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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05 11:28
음 요새 확실히 댓글들이 과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댓글 잠금 기능은 어느 정도 피지알 스러운 토론을 만들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 하다고 봅니다.
07/07/05 11:39
글쓰신 분 저랑 생각이 어쩜 그리 같나요~~^^
다만, 요새 댓글은 좀 '인신공격성'이 강하더군요. "답답하네요~~", "제 글 안 읽어보셨는지??~~" 등등의 글은 정말 눈살 찌푸리게 만들죠... 이런 인신 공격성 발언이 아닌 이상에야 모든 사람에게 리플에 대한 권한을 없애버리는건 좋은 방도는 아닌 듯 싶습니다. 인신공격성 발언을 한 사람에게는 더욱 강력한 제재가 가해야져야 할 듯 싶구요. 물론 어렵다는 건 알기에 강하게 요청하지는 못하지만..^^
07/07/05 11:40
Rmfh/ 죄송합니다. 팔자 좋아서요.. 라는건 아니고요 ^^;
제 일이 이쪽과 관련있어서 동향 파악으로 하는 업무중 하나 입니다. PGR뿐만 아니라 게임 웹진들도 고정적으로 다니기에, 그중 가장 PGR에 얻는것과 소식이 많다고 생각해서 제일먼저 옵니다.
07/07/05 11:42
예전에도 운영진이 나서서 "더 이상 이 글에 댓글은 막겠습니다. 이후로 다시는 댓글에는 벌점 부과합니다"라는 글을 남긴 적이 있습니다. 잠김 기능으로 좀더 편하고 현실적인 방법이 실현된 것이지 그게 부적절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전부터 댓글 막기는 심심치 않게 있었고, 심하면 원글이 삭제되기도 했습니다. 어차피 다 공지사항에 다 포함되는 일입니다. 그리고 자유롭고 활기차고 거칠다고 해서 모든 댓글이 허용되는 것은 아니지 않나요? 적절히 막을 댓글 막고, 아닌 것은 열어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나마 과거에는 논쟁을 하더라도 서로 통하고 수긍하는 부분이라도 있기나 했지, 최근에는 논쟁의 기본적인 예의조차도 잊어버린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차마 보고 있기가 괴롭습니다. 그러다 쓸데없이 산으로 가기도 하고요.-_- 그래서 이 글에 대해 크게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러한 경향을 막기 위해 조치가 필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07/07/05 11:43
저도 글쓰기 잠금에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적절한 글쓰기 잠금도 있었던 걸로 기억하지만, 가끔은 그저 "논쟁 금지"라고 생각될 정도의 타이밍의 글쓰기 잠금도 있었던 것 같아서요. Artemis 님// 이러한 기능이 생긴 뒤에, "글쓰기 잠금"이 더 많아진 것 같네요. "개인사이트" 라는 방침에도 변함이 없고, 공지사항에도 분명 명시되어 있는 점은 알지만, 이 정도 complaint는 할 수 있는거겠죠.
07/07/05 12:18
저도 댓글 잠김기능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만, 최소한 댓글 잠겼다는 메세지가 글 제목, 글 첫머리 아니면 첫 리플에 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흥미롭게 글과 리플 다 읽으면서 토론의 흐름을 따라갔고,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리플이 잠겨있을 때, 차라리 알았다면 처음부터 읽지 않았을 것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07/07/05 12:24
글쓰기 잠금기능에 대해서 호의적이지 않습니다. 과열된 논쟁으로 어쩔수없기도 하지만, 굳이 잠그지 않더라도 새글이 올라오기에, 잠겨봐야 새글로 옮겨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문자중계 불판갈듯이요. 동일 주제의 글을 또 보게되는 기분이라 썩 좋지는 않습니다. 운영진들의 수고로움이 있으니, 그들의 편의를 위한 '필요악'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악의적으로 리플을 달고, 그래서 삭제당하고 벌점을 얻고, 결국 10렙으로 레벨업을 하고선, 자신에 대한 반성은 전혀 없이 운영자만 욕하고... 그런 분들이 계시기에, (특히유게에서) 자칫 엇나간 게시물들로 벌점을 받아 10렙이 되신 분들조차 똑같은 대우를 받으며 많은 분들이 운영진들에게 9렙으로의 어플라이를 해도 이뤄지지 않게되는 거죠. 객관적이고 공평한 운영은... 가끔은 좋은 분들을 다치게 하기도 하는거죠.
