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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24 03:16:06
Name 세린
Subject [일반] 달의 비밀


달은 인간이 등장하기 이전부터 존재해 왔던 지구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기 전에는 신비한 이야기의 단골 소재 중에 하나였죠. 하지만 과학이 발달한 이후 인간의 달 왕복 여행을 통해 우리는 달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고 오늘날에는 그냥 평범한 지구의 위성으로만 기억하게 됩니다. 얼마 전 서프라이즈란 프로에서 다루었던 달에 대한 미스테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프로를 보고 달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죠. 그래서 달에 대해 한번 자세히 알아보고자 조사를 하게 되었고 여러 자료를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그 중 몇가지만 살펴보면...



지구에서는 달의 한쪽 면만 관측 가능합니다. 결코 달의 뒷면을 지구에서 볼 수가 없습니다. 지구에서 달의 한쪽만 보게 되는 이유는 바로 달의 자전의 주기와 지구 중심의 공전 주기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내딛고 있는 땅은 한없이 그대로 있을 것 같지만 몇 만 년 후만 해도 구조가 많이 바뀌어 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렇게 긴 세월동안 달의 뒷면을 절대로 볼 수 없다는 건 매우 놀라운 일이죠.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시간은 365일, 그러나 그 시간은 정확하게는 365.xxxxx일... 그래서 4년에 한번씩 하루가 늘어나는 윤달이 생기게 됩니다. 4년에 한번은 366일 도는 것이죠. 이 기간은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기간 그런데 이 기간에 맞춰서 달의 자전주기가 완벽히 일치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지구와 달, 태양간의 크기와 거리등의 정확한 비율로 발생하는 개기일식의 현상 또한 매우 놀라운 현상입니다.



개기일식은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으로 평생 동안 지구의 어느 한 곳에서만 산다면 아마도 한번쯤은 개기일식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개기일식을 관찰하면 달이 태양과 크기가 같아 완전히 덮어버리고 태양의 빛만이 달의 가장자리로 보입니다. 태양의 강렬한 빛이 반지에 끼운 다이아몬드처럼 눈부시게 빛나는 다이아몬드 링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지구의 하늘에서 태양과 달의 크기가 같은 이유는 달이 400배 적은 대신 지구에 400배 더 가깝기 때문입니다. 태양계를 이루는 8개의 행성은 최소 166개의 달을 갖고 있는데 지구를 제외하고 다른 행성의 하늘에서는 태양과 달이 크기가 같지 않습니다. 우리 태양계 내 행성들 중 하늘에서 태양과 달이 크기가 같게 보이는 건 지구뿐이라는 사실은 흥미로운 점 중에 하나입니다.


지구는 자신의 공전궤도를 따라 도는데, 항상 똑같은 공전 궤도를 도는 게 아니라 안쪽과 바깥쪽으로 왔다 갔다 합니다. 그 이유는 태양과 같은 다른 천체가 끌어당기는 힘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그런데 달은 보이지 않는 중력의 손으로 지구의 요동을 부드럽게 줄여줍니다.
즉, 달의 인력이 태양 주위를 도는 지구의 공전 궤도면과 지축 사이의 각도를 늘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입니다.



덕분에 지구의 공전에서 불안정한 면을 막아주어 지구의 기후에 급작스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줍니다. 만약 달이 없었다면 공전 궤도의 불안정 때문에 지구의 한쪽 기온이 극단적으로 높아지거나 낮아져서 생명이 생존하기 어려워질 것입니다.

일부 흥미로운 의견이 있는데요. 태양계에서 달만큼 큰 위성을 가지고 있는 행성은 토성이나 목성밖에 없습니다. 이 행성들은 모두 지구 질량의 몇 십 배의 질량을 가졌습니다. 지구와 비슷한 질량을 가진 화성의 위성은 달에 비해 위성이라 부르기 부끄러울 정도로 굉장히 작지요. 이 점을 통해 달은 지구의 위성 보다는 태양을 도는 행성이 될 수 있었음에도 인위적인 힘에 의해 지구를 돌게 되었다는 이론도 있습니다.

이 사실 외에도 달에 관한 미스테리는 많습니다. 아폴로 12호의 실험 중 달 표면의 진동 현상을 측정하는 월진 실험에서 우주선을 떨어뜨린 후 1시간에서 3시간 이상 종처럼 울렸는데 진동 데이터 기록에는 표면파 뿐이었습니다. 또한 진동이 중심 쪽으로 전하지 못하고 달의 표면을 통해서만 전달되었습니다. 이 현상을 통해 달의 속이 비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 되었죠.



이 실험을 통해서 또 다른 놀라운 결과를 얻게 되었는데 달의 표면 지진파 전달 속도가 9.6km/h였던 것입니다. 이 속도는 금속 물질에서만 나타날 수 있는 지진파 속도였습니다. 그리고 달의 표면을 알아보기 위해 굴삭작업을 했지만 이상하게도 일정 깊이 이상은 뚫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여러 실험 결과 달의 얕은 지각 밑은 단단하고 강한 보호막이 있다는 결론도 내리게 됩니다.  

