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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27 15:15:01
Name ㅇㅇ/
Subject [일반] 안희정 최고위원,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sortKey=depth&bbsId=D101&searchValue=&searchKey=&articleId=2587658&pageIndex=1

< 안희정 충남도지사 출마선언문 >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충남도민여러분!




저는 오늘 엄숙한 마음으로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합니다.




충청도의 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꿈,

쓰러진 국민통합의 깃발을 다시 세우겠다는 소망,

분권과 균형의 새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로

저는 오늘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합니다.




1. 저의 도전은 충청도의 새로운 역사를 향한 도전입니다.




충청도 지도자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전략은 2인자 노선입니다. 김종필 총재부터 이회창, 심대평, 지금의 정운찬 총리까지 모두가 그렇습니다. 원칙도 소신도 없습니다. 줏대없이 ‘센 쪽에 붙겠다’는 2인자 노선만이 그분들로부터 배운 충청도인의 정치였습니다.




저는 충청도의 젊은 정치인으로서 이런 현실에 깊은 좌절과 모욕감을 느껴왔습니다. 이 좌절과 모욕감은 비단 저만은 감정은 아닐 것입니다. 충청 출신의 모든 젊은이들이 느끼는 좌절이었고 충청 출신 모든 젊은이들에게 씻을 수 없는 자부심의 훼손이었습니다.




어떻게든 ‘힘 센 곳에 줄을 서자는’ 2인자 노선으로는 충청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세울 수 없습니다. 이런 2인자 노선으로는 영·호남 패권정치의 틈바구니에서 영원한 3등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충청도를 대표했던 김종필, 이회창, 지금의 정운찬 총리까지 그 분들의 2인자 노선은 실패했습니다.




저 안희정은 그분들의 실패한 역사를 따라가지 않을 것입니다. 원칙과 소신으로 충청의 자부심과 자긍심을 높이고 그 자부심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것입니다.




저는 누구나 다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영남사람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었습니다.

출마 한 번 안하고 제1야당의 최고위원이 된 대한민국 정당사상 최초의 정치인입니다.




우리는 3등 지역이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가 2인자는 더더욱 아닙니다.




충남 논산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저 안희정도, 칠갑산과 계룡산 산자락, 만리포와 무창포, 대천에서 태어난 그 누구이든 우리는 똑같은 꿈을 꾸어야 합니다.


충청도의 역사를 바꾸어야 합니다.

충청의 새로운 기상을 세워야 합니다.




그 일을 제가 시작하겠습니다. 줏대없이 센쪽에 붙는 2인자 노선이 아니라 원칙과 소신으로 당당하게 승부하는 충청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저 안희정의 도전은

충청도의 새로운 기상과 새로운 역사가 될 것입니다.




2. 민주당의 깃발, 김대중·노무현의 꿈! 안희정이 이어가겠습니다.




지역주의 극복, 국민통합은 정치인 김대중, 노무현의 필생의 과제였고 숙원이었습니다. 지역주의로는 민주주의가 완성될 수도 없고 선진국으로 갈 수도 없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호남고립을 뚫고 ‘국민의 정부, 국민의 정당’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영남에서 떨어지고 떨어지면서도 민주당의 깃발을 놓지 않았습니다.




충청에서 콩이면 영남에서도 콩이요, 호남에서도 콩입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도전은 이 상식을 향한 질문입니다.




영남에서 옳은 것이면 호남에서도 옳고, 충청에서도 옳은 것입니다.

김대중과 노무현의 투쟁은 이 원칙에 관한 것입니다.


이제 김대중, 노무현 두 분의 대통령이 완성하지 못한 미완의 역사를 저 안희정이 이어 가겠습니다. 민주당의 깃발을 높이 들고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충남에서 민주당의 깃발로 가능하냐고 묻습니다. 뜻과 기상은 좋지만 어려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저의 대답은 분명합니다. “예. 가능합니다. 할 수 있습니다.”




3당 합당을 거부한 김대중과 노무현은 3당 합당이 쳐놓은 지역주의의 장벽을 뚫고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게 민주당의 길이요, 김대중·노무현의 길입니다.




