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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02 09:49
선발은 좀 힘들 것 같은데요... 다시 일어서서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서는 모습 봤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박사장님은 어떻게 되는건지... 피츠버그나 샌프란시스코에서 구체적인 입질이 오기는 온건가요?
10/02/02 10:01
2002시즌 모습은 올타임으로 치면 국내 역대 마무리 투수중 최고의 구질과 포스를 가진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오래 쉬어서 체력적인 부분이나 구속면에서 예전 모습을 조금이라도 되찾을지 궁금하네요.
10/02/02 11:47
Zergman[yG]님//
김병현 선수 유명한 움짤에 나오는 몸쪽으로 휘어들어오는 슬라이더에 스윙하다가 그 부분에 맞는 그 장면을 말씀하신것 같은데 민감하게 반응하신것 같네요;
10/02/02 13:12
Zergman[yG]님// 제가 무리수 였나요??
다시 전성기 마구로 회귀 하란 말인데..음.. 김병현에 대해 잘 모르시는듯...
10/02/02 14:22
김병현 프리즈비슬라이더 영상은 꽤 유명하지 않나요.. 농담섞인 응원의 코멘트를 오해해서 까칠하게 반응한 쪽이 더 보기 안좋은데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8H7bjYdnoW0$ 문제의 장면은 이 영상에서 3분 10초 쯤에 나옵니다.
10/02/02 14:36
오해할 여지는 있었다고 생각되네요.. 저도 처음에 보고 순간 멈칫했던지라 ^^;
김병현선수 전성기시절 그 모습으로 돌아가긴 힘들겠지만, 다시 멋진 모습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10/02/02 18:45
"순간포스 역대한국 최강" 동의합니다.
저랑 비슷한 나이라 보면서 " 뭐 저런 공을 던지는 놈이 다 있는거야!!! 했던 때가 기억나네요 곧휴는 저도 농담 섞인 응원으로 봤습니다만....아닌 분도 계시군요. 암튼 부디 메이져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10/02/02 22:28
윤길현하고 채병용하고 SK와이번스를 까대시는 분들.
두산, 롯데, 기아..필시 이 세 팀 중 한 구단의 팬으로 사료되는데요 댁들이 응원하시는 구단들은 얼마나 깔끔한지 앞으로 두고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산은 논외로 치더라도 롯데하고 기아같은 경우는 안좋은 의미로 한국야구역사에 길이길이 남을 장면과 사고를 많이 헌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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