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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2/12 01:54:28
Name 사이문
Subject [일반] 걸그룹계를 NPB식 양대리그로 나누어 서술해보았습니다
요즘 걸그룹 정말 많지요? 대충 추려봤는데도 12팀. NPB 팀과 같은수의 팀이 나와서 활동중입니다.
제 개인적인 인상이지만 각 팀들을 이미지대로 구분해보자니 크게 두 부류로 나뉠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그렇게 분간해 놓고 보니 NPB의 센트럴과 퍼시픽 리그처럼 두개의 리그로 나누어 볼수 있더라구요.
이 글은 그냥 각 그룹에 대한 제 인상을 두 리그로 나누어 끄적거려본 결과물입니다.
그냥 가볍게 재미로 보시면 될듯 합니다. 아, 그리고 12팀에 든 기준은 멤버수 4명 이상의 걸그룹입니다.
(NPB 팀명은 반쯤은 재미로, 연평균 관객수와 객석 점유율만을 기반으로 갖다붙인겁니다. 팀 성적과는 관련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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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rlish 리그
전형적인, 혹은 정통파 아이돌 걸그룹.
컨셉은 앨범마다 조금씩 달라져도 기본적으로 소녀다움을 기본 이미지로 깔고 있다고 봅니다.


소녀시대 - 요미우리 자이언츠
현 시점에서 부정하기 힘든 최고의 위치에 올라있는 팀입니다. 걸그룹계:소시 = NPB:거인 이라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죠.
소녀시대를 설명할 수식어는 다양하겠지만, 제 개인적으로 '소녀시대'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많다' 입니다.
멤버수도 많고, 팬도 많고, 히트곡도 많고, 스케줄도 많고, CF도 많고, 아는 대중들도 많지만, 반대급부로 안티들도 많죠
이렇게 양적으로 압도적인 팀입니다만 더 대단한건 이 요소들에 질적인 뛰어남도 겸비하고 있다는것 아닐까요?
확실히 지금은 그녀들의 시대입니다. 유례를 찾아볼수 없는 걸그룹 전성기에, 그 대명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니까요.
충성도 높은 대규모의 팬덤과 넓은 저변의 대중적 인지도,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아이돌계의 완전체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더걸스 - 한신 타이거즈
텔미, 쏘핫, 노바디. 이 세곡의 메가히트곡을 바탕으로 걸그룹 전성기의 기틀을 만들어낸 팀이죠.
물건너 메이저리그에 진출하고자 하는 구단주의 야망때문에 눈에서 멀어지게 된것이 아무래도 아쉽습니다.
최근에 갑작스런 멤버교체로 팬들에겐 큰 충격을, 대중들에게도 상당한 이슈를 안겨주기도 했죠.
어쨌거나 팀은 리뉴얼에 들어갔고, 팀 자체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입니다.
외부적 시선으로는 어수선해 보이지만 그녀들은 이 상황을 극복해나갈 충분한 저력이 있다고 봅니다.
초창기에도 여러 일들로 인해 세명이서 무대에 올라야 했던 적도 있었지만, 결국 텔미 신화를 터뜨린 것처럼요.



카라 - 주니치 드래건스
팀 해체직전까지 갔었던 위기의 시절이 있었지만, 적절한 팀 리뉴얼과 기존 에이스의 고군분투로 살아난 팀입니다.
데뷔동기(2007년)인 두팀(소시,원걸)이 고공행진을 하는동안 느리지만 한발짝 한발짝 차곡차곡 올라온 저력이 있죠.
팀 리뉴얼 이후 현 시점까지는 분명히 완만하지만 지속적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성장형 이랄까요.
원톱 체제에서 벗어나 모든 멤버가 골고루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새롭게 쓰리톱 체제로 성공적인 팀내 밸런스를 구축했죠.
락유부터 지금까지의 흐름을 보면 각 앨범 컨셉의 변화가 단계별로 일관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는것도 흥미롭습니다.
곧 새로 나올 미니앨범도 기대가 됩니다. 상당히 참신한 이번 컨셉도 조금씩 성숙해져가는 팀 컬러에 부합하니까요.



