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4/20 14:49:17
Name 리콜한방
File #1 jisan.jpg (330.0 KB), Download : 66
Subject [일반] 실망스런 지산 락페스티벌 2차 라인업


벰파이어 위켄드를 제외하고는 저로썬 상당히 실망스런 라인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소문으로 떠돌았던 Coldplay는 커녕 MGMT도 찾아볼 수 없고요.
게다가 더 맘에 안드는건 국내 밴드들 라인업도 작년보다 너무 약하다는 겁니다.
작년 준 헤드급이었던 김창완 밴드, 서브 헤드였던 크라잉넛, 델리스파이스와 달리
이승열을 제외하고 파워있는 국내 밴드가 아직 없습니다.

가격은 2~3만원 가량 올랐지만 라인업은 약해진 지산 2차....
3차를 기다려보겠지만 지금은 우드스탁, 펜타, ETP가 더 기대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참고로 작년 지산 라인업
해외 - Oasis, Weezer, Starsailor, Fall out boy, Jet, Basement Jaxx, Patti smith
국내 - 김창완 밴드, 크라잉넛, 델리스파이스, 장기하와 얼굴들, 피아, 언니네이발관, 이한철
(작년이 너무 사기긴 했네요)

P.S : 3일 조기 예매 안하길 잘했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さまぁーあ
10/04/20 14: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감상으론
기대되는 팀은
국카스텐 하나네요..
삽마스터
10/04/20 14:59
수정 아이콘
뭐 개인차가 있는 부분이겠지만 저는 현재까지의 라인업이 작년만큼 좋아보이네요. 쿨라쉐이커, 뮤즈, 국카스텐 특히 기대하고 있구요. 티켓값이 좀 압박이긴 하네요.
GodMetallica
10/04/20 15:08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만 못하다 봅니다. 하지만 아직 라인업발표가 안났으니 기대해보자구요!
10/04/20 15:10
수정 아이콘
메탈밴드는...
10/04/20 15:15
수정 아이콘
작년 잠실 주경기장에서 했던 Time to rock festival이었나..거기서 국카스텐을 (라이브로는)처음 봤는데,진짜 쩔던데요.. 반해버렸습니다.
lost myself
10/04/20 15:21
수정 아이콘
벨엔 세바스챤, 메시브어택은 안좋아하시는군요. 저는 이 둘 뜨자마자 지산 일단 가고 우드스탁은 옵션으로 가기로 했거든요.

콜플이 소문 돌았었나요? 오면 사람은 많이 가겠네요.
MGMT는 지산측에서도 열심히 섭외하려고 시도 중일 겁니다. 제발 그 전에 호주SIG페스티벌에서 채가지 않도록 빌어야 됩니다.
일단 유명한 밴드는 후지락에 가고 옵션으로 지산이나 SIG로 가는데
지산이랑 일정이 완벽히 겹쳐서 SIG 라인업에 뜨면 지산올 확률이 0%입니다. 한가지 희망은 mgmt가 작년에 SIG에 갔었다네요.
그러니 올해는 제발 우리나라에...

펜타는 LCD 사운드시스템 소문이 돌고 있던데 흐윽 지산에 같이 있었으면 좋을 것 같아요.(하지만 SIG에 출연이라...) 보고 싶다.

갑자기 화나네요. 왜 호주는 한 겨울에 락페를 해서ㅠㅠ 물론 그래야 걔들도 유명한 밴드들 불러올 수 있어서 그렇겠지만
흑흑 SIG싫어요. 거기 라인업이 너무 좋거든요.
Benjamin Linus
10/04/20 15:25
수정 아이콘
와... 벨앤 세바스챤 대박이네요.. 좋아하는 밴드인데 ㅠㅠ
물론 돈이 없어서 이런 건 지금은 못가지만
나중에 취직하면 꼭 가고 싶네요.
흑흑 벨앤세바스챤 정말 보고 싶은데..
여자예비역
10/04/20 15:32
수정 아이콘
벨엔 세바스챤, 메시브어택 좋은데요~!! 작년보다 네임벨류는 떨어질지 몰라도 저만한 라인업 보기 힘든데...ㅠㅠ
최근 내한도 많고 락페 라인업도 좋고 해서 다들 눈이 높아지신듯,..ㅠㅠ

