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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04 22:17:53
Name The x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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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쓴소리]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




[사진출처 : 큰 사진 - 서울시, 작은 사진 - 오마이뉴스]

PGR 회원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 서울을 비롯하여 전국 많은 곳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특히 서울의 폭설은 기록적이었지요. 40년만의 폭설이라느니, 역대 최고 기록 경신이 유력하다느니 하는 소리가 많이도 들렸습니다. 저도 아침에 집 앞의 눈을 치워야 했고 운동화를 신었는데도 미끄러워 넘어지고 자빠지면서 평소의 두 배의 시간을 들여 출근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상황에 삽과 넉가래를 들고 '쌩쇼'를 하시는 분이 있었더군요.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누군고 하니 바로 '면피용 사진'을 뿌려 적잖은 이들의 불 같은 분노에 기름을 끼얹은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공무원들이죠. 가뜩이나 이번 폭설로 욕을 먹고 있던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는 이 사진 덕에 욕 위에 욕을 폭설만큼 얻어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실 이번 폭설로 오세훈 시장이 질타를 받게 된 경위를 따지자면 지난달 27일로 돌아가야 합니다.

12월 27일 일요일. 서울에는 약 3cm가 안 되는 눈이 내렸습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그 눈 때문에 교통에 문제가 크게 발생했지요. 당연히 3cm도 되지 않는 눈 때문에 교통이 마비되자 '다른 것은 몰라도 눈 치우는 일 하나는 제대로 하겠다'고 정치인들에게 밝혀야 했을 만큼 질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틀 후 오세훈 시장은 그 상황에 대해 "지난 일요일에는 북풍과 함께 눈이 내려 대응이 어려웠다"는 식의 보고를 받자 "그런 것은 핑계가 되지 않는다. 어떤 특수상황에서도 예외 없이 효과적으로 제설할 수 있는 매뉴얼과 대응시스템을 마련하라"라는 지시를 내리면서, 그날부터 제설대책 1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하며 주요 도심 진·출입 통로인 세종로, 태평로, 을지로, 퇴계로 등 6개 노선의 제설작업을 자치구 대신 직접 맡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아시는 바와 같이 오늘의 풍경은 그야말로 아비규환이었습니다. 서울시가 직접 전담하기로 한 주요 도심 진·출입 통로들조차 제설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고, 버려진(?) 차들은 넘쳐났습니다. 게다가 오늘따라 지하철까지 말썽을 부렸습니다. 결국 지옥같은 출퇴근길을 맛봐야 했고, 새해 첫 국무회의는 물론 정치 일정에까지 차질이 빚어지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불과 일주일 전에 "어떤 특수상황에서도 예외 없이 효과적으로 제설할 수 있는 매뉴얼과 대응시스템을 마련하라"라고 말했고 그것을 연합뉴스를 비롯해 각 언론에 전파했던 것이 그대로 무색해지는 순간입니다.


물론 "이번에 서울에 내린 눈은 '기록적인 폭설'이니 어찌할 수 없는 것 아니냐"라고 옹호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기에도 눈이 내린 규모만으로 봐서는 충분히 그렇게 이해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진 문제 역시 시장이 모범을 보이고 있으니 민,관,군 합동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정치 지도자로서의 메시지를 전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면, 그것도 일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하는 자리에 있는 사람이 - 더구나 "어떤 특수상황에서도 예외 없이"라고까지 자기 입으로 말한 상황에서 -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것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일이고, 더군다나 자신이 뱉어낸 말을 지키지 못하고 '우리도 할만큼 하고 있다'식으로 면피를 하기 위한 '쉴드'로 경찰청장과 수방사 사령관 같은 사람 불러서 테이프 커팅하듯 삽과 넉가래로 눈을 치우고, 손가락으로 어디를 가리키는 모습 같은, 마치 전체주의 국가의 지도자들이나 과거(?)의 제왕적 지도자들이 하는 포즈의 사진들을 보도자료로 뿌리는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의 행실은 '구태의연'을 넘어 '부패의연'한 모습이라는 기분이 듭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일꾼에게 필요한 것은 그런 퍼포먼스식 '제사'보다는 '순종'이지 않을까요?


