한테 쪽도 못쓰고 그냥 버로우...
임요환의 DVD
07/08/30 14:30
수정 아이콘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에서 카메론 디아즈의 식당 공연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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