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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05 05:08:29
Name Shura
Subject [일반] [분석] 적당히 지갑사정을 고려한 하이엔드 카메라 추천글.


[ 다 읽기 싫다면 위 그림만으로도 충분.jpg ]

( 주 : 빨간 색 부분은 제가 생각하기에 '오오 이것은 좋은 것이다!' 라고 생각한 거랍니다. )

안녕하세요, 카덕 Shura입니다.

오늘은 카라 이야기.. 일지도 모르지만 사진기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어차피 카라 찍으려고 이렇게 고르고 골라대는 것이니 카라 이야기긴 하겠군요.)

여태까지 H50 들고 다니면서, 듣고 보고 느낀 것들을 간단히 적어볼까 합니다.

어쨌거나, 이왕 표까지 만든 거, 시작해 봅시다.

죄송합니다만, 사진은 한 장도 없으니 실망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핫하.

* H50 유저가 바라본 시선이므로, H50은 신나게 까고 나머지 모델들은 찬양할지도 모릅니다.

** 누락된 부분은 댓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


#1. SONY DSC-H50.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델입니다.

"나의 20대는 이 녀석과 함께 하자!" 라고 맹세하기도 하였던 녀석입니다.

무려 니콜이가 직접 만지기도 했다는 그 명기!! (이건 좀 덕후스럽군요. 크크)

한줄요약에 보면, "소니의 농노 입문" 이라고 적어뒀는데.

확실히 소니 덕후들을 끌어모으는 첨병 역할은 확실하게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소니 기기 답지 않은 싼 가격[!]에 중상급의 가격 대 성능비를 보여줍니다.

악세사리 중 하나인 망원 컨버터는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밝기 감소가 크진 않다는군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아, 똑딱이 진짜 짜증나 줌도 별로 안 되고.. 응? 하이엔드?"

- 장점 : 위엄쩌는 고배율 줌 (VGA 시 최대 81배), 가격대 성능비 우수. 틸팅 LCD 좀 편한 듯.

- 단점 : 고배율 쓸 일이 별로 없다. ISO 800부터는 Neat Image와 함께. 빌어먹을 메모리스틱.

* 더 자세한 사용기[?]는 다음에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 SONY DSC-HX1.

H50의 상위기종입니다. 올해 출시 되었구요. (H50은 작년 여름인가 나왔습니다.)

소니는 신기하게도 '1'이 들어간 모델 중에 좋은 게 많습니다.

(DSLR은 잘 모르겠고 컴팩트 중에선 이번에 나온 WX1, 그리고 아래에 나올 R1 등)

일단 렌즈와 센서 부분은 H50보다 약간 무게가 떨어집니다.

그래도 H50의 최고의 단점[?] 이었던 노이즈를 잡는데 주력하였다고 합니다.

(실제로 찍어본 사진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럴 수 없다는 게 공대생의 슬픈 현실..)

동영상 기능은 위에 나열된 기종들 중 가장 해상도가 높습니다.

근데 약간 마음에 걸리는게 있다면. 반쪽짜리 FULL HD라는 것이지요. 1920이 아니라 1440.

그리고 연사 기능이 매우 우수하다고 나와있군요.

해외 사이트들의 연사기능 테스트 결과를 봐도, HX1과 H50은 상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H50 이게 나와있는건 3f/s인데, 조금 더 높은 것 같습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이것저것 다 해보고 싶어. 어? 스윕 파노라마? 이게뭐지?"

- 장점 : 호기심 자극. H50보다 더 고배율.

- 단점 : 반쪽짜리 FULL HD. 빌어먹을 메모리스틱(2)



#3. SONY DSC-R1.

연거푸 소니 기종만 세 가지를 나열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는 훼이크고 소니빠의...)

이 R1 모델은 정말 '사진만 찍을 거라면 무조건 이거'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일단 센서와 렌즈가 다른 모든 기종들보다 우세합니다.

R1에 탑재되어 있는 CMOS칩은, 요즘 대세[?]인 크롭바디의 센서 크기와 맞먹습니다.

