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5/10 15:44:29
Name 하쿠오로
Subject [일반] "합참, 천안함 사고 순간 TOD 영상 보고도 숨겼다"
천안함 TOD 영상을 보고도 숨겼다는 뉴스가 올랐네요.
구체적인 증언까지 있어서,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언제까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지...


"합참, 천안함 사고 순간 TOD 영상 보고도 숨겼다"
폭발 징후 발견안돼...복수의 소식통에서 확인

민중의소리 특별취재팀

군 당국이 천안함 침몰 사고 순간을 촬영한 TOD 영상을 직접 확인하고도 은폐해왔다는 복수의 증언이 이어지고 있다.

사고가 난 뒤 며칠 뒤 합동참모본부 핵심관계자들을 비롯한 소수의 군관계자들이 TOD 영상을 직접 봤지만 공식적으로는 영상이 존재하지 않는다며 거짓말을 해왔다는 것이다.

군이 공개한 TOD 영상 일부분ⓒ 민중의소리 자료사진

합참, TOD영상 보고도 은폐했다

<민중의소리>가 만난 군 소식통은 "사고가 난 뒤 극소수의 군 관계자들이 직접 TOD 영상을 봤다는 말을 합참 관계자로부터 들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직접 TOD 영상을 본 합참 관계자가 "동영상에 나온 천안함은 멀쩡하게 가고 있다가 갑자기 뚝 부러져서 5분도 안돼 함미는 가라앉고, 함수는 20분 가량 그대로 떠있다가 오른쪽으로 급격히 기운뒤 가라앉기 시작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함미는 짧은 거리를 흘러가다가 곧바로 물속으로 사라졌고, 함수는 부력을 받아서 더 흘러가다가 가라앉았다"면서 "물기둥 같은 건 전혀 없었다"고 전했다. 또 천안함 사고 지점도 군의 공식발표와는 달리 백령도에서 900여 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이었다면서 "그 지점에는 좌초당할 수 있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론은 해난사고"라면서 사고 원인을 '좌초'로 추정했다.
소식통이 인용한 관계자는 "가스터빈실이 '모래에 얹혔을 것'이라고 보는데, 천안함 스크류가 안쪽으로 휜 것은 모래에 얹힌 상태에서 후진하다가 스크류가 모래에 파고 들면서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가 해저에 닿는 과정에서 스크류가 휘었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럴 경우 스크류가 골고루 휘지 않는다"고 반박하기도 했다.

그는 "가스터빈실은 함정 내에서 가장 빈 공간이 큰 곳으로 이곳에 물이 차면서 철판이 찢어졌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철판 찢어지는 소리는 굉장히 크고, 폭탄 터지는 소리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절단면이 위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강판이 좌우로 (힘을 받아) 당겨지다가 찢어지고 부러져서 위로 튕겼으니 절단면이 안으로(위쪽으로) 굽어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어뢰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부정했다.

그는 "버블제트, 어뢰, 이런 말들은 거짓말"이라면서 "어뢰 공격일 경우 시신 상태가 매우 심각하게 훼손될 수 밖에 없고, 생존장병들의 옷이 안젖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버블제트 어뢰는 한국군도 없는데 북한군이 있을 리 없다"면서 "버블제트 어뢰는 미군만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부 언론에서 중어뢰 가능성을 제기하는 것에 대해서도 "중어뢰의 폭발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1만2천톤급 함정도 중어뢰에 맞으면 작살 나는데, 1천2백톤급 천안함의 경우는 형체도 알아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천안함이 사고가 나자 사고 해역에 고속정을 보내 침몰전에 절단면을 촬영했으며 합참은 이 사진도 확보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그는 군당국이 진실을 은폐하는 것에 대해 "왜 이러는지 이해가 안간다"면서 "양심선언이라도 해야 하나"라고 되물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복수의 증언 나와

이러한 증언은 다른 경로에서도 나오고 있다.

<민중의소리>가 확인한 또 다른 여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최근 군 고위관계자를 만났는데 그가 TOD 영상을 봤더니 (천안함이) 갑자기 쭉 둘로 갈라져 함미가 가라앉더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앞서의 소식통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앞서, 군은 천안함 사고 이후 모두 3차례에 걸쳐 천안함 침몰과정을 찍은 TOD 영상을 공개했으나 정작 사고순간이 담긴 영상은 공개하지 않아 추가 영상이 존재할 것이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국방부는 지난 3월30일과 4월1일 두 차례 공개한 뒤 의혹이 일자, 4월7일 천안함의 △정상 기동 장면(밤 9시4분6초부터 3초간) △이미 분리된 함수-함미 장면(9시24분18초부터 1분1초간) △함수 침몰 장면(9시25분20초~10시9분3초) 등 세가지 동영상을 추가로 공개한 바 있다.

국방부는 지난 4월26일 <한겨레>가 군 소식통을 인용해 'TOD 영상이 존재하며 이를 직접 본 당사자가 있다'는 보도를 내자 "동영상은 확실히 없다"(원태재 국방부 대변인)고 부인한 바 있다.

<한겨레>는 당시 보도에서 군 소식통이 "백령도 해병대 초소의 티오디는 24시간 가동됐다"면서 "합조단 관계자들이 사고 순간을 찍은 티오디 동영상을 직접 봤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특별취재팀 >
저작권자© 한국의 대표 진보언론 민중의소리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민죽이
10/05/10 15:51
수정 아이콘
링크가 필요할거 같은데..
도대체 천안함의 진실은 모르겠네요
higher templar
10/05/10 15:56
수정 아이콘
솔직히 24시간찍고 있다는 TOD가 침몰 5분간만 무슨 이유에선지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세우실
10/05/10 15:56
수정 아이콘
http://www.vop.co.kr/A00000295226.html
링크는 이거로군요.
마음을 잃다
10/05/10 16:05
수정 아이콘
좌초든 어뢰든 크라켄이던 UFO든 확실하게 밝혀줄 가장 명확한 증거인 TOD를 공개하지 않는게 불신의 씨앗인걸 본인들도 가장 잘 알고 있을텐데 공개 안하는 것 부터가 백만년간 까여도 부족할게 없죠. TOD가 끊어져서 녹화가 됐다는것도 애시당초 수백만 예비군을 바보로 생각하는 주장이고 말이죠.
오늘도데자뷰
10/05/10 16:06
수정 아이콘
TOD 미공개, 인양시 절단면 미공개, 생존 장병 단체 합숙 후 기자회견.
화약 성분 검출은 ppb도 안되는 양을 가지고 -_-;; 노이즈에 묻혀 분간도 안갈 것 같은 양을 대조실험도 없고!
에라이~
여자예비역
10/05/10 16:09
수정 아이콘
진실이 무엇인지 보다는 사고 후의 대응이 정말 짜증납니다..
꽃같은 목숨 수십이 졌는데... 되도 않는 이유에.. 되도 않는 자료 유포까지.....
그냥 지금 당장만 모면하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는지 원...
천안함, 금양호에서 스러저간 목숨이 너무 아깝습니다. 원통합니다.
10/05/10 16:09
수정 아이콘
근데 민중의소리는 무단 재전제가 가능한 건가요?
불가능한데 이렇게 직접 다 적어놓으면 글이 짤릴 위험이 있습니다.
링크로 바꾸고 5줄을 채워주셔야 글 쓴 보람이 허공으로 날아가지 않을 겁니다.
그건 그렇고 이번 천안함 사건은 양파중의 양파이군요.
어떤 결론이 나고 어떤 진실이 밝혀질진 모르겠지만 장병들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군인이니 군대에 유리한 방향으로 결론이 나는게 군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는걸까요?) 진실이라는게 있다면 밝혀졌으면 좋겠네요.
밝혀질지는 사실 심히 회의스럽긴 합니다.
제가 보기엔 어뢰설이던 그 외의 원인으로 인한 침몰이던 책임자 문책은 확실히 이뤄져야 할 듯 싶은데 그것도 안 될 듯 싶긴 하구요.
어진나라
10/05/10 16:16
수정 아이콘
검증작업을 거쳐서 사실로 판명된다면 제법 큰 파장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누구나 예상 가능한 것이긴 합니다만...)

