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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11 15:34
뭐든지 독점은 있어선 안되는 일이지만
음반은 2만원이든 3만원이든 높은 가격에 팔면 안팔립니다. 생필품도 아닌데 시장논리를 그들이 모를까요
09/12/11 15:42
작년 MKMF는 앨범상을 동방신기가 가져갔는데,
올해는 갑자기 출연안하게 된 계기가 몇년전부터의 일인가요? 근데 갑자기 올해부터 터진건 왜죠? 그리고 일본기업에 넘어가니, 애국심 강조 발언은 조금 그렇네요.. SM의 2대 주주도 일본회사라고 들었는데 그리고 JYP 같은경우는 엠넷계열에 넘어가지 않은걸로 압니다..
09/12/11 15:50
CJ가 갈라져 나온 게 꽤 되긴 했지만... 삼성이랑 원수진 집안이라는 얘기는 처음 듣는 듯.
일반의 이미지가 그런 건가요, 아니면 실제로 뭐 한거라도 있나요?
09/12/11 15:56
CJ 미디어의 목표는 기업 인수가 아니라 음반 유통권 확보입니다. 현재까지 약 70%의 음반 유통권을 확보했는데 이를 처음 거부한 곳이 YG였고 그 뒤로 거부한 것이 SM 이죠. JYP는 처음부터 OK 하고 넘겼습니다. 그 뒤 YG가 버티다가 (그 사이에 엠넷에 출연하지 못했죠.) 결국 넘겼고, 이제 남은건 SM과 남은 군소 업체들입니다.
09/12/11 15:59
일본의 영향력이 가요계 뿐이겠습니까. 제2금융권도 일본 자본이다 라는 말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사회 곳곳에 일본의 손길이 닿아있지 않을까 싶네요. 하다 못해 정치쪽도 말이죠.
09/12/11 16:02
글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하지만 수집하고 퍼오신 자료들은 그저 흥미로운 음모론 그 이상과 이하도 아니네요. 소녀시대힘내 님께서 열심히 수집하셨기에 다소 맥빠지는 소리로 들리실 지도 모르겠지만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우선 첫째로. 수집하고 퍼오신 자료들은 객관적이라고 할 수 있는 fact 가 좀 부족한 것으로 보입니다. 글 전체적으로 나름 객관적인 어투를 유지하려고 애썼으나, 정작 그 사실을 뒷바침할 증거를 대야할 곳에서는 스리슬쩍 감정에 호소하는 식으로 얼렁뚱땅 넘어가버리네요. 두번째로.. 저 글이 2~3년 전 글이라고 하셨죠? 그 당시로는 그랬을지 몰라도, 지금 상황을 놓고보면 아귀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2~3년 전에는 나름 신빙성있는 추측성 글이었을지 모르나, 지금 시간이 지나고보니, 결과는? 글쎄요..? 저는 아주 많이 빗나갔고, 그렇기에 저 글들의 신빙성을 떨어트린다고 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글 잘 읽었습니다. (소녀시대 대상 만세! .. 응?)
09/12/11 16:04
시장논리야 어찌됐던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멤버가 소속되어 있는 그룹이 시상식에서 그런 큰 상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네요.. 재범군의 한국비하 발언으로 인해 예능프로그램 자제 등의 행보를 보였던 2PM과는 상당히 비교되는 부분이 많군요..
09/12/11 16:04
민죽이님// 애국심 발언은 과할지도 모르겠군요.
하지만 경각심을 가질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아무튼 그부분은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음반유통권 문제는 작년 중반이후부터 조금씩 수면위로 떠오른것으로 알고있고 몇년된 문제로 알고있습니다.
09/12/11 16:06
크리스님// 반박내용 잘봤습니다. 부분적으로 동감합니다.
진실은 아무도 모르는것이고 게다가 저 내용은 2년전 내용입니다. 하지만 참고할만하다 할수있는 내용이기에 올렸습니다.
09/12/11 16:11
내차도기아님// 2PM도 상 받는건 다 받고 있습니다. ... 예능만 안나간다 싶지 사실 JYP에서 예능은 '하렴없이 놀고 있는 신인들'인 2AM을 보내면 된다고 박진영이 말했으니까요.
09/12/11 16:17
GrayEnemy님// 저는 그들의 1차목표가 음반유통권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다음이 2차목표가 인수합병이 목표라고 알고있구요(물론 들은 얘기입니다)
09/12/11 16:22
Zakk Wylde님// 그렇군요, 아래 게시물에서 크리스님 댓글을 보니 크리스님또한 소녀시대팬이시군요.. 민망해라;;
크리스님// 오해해서 죄송합니다.ㅠ
09/12/11 16:33
지금 다 읽어봤는데 이건 그냥...