제가 이제 이어 갑니다. 이 안희정이 이어갑니다. 민주당의 깃발을 높이 들고 지역주의의 벽을 허물고 국민통합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저의 도전은 김대중, 노무현의 못다 이룬 그 꿈 - 지역분열을 극복하고 국민통합을 완성하자던 - 그 미완의 역사를 향한 도전입니다.




3. 안희정의 더 큰 꿈! 분권과 균형의 새로운 시대입니다.




서울에 살지 못하면 촌놈이 되고,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지 못하면 이류 대학생이 되며, 서울의 기업에 들어가지 못하면 3류 인생이 되는 우리의 현실이 있습니다.




이 서열구조를 깨야 합니다. 서울이든 지방이든 우리가 어디에 살든 상관없이 민주공화국의 시민으로 똑같은 꿈을 꾸고, 똑같은 기회가 있어야 합니다.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목포 하의도의 섬소년 김대중, 진영의 시골소년 노무현이 대통령이 되는 세상은 더 이상 불가능해질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 답은 분명합니다. 분권과 균형의 새시대를 열어 가야 합니다. 대통령 혼자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되어선 안됩니다. 대한민국은 한 명의 대통령이 아니라 16명의 대통령, 230명의 대통령이 함께 운영하는 나라여야 합니다.




대통령의 잘못된 정책에는 제동을 걸어야 합니다. 중앙정부 눈치보면서 예산 몇 푼, 기업 몇 개 유치로 지역발전이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16개 시·도지사와 230명의 단체장은 분권과 균형의 지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안희정이 그 길을 열겠습니다. 분권과 균형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 지역주의의 낡은 바람과 여의도 정당정치의 패싸움을 넘겠습니다. 지방정부의 성공을 통해 대한민국의 리더가 되겠습니다.




행복도시 세종이 지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행정수도가 반토막났고  이제 행복도시 세종마저도 누더기가 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충청도민이 합의한 약속의 땅이 고통의 땅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은 말합니다. 세종시 문제는 충청도민 만 설득하면 된다고 과연 그렇습니까? 행복도시의 문제가 충청도만의 문제입니까?




행복도시는 충청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행복도시가 무너지면 혁신도시도 무너집니다.

행복도시와 혁신도시가 무너지면 지역의 경제가 무너집니다.




전체 지방이 뭉쳐 싸워야 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16개 시·도지사 중에 그 누가 싸우고 있습니까? 사표를 내고 도망가는 사람은 있지만 치열하게 싸우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통령의 권력에 겁을 먹었습니까? 대통령이 내려주는 예산에 길들여 졌습니까?




저는 이 자리에서 선언합니다.

6월 2일 저의 승리는 분권과 균형의 상징 행복도시 세종의 승리가 될 것입니다. 저의 승리는 더 큰 세종시를 향한 출발이 될 것입니다. 제가 승리하면 도지사가 갖고 있는 권한을 다 동원하여 지켜낼 것입니다.




행복도시 세종을 더 큰 세종으로 만들겠습니다.

더 큰 세종을 만들기 위해서 필요하다면 개헌도 추진할 것이고, 분권과 균형을 요구하는 모든 세력과 연대할 것입니다.




안희정의 꿈과 열정, 이제 시작합니다.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사랑하는 충남도민여러분!




저에겐 꿈이 있습니다.

그 꿈을 향한 열정이 있습니다.




충청도의 자부심과 기상을 세워 대한민국을 주도하는 충청의 꿈!

민주당의 깃발로 지역주의의 벽을 뚫겠다는 국민통합의 꿈!




이 꿈과 열정을 모아 분권과 균형의 새시대를 열어 가겠습니다.




이게 안희정의 길이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못다 한 미완의 길입니다.




저의 도전은 충청도민의 도전이요,

민주당의 도전이며,

분권과 균형을 위한 모든 지역민의 도전입니다.




이 도전에 같이해 주십시오.