다만, 중요한 것은 6/2일 이전에 일어나느냐, 아니면 그 후에 일어나느냐겠죠. 국회의원 선거나 대선은 3년 후에나 열리니 이 사고을 잊기엔 충분한 시간이거든요. 다만, 이 정부가 삽질을 계속한다면 최신 삽질들의 곁다리 역할은 할 것 같습니다.
10/05/10 16:26
수정 아이콘
~카더라는 좀 그만 듣고싶지만..
있는게 뻔한 영상 안밝히는 이유도 뭐 안봐도 뻔하죠.
캔디바
10/05/10 16:29
수정 아이콘
항상 매번 같은 소리만 하게 되는군요.. 사건 당시의 TOD 영상과 현장통신... 이 두 가지만 공개하면 모든 정황은 깨끗하게 해결 됩니다.
그리고 위 2가지는 절대로 없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것의 공개를 요구하지도 따지지도 않는 민군합동조사위는 100% 어용입니다..
10/05/10 16:30
수정 아이콘
다른 모든 정황증거를 떠나서 TOD영상 안밝히는 것만 봐도 비디오죠.
설탕가루인형
10/05/10 16:36
수정 아이콘
아마도 故 한주호 준위가 탐색하던 지역이겠죠...
원시제
10/05/10 16:36
수정 아이콘
이럼에도 불구하고 적잖은 분들이 정부와 언론에서 흘리는 이야기만 듣고 어뢰라고 확신하고 계시죠.
피지알에도 몇분 계신걸로 알고 있구요.

분명히 현재 공개된 데이터만으로는 '알 수 없음'에 근접한것 같은데... 참 이 맛에 언론조작하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임이최마율~
10/05/10 16:39
수정 아이콘
아래 댓글쪽에서 TOD영상 미공개로 인한 불신 과는 상관없는
어뢰냐 좌초냐 얘기로 인해 댓글싸움이 날것 같습니다........
노련한곰탱이
10/05/10 17:11
수정 아이콘
이제 몇몇 분이 슬슬 나타나실때가 됬는데...

각설하고 엊그제쯤에 화약흔이 공산권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것이라고 합동조사단이 발표했던데 이건 또 어떻게 된건지..
싼달아박
10/05/10 17:21
수정 아이콘
익명의 관계자들이 저런 소리를 했다고 하네요. 사용하는 논리는 이종인, 신상철, 박선원, 김대형 씨 등과 전혀 다를 바가 없네요.

「중어뢰의 폭발력이 매우 크기 때문에 1만2천톤급 함정도 중어뢰에 맞으면 작살 나는데, 1천2백톤급 천안함의 경우는 형체도 알아보기 어려울 것」 ← 최소한의 사례도 찾아보지 않는 유투브 전문가 인증입니다.
10/05/10 17:26
수정 아이콘
드디어 나타나셨구나........
어진나라
10/05/10 17:27
수정 아이콘
강림하셨군요
임이최마율~
10/05/10 17:30
수정 아이콘
강림하시면 댓글달기가 무섭습니다..
무한의 질럿
10/05/10 17:31
수정 아이콘
강림하시면 댓글달기가 무섭습니다.. (2)
산사춘
10/05/10 17:50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님 말 함부러 하지 마십시요
지금 어뢰인지도 밝혀지지도 않았고
현재 아무것도 나온게 없습니다
단지 대한민국 해군의 군함이 갑자기 두동강나고 대한민국 해군 장병이 운명을 달리했다는것만 있을뿐입니다
따라서 님이 말하는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대한민국이라면
모든 관련성을 유추해볼수 있는겁니다
무조건 어뢰라고 단정하는 님보다는 정상적인 대한민국입니다

아직까지 어뢰다 아니다 그어느것하나 밝혀지지도 않았는데
처음부터 무조건 어뢰이며 북한의 소행이다라고 주장하는
싼달아박님보다 훨씬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겁니다

또한 천안함건에 있어서 앞으로 댓글참여도 하지 않겠다고 본인스스로 글을 올려놓고
아무런 변명도 없이 다시 슬금머니 댓글을 다는 당신의 그 거짓된 행동을 보면서
감히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 운운하는 작태에 실소가 나올 뿐입니다

감히 말씀드리죠
저는 님보다 더 대한민국 나라를 사랑한다는것은 분명하게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어디서 함부러 감히 정상적인 대한민국 국민 운운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역겨우니깐
바다란꿈
10/05/10 18:07
수정 아이콘
거의 한달 내내 동일한 사건을 두고 동일한 댓글 공방이 이뤄지고 있네요.

어차피 좁혀 지지 않을 의견이라면(이건 토론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응대를 안 하는 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천안함 사건에 관심이 있고,
늘 PGR 댓글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이런 공방은 이제 좀 그만했으면 합니다.
10/05/10 18:11
수정 아이콘
몇 몇 아이디 때문에 이런 글 읽기가 두렵습니다...
10/05/10 18:14
수정 아이콘
이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가정할 경우 그 명백한 증거가 드러날 확률 : 0.01 % 정도???

이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가정할 경우 그 명백한 증거가 드러날 확률 : 0.02% 정도???

어떤 것이 참이든 간에 그 명백한 증거가 드러날 확률은 거의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건이 처음 발생했을 때부터 결론을 유추했을 겁니다.
"북한의 소행이 명백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밝힐 수 있는 증거는 없다"
결론은 이것에서 달라지지 않을 걸로 보입니다.
넷상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바뀔 수 있는게 (아니면 우리 힘으로 바꿀 수 있는게) 거의 없는 게 현실입니다.