티아라 - 히로시마 도요 카프
'아이돌 걸그룹을 만들고싶다'는 구단주의 야망이 실현된 팀... 이라고 우스개 소리로 말하기도 합니다만,
단지 그렇게 치부하기엔 멤버 각각의 사연과 노력을 무시하는 결과가 되겠죠. 좋은 팀입니다.
노래의 인기가 팀의 인기보다 오히려 많아 보이기도 할 정도죠. 그만큼 일단 노래들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이제 노래의 인기를 팀의 인기로 치환시켜야할 시점입니다. 또 그러한 시도가 이미 성과를 얻고 있다고 봅니다.
한때 걸그룹 막차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만 이팀 이후로도 워낙 새로 데뷔한 걸그룹이 많아서...
이 팀도 데뷔 이후로 쭉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봅니다. 2월말의 리팩도 기대되네요.



f(x) -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
이팀은 반대로 노래의 인기보다 팀의 인기가 많은 그룹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대중적이라고 말하기는 힘든 노래들이 멤버들의 매력을 반감시키고 있다고나 할까요.
아무리 봐도 국내용은 아니다 라는 평가들도 있지만 이 팀 자체가 가진 매력은 국경을 초월하지요.
하지만 아직까지는 스스로의 존재감보다는 다른팀에 의해 의미부여되는 이미지가 더 큰것 같습니다.
S모 그룹의 자매 그룹이라던가, 2모 그룹의 대적용 그룹이라던가 하는 외부적 시선이 좋은 예가 아닐까요.
뭐, 일단 귀에붙는 노래 한방만 터지면 인지도 상승과 더불어 싹 없어질 요소들이긴 하지요. 이미 팬덤은 굳건하니까요.



시크릿 - 요코하마 베이스타스
뭐랄까, 이 팀을 보면 카라 초창기 테크트리를 압축해서 따라오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현재 에이스급 멤버는 가족이필요해와 청춘불패에서 고정을 뛰고 있고, 또다른 멤버는 소소가백 MC를 보고 있죠.
어쨌든 각종 예능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은 밉지 않죠.
마이너 기획사 치고는 캐스팅을 잘 따내주는것 같습니다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는것도 쉬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문제는 노래입니다. 카라가 에이스 한모양의 예능판에서의 노력과 아울러 락유로 회생의 기반을 마련한것처럼 말이죠.
2월에 미니앨범이 나온다는데, 어느정도 의미있는 성과를 남기기만 한다면 충분히 발판을 마련할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Mature 리그
전형에서 살짝 벗어난 걸그룹. 비교적 성숙한 이미지이죠.
연령대가 높아서, 파워풀해서, 섹시함을 주 이미지로 들고나와서... 등등의 이유로 (편의상)정통파와 구분했습니다.


쥬얼리 - 오릭스 버팔로스
무려 9년. 수많은 스타들이 명멸해가던 오랜 시간동안 이 팀은 아이돌 1세대 말기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자칫하면 화석 취급을 받을수도 있었지만 호박도 일종의 화석이면서 또한 아름다운 보석이듯 그렇게 빛나왔지요.
이제 레전드급 프랜차이즈 스타 두명이 빠져 나가면서 대대적인 리뉴얼의 시기가 왔습니다.
남아있는 두 멤버가 티아라 맏언니들과 동갑이라는 사실이 놀라웠습니다. 그만큼 쥬얼리 이미지가 노티나긴 했지요.
신생 쥬얼리가 그냥저냥 화석화 되어 잊혀질지, 또다시 새롭게 빛나게 될지는 아직은 아무도 모릅니다. 조금 불안할까요?
리뉴얼의 기반이 될 두 멤버의 저력도 무시할수 없다고 보기에, 새롭게 탄생할 쥬얼리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2NE1 -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작년에 이 팀이 보여준 성과는 06류현진 급입니다. 더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할까요.
아직까지도 데뷔한지 만 1년도 채 안지났다는게 신선할 정도로 존재감이 큰 팀이죠. 그만큼 인상적인 팀입니다.
걸그룹이 여성팬을 공략한다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고 선점했습니다. 역시 블루오션은 달콤하지요.
무대위에서의 파워풀함과 자유분방함을 모토로한 팀 컬러는 시장에 제대로 먹혀들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노래가 좋아요.
이제 첫타석 홈런을 기록한 이 팀에게 대중들은 연타석 홈런을 기대하고 또한 주시하고 있지요.
하지만 그런 부담감이 그녀들에겐 도움닫기를 위한 발판으로 작용할듯 싶습니다. 다음 타석이 기대되는 팀이에요.




