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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3/15 11:20:06
Name 인디
Subject [일반]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서프라이즈 .

25살인 내가 학창시절에도 했었다고 기억하는걸 보면 꽤나 장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어제 (3/14일)에 방영된 서프라이즈 3가지 주제

1. 2006년 3월 스위스. 두 남자 사이에 벌어진 1조 2천억원의 은밀한 거래

2. 수 세기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위대한 고전 , 동방견문록!

3. 미국 워싱턴의 시애틀. 피범벅이 된 채 죽어 있는 한 남자가 발견된다!(커트코베인)


독일의 어느 호수에서 발견된 금잔이 예수의 성배인지 , 히틀러의 주문에 의해 만들어진 금잔인지 , 아니면 고대 어느 부족의 유물인지

동방견문록이 실제로 여행을 근거로 적힌건지 , 아니면 상상력과 상인들에 의해 들은 내용인지 ,  마르코 폴로가 정말 실존인물인지,

자살이라고 생각하기엔 많은 의혹을 남긴채 죽어간 커트코베인



화이트데이라 여친님과 데이트약속에도 불구하고

너무 재미있어서 지각(?)을 해버렸네요

세상에는 참 흥미로운 일이 많은것 같습니다

못보신분들 한번 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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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애인이 없다
10/03/15 11:23
수정 아이콘
아, 나도 여친과 약속에서 지각하고 싶다.

.. 는 진심입니다.

그건 그렇고 서프라이즈 가끔 보기에 재밌는 프로그램인것 같아요
The HUSE
10/03/15 11:25
수정 아이콘
저도 자주 보고 있고, 재미있기는 한데...
너무 떡밥 위주라서...
그냥 크게 신경 안쓰고 보면 좋더라구요.
10/03/15 11:33
수정 아이콘
서프라이즈는 심각하게 보지 않고, 그냥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정도로 보는게 진리죠;;
술자리 안주용 소재로도 좋고.
10/03/15 11:34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와의 약속이면 30분 전에 대기해야죠..



하지만 막상 사귀면 늦을 때가 좀 있더이다.
세우실
10/03/15 11:37
수정 아이콘
오컬트와 미스테리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좋은 프로인 것 같네요.
오컬트를 다루는 사이트에서 은근히 진짜인 척 툭툭 던지는 말투와 비슷한데
이걸 진짜라고 믿어버리는 분들이 가끔 계시더라구요.
그냥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만 않으면 일요일 오전에 이만큼 재미있는 프로가 없던데요? 크크
pollinator
10/03/15 11:39
수정 아이콘
별것도 아닌거가지고 부풀려서 과장하는게 많아서 안봅니다.
진실이라고 하는것도 증거를 보여주는게 아니라 제보자나 3류 서적에 써있다고 하면서 대충 넘어가고요ㅡㅡ;
몇일전 자게에 올라왔던 복잡한 자살사건도 원래 허구인데 진실이라고 하지않나...
윗분 말씀대로 처음엔 그냥 재미로 봤는데 이제는 더이상 못봐주겠더군요.
信主SUNNY
10/03/15 11:52
수정 아이콘
전 진실혹은거짓은 안보고 돌려버립니다. 익스트림 서프라이즈만 보죠.

그냥 가쉽거리?
10/03/15 11:56
수정 아이콘
오, 마르코폴로가 나왔나요?
언차티드 너무 재밌게 해가지고.... 그 내용 한번 보고 싶네요 흐흐
10/03/15 12:18
수정 아이콘
익스트림 서프라이즈는 그냥 시간때우기에 괜찮은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취향에 좀 맞더군요..
고등어3마리
10/03/15 12:20
수정 아이콘
군생활 일요일 오전에는 반올림과..오후에 서프라이즈..이후 가요프로그램..이후 x맨..-_-;;
밀가리
10/03/15 12:47
수정 아이콘
제여친은 어차피 30분은 기본이기 때문에 좀 늦어도 괜찮습니다.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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