발목, 아니, 종아리까지 잠기는 눈길을 걸어서 평소의 두 배 가까운 시간을 들여 집에 걸어와서,
과연 내가 세금 내서 먹여살리는 이들이 지금 이 순간 과연 어디 있는지를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저런 사진들을 보니. 솔직히 좀 울컥합디다.

내일부터 단단한 빙산과 빙판길이 될 이 지옥같은 서울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또 불편을 겪고 다칠지 걱정됩니다.
일기예보의 실종에 제대로 된 제설대책 미비로, 최소한 일주일 이상 '2012' 속편의 예고편을 찍어야 하는,
저와 수많은 PGR 회원 여러분들에게 기원합니다.


부디 '포스가 함께 하기를'.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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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主SUNNY
10/01/04 22:25
수정 아이콘
조만간 사진이 아니라 동영상으로 볼 수 있겠군요.
그레이브
10/01/04 22:34
수정 아이콘
아...웨이팅 박....

저분의 방송인생은 이제 풀릴것 같습니다.
10/01/04 22:39
수정 아이콘
이쯤 하니 제가 1991년 '10월' 생이라는게 아쉬워집니다. 부모님을 탓할 수도 없고.
10/01/04 22:40
수정 아이콘
우리 군수도 저랬을라나-_-;

3cm에 큰 타격을 입었으면 더 많이 대비를 해서 철저하게 대비했어야 했죠..
솔직히 대비할꺼 많이 없습니다. 염화칼슘 엄청 사서 염화칼슘이랑 모래 섞어서 뿌리고 다니고 눈이나 한쪽으로 밀어 놓고 모래많이 뿌려좋으면 많이 미끄럽지는 않을껍니다...

저런 모습을 보니..하위공무원분들이 불쌍해 지는군요..민원인들에게 욕을 드시는건 공무원분들이기에...
메를린
10/01/04 22:40
수정 아이콘
어라? 사진이 gif파일이였군요...입이 움직입니다. 깜짝 놀랐네요...

아 진짜 보라고 하는짓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대책 잘 마련하지 않을건 잘 아는데,
Orange Road
10/01/04 22:4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오늘까지 발급받아야 하는 서류 때문에 서울을 몇번이나 횡단했던 저로써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오세훈 시장이 대외 선전용으로 사진을 찍었다고 말씀하시는 것에는 수긍이 가지만
그외 공무원 분들은 정말 많이 수고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얼마나 엉터리로 대책을 마련했는지.. 얼마나 늦게 대처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삽을 들고 종일 길거리에서 눈을 치웠던 공무원 분들도 오늘 하루 정말 힘드셨을 것입니다..

관측이래 최대의 폭설이라는데 이러한 적설량을 예측하고 이에 따른 확실한 대책을 마련해 놓기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울컥하는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너무 글이 한 쪽으로만 달려가고 있는 것 같아 댓글을 남깁니다..
10/01/04 22:46
수정 아이콘
성경에 있는 구절이군요.
10/01/04 23:07
수정 아이콘
서울에 살지 않아 오늘의 대란을 체감할수는 없었지만 엄청나게 많이 내린 모양이더군요.
그런데 이렇게 몇십년만의 폭설을 완벽하게 대비하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절대 정치인들을 옹호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단순히 오늘의 대란을 글에 실린 사람들탓으로 돌리는것도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또 그들이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게 아닐것이기 때문에..

''직접 대란을 겪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아라' 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이 없지만..
10/01/04 23:09
수정 아이콘
Orange Road님// 자신이 확실하게 눈에 피해 없게는 하겠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적당량이 내릴 정도의 방어책은 마련했겠죠..