브라운아이드걸스 - 홋카이도 니혼햄 파이터스
시대와의 조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팀. 점진적으로 자신들의 컬러를 바꾸어 왔죠.
음악성도 중요하고 다양한 장르도 필요하지만 상업 가수의 숙명은 뜨는것이고, 이 팀은 성공했습니다.
정변의 아이콘이라는 다소 우스개성 이미지가 붙긴 했습니다만, 이마저도 정말 예뻐졌다는 찬탄에 가깝습니다.
잘 꾸미지 않고 수수하게 노래만 잘하던 팀이 화려하고 섹시하게 탈바꿈했는데 어찌 끌리지 않을수 있을까요.
연령대가 높다는 사실도 예능판에서 성인돌이란 이미지로 포장하며 당당하고 거침없는 언변으로 주목받게 만들었지요.
자칫하면 약점이 될수 있었던 요소까지 개성적인 강점으로 만들어버린, 매력있는 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애프터스쿨 - 지바 롯데 마린스
강력한 에이스가 존재하는 팀입니다. 에이스의 위상과 팀 자체의 위상에 상당한 격차가 있는게 불안요소이기도 했었죠.
하지만 연말, 연초 앨범 활동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보여줬고, 그 결과 걱정섞인 시선은 어느정도 희석된 느낌입니다.
팀 출범때부터 입학, 졸업 시스템을 채용한다고 밝혀왔고 그래서인지 멤버의 가입과 탈퇴가 빈번한 팀입니다.
팀 리뉴얼 과정이란 여러가지 잡음이 날수밖에 없는게 사실이지만 다른 그룹에 비해서는 상당히 여파가 작다고 봅니다.
아이돌 걸그룹 통틀어서 최고 연장자인 리더로 대표되는 성숙미와 섹시미가 바로 이 팀이 표방하는 컨셉이겠지요.
어쨌든 에이스 원톱팀이란 이미지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최근의 노력과 시도가 엿보입니다. 역시 밸런스는 중요하니까요.



포미닛 -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스
원걸 전 멤버의 그룹. 이름만 듣고는 멤버가 네명인줄 알았던 팀. 물론 우스개 소리이긴 하지만 이런 인상이 강했지요.
애프터스쿨보다도 에이스에게 기울어진 무게중심이 더 크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저쪽은 무대외 요소로 인한 인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쪽은 그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도 에이스의 존재감이 정말 크죠.
하지만 다른 멤버들의 역량이 떨어지는건 아닙니다. 투에니원과 더불어 이정도 파워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팀은 드물죠.
노래도 어느정도 받쳐주고, 비교적 소수지만 팬덤도 탄탄합니다. 에이스가 벌어다주는 대중 인지도도 꽤 있구요.
슬슬 점진적으로 멤버들간의 밸런스 조정이 있어야겠지요. 다른 멤버들의 포텐셜을 기대합니다.



레인보우 -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늦어도 작년 초에 나온다던 팀이 계속적으로 연기되어 작년 말에야 겨우 선보이게 됐습니다.
어찌보면 걸그룹 붐의 진정한 막차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혹시 올해도 걸그룹 데뷔가 러쉬를 이룰지는 모르겠지만요.
리더 겸 에이스가 예능판에서 몇번의 활약을 통해 팀의 존재감을 어느정도 알리는데는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일곱명이라는 적지 않은 인원수는 한눈에 개별 멤버를 파악할 수 있을만큼 만만한 숫자는 아니지요.
잘 살펴보면 멤버들 각각의 개성도 충분하고 팀 컬러도 매력적입니다. 다만 대중성 확보에 실패한 노래가 아쉽습니다.
회사 특성인지는 몰라도 팀 자체의 끈질긴 생명력은 있어 보입니다. 3월에 나온다는 차기 앨범이 분수령이 되겠죠.