이번 사건이 보다 오래도록 사람들의 화두가 되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을 겁니다. 최소한 지방선거가 실시되기 전까지는 유지되길 바라는.
그리고 그들의 바람대로 무척이나 긴 시간 동안 다른 모든 이슈들을 삼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마치 블랙홀처럼.

이제 이 주제는 그냥 내버려 두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미 정해진 결론을 바꿀 수 없는 이상.
그 보다는 더 시급한 현실에 대해 토론을 하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10/05/10 18:14
수정 아이콘
왜 천안함 글만 나오면 몇몇 아이디 억지 주장 때문에 눈쌀이 찌푸려 질까요.
총알이모자라
10/05/10 18:17
수정 아이콘
버블제트어뢰는 대한민국에도 없다고 하는 사람이 진짜 관계자 인가요?
내용은 완전 좌초설을 주장하는 내용만 모아놓은건데요.
그리고 TOD화면이 언제부터 컬러인지?
이거 증거 조작하는 느낌이네요.
어뢰면 북한일 확률이 높으니 딴지거는 걸로만 보이네요.
10/05/10 18:19
수정 아이콘
드디어 또 나타나셨군요.......
총알이모자라
10/05/10 18:20
수정 아이콘
혹시라도 북한의 소행이면 지금 정권에 유리할거라 생각해서 어뢰는 아니다, 북한은 아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유불리따져서 원하는 것만 듣을려고 하는 것도 이른바 꼴통짓하고 별다를바 없는 겁니다.
벤카슬러
10/05/10 18:24
수정 아이콘
또 나오셨군요... 내가 주장하면 맞고 남이 주장한 것은 근거없다고 주장하시는 분!!!
'민중의 소리'에서 주장한 이야기든, 조중동 떡밥이든 다 똑같다고 생각하는데요

어차피 아직 확증이 나오지 않았거든요.
확증이 나오지도 않고 결정적 증거가 될 만한 부분들은 공개를 안하는데 뭘 믿고 믿지 말라는 말입니까?
땅과자유
10/05/10 18:32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헉.. 항상 진중하신거 같은 Ms. Anscombe님이 이런 뎃글을;;; 놀랐습니다. 하하하
10/05/10 18:48
수정 아이콘
http://imgnews.naver.com/image/001/2010/05/10/PYH2010042504020001300_P2.jpg
배가 이모양이 났는데 아직도 좌초를 주장하는 기사가 있네요. 조중동 보다는 주장의 일관성은 있어서 보기 좋네요.
어뢰가능성에 대해 의심하는건 이해가 갑니다. 결정적인 증거가 없으니깐요.
또 TOD영상이 더 있을거라고 의심하는것도 이해가 가지만 이런 이유들이 좌초를 뒷받침 하는건 아니죠.
점박이멍멍이
10/05/10 19:05
수정 아이콘
어차피 저 TOD 영상이 일반에게 공개되지 않고, 이를 비롯한 여러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다면
북한 어뢰설이 사실로 되겠죠...
버블제트로 배가 갈라졌다는데 배 밑바닥에서 화약성분이 나온 것도 아니고
연돌에서 나온 화약성분이라는 것에 대해 저 같은 무지렁이는 의심이 들 수 밖에 없는데
어뢰가 맞다라고 하면 어뢰겠죠...
'어뢰라고 단정짓기에 미심쩍다'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는 상태에서
어뢰에 가까운 정보만 공개되고 있기 때문에 출제자의 의도에 따라 결국은 어뢰가 답이 아니겠습니까...
10/05/10 19:11
수정 아이콘
아아.. 논란의 중심에 서 계신 분의 아이디가 왜 하필 ㅠㅠ
싼달아박님은 근거가 어떻게 되든 뭐 일리가 있든 없든 그런거 떠나서
말씀하시는 것들이 이해는되요 왜 저러실까 하는게 말이죠..

그렇지만 아직 그렇게 생각하시기에 조금 이르지 않나 싶은 근거와 몇가지 사실들로서
위험하고 엄청 참혹한 일이 벌어질 수 있는 것들을 그렇게 들이미시니까 거부감을 느낄 수 밖에 없네요..
10/05/10 19:17
수정 아이콘
TOD영상 알고도 숨겼다..
"있는 줄 몰랐다"라고 기자회견 했던건 그럼 구라친거밖에 안되는데..
대놓고 자폭하는건지 ;; 아니 도대체 나라꼴이 어떻게 이 지경이 되었는지 참..
감사원이 얼마나 잘해줄지는 모르겠지만 철저히 진상조사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뢰 성분의 폭약이 발견되었다는 몇일전 보도자료..
오늘의 이 보도자료..

음모론과 언론검열 등이 생각 날 수 밖에 없네요.
확실한건 역사 기술되기를 '제2공안정부' 라고 불릴 수 있겠네요.

