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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2 10:18
지도자의 트렌드가 그렇기 보다도
워낙 다양화된 각계 각층의 이해관계를 원만하게 통합시킬 수 있는 지도자라는게 그렇게 많을 수 없다는 게 문제겠지요..
10/06/02 10:21
아아앗, 지금 글을 올리려했는데 빠르시네요(웃음)
일본 참 많이도 힘든가 봅니다. 게다가 후쿠야마는 일본에서는 드물디 드문 데모들도 두드려맞고.
10/06/02 10:22
대전제로써 하토야마총리의 책임이 크다고 할수있으나, 어디까지나 그는 오자와 간사장의 삐에로에 불과했습니다.
현재 민주당의 지지율 급격한 저하의 계기는 작년부터 시작된 오자와간사장을 둘러싼 불법정치자금문제 때문이었지요... 거기에 후텐마기지 문제가 장기화되면서 내각에대한 불신이 증폭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급기야 얼마전 사민당의 연립정권 이탈로인해, 그에 따른 책임을 지는것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10/06/02 10:31
일본 문화라는 것이 참 공개적으로 책임지는 것을 좋아하지요.
비꼬는 것이 아니고 그것이 잘못됐다는 것도 아니고, 쭉 이어져내려오고 아직도 정신 깊숙이 박혀있는 '할복'문화와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조금 특별나단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도 한명은 책임지고 정말로 할복한다해도 좋을텐데 말이죠.
10/06/02 10:38
일본 정치도 막장중에 막장이지요 50년간 한당이 독식해오고...
일본에 살때도 하도 총리가 많이 바뀌어 지금 총리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도 수두룩 했다는 -_-;
10/06/02 10:45
오바마 지지율 바닥. 하토야마 사퇴.
노무현 대통령과 오버랩되는군요. 솔직히 저의 심정은 그렇습니다. 기대들이 과도한 탓일까요.
10/06/02 10:56
하토야마 사퇴는 오키나와의 미군 기지 이전 문제를 해결 못한 것이 가장 큰 것 같네요.. 괜한 미국 건들였다가 그냥 추락한 간 케이스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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