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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1 12:47
우발도 히메네스 정말 끌립니다~ 끌려요~ 스트라스버그는 투구영상을 보는데 정말 괴물이긴 괴물이구나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워싱턴에서 도 관리를 철저히 하는듯 하고요
10/06/21 12:47
... 우리나라도 이런 날이 올까요?
선수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터져주는.... (아 눈물이..ㅠ_ㅠ) 제가 아는 선수는 3명 밖에 없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대단하네요. MLB팬들은 요즘 정말 즐거울 것 같습니다.
10/06/21 12:50
한때 오클랜드의 영건 3인방+하든까지 해서 오클랜드를 참 좋아했습니다. 모두가 떠난 지금도(차베스만 남았군요..ㅠ_ㅠ) 오클랜드 팬이기도
하구요. 므릅 한창 챙겨볼때는 스카우팅리포트도 다 뒤져보고 했었는데..허허. 응원하는 팀이든 어디든 전 루키들이 터지는 걸 보면 기분이 좋더라구요. 이제 저보다 어린 선수들도 하나 하나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하니... 모두 잘 하기를 바랍니다.
10/06/21 12:56
야구괴물들만 모였다는 MLB에서
'히메네스' 선수가 지금까지 찍은 기록은 정말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더군요.; 이대로 시즌을 끝내면, 한 시즌 기록으로는 최고의 투수가 되는 것이 맞겠지요?!;; 아무튼, 대단합니다. 저는 투수를 좋아하다 보니깐 잘 모르는 MLB여도 괴물적인 스탯을 찍는 선수들은 관심이 가네요. 그래서 '스트라스버그' 선수의 미래도 기대가 큽니다. 데뷔전 하이라이트만 봤지만, 스트레이트의 구속과 무브먼트는 쉽게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러므로!! 추신수 선수 파이팅!!!! ㅡㅡ;
10/06/21 13:06
스트라스버그 데뷔전을 생방으로 본 게 꽤나 뿌듯하네요. 흐흐
위에 언급된 선수들 모아서 리그를 치루면 어떻게 될까.. 재밌는 상상도 한 번 해보게 되네요. 꽤나 라이트한 MLB팬이라 타자쪽 유망주는 잘 모르는 선수가 많았는데 많이 알고갑니다. ^^;;
10/06/21 13:06
하악. 템파빠로 그저 눈물만.ㅠ
우리 롱고신이야 그저 고맙기만 하지만 프라이스가 터지다니. 덜덜덜 누가 전체 1픽은 절대 터지지 않는다고 했던가요.ㅠ 그 말이 무색하게 던져대고 있는 프라이스입니다. 랜디옹의 은퇴로 생긴 최고 좌완에이스의 자리는 우리 프라이스가!! http://mlb.mlb.com/video/play.jsp?content_id=9206935 위 링크는 프라이스 가장 최근 등판경기 6이닝 9삼진 영상입니다. 4실점하긴 했지만 공의 위력은 충분히 보여주는 영상인 것 같네요. 70마일 중후반대 커브, 80마일 초중반대 체인지업 95마일을 훌쩍 넘기는 포심 이렇게 세가지 레퍼토리로 아주 타자들을 구워삶는 중입니다. 템파베이 아메동부 1위, 믈브 전체승률 1위의 핵심입니다! 으하하하~~ 히메네스는 산동네, 휴미더따위 필요없다! 나는 내 갈길을 가련다고 유유히 던지는 모습에서 전성기 페드로의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만, 시즌 막판까지 이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을까 걱정이긴 합니다.ㅠ 그 반면에 도대체 산에서 내려오면 어떻게 될까가 두렵기도 합니다. 크크크크크 네프탈리 펠리스는 아마 끝까지 마무리로 가지 않나 싶습니다. 스터프 자체가 마무리의 그것이라서 그런데요, 불꽃포심과 브레이킹볼 하나.. 선발 욕심도 나겠지만 특급 마무리로 남는게 더 좋지 않을까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래도 프라이스가 짱임-_-b
10/06/21 13:10
히메네스는 이렇게 3-4년만 던지고 은퇴해도 명전갈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을 정도입니다 진짜-_-; 산동네에서 저런 괴물이 나오다니...
10/06/21 13:15
히메네스 롯데로 오지 않겠나...
므르브는 가끔 영상 찾아서 보는 정도입니다만, 볼 때마다 놀랍니다. 히메네스 영상도 보았고 스트라스버그 충격의 데뷔전 14K.. -_-..
10/06/21 13:26
으음..히메네즈.. 이대로 계속던진다면 류현진급 투수가 될 수 있겠네요 크크
펠리츠는 스터프가 히메네즈급으로 보이던데 방어율이 제법 높군요 설렁설렁 던지는거같던데 찍히는 구속은 100마일 이상 -_-; 올시즌은 워낙 투수들이 단체로 미쳐놔서.. 할라데이나 조쉬존슨 웨인라이트등등 사이영급 성적들인데 히메네즈 때문에 그저 안습.
10/06/21 13:56
히메네즈는 저저번 시즌부터 꾸역꾸역 3점대 찍어내는거 보고 아 이놈 난놈이구나 싶었는데,
드디어 올해 폭풍폭발했네요. 노고단에서 던지면서 1점대라니! 그나저나 이렇게 100마일짜리 투심 뿌려대면 데드암 안나타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관리를 잘 해야 할텐데.. 벅홀츠는 그저 감사합니다. 올해들어 생애 첫 완봉승의 유원상을 보는 한화팬들의 심정이랄까요, 그 뛰어난 포텐 실컷 폭발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베켓 정신좀 차려주면 안되겠냐, 아무리 짝수해라도 ㅜㅜ
10/06/21 14:56
헤이워드야말로 진짜 올 시즌 애틀의 리그 선두 복귀의 일등공신입니다.
이게 대체 신인이 맞나 싶을 정도의 두둑한 배짱을 실은 타격에 레전드이자 왕고참인 치퍼옹의 가르침까지 받고 있으니... 조만간 치퍼 2세가 탄생할 분위기입니다. 비록 지금은 식었지만 말이죠.
10/06/21 15:08
현재 NL에서 "히메네즈를 제외하고" 가장 잘나가는 조시 존슨을 빼먹으셨군요.
비교적 약팀 플로리다에서 8승 2패 1.80방어율 0.98WHIP. 더구나 오늘 탬퍼베이의 강타자들과 프라이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10/06/21 15:43
딴 얘기지만, 워시번의 지난해 성적은 9승 9패입니다. 18승 '경력'(너무 옛날인)을 말씀하신 거라면 모르겠습니다만.
10/06/21 16:21
에반 롱고리아는 켄 그리피 주니어, 데릭 지터에 이은 MLB의 아이콘으로까지 평가받는 분위기더군요.
그나저나 NL 신인왕은 어떻게 될까요? 제이슨 헤이워드, 제이미 가르시아, 마이크 리크의 3파전에 스테판 스트라스버그도 현재 방어율 페이스에 규정이닝을 채우면 삼진이라는 메리트가 더해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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