우드스탁이랑 겹칠 가능성이 있어서 다른 팀들이 재고 있는듯 하네요.. 3차 기다려 보죠..
응큼중년
10/04/20 16:20
수정 아이콘
와... 벨앤 세바스챤 대박이네요.. 좋아하는 밴드인데 ㅠㅠ (2)
매시브 어택도 완전 원츄~~ ㅠㅠ
돈이 없는것보다 더 슬픈것이 시간도 없는 것... ㅠㅠ (물론 돈도 없습니다만... ㅡㅡ)
1년 365일 출근해야하는 처량한 신세입니다...
10/04/20 16:29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분명히 작년에 비해서는 많이 딸리는 것 같네요
뮤즈는 너무 자주 와서 친근하고요크크
소녀시대김태
10/04/20 16:47
수정 아이콘
저도 국카스텐..
이철순
10/04/20 16:55
수정 아이콘
잇힝 이미 조기예매했습니다.
물론 국제적 네임벨류에선 작년보다 조금 낮지만
이정도 라인업이면.. 후덜덜
kimbilly
10/04/20 17:08
수정 아이콘
저도 이미 조기 예매를 해서 싸게 구매 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봐도 될 듯 싶어요.
비회원
10/04/20 17:37
수정 아이콘
국카스텐이 pgr에서 인기가 이렇게 많을줄이야~~ 악숭에서의 열렬한 지지때문에 찾아서 들어봤는데 역시나 훌륭하더군요~
기대됨~~
낙타입냄새
10/04/20 19:15
수정 아이콘
헉! 코린베일리!!!!!!! 끄아아악!
10/04/21 00:56
수정 아이콘
국카스텐 작넌 펜타포트때 봤는데 진짜 장난없습니다. 이번엔 2집 에 실릴곡들좀 해주겠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3714 [일반] 당신 인생의 최고의 항우울 음반은? [44] Rommel5458 13/05/13 5458 0
42348 [일반] 락매니아들의 아집과 편견 [212] 순두부10722 13/02/19 10722 8
42343 [일반] 인디, 그 시작. [127] Bergy108192 13/02/19 8192 4
41060 [일반] 밴드 더더, 그리고 한희정 [30] AC/DC5416 12/12/14 5416 1
34557 [일반] 소개 시켜주고 싶은 밴드 [4] 뜨거운눈물3709 12/01/09 3709 0
30788 [일반] [공연] 제 5회 그랜드민트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6] 데미캣4232 11/08/02 4232 0
30350 [일반] 어반자카파' 'Urban Zakapa' 잔잔한 음악 듣고가세요^^ [13] 꺼먼안개3328 11/07/17 3328 0
25336 [일반] 한 아주머니의 절규 [9] 나이로비블랙라벨5027 10/09/25 5027 0
24202 [일반] [음악] 밤도 깊었는데 노래나 들어봐요 : 서울숲 별밤축제 에서 보았던 뮤지션들 [11] 코리아범2797 10/08/12 2797 0
22639 [일반]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 하며 쓴 노래들 [10] 뜨거운눈물5782 10/06/06 5782 0
21260 [일반] 실망스런 지산 락페스티벌 2차 라인업 [17] 리콜한방4996 10/04/20 4996 0
20871 [일반] 봄날의 따스한, 새로운 형식의 앨범. 뜨거운 감자의 '시소' [9] 데미캣3884 10/04/04 3884 0
18205 [일반] 어디 괜찮은 음악상 없나요? - 한국대중음악상 [17] ㅇㅇ/3868 09/12/11 3868 0
18106 [일반] 아아 크리스마스 공연들!! [13] 이강호3946 09/12/07 3946 0
17178 [일반] [음악] '브로콜리너마저' 보컬 계피양의 새 앨범 - <가을 방학> 을 소개해봅니다. [12] DEICIDE5821 09/11/02 5821 0
17004 [일반] 이번 GMF 공연 짤막한 후기입니다... [17] 유재석과면상3145 09/10/27 3145 0
15936 [일반] 김창완의 신보 Bus_일상을 주절대는 스페이스사운드 <조금 깁니다> [6] 선토린2855 09/09/12 2855 0
15245 [일반] 이틀간 목격한 놀라운 변화. [8] 로즈마리3986 09/08/16 3986 0
15177 [일반] [영화제]물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3] 언어유희4459 09/08/13 4459 0
12039 [일반] 유희열의 스케치북 24일 첫방송 [18] 아일랜드스토3459 09/04/17 3459 0
11007 [일반] 언니네이발관, 루시드 폴. [12] 동물의숲3596 09/02/17 3596 0
10850 [일반] 지나간 연인들을 생각하며. [3] NABCDR3243 09/02/11 3243 1
10519 [일반] 라랄랄랄//님의 생기신걸 축하하며 문득 첫 연애 경험이 떠올라 몇글자 적어봅니다.. [24] 친절한 메딕씨3642 09/01/22 364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