지구에 운석이 부딪혔을 경우 물리 법칙에 의해 행성 직경보다 4배~5배의 구덩이 형성됩니다. 마찬가지로 달 역시 직경 300km의 분화구를 만든 행성이 충돌할 경우 분화구 너비의 4배인 1200km의 구덩이가 생겨야 하죠. 그러나 달의 300km 너비 분화구의 실제 깊이는 6.4km에 불과했습니다. 이런 여러 실험 결과들은 달의 표면이 단단한 티타늄 금속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달에 대한 미스테리는 아직도 풀리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달이 자연 생성물이 아닌 인공적인 구조물이다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또 어떤 과학자들은 태양계가 존재하기 이전 우주 어디에서 존재하던 행성이었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달이 인위적인 힘에 의해 달이 존재 한다는 의견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날 달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고 있지만 어두운 밤을 은은하게 비춰주는 달은 예나 지금이나 인간에겐 낭만적이고 신비로운 느낌을 주고 있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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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24 03:17
수정 아이콘
이런글 좋네요. 안그래도 우울한데 읽고나니 좀 나아지는..
완소탱
10/01/24 03:18
수정 아이콘
오호..재미있네요~
10/01/24 03:25
수정 아이콘
예전부터 천문학에 관심이 많이 이런 글을 보면 매우 흥미롭네요 혹시라도 다른정보가 있으시면 많이 많이 공유 부탁드립니다 ^^
10/01/24 04:57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글이었습니다. 다만, 자전과 공전주기가 일치하는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모든 위성은 조석간만의 차이에 의해 점점 자전 속도가 느려지게 되고, 자전 = 공전이 될때까지 이런 추세가 이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NULL Pointer
10/01/24 05:29
수정 아이콘
달의 어떻게 생겨났나에 대해서는 http://ko.wikipedia.org/wiki/%EA%B1%B0%EB%8C%80%EC%B6%A9%EB%8F%8C_%EA%B0%80%EC%84%A4 를 참조하시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
부정확하거나 엉뚱한 자료가 없는건 아니긴 하지만 위키피디아쪽 자료들이 좀더 나은거 같습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B%8B%AC
10/01/24 06:54
수정 아이콘
달은 목적에 의해 건설되었다.
달의 내부에 지구의 역사를 조종하는 무언가, 누군가가 있다.
달의 뒷면에는 그들에게 필요한 무언가가 있었으나 지구의 생명체가 달에 도달한 이후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등등 여러 얘기를 달이 자연 천체가 아니라는 가정하에 누군가와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달이 보이지 않는 고대의 그림 유적이나 문헌도 있다고 하죠. 글에서 보다시피 달이 지구의 생명 개체 유지에 치명적일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가지죠. 앞면에 큰 면적을 차지하는 바다가 달의 뒷면에는 거의 없는데 왜 그럴까? 라는 의문도 있죠.
10/01/24 09:16
수정 아이콘
딴지일보에서 비슷한 소재들을 가지고 기사? 칼럼?이 나온 적이 있었죠.
http://rohss66.com.ne.kr/moon1.html
http://rohss66.com.ne.kr/moon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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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그렇고 행성과 위성의 자전 주기가 비슷하거나 같은 경우는 상당히 많습니다. 지구 - 달 뿐만 아니고...
Daydreamer
10/01/24 10:03
수정 아이콘
행성과 위성의 자전 주기는 관성 때문에 점차 같아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간단히 말해 몇억 년 후에는 지구에서도 한쪽 면에서만 달을 볼 수 있게 되는 거지요.
무한의 질럿
10/01/24 12:19
수정 아이콘
아....저것은 나의 기함 카테도라루테라....
10/01/24 12:21
수정 아이콘
달은 점점 멀어지고 있기 때문에 태양과 달의 겉보기 크기가 같은 건 우연이죠.
과거엔 달이 훨씬 컸으며 미래엔 개기일식이 없어질 겁니다.
쑤마이켈
10/01/24 12:57
수정 아이콘
서프라이즈에서 말하는 것들은 믿을게 못되죠.
10/01/24 13:06
수정 아이콘
쑤마이켈님 말대로 서프라이즈의 내용들은 가설이나 의혹, 상상등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전혀 믿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죠. 최근에도 창조가설의 내용을 은근슬쩍 집어넣기도 했습니다.

달의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같은 것은 이렇게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탁구공의 한쪽 면에 줄을 붙여서 돌리면 돌리는사람은 탁구공의 한쪽 면만 볼 수 있죠. 공전주기와 자전주기가 같습니다. 탁구공의 줄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중력이며, 이것은 달에서뿐 아니라 목성과 토성의 위성 등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또한 달에는 칭동이라 하는 움직임이 있는데요, 이런 움직임 때문에 우리는 달의 반쪽, 50%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전체 표면의 약 59%를 본다고 합니다.

