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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0 00:42:54
Name The xian
Subject [일반] [쓴소리] 사이좋게 벌어진 그들의 팀킬 / 사전을 만들겠다고...? '퍽이나'
일반적으로 FPS 게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팀킬'(Team Kill)이란 말은 '게임이나 운동 시 같은 팀을 해칠 때 사용되는 말'로 풀어 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 근래의 뉴스 기사를 보면, 게임이나 운동 시에만 팀킬이 생기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왜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지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사이좋게 벌어진 총리와 한나라당 의원 사이의 팀킬 (관련기사)

저도 배울 만큼 배운 사람으로서, 하지만 나와서 사회생활 해 보니 어느 학교 나왔다는 것보다는 사람으로서 해야 할 것을 머릿속에 제대로 집어넣었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으로서 웬만하면 출신 학교 가지고 뭐라 하기 정말 싫은데, 정운찬 총리는 모교인 서울대는 물론, 그 학교 교수들의 학식 수준을 의심하게 할 만한 '팀킬'을 연이어 터뜨리고 있으니 제가 그 학교 출신이 아님에도 참으로 착잡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나마 지난번의 731부대 해프닝은 야당(?)인 자유선진당 의원과의 질의응답 도중 일어난 것이고 말이 잠깐 헛나온다고 봐줄 수도 있는 것이라지만, 이번은 여당인 한나라당의 한선교 의원과의 질의-응답 시간에서 꼴사나운 모습을 한 번 더 보여줬다는 게 문제인 것이죠. 게다가 말을 한 것을 보면 이것은 지난번 해프닝과는 달리 말이 헛나왔다고 말하기도 참 뭣합니다. 관련기사에서 질의-응답으로 인용된 부분만 옮겨오면 이렇습니다.


의원 : "민족문제연구소가 어떤 기관인지 아십니까?"
총리 : "친일인명사전 발간한 일은 나도 알고 있습니다만, 의원님이 한 번 설명해 보시죠?"
의원 : "민족문제연구소가 어떤 성격의 기관이냐"
총리 : "장학퀴즈 문제 내듯이 이것저것 물어보지 말라. 총리 된 지 이제 한 달 됐는데, 어떻게 모든 걸 다 알 수 있느냐"
의원 : "모르면 그냥 '잘 알지 못합니다'고 하면 되지, 어떻게 그런 식으로 답변을 합니까? 여기가 무슨 '봉숭아학당'입니까?"
총리 : "그런 식으로 학생에게 질문하듯이 하지 말라"


물론 사실 이 건은 총리에게만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정부-여당 사이의 관계이긴 하나 친박측에 속하는 한선교 의원을 비롯한 한나라당의 일부 의원들은 세종시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 총리에게 비판과 비난을 쏟아부었고, 그 과정에서 세종시와는 상관없는 부분의 질의응답을 하다가 이런 언쟁이 일어난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정운찬 총리의 책임이 의원의 책임보다 적어도 열 배 이상은 크다고 봅니다.

사실, 국감에서, 혹은 국회에서 장관 총리 불러다 놓고 반말하고 막말하는 의원 저도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러나 반말과 막말은 그렇다 쳐도 국회의원이 총리나 장관에게 '명령'을 하고 이거 가져와라 저거 내라, 누구 증인으로 나와라 하는 식으로 할 수 있는 이유는 매우 간단합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된 국민의 대표자이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그들은 국민에게 직접 권한을 위임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을 망각하고 의원들간의 질의 응답을 '교수-학생간의 대화'정도로 여기고 의원들을 깔보고 하대하는 식으로 할 거면, 총리 자리에 앉아 있을 자격이 없는 것이죠.

정운찬 총리는 아직도 자신이 어느 자리에 앉아있는지에 대해 개념을 제대로 잡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상식적으로 '모든 것을 다 알 수 없다'라면 자신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자각해야 하는 것부터 먼저 시작해야 정상일 텐데 총리에 내정되고 자신의 비리와 허물로 인해 숱한 공격을 받았고, 총리 취임 이후에도 자신의 부덕함으로 구설수에 연이어 오르면서도 어찌 그런 부분을 채울 생각을 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죽하면 역시나 한나라당 출신의 국회부의장 이윤성 씨가 ""총리는 '학생 다루듯 그런 질문을 하지 마세요'나 '여기가 장학퀴즈 하는 곳이냐'라는 말을 했지만, 여기 나온 의원 한 분 한 분은 전부 국민의 대표이니 답변에 신중을 기해 달라"라고 훈계했을까요. 국회이니 저런 정제된 말로 타일렀지, 만일 군대 같은 곳이었으면 "야 이 X라 개념없는 XX야" 라는 말을 들어도 싼 행동이리라 생각합니다. 뭐, 한나라당은 저런 개념없는 총리를 앉힌 것도 모자라 세종시 가지고 집안싸움을 벌이며 점수를 계속 까먹고 있고요.