하튼지간에 pgr에서 계속 천안함 관련된 자료들이 올라오니 저 혼자서 판단하는데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0/05/10 19:20
수정 아이콘
어뢰라고 단정짓는다고 뭐라 하시는 분들이 폭발 당시의 TOD영상은 있다고 단정짓는사람이 많네요.
스타카토
10/05/10 19:34
수정 아이콘
냐하하핫~~~오늘도 예지력 상승 +4 됩니다....
역시 내려갈 팀은 내려가고...
나타날 사람은 나타나는군요...
무한의 질럿
10/05/10 19:4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침몰 순간의 TOD영상이 존재한다면 그 영상에 물기둥이 없는건 확실합니다. 어뢰가 터지는 장면이 TOD영상에 있었다면 얼씨구나 하고 뉴스를 통해 24시간 틀어댔을테니까요. 게다가 저 TOD영상이 천안함 침몰 순간의 앞,뒤만 있다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지금까지 공개된 TOD 영상도 없다고 오리발 내밀다가 억지로 공개한거죠)
뭐 침몰 순간의 영상이 있었다고 해도 지금쯤은 지워졌을겁니다. 국내외로 엄청난 파장을 불러올 영상을 지금까지 보관해뒀을리도 없고 증거 인멸했으니 계속 북한짓으로 밀고 나가겠죠.
10/05/10 19:44
수정 아이콘
지금 수많은 정황증거와 배가 충격으로 유실된 부분도 있는데도 어뢰라고 밝혀진게 하나도 없다는 분들이
지금 폭발당시의 TOD영상은 무조건 있다고 믿는게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나이트해머
10/05/10 19:46
수정 아이콘
다굴 쩌네요. 네.
이미 나왔던 말 가지고 무한 반복하면서 '왜 침몰했는진 몰라도 어뢰는 아니다' 고 참 쉽게도 단정짓는군요.
현재로선 가장 가능성있는 가설을 부정하면서 대체 어떤 가설을 내놓고 근거자료를 내놓는지 한번 봅시다.
chowizard
10/05/10 19:56
수정 아이콘
TOD 영상이 본문 내용과 정말 동일하다고 해도, 어뢰는 아니라고 단정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한국이 미국처럼 수시로 비싼 어뢰나 대함미사일을 이용해서 퇴역 함정을 실제로 침몰시켜 본 것도 아니고, 폭약의 폭발 효과라는게 반드시 어떠해야한다는 법 같은 건 없으니까요. 공통점이라면... 그냥 폭발이 일어나면 물체가 파손되고 사람이 피해 반경 내에 있을 경우, 죽고 다칠 것이다, 라는 예상 정도만 가능하겠지요.
저 기사 속의 익명의 관계자가 '어뢰는 아니다'의 근거로 든 주장들 속의 내용들은 이미 가능성 있다고 토의가 많이 되었던 내용들입니다. 혹여 기사 편집할 때 내용을 자세하게 덧붙여보겠다고 대충 자료를 찾아서 가필한 건 아닌가 모르겠군요.
TOD가 뭘 얼마나 감지할 수 있는지 모르겠으나, 원인이 어뢰 공격이든, 갑자기 배가 저 혼자 부러진 것이든 물 속의 잠수함이나 어뢰를 포착할 수 있지는 않을테니, 이 경우든 저 경우든 같은 모습으로 보여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10/05/10 19:59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 이란분에게는 왠지 네이버 댓글 다는 여론조작 알바의 느낌이 나는군요 하하
(알바라고 단정지은건 아님 )
kogang2001
10/05/10 20:00
수정 아이콘
천안함관련 글에는 처음으로 댓글을 남기네요...
제가 TOD병이었는데 제가 근무할 때는 TOD를 2시간가동 30분휴식 이렇게 가동했는데
24시간 가동한다는 이야기는 처음 알게된 사실이네요...
제가 06년 7월에 제대했으니... 그사이에 새로운 TOD가 나왔나보군요...
참고로 저는 군에 있을때 구형,신형TOD 모두 운용했어요... 물론 TOD영상은 모두 흑백이었구요...
오늘도데자뷰
10/05/10 20:02
수정 아이콘
계속 혼자 의문을 가졌던 떡밥도 투척해봅니다.
지진파 이야기가 초창기부터 떴었죠.
헌데, 이상한 건 지진파의 크기가 200kg급 중어뢰라고 단언한 아티클이 있었는데

문제는
1. 버블제트라는 어뢰가 200kg의 충격을 고스란히 해저의 지각에 전달했겠는가 하는 점입니다.
2. 같은 충격을 서해안의 뻘과 모래 표층부가 흡수하는 양적인 검증이 전혀 없는 상황인데 200kg 계산이 가능한가 하는 점입니다.
3. 200kg의 충격이 그대로 드러나려면 수심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아야 하는데 해당 정보가 전무합니다. 심지어 직접타격 드립도...
(음향학적 고찰에 의하면 그렇다죠?)
4. 200kg을 액면가대로 받아들이려면, 수심 아래 지각 매우 가까이에서 폭발했어야 마땅하고
이럴 경우에는 물기둥은 없어도 상관 없습니다만, 폭발이 순간적으로 만드는 난류에 의해 뻘, 침전물은 떠오를 것이 확실합니다.)

이상의 추론을 근거로 200kg 지진파 드립은 걍 조낸 먼 동네에서 우연히 걸려든 노이즈 패턴 가지고 장난치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관측소 가까운 동네에 유조차 한대 지나가도 200kg에 해당하는 파동은 하나 잡힐 것 같네요 -_-;;

자세한 건 지질학 관련 전공하시는 분께서 보충해 주시면 될 듯 하네요;
chowizard
10/05/10 20:11
수정 아이콘
오늘도데자뷰 님// 일단 전공자는 아니지만(...;), 그 지진파 최초 관측지가 백령도의 관측분소였다고 알고 있습니다. 역산은 수심 10미터에서의 폭발로 가정했다고 하구요. 수심이나 다른 매질 여부에 따라 세부 사항은 달라질 수 있겠지요.
그것도 그렇고, 그게 한 번 관측된 게 아니라 강원도 쪽에서도 관련 음파가 탐지되었다고 합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 나는데 민주당 모 의원이 이 자료를 공개하면서 군에서 왜 이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냐고 질타한 기사를 읽은 기억이 납니다. 음속으로 역산해본 결과, 두 관측 결과가 동일한 진원지를 가지고 있는 게 거의 확실하다고 했었습니다. 참고로 그에 대한 국방부(였나 군이었나...)의 변은 '두 개의 탐지 결과가 같은 대상을 가리키고 있고, 이미 알려진 사실이어서 굳이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였습니다.
chowizard
10/05/10 20:16
수정 아이콘
분수 님// 예, 그렇죠. 그런데 사고 직후부터 정보를 공개하는데 인색한 건 뭐, 하루이틀 얘기도 아니었으니까요. 무엇으로 결론나든, 분명한 사실이었으니 책임을 져야겠죠.
그런데 저는 해군이 정말 TOD 영상이 없어서 난감해할 수도 있다고 봤거든요. 없는 걸 만들어낼 수는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정말 없다고 하면, 그것도 그것대로 용납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니니까요.(탐지체계가 사실 정말 허술하다는 얘기니까요.) 그래서 궁리 끝에 상황을 모면하기 가장 좋은 '있으나 공개는 못하는' 상황을 만드는 게 아닌가 추측하기도 합니다.
chowizard
10/05/10 20:24
수정 아이콘
오늘도데자뷰 님// 그렇긴 하겠지만... 솔직히 배가 혼자 부러졌을 때, 눈에 띄는 지진파까지 기록될 정도의 충격이 전달될지 모르겠습니다. 관련기사가 정확히 기억나는게 아니라서... 하여간 한 군데서만 관측된 사실이 아닌 건 확실한 듯 합니다.
난동수
10/05/10 20:32
수정 아이콘
싼달아박님께선.... 만약에 나중에 어뢰가 아닌 걸로 밝혀져도, 나는 무조건 어뢰라고 주장한 적 없다라고 빠져나갈 기세군요. 그런데 이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그림이에요. 장래가 보입니다.
chowizard
10/05/10 20:36
수정 아이콘
오늘도데자뷰 님// 아니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파도에 의해 배에 크랙이 생기는 것과, 폭발로 인한 압력은 힘 자체에서 비교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파도에 의한 것이면 해저에서 가장 먼 거리에서부터 발생한 충격일텐데, 이는 수심 10미터를 가정한 폭발보다도 실제 결과에 비교해 현실성이 떨어질 것입니다.
나라가다
10/05/10 20:39
수정 아이콘
저는 제일 궁금한게 도대체 왜 천안함이 저기 있었는가 입니다.
저렇게 백령도에 붙어서 있었을 상황이 발생 했던 것 일까요?
백령도쪽에 pcc가 두대나 있었던 적을 본적이 없는것 같은데요.
저 위치에 참수리라면 모를까 pcc가 저기 있었을 줄은...
뭐 제대후 상황이 바뀌었으니까 그부분은 바뀌었을 수도 있겠지만요.
chowizard
10/05/10 20:44
수정 아이콘
오늘도데자뷰 님// 하지만 PCC는 큰 배가 아닙니다. 20만톤 짜리 유조선이면 그렇게 생각하셔도 저도 전공자는 아니니 그럴 수 있겠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PCC는 고작 1200톤 정도 되는 소형 군함에 불과합니다. 그런 군함이 무슨 좌초를 어떻게 하면 TNT 200kg이 수심 10미터에서 폭발했을 때와 비슷한 충격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