승리의 길로 달려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0년 1월 27일


안 희 정 민주당 최고위원

----------------------------------------------

친노계열의 또다른 커다란 축인 안희정 최고위원이

충남 도지사 선거 출마선언을 했습니다

한명숙 전총리의 서울시장과 맞물려 지방선거에 노풍이 다시 불게되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이 들게 하는데요

앞으로 민주당의 지방선거 행보를 유심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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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죽음에 이르는
10/01/27 15:18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20&newsid=20100127103304983&p=yonhap
저는 개인적으로 이 분이 더 기대됩니다.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의 지원을 받는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나두미키
10/01/27 15:28
수정 아이콘
죽음에 이르는 병님// 저도 가장 기대하는 분이십니다만... 순탄치는 않아 보입니다. 이종걸 의원이 당내 비주류의 지원을 받고 있고, 아직 공식 발표는 아니지만 당내 주류의 지원을 받는 김진표 (최고) 의원도 있구요. 또한 그 허울 좋은 '전략공천' 안한다는 보장도 없으니 말이죠.
민주당 후보로 된다고 해도, 진보신당의 심상정 의원도 있고, 표가 분열될 까 그게 제일 걱정입니다....
안희정 최고위원의 충남지사 출마는 좋아보이네요... 부디 ...
603DragoN2
10/01/27 15:29
수정 아이콘
다른지역은 몰라도 경기도에서 현지사를 이기기는 어려워보여요
점박이멍멍이
10/01/27 15:32
수정 아이콘
충남도지사 각 당의 예비후보는 어떻게 예견되고 있나요? 충남의 현지 사정이 궁금하긴 하네요...

경기도지사 이종걸의원... 개인적으로 좋아하긴 하나 김진표의원에게 밀리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심상정 대표가 되었음 합니다만, 경기도에서 반한나라가 승리하려면 단일화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서울도 마찬가지구요...
10/01/27 15:39
수정 아이콘
603DragoN2님// 경기도 현지사면 김문수씨죠? 김문수씨에 대한 경기도 내에서의 평가가 전반적으로 좋은가보네요.
그래요
10/01/27 15:47
수정 아이콘
단일화해서 어떻게든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든요, 어떻게든.
朋友君
10/01/27 15:56
수정 아이콘
다른 진영에서 어떤 후보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한 표 대기중... ^^;; 그리고 꼭 단일화 하기를 바랍니다!!!
10/01/27 16:00
수정 아이콘
cruel님// 평가가 좋다기보단 그냥 뭐 하는지도 모르고 별반 바뀐것도 없으니 그냥 그렇게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할까요;;
信主SUNNY
10/01/27 16:08
수정 아이콘
cruel님// 김문수지사가 전 부천시 소사구 국회의원이었는데요. 이 지역에서의 믿음은 절대적입니다. 도지사 당선 후에 이 지역이 후배격이라 할 수 있는 차명환 의원에게 아주 수월하게 넘어간 것만 봐도 그렇지요.
10/01/27 16:21
수정 아이콘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출마선언문만 봐도 기대하고 싶어지네요..!
단일화해서 어떻게든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든요, 어떻게든. (2)
벨로티
10/01/27 16:24
수정 아이콘
아, 다행히(?)도 김문수 현 지사는 출마를 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솔직히 출마하면 당선은 99% 떼 논 당상인데 대권에 도전하려는 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나중에가서 어떻게 바뀔지 모르지만. 일단 그렇다고 합니다.
관련 기사 붙입니다.
10/01/27 16:30
수정 아이콘
김문수 지사에 대한 경기도민의 지지는 절대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상당히 긍정적이죠.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통합이야 말할 것 없고, 수도권 규제완화도 타지역 국민들은 모르지만 경기도민의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정책이니까요. 특히 20대와 40대의 지지율이 두드러지게 높다고 알고 있습니다. 벨로티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차기 대권을 노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긴 하지만, 혹시나 도지사에 재출마하면 당선 확실시라고 봅니다. 김문수 지사의 차기 지사직 불출마 선언이 사실이라면 김문수 지사가 누구의 손을 들어주느냐가 중요해지겠네요.
10/01/27 16:32
수정 아이콘
벨로티님//

출마 안 한다고 밝힌 적은 없습니다.
당초에 링크하신 곳의 기사는 별로 신뢰할 바는 못됩니다. 게다가 11월 기사이더군요.