(물론 그랬다가도 어느 때가 되면 안면을 싹 바꿔 국민과 야당의 뒤통수를 치고 원칙 같은 거 다 깨고 빌붙는 박근혜 같은 분이 그 당에서 한 계파의 수장을 하고 있으니 집안싸움으로 갈라지거나 공멸할 거라는 헛된 계산은 안 하느니만 못할 겝니다.)


사전을 만들겠다고...? '퍽이나'

'친일인명사전'이 편찬된 것을 보고 지독히 배알이 뒤틀린 세력과 인간들이 많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국가의 정통성'운운하는 기상천외한 주장을 펴면서 마치 친일인명사전이 국가전복세력의 금서라도 되는 양 매도하기를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친일과 관련된 부분에서 이미 일전에 한겨레와의 법정공방 끝에 체면을 구겼기 때문에 사람의 낯짝을 가지고 있다면 할 말이 없어야 정상이죠. 무엇보다 가장 정통에서 빗나간 사이비들께서 무려'정통성'을 언급한다니 왜 이렇게 우스운지 모르겠습니다.

(체면을 구겼다는 말이 무슨 이야기냐면, 한겨레가 조선-동아일보의 친일행각 보도를 했는데 조선-동아일보는 그에 대해 명예훼손이라면서 소송을 걸었습니다. 그러나 "한겨레의 보도·만평은 국내 중요 언론사의 과거를 재조명함으로써 비대화되는 언론권력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권-언 유착과 친일 행적을 다루고 있어 보도의 공익성이 인정된다"라는 법원의 해석이 내려지며 꼴사납게 패소했죠. 더 웃긴 것은 1심에서 지고 난 다음 조선일보는 소를 취하했는데, 동아일보 혼자 2심까지 갔다가 한번 더 깨졌다는 겁니다. 질 싸움을 왜 했을까요? 도저히 이해 불가입니다.)

심지어 뉴라이트전국연합의 자유토론방에는 "자, 이왕 이렇게 일이 진행돼간다면 우파는 그냥 강건너 불구경 할것인가? 친북좌파 인명사전을 추진해야 한다.지금도 남한에서 활동중인 친북 좌파인사들을 적나라하게 까발려야 한다.그래서 그들의 은밀한 궤적을 만천하에 드러나게 해야한다."라는 말과 함께 이른바 '친북좌파인명사전'을 만들자는 제안이 올라있기도 합니다. (일부 언론에서 이것이 뉴라이트전국연합의 공식입장인 것처럼 기사화되었는데, 그것은 아무리 봐도 뉴라이트의 공식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들도 두뇌가 있다면 이런 치졸한 3류 아이디어를 공식입장화하지는 않겠죠.)

그런데 사실 친북좌파인명사전을 만든다면 저로서는 대단히 환영할 만한 일인 듯 합니다.

일단 신지호씨 같은, 지금은 '변절'(?)해서 열심히 수구세력의 주구가 되어 있는 이들이나, 박종철씨가 죽기까지 지켜줬음에도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했던 박종운씨 같은 사람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그리고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긴급조치 위반으로 옥고를 치른 이재오씨도 당연히 친북좌파 인명사전에 올라가야 할 것입니다. 시일야방성대곡과 같은 민족혼을 불러일으키는 사설을 집필한 장지연씨도 친일행각 때문에 친일인명사전에 실렸는데 그런 잡스러운 분들이 지금 한나라당 당적을 가지고 의원자리 유지하고 있다고 무사할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되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물이 있습니다. '남로당 간부' 였던 박정희씨라고..... 절대 빼먹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설령 이것이 뉴라이트나 수구단체들의 공식입장이라 한다 해도, 과연 그들이 '친북좌파 인명사전'을 만들 수 있을지 참으로 의문입니다.

왜냐고요?

