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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02 23:03
좋은글이네요. 영화관점에 차이고, 콘텐츠 소비 타겟의 평가가 중요한거겠죠.
애들영화를 어른이 봐놓고 유치하다는것이나 예술영화 봐놓고 지루하다는 식의 반응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_=
07/08/02 23:18
호호 저랑 영화보는 시선이 비슷한 것 같네요
저도 일단은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를 보기시작하거든요. 영화 보기 전부터 이 영화 작품성 예술성 한번 따져볼까?? 하면서 보기 시작하면 넘 머리가 아파요..@.@ 저는 즐겁게 보되 감상후에 영화 내용을 다시 생각해봅니다~
07/08/02 23:56
오늘 조조로 디워 봤습니다..
영화평은 다들 보셨으니 더이상 말할 건 없다고 보구요. 개인적으로는 트랜스포머보다 재밌게 봤습니다. 뭐 거기에 애국심이 조금 안들어갔다면 거짓말이겠지만요. CG는 정말 수준급이고, 과도한 편집때문에 이야기구조가 비틀어진건 뭐 어쩔수 없었다고 생각하면서. 마지막 아리랑이 흘러나올때, 심형래감독님의 코멘트가 나올때. 뭔가 찡했어요. 훈훈한 감동. 영화 끝나고 전부다 박수친건 머리털나고 처음입니다 -_-;; 저도 모르게 박수치게 되더군요. 결론적으로, 디워에 대해 냉정해질수는 있어도 심형래감독님에게는 냉정해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여간, 흥행은 가속도 붙고있고...(시네마M이라는 동네극장에 수요일 전체매진, 오늘 조조 매진, 그 이후도 매진매진,,,) 느낌은 좋네요 ^^ 한줄요약 : 형편없다 치부할정도로 못만든 영화가 아니다!!
07/08/03 01:39
오늘 극장갔다가 9시 30분 매진 11시30분 바로 앞번호에서 매진하고 좌절먹고 돌아왔습니다. 1시 30분은 차마 못보겠더라고요.
기다리면서 들리는 소리가...그래도 디워는 봐줘야지~라는 말이 많았습니다. 흥행은 생각보다 훨씬 잘될듯 합니다. 최소한 한국에서는 말이죠. 음...내일은 예약을 미리 해보고 가야겠습니다. 평도 몇분이 극단적이지..전체적으로 괜찮은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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