나라가다 님// 요새 북한 쪽에서 계속 대함용 레이더를 켜놓고 있었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쪽 함정이 레이더에 포착될 경우, 그들이 대함미사일로 공격할 수가 있는데, PCC 같은 구형 함정들은 대공 요격 능력이 부실해서, 대함 미사일 회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근방의 섬을 끼고 돌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10/05/10 20:49
수정 아이콘
상황이 이쯤 되니 이념이고 뭐고 다 제쳐두고 진짜로 원인을 알고 싶네요. 정말 너무너무너무 궁금하네요. 군인이 임무수행중
죽을 수도 있는 건 당연한 것이지만, 마지막 가는 길이 이런 치졸한 싸움으로 얼룩져버린다는게 같은 국민으로서 정말 많이
안타깝네요. 어뢰(기뢰) VS 암초로 인한 파괴(피로파괴) 어차피 이 둘중 하나 아니겠습니까. 솔직히 민군합동조사단 이런건
웃기지도 않는 짓이고... 저는 가장 궁금한게 왜 생존자의 입을 싹 다물게 하는 것인가 입니다. 생존자들이 사고상황에 대해
입을 열면 진상규명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OvertheTop
10/05/10 20:50
수정 아이콘
pgr에는 어뢰라는걸 뒷받힘 하는 기사는 거의 전무한 반면에, 이러한 어뢰가 아니다. 뭔가 수상하다식의 기사는 거의 매일 올라오는듯 하군요.
오늘도데자뷰
10/05/10 20:56
수정 아이콘
올만에 또 이쪽 관련 게시물에...
일이나 해야겠네요 이제 ㅜㅜ
예쁜김태희
10/05/10 20:59
수정 아이콘
이제껏 천안함 관련해서는 (희생장병에 대한 추모 댓글 외에는)

단 한 번의 리플도 달아본 적은 없지만

지진파 부분에 대해서는 잠깐 말을 하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지진파에 대한 여러가지 기술적 분석 이전에!!!!

발견 되었다는 그 지진파가

정말 있었던 것을 가지고 합조단에 증거로 제출하고 있는가. 에 대한 의혹입니다.

그 부분에 대한 의문은 아래의 블로그 링크에 적당히 정리되어 있습니다.

<a href=http://kr.blog.yahoo.com/buruzima%40ymail.com/780
target=_blank>http://kr.blog.yahoo.com/buruzima%40ymail.com/780
</a>
(허락없이 임의로 링크를 겁니다. 혹시 나중에 원하시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블로그 나중에 붙은 사족은 읽지 않으셔도 이해에 큰 문제는 없고

처음에 공개했던 지진파의 파형과 이후 이 지진파의 파형에 대한 의혹이 일자

다시 공개했던 지진파의 파형이 처음에 공개했던 지진파의 파형과 다르다는 사실에

주목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릭터(리히터) 규모가 어떤 맥락에서 만들어진 단위인지 다시 한 번
(백과사전 등을 통해서) 잘 곱씹어 보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적어도 규모 1.5 = TNT200의 폭발의 단순화된 등식에서 벗어나실 수 있을 겁니다.
chowizard
10/05/10 21:07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00410MW131416987397
내용 요약하자면, 김포와 철원에서 각각 탐지된 1.1초 간격의 강한 저주파 음파 관측입니다. 강한 폭발 두 번으로 해석하더군요. 그렇게 해석하면 생존 장병들의 증언과도 일치한다나요.
나이트해머
10/05/10 21:45
수정 아이콘
그렇게 부정하고 싶으신 분들께는 미얀하나 백령도로 한정지어도 꽤 많이 나옵니다.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eafight&no=67581&page=1&bbs=
뭐, 지진계에서 잡고 폭음 듣고 지진관측 했고.
위의 글은 잠수함 충돌설 관련해서 지진파를 분석한 거지요. 뭐. 잠수함이 충돌해 으께졌다면야 가능할듯.

좌초설을 주장하고 싶으시다면 뭐에 충돌했는지 충돌물체를 제시하시고 지진파 분석 좀 해주세요.
지진파고 뭐고 천안함 선체 자체가 외부 충격을 증명하고 있건만.
자신의 주장을 증거하려면 반대 주장을 어떻게든 깎아내리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주장에 맞는 근거자료를 제시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런 자료가 어째 보이질 않네요? 좀 보여주세요. 네?
10/05/10 21:48
수정 아이콘
부쩍 늘어난 댓글에 파이어되었을 것이라고 예지력 상승해야 하는 게 참 기분이 아햏햏하군요..;;
글로리
10/05/10 22:02
수정 아이콘
리오 (2010-05-10 17:26:20)
드디어 나타나셨구나........
어진나라 (2010-05-10 17:27:50)
강림하셨군요
임이최마율~ (2010-05-10 17:30:38)
강림하시면 댓글달기가 무섭습니다..

위에 한분도 말씀하셨는데 진짜 다굴쩌네요. 이런 비아냥들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댓글다시는 싼달아박님이 새삼 존경스러울 정도네요.

북한이 했는지 아닌지는 차치하고서라도 일단 외부폭발 (기뢰는 가능성이 없으니 당연히 어뢰겠죠)이 가장큰 가능성이 있다는건 다들 동의

하시지 않습니까? 아니라면 제발 외부폭발이 아닌 좌초나 피로파괴가 더 가능성있는 주장이라는 근거좀 들어주세요. 제가 보기엔 그냥 막연

히 어뢰는 아닐 것이다. 근데 이유는? 그냥 정부와 군이 못믿겠으니까라고 밖에 안보입니다. 솔직히 좌초로 배중간이 텅비게 유실되고 46명

이나 대피도 못할정도로 빠른속도로 침몰될수있습니까? 좌초라면 천안함들이받은 좌초는 어디갔나요? 무조건 숨기는게 있을꺼야 조작했

을꺼야 이렇게 보시면 대화가 되질않죠. 배가 침몰하는 원인은 한정되있는데 어뢰는 아닐꺼야 라고 하면 뭐가남나요? 좌초나 피로파괴밖에

안남지 않나요? 그럼 그 근거를 제시하세요 제발. 어뢰도 아니고 좌초도 아니고 그럼뭘까요? UFO가 한짓인가요?
10/05/10 22:13
수정 아이콘
글로리님/
제 글이 비아냥인지 이제사 오신 감격의 표현인지 어찌 단언하시나요?
10/05/10 22:16
수정 아이콘
몇몇분들의 댓글을 읽다보면 100분 토론의 그분들이 떠오릅니다. 답답하고 울화통이 터지게 만드는 그분들요.
정부와 군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고 믿게 만드는게 애시당초 누군가요?
게임사이트에 글 쓰는 이분들인가요?
도대체가 아직까지 침몰 원인을 모른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래서 씨X 도대채 내 새끼 내 친구가 왜 죽었냐고!!'