==========================================================================

나이먹고 걸그룹가지고 히히덕 거리는게 꼴불견 아니냐는 시선도 있지만, 뭐 나름 즐겁게 볼수있는 부분도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하나의 카테고리 안에서 다수의 구성원이 소속된 다수의 집단이 복작거리며 헤게모니 쟁탈전(?)을 벌이는,
그런 구도 자체를 구경하는걸 재밌어 합니다. 삼국지 시나리오나 신장의 야망같은 게임과 유사하다고나 할까요?
유례 없을 정도로 단기간에 걸그룹들이 쏟아져 나오고, 또한 이 팀들이 가요계와 연예계에 미치는 파장이 크다는 점에서
이들간의 무한경쟁 체제가 마치 스포츠리그를 보는것과 비슷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리그 자체가 주는 즐거움이랄까...
그래도 일단 야구나 축구나 스타처럼, 리그를 제대로 즐기려면 응원하는 팀이 하나 정도는 있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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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12 02:04
수정 아이콘
재미있군요. 카덕으로서 참 즐거운 글입니다 하하.

레인보우는 3월께 새 앨범으로 찾아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물론 말만 그렇지 더 늦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DSP의 섭리..응?
이번에는 노래 잘 뽑아서 대박 좀 쳤으면 좋겠습니다. 재경아 지숙아 윤혜야 우리야 승아야 노을아 그리고 현영아 힘내라. ㅠㅠ

뭐 다른 그룹 이야기는 다른 분들이 해주시겠지요.
10/02/12 02:08
수정 아이콘
포미닛이 멤버가 넷이 아니었구나;;
권보아
10/02/12 02:11
수정 아이콘
포미닛 왜자꾸 4명같죠....
possible
10/02/12 02:16
수정 아이콘
소녀시대, 애프터스쿨 화이팅!!
타나토노트
10/02/12 02:23
수정 아이콘
일본 프로야구팀에 대해선 모르지만 걸그룹 12팀에 대한 설명은 공감합니다.
레인보우는 일단 리더인 재경양이 제대로 버티고 있으니까 인지도만 조금 더 쌓고 노래 좋은거 하나만 터지면 급상승할꺼라 생각합니다.

그땐님// 권보아님// 설마 리더인 지현양을 빼먹은건..
10/02/12 02:33
수정 아이콘
트윗에 링크 걸었습니다. 보면 볼수록 재미있는 글이네요 흐흐. 추천도 한방 쏴드리고 갑니다!
릴리러쉬
10/02/12 02:34
수정 아이콘
선화양은 집이 부자라고 하더군요
인지도도 뭐도 전혀 없는 그룹 멤버가 브아걸 소녀시대 카라 포미닛 티아라와 함께 청춘불패에 고정으로 박힌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군요.
포미닛은 원래 현아때문에 시작한 그룹이라고 봐도 되고 현아도 나름 활약해주고 있으니 만족스럽겠죠.
가윤양이랑 지윤양은 확실히 실력이 괜찮습니다.
팬덤내에서도 현아 다음으로 인기있는 멤버들이고 잠재력도 있는거 같은데..일단 밀어주지도 않고 팬 관리도 별로 안하니 아쉬울 따름이죠...포미닛은 멤버들 다 착하고 좋은데 너무 팬 관리가 안됩니다..
특히 가윤양이 너무 아깝네요.
실제로 보니 현아보다 더 이쁘던데..
지윤양은 생각보다 너무 시크해서 좀 다가가기가 힘들더군요.
그리고 문제의 남리더는 원래 비쥬얼때문에 들어왔을터인데 요즘 살이 쪄서..그것마저 안습...
막내도 생각보다 너무 인기가 없고요..
로즈마리
10/02/12 02:34
수정 아이콘
일본야구팀을 잘 모르다 보니-_-;;
암튼 저한테는 투애니원이 짱입니다>_<
에쵸티 이후 아이돌 보길 돌같이(?) 했는데
나이들어서 갑자기 늦바람이 불었네요 ㅠ 투애니원 너무 좋아요~
10/02/12 02:43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역시 포미닛에 대한 강한 패배. 아 여긴 유게가 아니니까 패배는 아닌 걸지도 모르지만요.. 크크.
저는 그래도 아직 막내가 제일 좋습니다. 그다음은 원래 남지였는데 막내김PD가 매우 치고 올라오는 중..
선화는 그냥 귀엽잖아요. 그거면 충분합니다.