"동방신기가 상을 받았는데 실속없는 상일뿐이다 좋은 상은 다른 애들이 나눠가졌다 그러니까 상 많이 받았다고 까지 말아라" 이걸 정당화하기 위해서 쓴 글일 뿐이잖아요. 엠넷미디어가 탄생한 이유는 CJ가 음반유통을 장악하려고 만든 회사입니다. 처음부터 연예기획사를 하려고 만든 회사가 아니었죠. 김광수씨의 포이보스를 흡수하고 당시 FA최대어인 이효리씨를 영입한건 업계에 엠넷미디어라는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키기 위한 방법 중 하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 이게 어느정도 달성됐기 때문에 김광수씨는 자기 가수들을 데리고 코어컨텐츠미디어를 만들어서 나간거고요. 이효리씨는 계약기간은 끝났지만 앨범이 하나 남아있어서 정규앨범 낸 후에 예전 매니저가 만든 회사로 들어갑니다. (DSP에서 핑클과 카라를 만든 사람) 현재 엠넷미디어와 김광수씨와는 표면적으론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속으로 들어가면 관계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 양현석씨의 휘성씨 계약관련해 썼던 글은 그냥 지 생각대로 안되니까 열받아서 쓴 글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렉시가 YG를 나갈때 글 썼던 걸 생각하면 어이가 없어서요. 다음에서 'sm 주주현황'을 쳤는데 JYP,YG,엠넷미디어와 함께 표가 하나 뜨더군요. 링크가 계속 실패해서 올렸다가 수정했고, 자세히 검색을 해봐야겠지만 그게 사실이라면 SM은 에이벡스가 2대주주 아닌가요? 뻔히 일본자본이 들어가있는 SM인데 그쪽 팬들이 일본 자본이 한국 문화를 삼키네 어쩌고 하는건 오버라고 봅니다.
09/12/11 17:16
타나토노트님// 대주주가 이수만씨(26%) 2대주주가 에이벡스 맞습니다.
저는 그래서 SM 또한 상당히 안좋게보며 어이없는게 사실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라 봅니다. 도대체 왜 일본자본을 끌어들인건지.. 물론 당시 동방신기가 일본진출하려면 현지 소속사인 에이벡스가 필요했습니다. 자료를 찾아보니 에이벡스 지분이 너무 많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저역시 일본자본이 한나라의 문화를 좌지우지 할수는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경각심을 세울 필요는 있다 보입니다. 최소한 말입니다. 'SM에도 일본자본이 개입되있으니 다른 일본자본 개입된것도 상관하지말라'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번 생각해서 잘못됐다고 생각했으면 그 문제에 대해 발언하는건 당연히 해야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자본이 함께 상생해보자는 의미로 들어와서 한국에서 사업을 펼치고 투자하는건 아무도 누가 뭐라 안합니다. 저또한 환영이구요, 문제는 그런 경우보다 그렇지 않은경우가 제법있다는것이 문제지요. 그런면에서 에이벡스가 개입된 SM은 정말 정떨어진지 오래입니다. 저는 분명 SM을 좋게 보지않을뿐더러(위에서도 밝혔듯) SM 반대편에 섯으면 섯지 SM 편에 서는건 거절인 사람입니다. 덧붙여 동방 옹호할 생각없습니다. 퍼온글말고 제가 직접작성한 글에 동방관련 언급한 부분이 없을뿐더러 팬또한 아닙니다. 그리고 단순히 동방을 정당화하기위한 자료라고 단정지어 말씀하시다니 저도 한쪽에 치우쳐 있지만 타나토노트님또한 저와는 정반대쪽에 치우쳐 계시는군요. 다른얘기지만 퍼온글에는 감정에 호소하는 부분이 있고 객관적 근거가 부족한점 인정합니다. 김광수씨는 저또한 확실하진 않지만 엠넷미디어와 아직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으로 압니다. (근거를 말하라면 저도 명확히 답변은 못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들은걸로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암튼 확실치 않으니 저도 주장하진 않겠습니다.
09/12/11 21:43
소녀시대힘내님// 정반대까지는 아니고 그냥 다르게 생각하고 있는 것 뿐이죠.
그리고 공통점도 있지 않나요? 소녀시대 멤버들 좋아라 하는 거요^^;
09/12/12 02:56
일단 sm 은 소속가수한테 횡포나 안부렸으면..
문서 사인 날조라니 게다가 노예계약까지.. 상대적 약자고 자시고 상대적 약자라도 악질이네요 이정도면
09/12/12 05:30
1. 엠넷 미디어는 현재 CJ 의 자회사입니다. CATV 채널인 M.net 을 엠넷 미디어에서 같이 운영중이죠. CJ 그룹 공채시 전부터 M.net 도 같이 뽑고 있었습니다. 다음 취업뽀개기 등의 카페에서 금방 확인됩니다.
2. 삼성계 기업 (삼성, 한솔, 새한, CJ, 신세계, 중앙일보, 보광) 들은 모태가 된 삼성과 원수지간이 아닙니다. 삼성家 내 3대 그룹들의 면면만 봐도 삼성이 엔터테인먼트에 손을 대지 않는 것, CJ가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사업을 하지 않는 것, 신세계가 제조업을 시작하지 않는 것은 여전히 내부적인 조율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CJ의 주력상품인 햇반의 경쟁상품에 해당하는 황후의밥을 사촌지간인 신세계 (산하 E mart PB 제품) 에서 출시한 후 한 때 불편한 기색이 있었다고 전해지나 현재는 큰 문제가 없는 듯 보입니다. 3. 현재 영화나 음반 판매시장에서 CJ의 영향력이 가장 큰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불법 음원, 영상물 다운로드 근절 운동의 민간측 후원사를 보면 CJ 관련 기업들이 첫 머리에 보이는군요.
09/12/12 18:03
근데 궁금한게... 진짜로 탑 가수들이 저런 상에 신경 많이 쓰나요?
우리나라에서 주는 음악상이래봤자 무슨 그래미급 되는것도 아니고 그냥 가요 듣는 사람만 아는건데 솔직히 빅뱅 동방신기 소녀시대 쯤 되면 상보다 그냥 가지고 있는 인기 자체로 이미 상의 권위와 이익을 훨씬 넘어버리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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