어뢰고 좌초고 나발이고 남겨져 슬퍼하고 계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정말 치가 떨립니다.
한심합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
글로리
10/05/10 22:23
수정 아이콘
정부와 군이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만. 어뢰인지 좌초인지 상식적으로 판단할 정황은 충분히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걸 한번이상 비틀어서 조작과 음모로 보시는 분들께는 해당이 되지 않는 사항입니다마는.
10/05/10 22:25
수정 아이콘
좌초를 주장하고자 하는 건 아니지만 몇마디만 하겠습니다.

버블제트에 의해서만 배중간이 텅비게 유실되고 좌초에 의해서는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버블제트가 강력한 폭발력을 전달하기 때문인가요? 좌초든 뭐든 배가 반토막이 날 상황이라면 그것이 가능할 수 있지 않나요? 저 큰 배가 두동강이 나는데 그 과정에서 중간 부분의 유실이 발생한다고 해서 이상할 것 같진 않습니다.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근거도 제대로 본 것은 없습니다.

만약 암초에 부딪쳐서는 배의 중간이 유실되는 경우가 있을 수 없고 버블제트가 일으키는 강력한 충격만이 그걸 가능하게 할 수 있다고 가정한다면 그런 강력한 충격을 받은 선체에 있던 사람들의 상태가 너무 정상적인 것 아닌가요? 엄청난 충격만이 배의 중간 부분을 유실시킬 수 있는데 그런 엄청난 충격도 실상 사람에게는 큰 영향을 안미친다라고 하기엔 두가지 주장은 모순인 것 같습니다.

댓글 읽다가 그냥 궁금해서 거들어 봤구요, 위의 오늘도 데자뷰님 글 읽다보니 궁금한게 있는데 수심 10m 기준으로 TNT 200kg으로 추정했다면 만약 수심 20m 기준이라면 어느 정도로 파악될까요? 오늘도 데자뷰님의 말씀대로 물속에서는 거리의 제곱에 비례해 감소한다면 20m 기준이라면 엄청 떨어져 버릴 것 같은데 (50kg? 그보다 더 작아지나? 아... 문과생의 비애 ㅠ.ㅠ) 그렇다면 우연히 잡은 10m 라는 기준이 너무도 기가 막히게 잘 때려 맞춘 결과가 되어서 우연이라기엔 좀 그렇습니다
원시제
10/05/10 23:01
수정 아이콘
리플의 분위기를 보면

어뢰설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정부나 군이 밝히지 않는 내용'에는 전혀 관심을 두지 않고,
'정부나 군이 밝히지 않는 내용'에 관심을 두는 사람들을 '무작정 어뢰설은 아니라고 정치적으로 주장하는' 사람들로
몰아가는 경향이 보입니다.

그런데, 계속해서 착각하고 계신 것이, 어뢰설을 주장하지 않는 사람들은 '어뢰는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게 아니라
'아직까지 나온 자료만으로는 어뢰든 피로파괴든 좌초든 신빙성이 없다.' 라는 말을 하는겁니다.

어뢰라는 확실한 근거도 없고, 피로파괴나 좌초라는 근거도 당연히 없지요. 정부에서 밝히지 않는게 많으니까요.
그런데 어뢰설을 주장하시는분들은 어뢰가 근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피로파괴나 좌초를 주장한다고
'마음대로' 정의내리고는 그럼 피로파괴나 좌초의 근거를 제시해보라는 딴소리를 합니다. 그러니 대화가 안되죠.

애초부터 어뢰도, 피로파괴도, 좌초도,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그 알 수 없음 때문에 국민들이 분노하는거구요.
무슨 마음에서 그렇게 일편단심 어뢰설을 주장하시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리 주장하셔봐야 변하지 않는 진실은

'천안함에 대해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혹이 있고, 그 의혹이 풀리지 않는 한 천안함 침몰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당연히 어뢰다, 어뢰로 밝혀지고 있다. 다들 동의하는 분위기다. 제발 이런 표현좀 그만 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런 표현은 천안함 침몰 직후부터 조중동에 뉴데일리가 재탕 삼탕 십오탕까지 다 해먹은 표현입니다. 지겨워 죽겠네요.
10/05/10 23:1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글은 TOD 영상에 관련된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어뢰인지 좌초인지 그 딴거에 관심도 없습니다. 어차피 안타까운 죽음들만 남긴지라, 이제와서 논쟁해봐야 의미도 없다고 생각될만큼 이제는 회의적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런데, 무조건 자신의 논리만 맞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몇 분 있으셔서 좀 길게 써봅니다.

확실히 제 경험상으로 말씀드리는 건, 레이더의 TOD 영상은 절대 꺼지지 않습니다. 24시간 동안 운영되고, 유실되는 일이 없단 말입니다. 근데, 이 영상이 없다는 걸 당연히 받아들이는 논리는 대체 뭡니까? 딱 30분만 도려내고 앞뒤로는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TOD 영상만 간단히 공개하면 음모고 뭐고 될 것 없습니다. 그냥 공개하면 끝입니다.
그런데 절대 공개 안합니다. 없다고, 유실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요.
좌초이건, 어뢰건, 뭐든지 간에 숨기는 게 있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니, 군대 다녀오신 예비역들이라면 다 그렇게 생각할겁니다.

어뢰를 맞음과 동시에, TOD 레이더병이 관측하던 영상이 딴데를 찍음과 동시에 유실되었단 말입니까?
게다가 그 뒤에는 멀쩡히 영상이 돌아오구요?

토론이나 의견을 주고 받음에 있어서는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해주어야 합니다.
자신이 주장하는 것은 가능한데, 남이 주장하는 것은 무조건 불가능 하다는 논리로 일관하면서 상대방을 음모론이니 뭐니 몰아가는 건 애초에 이야기할 생각 자체가 없다는 거겠지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본인이 생각하는 논리가 맞으니까 반대하는 너는 음모론이다. 이런 식으로 일관하는 분을 비판하는 것은 다굴이 아니라 생각됩니다.

TOD 영상에 관한 건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 한다면, 제가 이번 주 로또에 당첨되는 일도 어렵지 않을겁니다.
지금 나라에서 조사하는 전문가도 뛰어나겠지만, 군에서 직접 경험한 예비역도 그 분야의 전문가라면 전문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역한 친구와 천안함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 하다가 둘다 어이가 없어서 웃었던 것이 TOD 영상 유실건이었습니다.