수구단체의 역량이라는 것은 자신들이 '국부'로 여기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동상조차, 다른 이유 때문도 아니고 모금 부진으로 못 만드는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닌텐도 사업이나 삥뜯으려고 하고, 해수욕장 이권이나 챙기고, 진보 보수 할때의 '보수'(保守)가 아니라, 정부의 주구가 되어 '보수'(報酬)나 받는 '보수(報酬)단체'가 되신 분들이죠.

그런 분들이 8년간에 걸쳐, 국민 성금까지 걷어가며 기어이 만들어낸 '친일인명사전'같은 사전을 '퍽이나' 만들 수 있을까요.


비웃어주렵니다. 풋.


- The xi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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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히
09/11/10 00:46
수정 아이콘
좋은 글 추천합니다.
이적집단초전
09/11/10 00:49
수정 아이콘
사실 이번 국감은 단순히 총리의 불성실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감에서 제일 많이 나오는 총리의 답변이 '잘 모르겠습니다'입니다. 이게 단순히 무지에서 나온게 아니라는게 문제지요. 이걸 더 잘 드러내는 답변이 바로 '보고받은 바가 없습니다.'라는 총리의 답변입니다. 세종시 관련 사안을 빼고는 외교, 경제, 사회, 정치관련 현안들에 대해서 행정일선에서 총리로 올라오는 보고가 전혀 없습니다. 청와대 수석들은 물론이고 일선 장관들에게마저 무시당하는 총리. 식물 총리 정도가 아니라 그냥 행정수도 폐기 위한 방탄총리라는 반증이지요.

어찌보면 국회의원들의 잘못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행정부가 총리로 대우하지 않는 인물에게 행정부에 관한 질문을 했으니까요.
멀면 벙커링
09/11/10 00:49
수정 아이콘
친북좌파 사전이라...저거 만들면 박정희 전대통령 또 들어가는 거 알고도 저런 소릴 하는 건가요??
The xian
09/11/10 00:53
수정 아이콘
이적집단초전박살님// 하긴 그런 측면에서 생각하면 국회의원의 책임이 제가 예상한 것보다는 좀더 무거울 수 있겠군요.
그나저나 정운찬 총리는 소위 말하는 '방탄'임무가 끝나면 가치가 있기는 하려나 모르겠습니다.

멀면 벙커링님// 5초만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문제일 테니 뉴라이트쪽에서도 차마 공식입장으로 채택은 안 했을 것입니다.
퍼플레인
09/11/10 01:01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이적집단초전박살님의 말씀에 살짝 덧붙이자면, 국감의 경우 80%는 서로 짜고 치는 고스톱입니다. 이쪽에서도 저쪽이 어떤 칼을 갈아 들이댈 지를 알고 있고, 저쪽에서도 이쪽이 어떤 방패를 들고 나올지를 이미 알고 있습니다. 양쪽에서 서로 핵심 모의고사를 준비해서 시험 다 쳐보고 나오는 상태인 것이지요. (가끔 돌발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그건 논외로 치고) 그런 '족집게 핵심 모의고사'조차도 제공받지 못했거나, 아니면 그것을 정치적으로 돌려 말할 학습능력이 아직 없거나, 두 경우 중의 하나인 것으로 보입니다.