센서와 렌즈는.. "일단 크면 좋습니다." (센서가 크면 렌즈도 크게 됩니다.)

사진의 해상력이 좋아지거든요. 디테일이 산다는 겁니다.

물론 디테일이 살기 위해서는 적당한 화소 수가 받쳐줘야 합니다.

( 그렇다고 너무 높으면, 화소들끼리 싸웁니다. 그래서 더 망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그리고 RAW포맷이 지원됩니다. 06년도 출시된 하이엔드로서는 시대를 너무 앞서갔죠.

어쨌거나, 지금도 현역으로 충분히 뛸 수 있는 모델입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동영상? 그딴거 필요없고 사진만 잘 나오면 돼."

- 장점 : DSLR 뺨을 턱잡고 40대 정도 때릴 수 있는 화질. MS 이외의 메모리 지원.

- 단점 : 비싸다. 무겁다. 5배 줌 가지고 성이 차려나.



#4. FUJIFILM S200EXR.

요즘 제 염통을 쫄깃하게 하고 있는 핫한 녀석입니다. 와우!

일단 필름 만들던 회사라서 그런지, [필름 시뮬레이션]이란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각 필름마다 특징이 있는데, 그 특징에 맞춰준다는 모양. (이건 SLR 유저분들의 조언을. )

그리고 자체개발한 CCD센서를 사용한다는데, 이게 자기들 말로는 킹왕짱이랍니다.

고 ISO에서도 노이즈 억제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DSLR에서는 캐논과 니콘이 정벅하다시피 했지만,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하이엔드 시장에서는 아직 후지필름, 코닥이 나름 선전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체험단 모집한다는 걸 보고 지원하려다가 출사 나오래서 접은 기억이 있군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어? 얘들 필름만들던 회사 아냐. 화질 얼마나 좋나 볼까?"

- 장점 : (자기들 말로는) 화질. 노이즈 등등. 필름 별 브라케팅 등.

- 단점 : 무겁다. 전동 줌이 아니라 수동 줌이라는 듯.



#5. CANON SX20 IS.

이 모델 말고,

지인이 SX10을 사용하는 것을 보니, 동영상 화질이 매우 좋더군요. (변태같은 퀵타임만 빼면.)

사진도 나아보이더.. 아 이건 사용자의 레벨 차이군요.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고서야[?] 동영상 화질은 이 모델이 최고일 것 같습니다.

(SX10은 480p이고, SX20은 720p입니다. ...여기서 뭔가 달라지긴 했군요.)

사진, 동영상 모두 중간 이상의 아웃풋을 낼 수 있는 기기라고 생각합니다.

회전 LCD는 보통 캐논 모델에 달려있는 그거 생각하시면 됩니다.

DSLR 화밸은 캐논이 킹왕짱이라는데, 이 녀석도 그럴지는 사용해봐야 알겠군요.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야, 아무리 카메라라도 동영상은 좀 찍어줘야 간지나는거 아님?"

- 장점 : 무난.

- 단점 : 무난. 약간 떨어지는 연사속도. (행사 직찍하려면 좀 힘들 듯 싶네요.)



#6. SAMSUNG WB5000.

질게 lovewhiteyou님의 글을 보고 잠시 찾아본 모델입니다.

일단 삼성 하면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 일단은 브랜드부터 먹어주지요.

스펙을 잠시 봤는데. 이건 아주그냥 좋다 싶은 건 죄다 적어놔서..

겉보기에는 최강인 것 같습니다. =_=; 마치 푸선수를 보는 기분이랄까.

(그래도 사진 한 장 찍어보지 않고 쓰는 분석글이므로 믿을 건 못 됩니다.)

특이하게도 이 녀석도 RAW 포맷을 지원합니다만.

사실 잘 쓸 일이 없답니다. (이것은 잘생긴 Zakk형님의 귀띔)

그리고 액세스 시간이 길기 때문에, 연사할 때 걸림돌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쨌거나, 겉보기로는 많이 괜찮습니다.