이하 달 공동설등의 내용은 전혀 근거가 없군요.
memeticist
10/01/24 13:39
수정 아이콘
천문학에 관심을 가지는 건 좋은데 그것이 신비주의(미스테리)로 빠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신비주의적 접근은 처음에 흥미도 있고, 재미도 있죠. 그러나 거기엔 명확한 과학적 근거도 없을 뿐더러 결국 가짜지식에 불과하고 사람들에게 잘못된 지식을 심어주게 됩니다. 이런식의 신비주의적 접근이 아니더라도 이미 발견된 과학적 사실만으로도 우주는 신기롭고 경이로운 사실로 가득 차 있는 걸 알게됩니다. 판님이 설명하는 동물이야기만 봐도, 거기에 신비주의라고는 손톱만큼도 없지만 얼마나 흥미롭습니까.

신비주의적 접근은 결국 음모론, 오컬트, 그리고 사이비(의사) 과학과 만나게 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래몽래인
10/01/24 15:41
수정 아이콘
아....저것은 나의 기함 카테도라루테라.... (2)
Valueinvester
10/01/24 17:55
수정 아이콘
공동설은 좀..그만나왔으면 좋겠네요. 지구공동설도 볼때마다 왜 저런 설들이 퍼지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글쓴님한테 뭐라고 하는건 절대 아닙니다;)
다만 달의 생성 기원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죠. 태양계 초기에 따로 생겨났다는 설,
지구가 다른 행성 혹은 행성에 준하는 큰 천체와 부딪쳐 깨져나간 조각이 달이라는 설,
혼자 돌아다니던 천체였다가 태양계 중력에 포섭되어 지구옆에 안착했다는 설들 등등
아직까지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부엉이
10/01/24 18:37
수정 아이콘
공동설은 파보거나 지진파계측전까지는 모르는일아닌가요? 혹시 확연한 증거가 나왓나요?
스칼렛
10/01/24 20:06
수정 아이콘
서프라이즈는 하루빨리 폐지해야 할 프로죠. 재미야 있다만.
예전에 틱타알릭(다리 있는 물고기에요. 어류에서 그 이후로의 진화과정에서 중요한 고리 단계.)가지고 창조론 드립칠때는 정말 성질이 뻗쳐서........;;
사상의 지평선
10/01/24 20:29
수정 아이콘
가테도라루테라라니! 이것은 초은하다이그렌!
별마을사람들
10/01/24 20:46
수정 아이콘
본문중에 화성이 지구와 비슷한 질량을 가지고 있다는 부분이 있는데,
화성의 질량은 지구의 1/10 정도 밖에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호랭총각
10/01/24 21:56
수정 아이콘
달은 한쪽면만 보이긴 하지만 정확히 50%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약간씩 좌우로 더 틀어져서 보이기도 하는데요..9% 정도 더 보인다던가..그렇게 알고있습니다.
달의 칭동. 이라고 하는 현상인데.. 아마도 더 검색해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아는바가 적어서...)
예쁜김태희
10/01/24 22:30
수정 아이콘
지진파 속도가 9.6킬로미터가 나왔다고 해서 꼭 금속에서만 발생되는 속도는 아닙니다.

S파 속도가 그렇다 하면 금속의 속도이긴 하겠지만 P파는 일반적으로 그 정도 속도가 나오지요 :)
ThinkD4renT
10/01/25 11:05
수정 아이콘
일단 글 재미있게 잘 봤네요... 어렸을때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란 책을 감명깊게 본지라 우주이야기는 언제나 재미있네요...

달에 방아찧는 토끼가 정말로 있을까요?
정말로 있다고들 하던데....
지구인이 달에서 움직이는게 너무 느려서 볼려고 하면 샤샤샥~ 피해서 못 본다는....

글과 댓글들이 심각한것 같아...
이상 허접한 농담이었습니다... ㅠㅠ
몽키.D.루피
10/01/25 23:08
수정 아이콘
달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는데
기존의 과학자들은 달은 다른 행성이었고 지구 인력에 끌려와서 위성이 되었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아폴로 우주인들이 월석을 가져와서 분석해 본 결과 지구의 성분과 별 다를게 없었다는 것입니다. 태양계 생성시 초기 태양을 공전하던 물질들이 구성 성분 별로 뭉쳐서 행성이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수성은 무거운 성분의 원소를 위주로 되어있고 외행성으로 갈수록 가벼운 가스 행성이 된 것이죠. 그래서 지구와 달의 성분이 같다는 사실은 각각 따로 형성된 행성이 아니라는 것 입니다. 그래서 만들어진 가설중 하나가 달은 행성 충돌로 인해서 생겨났다는 것 입니다. 약 44억년전 태양계가 생긴 지 얼마 안되었을 때 당시 행성은 20개 가량이었다고 하더군요. 그 행성들이 다시 합체, 분리를 반복하다가 지금의 태양계로 안정화가 되었는데 당시 지구는 화성 크기만한 행성과 충돌하여 그 조각들이 오랜 시간 뭉쳐서 지금이 달이 되었다는 가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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