혹시 TOD쪽에 근무하신 분중에 잘나오다가 갑자기 짤렸다가 다시 영상이 잘나오는 경우를 경험하신 분 있으십니까?
있으시면 꼭 좀 리플로 달아주십시요.
10/05/10 23:44
수정 아이콘
문제의 본질은 어뢰냐 좌초냐가 아닙니다. 군과 정부의 신뢰도 아닙니다. 좌빨과 북한도 아닙니다. 왜 여기 pgr에 까지 이렇게 난독증이 많으며 남을, 아니 최소한 남의 글을 이해하려는 의지를 갖지 않는 사람들이 있는 건지, 일부 언론과 동일한 수법을 여기에서도 봐야 하는지가 문제입니다. 나머지는 주석에 불과합니다.
FantaSyStaR
10/05/11 00:14
수정 아이콘
아..유게지만;; 제가 생각했던 그분도 역시나 등장하셨네요..;;
그런데 천안함자체에서 화약성분이 발견되는건 당연한거아닌가요..?
무슨 사격시험인가 하는 장소 아니더라도 말이죠..천안함 그 배 자체도 훈련 안했을리가 없을텐데
그외에 구라친건 명백한 사실이고 그외에는 뭐가 사실인지 서로 모르는건 피차일반이고
꽤나 아는거 많으신분 같은데 다른 측면으로는 전혀 고려가 없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하긴 서로 반대로 생각하면 이건 마찬가지긴 하겠습니다..--;
The)UnderTaker
10/05/11 01:16
수정 아이콘
병사의 근무태만으로 tod영상이 없다면 병사의 근무태만으로 인해 tod영상이 없다고 밝혔겠죠
루크레티아
10/05/11 01:22
수정 아이콘
어뢰는 제껴두고라도 TOD 영상이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크게 실수하고 계십니다...
TOD는 군에서 특수한 경계가 필요한 지역에 설치하는 장비이고 절대로 고장이 나지 않는 한은 1초도 꺼놓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군복무 시절에 TOD 고장났다고 군단장 특명까지 받아가면서 밤중이 다 돼서 빗길에 등화관제등만 키고 GP길을 레토나로 몰아본 경험이 있어서 압니다...(잘못하면 굴러 떨어져서 사람이 죽지만 TOD가 사람 목숨보다 더 중요하다더군요...) 저런 TOD가 무려 5분 가까이 꺼져있다니요? 우습군요...

그리고 군대 2년여 짧은 시간입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남자가 가장 또랑또랑하고 원기왕성한 시기에 가기 때문에 단순하기 짝이 없는 군대의 내부사정과 구조는 왠만큼 다 알 수 있습니다. 이등병에서 병장까지 하면 군대 다 안 것 같다고요? 왠만큼은 다 압니다. 다녀오신 분이라면 아실텐데요.
10/05/11 01: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신뢰할만한 정보가 거의 없고, 앞으로 공개될 가능성도 별로 없는 이 이슈는 그냥 덮는 것이 맞지 싶습니다.
싼달아박
10/05/11 01:54
수정 아이콘
미국의 시사주간지 TIME은 28일자 천안함 침몰사건을 소개하면서, 브루스 클링너 미 헤리티재단 선임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다음고 같이 보도했습니다.

「한국은 이마에 총 맞은 시신을 보면서도 사인이 심장마비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CSI 수사관과 같다. 그 방안에서 총을 가진 유일한 용의자가 사악한 암흑가 보스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그만큼 한국정부가 천안함 사태에 대해 신중한 접근 - 지나칠 정도로 - 을 하고 있다는 뜻일 것입니다. 적어도 천안함이 침몰했던 원인에 관해서는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에서 파견온 전문가들의 주장이 일치하고 있습니다. 정말 이명박 정부가 미치광이 정부라고 생각하여, 피로파괴나 암초에 부딪혀 침몰한 배를 어뢰에 맞아 침몰했다고 조작하려 한다 생각하신다면 좋습니다. 그 많은 생존자, 관련자들이 전원 입을 다물고 있다 생각하신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샤워실에서 샤워하다가 구조되었다는 생존병들의 주장이 모조리 거짓이고, 그들이 무엇인가를 극도로 두려워하여 진실을 숨기고(생존자 중에 제대한 장병도 있다죠?), 고 한주호 준위께서 엉뚱한 제3지점을 수색하다가 순직하셨다 믿으신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NLL에서 군함이 반으로 갈라지고, 함선 중간의 3~10m 가량이 유실되었고, 6명의 형제장병들이 산화하고, 46명의 해군 장병들이 한 명도 탈출하지 못 한채 손도 못 쓰고 심해에 가라앉고, 어뢰에 자주 사용되는 RDX 화약이 절단면과 연돌에서 검출되고, TNT 200kg급의 지진파가 나와도, 어뢰의 가능성보다 다른 가능성을 더 찾고 싶다면 그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와 군 당국이 아무리 사악한 악마같은 자들이라 할지라도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정부에서 파견온 조사단과 전문가들은 믿을 수 있어야지요. 적어도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정부가 피로파괴로 가만히 있다가 스스로 갈라진 배와, 어뢰맞아 침몰한 배를 구분못할 정도의 사람들을 파견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것 정도는 생각할 수 있어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정부가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 정부에 전문가와 조사단을 파견해달라 요청한 것은 천안함 침몰의 원인을 밝히고, 그 조사의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제공조로 해법을 찾아나가기 위함이었습니다. 이명박의 언론장악 음모가 미국, 영국, 호주, 스웨덴까지 미치고 있다는 말입니까? 미 정부도 자신들이 파견한 조사단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있으며, 한국의 천안함 조사가 객관적이고 과학적이라고 한 바 있습니다. 이것도 못 믿겠으면 이 세상에 믿을 게 뭐가 있습니까? 그렇게 북한의 입장에 서서 '북한이 이런 짓을 저지를 이유가 뭐가 있느냐?' 라고 항변하시는 분들이라면, 마땅히 정부의 입장에 서서 '대한민국 정부가 저런 미치광이 짓을 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 정도는 생각해봐야지요.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서 '어뢰에 의한 침몰' 이라고 말을 하는데, 미디어오늘 같은 뉴데일리와 대칭점에 선 언론에서 확인되지 않는 정보와 전문가 같지도 않는 사람들을 잔뜩 인터뷰해서 기사를 냈다고 하여서, 그것이 어뢰설을 부정하는 논리가 될 수 있겠습니까? 당장 뉴데일리 기사 몇 개 올려놓고 '그것 봐라. 어뢰가 맞지 않느냐?' 라고 PGR에서 주장한다면 웃음거리 밖에 더 되겠습니까?
사시패스
10/05/11 01:56
수정 아이콘
tod 2시간 가동 30분휴동이 원칙인데 gp경우는 모르겠지만 1초도 안 꺼놓고 하진 않는데요..
비싸서 고장나면 엄청 닦달하는 건 많지만.
이번에 천안함으로 인하여 소피랑. 티오디 휴동없이 돌리라고 하긴 하지만 그 전엔 2시간 가동 30분휴동이 원칙이잖아요
사시패스
10/05/11 02:06
수정 아이콘
티오디가 원래 2시간 돌리고 30분 휴동인 것도 처음 들으시면서
너무 확신에 찬 어조로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gp쪽은 저도 아는 게없지만 일반적으로 티오디 30분 휴동때 안찍힙니다.
10/05/11 03:51
수정 아이콘
저도 R/D에서 티오디 운용했었습니다만 정말 저 시간대에 모든 TOD가 꺼져있었다면 최소 저기 사단장까지는 징계감입니다. 설령 작전을 잘못짜서 그런 명령이 내려온다해도 해당 R/D에서 휴동 안하고 대대에 말해서 휴동시간을 바꾸든지 합니다.
...사실 뭐 5~6시간쯤 가동해도 별 문제 없습니다. 장비 수명때문에 휴동하는 거고, 꼭 칼같이 2시간작동 30분 휴동하는 것도 아니구요.