삼성에서 OEM한다는 펜탁스 모델의 평을 들어보면 조금 더 알 수 있을듯도 합니다.

- 이런 분들께 추천합니다. : "그래도 국산이지. 흠, 이정도면 괜찮은 것 같은데?"

- 장점 : UNKNOWN

- 단점 : UNKNOWN.

-----------------------------------------------------------------------------

열심히 써봤습니다. (라고 쓰고 휘갈겼다고 읽습니다.)

위에서도 밝혔지만,

카메라 하나를 들고 다니면서 다른 카메라들을 사고 싶다! 라는 심정으로 분석한 것이니,

"아니 감히 우리 XX쨩을 까다니!" 하고 달려드시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모쪼록,

하이엔드 카메라 사시는 분들에게 새발의 피의 적혈구 정도의 도움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여러분, 다음에는 카라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修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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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Enemy
09/11/05 05:19
수정 아이콘
이미 K-X를 질러서 ...... 뻘글입니다만 캐논은 역시 장사꾼이라는걸 세삼 다시 느끼는 세월입니다. ;; 그나저나 PGR도 나름 친목라인이 있군요.
09/11/05 05:25
수정 아이콘
GrayEnemy님// 깨알같은 인맥입니다 핫하. 한 다섯 분 정도 연락을 트고 있습니다.
DSLR은 보면 사고 싶은데, 가격표만 보면, "이 내가 하이엔드의 하이엔드를 보여주고 말겠어!" 라는 투쟁심이 몽실몽실..

사실 저 가격이면 데쎄랄 사도 되긴 합.. 일단은 한숨 자야겠군요;
一切唯心造
09/11/05 05:39
수정 아이콘
카메라를 하나 사고 싶은데
DLSR은 정말 가격이 -_- 죽이고 싶더군요.
게다가 무거워서 오십견이 일찍 오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한 가득.
초보저그
09/11/05 06:23
수정 아이콘
얼마전 SX20IS 샀습니다. 미국에서 특별히 캐논 선호가 강한 건지 아니면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에서는 하이엔드 디카 분야에서는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델입니다.

DSLR 같은 것은 제대로 만져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만, 도저히 어두운 곳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는 예전 카메라에 절망해서 질렀습니다. 화질은 제 눈에는 좋아보이지만 워낙 다른 좋은 카메라를 다뤄본 적이 없어서 감히 좋다고 말하기가 힘드네요. 하지만 마음에 드는 기능들이 꽤 많습니다. 첫째, 20배 광학 줌 기능이 상당히 유용합니다. 웬만한 거리에서 줌으로 땡겨서 찍으면 바로 옆에서 찍은 것처럼 잘 나옵니다. 특히 저처럼 숫기가 없어서 가까이 다가가 사진 찍기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듯합니다. 둘째, 빙글 돌아가는 LCD창이 셀카라든지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 손에 들고 팔을 뻗어서 셀카를 찍는 건 조금 무리지만 책상이나 의자 선반 위에 올려놓고 셀프타이머로 셀카를 찍는데 LCD창으로 확인할 수 있으니까 정말 10배는 편합니다. 예전에는 프레임 안에 제대로 들어갈 때까지 여러 번 찍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생한 느낌이 있는 재래시장 사진 같은 것들을 좋아하는데, 카메라를 들고 찍는 것보다 목에 건 채로 LCD 창을 통해서 보면서 찍으니까 피사체가 사진을 찍힌다는 것을 덜 의식해서인지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 찍을 때도 볼에 바람 넣고 얼굴 기울인 사진보다는 더 자연스러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셋째, 위에서 말씀해주신대로 동영상 화질이 매우 뛰어납니다. 하지만 동영상을 찍을 일이 별로 없는데다가 mov의 압박 때문에 별로 많이 이용하는 기능은 아닙니다.