아 물론 정운찬 총리는 나름 '대권의 야망'을 갖고 이 판에 뛰어들었을것이나, 스스로가 정치인으로 살아남아 뒷일을 도모할 생각이 있었다면 이 경우엔 그네공주님의 뒤에 바짝 붙어 있어야 한다는 눈치조차도 없이 일단 발가락 밀어넣고 생각하자, 라는 식인 것으로 보입니다. 좀 안됐죠...
질풍노도
09/11/10 01:04
수정 아이콘
'우파'여러분 제발 친북좌익세력사전 만들어 부디 팀킬에 이바지 해주세요.
앙앙앙
09/11/10 01:05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이동관 (이라고 쓰고 "땅동관"이라고 읽는다) 대변인이, 기자들 앞에서 박근혜의 대항마로 정운찬 총리를 친이계 인물로 키우려고 한다...고 말했다가, mb 각하가 역성 내면서 기사화되는 것을 막았다고 합니다. 즉, 어쨌든 정운찬 씨가 각하 맘에 드는 실적을 올리면, 어떻게든 차기 대권 주자로 키울 생각은 있는 모양입니다. 다만, 벌써부터 자신들의 의중을 들키는 걸 막고, 대권 주자로서 수면 위로 부상하는 타이밍을 최대한 저지시키기 위해, 저렇게 기사화를 막았나 봅니다. 근데....총리 내정 할 때부터, 박근혜는 정운찬 씨가 자기의 잠재적 라이벌이 될 수도 있겠단 걸, 감지했겠지요....그러니 이번에 세종시 문제로 정운찬 씨한테 들이받았겠죠 (게다가 충청 지역은, 박근혜 씨 스스로도 자신의 잠재적으로 든든한 텃밭으로 삼아야 한단 것도 잘 알겠죠...).....그리고서는 부친 박정희 각하의 혈서가 공개되는데....(응?)
이적집단초전
09/11/10 01:07
수정 아이콘
앙앙앙님// 퍼플레인님// 그래서 첫 청문회가 끝나고 친박계와 민주당이 만세를 불렀다지요.
어진나라
09/11/10 01:12
수정 아이콘
여당이 서로 일치단결된 모습을 보인다면 정권교체의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텐데.....
이렇게 같은 편(?)끼리서로 치고받고 싸워서 정말 다행입니다.
양정인
09/11/10 01:22
수정 아이콘
어진나라님// 저렇게 치고받고 싸우는 것처럼 보여도 결정적인 순간이 되면 박근혜씨는 언제 그랬냐는 것처럼 정부와 여당의 손을 들어줄겁니다. 그래야 다음 국회의원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차기 대선후보자리를 노려볼 수 있으니까요.
09/11/10 01:41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의 진정한 힘은, 양정인님 말마따나, 결정적인 순간에는 무서운 단합력을 보여준다는 점이지요. 그래도 앞으로 2년간은 박근혜씨와 정운찬씨의 세 다툼이 치열하려나요... 근데 내공의 차이가 너무 큰 것 같아서 의외로 싱겁게 끝날 것 같기도 합니다.
09/11/10 01:42
수정 아이콘
박근혜를 못 믿을 인물입니다. 저번처럼 팀킬해주겠거니 하고 기다리면 미디어법처럼 뒷통수 제대로 맞을 겁니다.
토스희망봉사
09/11/10 01:46
수정 아이콘
치고 박는거야 결국 이권 다툼이고 얼마간 세금 잔치 하는걸 나눠 주는것으로 일단락 짓겠지요 그래서 항상 그쪽 수구쪽의 권력 다툼은 쉽게 끝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전 10 년전까지는 한번 했다 하면 조단위 였는데 이번엔 과연 얼마나 세금 잔치 하고 마무리 지을련지 두렵네요
멀면 벙커링
09/11/10 01:49
수정 아이콘
제가 봤을 때 박근혜씨는 한나라당에 있으면 평생 대통령 못해먹을 거 같은데 왜 저렇게 남아 있는 지 모르겠네요. 박근혜씨가 대통령 되는 가장 쉬운 방법은 민주당 입당이라고 생각하거든요.(물론 후폭풍은 장난이 아니겠지만요.)
09/11/10 02:11
수정 아이콘
멀면 벙커링님// 한나라의 작전일수도 있습니다. 팀킬하는척하면서 지지율 높이다가 뒤통수 치는 전략을 수차례 시전한것을 보면 행보는 반대로 가는척하다가 결정적일때 도와주는 방식의 지지율 상승을 꾀하는것 같습니다.
할수있다
09/11/10 02:14
수정 아이콘
아.. 정운찬 총리.. ;
가마를 타면 가마꾼의 어깨를 먼저 생각하라는 어머님의 말씀을.... 블라블라
취임 소감으로 한 이 한마디로 그의 가치관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네. 국회의원은 국민을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정운찬에게 국민이란 ?
앙앙앙
09/11/10 02:59
수정 아이콘
할수있다님// 하하....그 말은 처음 듣네요....보나마나 뻔해서 관심 안 가졌는데, 저런 말을 했군요....국민은 그냥 가마꾼인가보네요?
유니콘스
09/11/10 11:53
수정 아이콘
시안님의 글은 볼때마다 사람 속을 시원하게 해주는 효과가 굿 -_-b
09/11/10 12:01
수정 아이콘
날카로움과 신랄함에 추천버튼에 손이 안갈 수가 없네요!
등대지기
09/11/10 14:27
수정 아이콘
시안님의 글이 올라오면, 빠지지 않고 읽는 일인으로서....
속이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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