그러나 이번에는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그럼 관공소는 필수인원외에 다 나와서 눈을 치워야 했을겁니다.
그러나 The xian님이 질책하는 것은 오세훈 사장이자신이 저러고 있다라는 사진을 찍었어야 했냐는 겁니다.

오세훈 시장이 아닌 다른 하위공무원들은 누가 보던 말던 눈을 치우고 있고 민원인들에게 욕은 욕대로 얻어 먹고 있는 와중에 오세훈 시장은 자신의 홍보를 위해서 저런 인위적인 사진을 찍었어야 했을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손수 전화로 수고 많다고 전화라도 돌리는게 훨씬 나아 보이고, 그리고 자신이 서울시 시장이니 서울시에서 발행하는 일들을 컨트롤 하면서 상부에 보고도 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생색내기 사진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0/01/04 23:09
수정 아이콘
저는 오늘 제설작업이 이상하긴 하다고 느꼈습니다. 압구정에 회사가 있는데, 4차선 이상 대로는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치워지긴 했는데, 2차선 도로는 퇴근한 10시 이후까지도 잔눈이 그대로 남아있더군요. 새벽에 차량이 적게 다니면 뾰족하게 얼어붙어서 도로기능이나 할련지 걱정됩니다.
버스도 15분 배차시간이 한시간 배차로 바뀌고, 여튼 제가 지금까지 겪은 대설 후의 모습과는 차이가 많이 났네요.
메를린
10/01/04 23:14
수정 아이콘
날씨님// 글 보면 알겠지만, 3cm도 안되는 눈에 교통이 마비된적이 있었죠. 그리고 얼마되지도 않아서, 내뱉은 말이 있는데도, 이렇게 되고 저렇게 하니 뭐라 한소리 들어야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이런건 세금내는 시민의 당연한 권린데, 그들도 다 애로사항있다 하면 한도끝도 없죠. 그리고 그들이 전혀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게 아닐것이라는건 하나의 가정입니다. 그런 가정으로 옳지 못하다면...
완벽하게 못한다 하더라도 어느정도는 해야죠. 그리고 보여주기 식도 이제 그만해야죠.

그런데, 이게 몇십년만의 폭설이 맞나요? 2001년? 인가에 이것만큼의 눈이 왔던게 기억이 나는데...그때 축구하는데;; 앞이 안보이고, 공도 파묻혀서 럭비했던 기억이 납니다만...최대 폭설이라 그런가...
10/01/04 23:16
수정 아이콘
메를린님//분명히 그들이 눈에의한 피해는 절대 입게 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하더라도, 오늘 뉴스들 중 폭설관련 뉴스를 꼼꼼히 살펴봤습니다. 심지어 119구급차와 소방차들 마저도 언길과 폭설에 한두시간씩 걸려서 현장에 도착했다는 소식도 접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단순히 서울시의 제설작업에 문제를 제기하기에는 오늘 내린 눈이 너무 많지 않았느냐는게 제 의견입니다.

저들이 저렇게 홍보용 사진을 찍는건 분명 의식부족에 가루가 되도록 까여도 상관없지만 오늘의 대란을 모두 저들의 탓으로 돌리기엔 눈이 너무 많이 왔다고 생각합니다.
꾹꾹들레
10/01/04 23:23
수정 아이콘
도로공사에 있는 후배의 말로는 위의 분들이 기상청의 눈 예보를 전혀 믿지 않고,
(물론 기상청의 예보보다 눈이 훨씬 더 많이 오긴 했습니다만...)
재설 준비를 전혀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주요 도로만 재설 하고는
공무원들 6시에 칼퇴근 했다고 굉장히 불만을 표하더군요.
자기네들은 서른 명이서 서해안 고속도로와 국도를 치워야하는데
인력이 너무 부족해서 아직 고속도로도 치우지 못 했고, 며칠 밤을 철야해야 한다고...