요즘 이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여기저기 사진 찍으며 놀고 있습니다. 사실, DSLR와 하이엔드 point and shoot 중에서 어떤 것을 살까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나중에 화질이나 기능이 불만족스러워질 경우는 팔고 DSLR을 사야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샀습니다만 직접 써보니까 당분간은 재미있게 가지고 놀 수 있을 것 같아서 만족스럽습니다.

ps. 장점이 될 수도 있고,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AA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지금 쓸만한 충전지와 충전기를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GrayEnemy
09/11/05 07:47
수정 아이콘
초보저그님// AA 충전지는 이미 에너루프로 천하통일된지 꽤 됐습니다. 우월한 수명과 성능에 비해 저렴한 가격까지. 4알에 미국에서도 아마 15달러가 안할겁니다. ;; 한국에선 예전에 만원꼴이였는데 환율크리 맞고 2만원까지 수직상승했더군요..ㅠ

DSLR인 K-X의 경우 AA 4개를 쓰는데 완충시 1900여장 찍습니다. 예전에 K-m 쓸때는 한 1400장 정도밖에 못찍어서 좀 부담됬는데 이젠 2박 3일도 거뜬하더군요. 하이엔드의 경우 전력 소모가 덜하기 때문에 (아 캐논이구나...그럼..) AA 4알이면 최소 1000장 정도는 가능할듯 하네요.

더 무서운건 오래 안쓴다고 해도 누수현상이 거의 없다는 점. 한번 충전하면 가끔 찍더라도 두 달 세 달도 거뜬합니다.

k-m과 k-x 쓰다보니 전용 베터리 쓰는거의 장점은 가볍다 말고 없네요. 캐논은 충전기를 37만원 받고 파는걸 본뒤론 기겁하면서 걍 AA 라이프 갈거 같습니다. 뭐 전압이 높아서 AF가 빨라지는건 궂이 필요하지 않아서요. 뭐 카 레이싱 사진 찍을것도 아니고 ......
Zergman[yG]
09/11/05 08:39
수정 아이콘
저도 하이엔드급 후지 S5700으로 시작해 DSLR 30D 에서 5D MARK2로 거쳐오면서 느낀거지만
사실 하이엔드급으로도 못찍을 사진은 별로 없다는것이 제 생각입니다.
(사실 못찍는 사진이 있긴 하지만 전 심각한 내공부족이기 때문에 흐흐)
다만 자신이 원하는 결과물을 얼마나 조금 더 쉽게 찍을수 있게 해주느냐에 차이일뿐.


전 개인적으로 후지 하이엔드를 추천합니다.
인물색감이 참 괜찮거든요^^
부평의K
09/11/05 08:44
수정 아이콘
주업 사진, 부업 PC방으로 살아가기는 하는데. -_-; 요즘에 영 경기가 안풀리는지 부업이 이미 주업...

하여간에 다른건 몰라도 R-1은 정말 대박은 대박이죠. -_-; 렌즈성능도 괜찮은데 CCD도 크롭바디용을 집어넣다니;
현재 메인 5D mk2 서브 E-P1 입니다만... R-1은 하나정도 더 추가할까 싶기도 한 제품인건 사실입니다.
09/11/05 08:55
수정 아이콘
삼성 카매라는 어떤가요.. 궁금한데..
선봉엠피
09/11/05 09:01
수정 아이콘
저도 현재 메인 오두막 서브 500d 입니다만...
하이엔드든...똑딱이든...일상용(?)으로 하나더 장만하고 싶어지기는 합니다...
그런날이 곧(?) 온다면...Shura 님 글에서 참고할랍니다...^^
Zeegolraid
09/11/05 09:13
수정 아이콘
s100fs 사놓고 열심히 찍어대고 있는데...왜 저는 이렇게 사진이 구리구리하게 나오는지 원...

명필은 붓을 탓하면 안된다고 하는데...어떻게 하면 좀 멋진사진을 찍어볼수 있을까요?