07/07/05 14:21
1.새로 생긴 기능? Artemis님 말씀대로 예전에는 수동으로 잠금 코멘트를 달았고, 그 아래로도 계속 달리는 덧글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삭제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그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2.리플 잠금된 글의 표시? 信主NISSI님 말씀대로 제목 맨 앞에 아주 작은 아이콘이 생깁니다. 3.남용하는 것 아니냐? 그 부분에 대해서는 확실히 말씀드리기 힘든 것이 몇 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첫번째로 과연 실제로 사용 건 수가 늘었는가는 제 입장에서는 잘모르겠습니다. 두번째로 위에 몇 분 께서 지적해주셨듯이 최근의 논쟁이 예전보다 수위가 더 높아진 것으로 느껴지고 그래서 많이 사용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셋째로 쓰기 쉬워져서 실제로 운영진이 남용하고 있을 수도 있겠구요. 어쨌든 이런 의견이 나온 만큼 이 기능 사용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07/07/05 14:24
용호동갈매기님// 롯데 현수막 글은 유게에 맞지 않아서 삭제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현수막 내용은, 편파적인 선수기용 강감독은 사퇴하고 롯데팬들 등쳐먹는 프론트는 물러가라 -자이언츠팬 일동 글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팬들은 오늘 현수막 사건을 보고 찬반논쟁이 뜨겁고 선수들은 오늘 현수막 사건과 함께 10:1 대패 하면서 풀이 죽었는지 게임 끝나고 인사도 안하고 가버리고... 롯데 20년 넘은 골수팬으로서 정말 답답하군요... 또한 리플 내용도, 저 현수막 들고 있는 분들에 대한 비판, 옹호, 감독, 프론트에 대한 비판 등 이었습니다. 지금보니 삭제게시판보다는 자유게시판으로 옮기는 편이 더 나았을 것 같네요.
07/07/05 14:32
Timeless님// 빠른 피드백과 답변 감사드립니다.
흐흐.. 유게 복귀는 안 하시는건가요. 저처럼 "탐리스류 유머"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는데..
07/07/05 15:59
리플잠금이 옳지 그른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만 최근에 논쟁이 과열되는건 확실히 그래보입니다. 정확히 얘기하면 인신공격등의 논쟁이라 할 수 없는 리플들 말이죠..차라리 글쓴이의 의견을 배제한체 토론게시판에 글을 올려보면 조금은 나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뭐..그놈이 그놈이다 한다면 운영진분들이 수고해 주실 수 밖에 없겠지만..)
여하튼 이제 그만 싸웠으면..ㅠㅠ
07/07/05 16:54
Timeless님// 역시 타임리스님 친절하신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한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런지요. 유게 1765 글에 있는 게시물도 똑같은 내용이 담겨있는 현수막 사진과 그에 관련된 리플도 삭제된 글과 다를게 없는 내용이였는데 그건 왜 삭제가 안됐는지 궁금했습니다. 운영진을 귀찮게 할 생각은 없습니다 ㅠ_ㅠ 그냥 제 입장에서는 조금 이해가 안되서 말이죠. 항상 고생이 많으십니다. 수고하세요!!
07/07/05 17:33
SeeY님// 김동수 선수 제대로 복귀하면 저도 복귀 해볼까요?^^;
용호동갈매기님// 1765번은 운영진들이 놓친 것 아니면 삭제글과는 다르게 본문에 유머포인트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까요? 전 방금 처음보는 자료인데 본의아니게 용호동갈매기님을 혼란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07/07/05 18:57
리플잠금 찬성입니다. 리플에 매달려서 무한 논쟁하는 시간을 절약하게 해주는 역할이랄까요. 댓글전쟁에서 결말 나는거 한번도 못봤습니다. 서로 힘빠져서 gg치고 나가는건 봤어도.
07/07/05 20:24
세자리수 이상의 리플리 달리면 그 후의 리플은 대부분 좋으면 한말 또하기, 나쁘면 인신공격입니다.
이미 위에 있는 리플로도 충분히 토론의 방향을 알 수 있고, 읽는 사람이 판단할 수 있습니다.
07/07/05 20:25
그렇죠 ..
솔직히 조금 끝을 봤으면 하는것도 있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너무 과열되는 것보다는 나을듯 하네요~~ 댓글로 인신공격은 안했으면 합니다. 특히 조롱하는 듯한 댓글은 보는 사람은 물론이고 글쓴 사람까지 '누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발 글 쓰면서 매너좀 지키자구요~~
07/07/05 20:26
'그리고 내글은 보기싫으면 보지 말아라' 이런 생각으로는 그냥 쓰지 마시고 혼자 생각하시면 더 좋을듯 합니다. 왜냐면 다른 사람들까지도 기분이 나빠질경우가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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