얼마전에 카라멤버에게 어울리는 야구 포지션은 뭘까? 하는 글을 한번 써봤었는데, 어렴풋이 생각나네요.
규리가 구원투수였던가.. 승연이는 포수였고.. =_=)
10/02/12 02:43
수정 아이콘
다섯명인데 '포'인 포미닛

세명인데 '포'인 4men

두 팀 다 미워요(?)
10/02/12 02:45
수정 아이콘
백야님// 그럼 2NE1은요.....
릴리러쉬
10/02/12 02:48
수정 아이콘
Shura님// 남지는 일단 살좀 빼고 나서....
가윤이는 실물 보고 놀랬습니다..
현아보다 더 이쁠줄이야..
10/02/12 02:48
수정 아이콘
Shura님// 글자가 네개라서 괜찮습니다(?)
권보아
10/02/12 02:50
수정 아이콘
타나토노트님//

'포' 미닛이라서 ㅠㅠ 자꾸 4명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핫이슈할때 남지현양이 포미닛에서 제일 이뻣는데.. 지금은.....
타나토노트
10/02/12 03:01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막내 졸업식때 같이 있는 지현양 사진을 봤는데 이쁘던데요.
물론 지금보다 살 빼면 좋긴 하지만 그러다 빠지지 않아야 할 곳이 빠져버리면ㅡㅡ;
그냥 지금도 좋습니다~~
모범시민
10/02/12 03:33
수정 아이콘
음... 저 12그룹중 정말 Cuty계열 아이돌은 현 시점에서는 KARA뿐이라고 혼자 생각해봅니다...
똘이아버지
10/02/12 06:16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는 시애틀 마리너스 아닐까요;; 구단주는 일본인이지만, 메이저리그에 있는;;;
一切唯心造
10/02/12 08:40
수정 아이콘
레인보우는 처음에 정말 기대했는데 라이브듣고 -_- 이건 아니잖아 싶었습니다.
OnlyJustForYou
10/02/12 09:19
수정 아이콘
NPB는 잘 모르지만, 설명엔 공감합니다.
무엇보다.. 우리 소시! ^^;

걸그룹이 많아지니 이런저런 재미도 많이 생기는 것 같네요.

원더걸스 천하에 약해보이는 대항마 소시였는데..
요즘은 소시천하에 카라, 2NE1, 브라걸.. 원더걸스는 어디론가 사라진 느낌..
10/02/12 10:03
수정 아이콘
一切唯心造님// 티아라도......
하쿠나마타타
10/02/12 10:29
수정 아이콘
원더걸스는 다른 리그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미국 마이너 요 정도로?
얼굴 못 본지 너무 오래됬음.
동료동료열매
10/02/12 10:41
수정 아이콘
릴리러쉬님// 허본좌의 얼굴말고 다른부분을 보신게 아닙니까? 크크
이제는말
10/02/12 10:55
수정 아이콘
걸그룹 분석만으로도 재밌고 흥미로운 글인듯 싶은데, (재미로라고는 하셨지만) NPB 팀들을 붙이시니 현실과 다른점이 많아서 내용이해에 좀 혼란스러워졌네요. 어쨌든 몰랐던 걸그룹들에 대해서 알아가서 좋았습니다.
릴리러쉬
10/02/12 14:59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허 그건 아닙니다 크크...
타나토노트님// 남지는 진짜 살좀 빼야 돼요..옛날 사진보면 진짜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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