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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13 22:18:26
Name 켈로그김
Subject [일반] 아름다운 숙녀들. Prettymaids.
2집 수록곡 Future World.


일부 메탈매니아들(저와 제 친구들;) 사이에서는 초창기 유러피언 메탈의 숨은 선구자로 손꼽히는
덴마크 출신 밴드 Prettymaids입니다.

非매니아들 사이에서도 Please Don't Leave Me 가 어느정도는 인지도가 있지요.

- Please Don't Leave Me -
(사실 이 곡은 원곡이 따로 있는 리메이크 곡입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곡을 들으면 항상 Cutting Crew의 I Just Died In Your Arms 가 떠오릅니다;
"무엇이 보이는가~"
"자유가 보인다~" )

개인적으로 최근의 메탈밴드들을 보면서 항상 2%의 아쉬움을 느껴왔는데,
- 너무 거칠거나
- 너무 꾸미거나

사실 유러피언 메틀(스피드, 파워메탈이라고도 하지요)은 강함과 속도, 그리고 섬세함이 어우러진
일종의 돌연변이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할 수 없고요.. -_-;;

그.래.서.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최근에는 이 밴드의 음반을 모으고 있는데,
아주 풋풋하면서도 -시대를 감안한- 세련된 면모에 대만족을 느끼고 있지요.

여러분도 함께 느껴 BoA-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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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횡재
10/01/13 22:28
수정 아이콘
와우~ 요새 메틀에 관심이 많아서 자주 듣고 있는데 감사합니다!!!
growinow
10/01/14 13:43
수정 아이콘
플리즈돈 리브미가 제가 알던 버전이랑 좀 다르네요. 15년전쯤에 어떤잡지에서 털깍은 푸들표지의 앨범을 소개하며 '애절함의 극'을 달린다는 소개를 보고 '앨범커버는 개근데 뭐 흐흐흐' 하고 있다가 5년쯤 후에 노래를 듣고 그 리뷰를 공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
켈로그김
10/01/14 14:01
수정 아이콘
테란의횡제님// 첫플 감사드립니다 ㅠㅠ 무플은 힘들었어요 흐흐;;

growinow님// 오.. 그 당시에 이미 한국에도 소개가 되었군요; 저는 99년인가 00년쯤에 아는 사람의 음악방송을 들으면서 처음 접했지요.
최근에 구입한 1집의 앨범커버는 pgr용이 아니라 차마 링크를 걸 수 없었습니다;;
애절하다는 그 푸들표지 앨범도 구하고 싶네요. ^^;
growinow
10/01/14 14:07
수정 아이콘
켈로그김님// 푸들앨범 버전 플리즈 돈 리브미 입니다 (아마 알고 계시겠지만 다른분들도 비교해들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2P22numDMcc
그나저나 켈로그김님은 해외앨범 어디서 주로 구하시나요? 자주가던 홍대 중고음반샵이 망해버려서 2년정도 암것도 못사고 있습니다 허허
켈로그김
10/01/14 14:13
수정 아이콘
growinow님// 저는 가끔 고향 울산에 가서 단골 음악사 아주머니에게 주문을 부탁합니다.
거의 찾는 앨범이 매장에 없는 경우가 많아서 언젠가부터 주문하고 택배로 받는게 익숙해졌네요.
인터넷으로 구입하는게 더 번거롭기도 하고 해서..;; 온라인 구매는 해 본 적이 없고요;;
지금은 그래도 근무중이니 나중에 퇴근하고 집에 가서 들어볼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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