최근기사에는 출마와 불출마를 고려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발표할 것이고 합니다.
벨로티
10/01/27 16:53
수정 아이콘
zigzo님// 아 그렇군요, 제가 제대로 확인을 못했습니다.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위 링크는 지우겠습니다~
공업셔틀
10/01/27 16:55
수정 아이콘
김문수씨는 대선을 노리는게 아니라면 출마하지 않을 이유가 없는데
영리한 사람이라 가능성이 낮은 당장의 대권도전보다는 당선이 거의 보장되다시피하는 지사재선에 도전할것 같네요.
사실 영남을 쥐고 있는 한나라당에서
수도권표만 제대로 따내면 무적이라 할 수 있는데
다음 서울시장이 누가 되든
여권에서 넘사벽 박근혜를 제외하면 김문수가 가장 유력한 주자가 되겠죠.
벤카슬러
10/01/27 17:20
수정 아이콘
른밸님// 그렇게 김문수 도지사가 수도권에서 지지를 얻을수록... 지방 사는 사람들에게는 공공의 적이 되어버렸죠.
수도권 규제 완화 드립이나 행정수도 반대 드립을 칠 때마다 정말 입을 꿰매버리고 싶다는 -_-;;;

저 인간이 수도권에서 인기가 많아 봐야, 제 눈에는 자기편 버리고 혼자 잘먹고 잘 살려고 도망친 배신자로밖에 보이질 않습니다.
벤카슬러
10/01/27 17:23
수정 아이콘
죽음에 이르는 병님// 이종걸 의원... 누구처럼 변심하지만 않는다면 계속 밀어주고 싶은 정치인입니다.
독립운동 명문가의 후손이라죠... 이회영 일가 6형제분의 손자로 알고 있습니다.
친일 반민족행위자 후손들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들의 후손들도 우리나라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예가 되었으면 합니다.
벤카슬러
10/01/27 17:2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안희정 의원은... 그냥 친노세력의 '좌장'이라는 것 빼고는 별로 아는 게 없는데
저 위에 써진 출마선언문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저런 인재가 노무현 전 대통령 밑에 있었나 하고 말이죠...

부디 변심하지 말고 우리나라 정치를 바꿀 정치인으로 성장해주길 바랍니다.
10/01/27 18:03
수정 아이콘
기대가 되는군요..
가짜힙합
10/01/27 19:02
수정 아이콘
1월 19일 한겨례 여론조사로 볼때
안희정 의원이 26.1%로 자유선진당 의원에게 0.5%로 지고 있네요..
이 정도면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충분히 역전가능할꺼라고 봅니다..

경기도지사는.. 솔직히 김문수 현 지사가 나온다면 무조건 당선이라고 보여집니다..
거의 50%에 가까운 지지율이라서..
이종걸의원은 안타깝지만 민주당 경선 돌파도 힘들어 보이고..

p.s
http://www.hani.co.kr/arti/ISSUE/64/
이곳에 각 광역단체별 여론조사 나와있네요~ 관심있으신 분 참고하세요~
닥터페퍼
10/01/27 20:29
수정 아이콘
가짜힙합님// 여론조사 결과보니 진보신당 갈길이 멀군요...
10/01/27 20:33
수정 아이콘
충청도 어떤 후보가 나올지 지금 아리송 하지만 만약 단일화와 이상한일만 안벌린다면 밀어주고 싶네요...
근데 충청도는 워낙 자유선진당이 강한 지역이라...박근혜의원 쪽과 뭔가 하나 만들어낸다면 많이 힘들듯 싶네요...
朋友君
10/01/27 21:16
수정 아이콘
가짜힙합님이 걸어주신 여론조사를 보니 답답해지네요.
10/01/27 22:04
수정 아이콘
벤카슬러님// 맞는 말씀입니다만...서울 + 경기도 인구를 생각하면 답이 안나옵니다;;
10/01/27 23:03
수정 아이콘
朋友君님// 른밸님// 어짜피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엔 바뀌지 않을 듯 싶습니다. ^^
사실 한나라당 지지가 50% 이상이 아닌 걸 위안으로 삼고 살아갑니다.
그땐 진짜 나라가 막장으로 갈 듯 싶거든요.
한나라당 골수 지지는 30 ~ 35% 내외로 보고 나머지 지지는 유동적인 것이라 크게 낙담하진 않습니다만 좀 답답하긴 하죠.
한나라당이 이렇게 막나갈 수 있는게 저런 지지율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니...
그래도 보이지 않는 반대를 감안하면 최대 35%로 보고 있긴 합니다.
그것만해도 엄청나긴 한거죠.
사실 제 살아 생전에는 한나라당의 지지율이 20대 미만으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듯 싶습니다.
물론 그런 날이 오길 바라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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