PS - 고생하는건 하위 공무원분들과 군인들이네요.
10/01/04 23:26
수정 아이콘
오늘과 같은 날엔 그 어떤 지도자라도 처리 못했을 겁니다. 오늘과 같은 사태로 비판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 합니다. 비판할 다른 일도 많이 있잖아요.
The xian
10/01/04 23:29
수정 아이콘
글쓴 사람으로서 덧붙이자면 저는 오늘의 폭설 대란을 '이게 다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때문이다'라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증거로, 저는 분명히 본문에서 오늘의 사태에 대해 서울시와 시장측의 노력에 있어 옹호할 구석도 있고 이해해줄 부분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옹호할 구석과 이해해줄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인 것과 마찬가지로 일주일전에 자신이 공언한 말이 무색해진 것도 엄연한 사실이고, 홍보용 사진으로 인식을 어찌해보려고 한 잔꾀는 비판받아야 할 구태의연한 모습이라고 봅니다.
10/01/04 23:31
수정 아이콘
The xian님//물론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백번 옳으신 말씀들이십니다. 하지만 오늘같은 상황은 어느정도는 이해를 해줄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 홍보용 사진 찍고 저쩌고 하는것까지 이해하자는건 아닙니다. 단지 오늘같은 상황은 얼마든지 예외적인 상황으로 시민들이 이해를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10/01/04 23:34
수정 아이콘
꾹꾹들레님// 흠 위의 변호의 댓글들이 무색해 지는 이야기네요.
우리나라 윗 정치가들이 대비하지 않는 건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닙니다.
사고 터지고 나도 그때뿐이죠.
그러니 발전이 더딘겁니다.
사실 윗분들이 좀 더 이런 문제에 빠릿빠릿해야 최선은 아니더라도 최악은 피할텐데 님의 댓글을 읽어보니
최악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나 봅니다.
10/01/05 00:23
수정 아이콘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대처할수 있는게 능력이죠.
그리고 현실엔 무능력자들 뿐이고요.
꾹꾹들레님 말씀을 보면 무능력을 넘어서 업무태만이네요.
10/01/05 00:25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그게 정치의 무서운 점이죠.

남는 것은 사진 뿐이다?
10/01/05 00:28
수정 아이콘
뭐든지 유지보수는 열심히 해도 티가 안나기에 기피 업종이죠. 대충해도 운만 좋으면 무쟈게 열심히 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기에 잔꾀가 통하는 분야기도 하구요. 오세훈 시장이야 뭐 차기 대권을 노리는 사람이니, 큰 거 한방 터뜨릴 생각에 이런 부분은 신경도 안쓰고 있었을 것 같긴 합니다. 수장이 신경을 안쓰면, 아랫 사람들도 신경을 안쓰겠죠.
10/01/05 12:11
수정 아이콘
눈 대책은 모르겠고, 오세훈은 메트로 신문 보면 거의 매일 나오는데 매일 그렇게 기자 불러서 사진 찍으면 도대체 일은 언제 하는 건지...
일년에 360일은 사진 찍고 계신것 같음.
유명한그분
10/01/05 14:45
수정 아이콘
날씨님// 공감합니다. 내린 눈의 량이 대처하기엔 너무 많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제설차도 118대나 준비해놨지만
만약에 눈이 평년처럼만 왔으면 저 많은 제설차도 짐차 수준이 될겁니다. 오늘 온 눈의 량을 치우려면 얼마나 많은 트럭과 제설차가 있어야할까요? 눈을 퍼서 어디로 옮겨놔야할까요? 무작정 까기전에 일을 수행하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유명한그분
10/01/05 14:48
수정 아이콘
'부패의연'한 모습이라는 기분이 듭니다. 라는 말은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구태의연은 저도 공감합니다. 주요도로에서는 눈을 열심히 치우고 있었고 그런 기록적인 눈이 계속 와도 큰도로는 잘 치워져있더라구요. 제설차가 갈려고 하는데 길가엔 차주없는 차가 길을 막고 있는 일도 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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