뭐 그건 그렇다 하고.. 자꾸 의혹이 생기는 건 영상을 아예 공개를 안했다면 모르되 앞,뒷부분은 다 공개해놓고 해당시간대만 공개를 안 하니 그런 거지요. 휴동했으면 휴동한 영상을, 다른곳 찍었으면 다른 곳 찍은 영상을 보여주면 될텐데요. 사실 그런 영상은 TOD기기 시간만 수정해주면 만들 수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만..(...)

뭐.. 이렇게 이 정부가 신뢰를 못받는 것도 다 스스로 쌓은 업 아니겠습니까? 왜 색안경을 끼고 보느냐고 분통을 터트리시겠지만 그 색안경을 손수 끼워준 게 이 정부라서요. 그래도 팩트같아보이는 어떤 것, 팩트이고 싶은 어떤 것, 팩트여야하는 어떤 것을 자꾸 제시하는 기관,단체,매체,사람덕분에 확실하지 않은 것은 일단 의심하고 보는 비판적이고 실증적인 마인드를 갖게 해주었으니 이런 면에선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10/05/11 05:24
수정 아이콘
무엇이라고 단정짓는게 위험한 것이지요. 그런데 왜 단정을 지으십니까... 아직도 모르는 것이라 할말이 많지만 말을 아껴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대다수 분들이 어뢰는 절대 아니다 라고 주장하고 있지도 않아요... 제발 단정짓지 말아주세요...
양지마을이장
10/05/11 08:48
수정 아이콘
이런 뜨거운 불판에는 참여하기가 거북하기도 합니다만..

대한민국의 국민성과 유사한 내용까지 언급되는걸 보면 '정부에서 발표한 내용은 100% 신뢰'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부의 의사와 반하는 주장과
의견은 억측이 될 수도 있겠지만 과연 현정부말고도 과거부터 현 정권까지 모든 정부의 발표를 100% 신뢰할 수 있을까요?
자신의 가치관이 "A와 B"어느 측에 편향되어 있다고 해도 'AB는 없다'는 마인드가 참 무섭게 보이는군요..
의구심의 해소...참 어렵군요..
무지개곰
10/05/11 11:39
수정 아이콘
포기 하겠습니다.
자신의 잣대가 아니면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에 더 이상은 상대하지 않겠습니다.
덧글을 달고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하는 이유는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서로를 이해하고자 함이지
서로의 의견이 맞고 틀림을 구분하려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순규
10/05/11 17:36
수정 아이콘
음 그냥 지켜보는 입장에서 하나만 쓰자면
아시는 분이 몇분이나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마치 WOW 공홈의 똑똑한곰 이라는 유저를 보는듯 하군요.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2829 [일반] [본격 우주이야기 복습] NASA가 만든 우주왕복선에 대한 사진과 설명 [20] Arata6175 10/06/11 6175 5
22821 [일반] [쓴소리] 결자해지 [15] The xian4331 10/06/11 4331 4
22265 [일반] 블로그 사이트 소개 [15] ThinkD4renT4647 10/05/26 4647 0
21785 [일반] "합참, 천안함 사고 순간 TOD 영상 보고도 숨겼다" [209] 하쿠오로7770 10/05/10 7770 0
21488 [일반]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239] o파쿠만사o4921 10/04/28 4921 0
21425 [일반] 2009년 대통령님 추모광고를 했던 ‘당신’을 찾습니다 [4] 마음을 잃다5037 10/04/26 5037 0
21337 [일반] [쓴소리] 본말전도(本末顚倒) [9] The xian3986 10/04/22 3986 3
21280 [일반] 2010..대한민국.. 장애인의 날..(장애인차별철폐를 위하여) [7] 적울린 네마리3156 10/04/21 3156 0
21213 [일반] [프로그램 소개] 구글의 Picasa... [7] ThinkD4renT5391 10/04/18 5391 1
21169 [일반] 유튜브, 음원 자유롭게... [12] ThinkD4renT4549 10/04/17 4549 0
20898 [일반] [선곡의핵] 봄을 부르는 주문 + 인사말 (추가) [6] 코리아범3392 10/04/05 3392 0
20863 [일반] [2006 지식채널e] 동식물관련... [10] ThinkD4renT4451 10/04/04 4451 4
20798 [일반] [2006 지식채널e] 스포츠... [12] ThinkD4renT4945 10/04/02 4945 3
20764 [일반] 웃음에 대하여... [2] ThinkD4renT3617 10/04/01 3617 0
20706 [일반] 드디어 연아 팬들이 폭발합니다... [24] ThinkD4renT8758 10/03/30 8758 0
20693 [일반] [스압] 주옥같은 동물관련 판님 댓글 모음 Part 3. [11] ThinkD4renT16240 10/03/30 16240 8
20661 [일반] [스압] 주옥같은 동물관련 판님 댓글 모음 Part 2. [27] ThinkD4renT10426 10/03/29 10426 9
20637 [일반] [스압] 주옥같은 동물관련 판님 댓글 모음 Part 1. [56] ThinkD4renT14135 10/03/28 14135 28
20510 [일반] [음악] 야밤에 이런 음악..? (6) [15] 코리아범3364 10/03/24 3364 1
20449 [일반] 만화 '원피스'에대한 주관적 소견 -2회- 쵸파의 이야기. [28] nickyo14139 10/03/22 14139 4
20191 [일반] 추억에 빠져 봅시다.... 95년 드림콘서트 (1부) [23] 유르유르6053 10/03/14 6053 0
20125 [일반] 아래 양재현 작가님의 글을 보며 한국만화에 대한 푸념. [35] 하얀마음 밟구5370 10/03/11 5370 0
19942 [일반] 요즘 여기저기서 까이네요.. [32] ad8156788 10/03/04 67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