사진찍자고 하면 고개 절래절래 흔들어대는 딸아이땜시 죽겠습니다...쩝...
태바리
09/11/05 09:20
수정 아이콘
소니 R1의 렌즈를 DSLR용으로 변환한게 유명한 칼번들이지요. 애칭만 번들입니다. 가격과 성능은...
HX1의 G렌즈도 미놀타시절부터 알파마운트렌즈중 고급기에 붙이는 명칭입니다.
달덩이
09/11/05 09:23
수정 아이콘
후지 S9600.. 얼결에 들어와서 잘 쓰고 있습니다.
음.. 그래도 제것 보다 광학 줌이 더 좋은 디카를 보면 조금 땡기긴 하네요.
어메이징폴
09/11/05 09:27
수정 아이콘
필름 시뮬은 사진작가들이 주로 즐겨쓰는 필름의 색감을 디지털로 구현해 주는 기능 이라고 합니다.

프로비아 / 벨비아 / 아스티아 / b&W(흑백) 등의 모드가 있는데요 간략하게 각 모드의 특징을 보면

프로비아 - 풍부한 계조와 색 재현력 및 우수한 밸런스가 특징 제품,야외,패션,인물등 폭넓은 용도로사용
벨비아 - 고채도와 색 재현성, 강한 샤프니스, 검정색 묘사가 우수
( 후지만의 강한 색감이 잘 드러나는 모드로 강렬한 샘각을 느끼실수 있을껍니다요, 제가 애용하는 모드에요)
아스티아 - 높은 새재현력과 매끄러운 피부묘사가 특징. 인물사진에 최적

s200exr 같은 경우에는 색감 이나 화질, 고감도 저노이즈, 다이나믹 레인지 모드를 통한 명부표현력 등이 장점인반면
아쉬운 광각과 망원, 타 하이엔드에 비해 무거운 무게 와 큰 부피가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하이엔드 카메라 입니다.

적어도 하이엔드에서 만큼은 후지필름은 마이너가 아닙니다.
후지 한번 써보시면 딴거 못쓰지죠잉~ :)
테페리안
09/11/05 09:28
수정 아이콘
이제 렉삼이는 하이엔드 축에 못 들어가는 건가요?;;
이도훈
09/11/05 09:31
수정 아이콘
윽, grd3가 없네요ㅠㅠ 요즘 무척이나 고민하고 있는 놈 입니다......일단 grd2로 갔다가 가격 떨어지면 옮겨가려구요,
Zakk Wylde
09/11/05 09:44
수정 아이콘
일단 제가 RAW가 별로 쓸일이 없다고 말씀 드린건.. 제가 쓰는 카메라 얘기구요.
제가 쓰는 카메라는 RAW와 JPEG 이미지간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에 RAW가 쓸 필요가 없습니다.

어떤 메이커는 RAW가 아니면 쓸 수가 없다는 말까지 나오던데..

그런걸 다 감안 하더라도 하이엔드에서 RAW가 필요할까?? 란 생각을 좀 해보긴 하지만..

전 이 빌어먹을 DSLR 무거워죽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FF로 기변하면 세로그립+유렁 어떻게 들고 다녀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전 HX-1 사고 싶네요..

이상 소니 농도였습니다..
LDP, CDP, MDP, MP3P, TV, PS, PC 등등 쓰다가 소니스타일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음 ㅠ_ ㅠ
Zakk Wylde
09/11/05 09:54
수정 아이콘
GrayEnemy님// 그 충전기도 50% 할인된 가격 아니던가요.. 덜덜덜
검은고양이경
09/11/05 10:25
수정 아이콘
하이엔드라기보다는 줌과 동영상을 많이 고려한 모델선정인거 같군요....
전통하이엔드라는 개념과는 좀 거리가 있는듯하네요.
제 느낌으로 하이엔드는 캐논의 g시리즈,니콘의 p시리즈중 일부,파나의 LX,소니의 과거 F시리즈,지금의 R1,후지의 S시리즈 올림파스의 과거 5050,8080등이라고 생각됩니다.
세미기픈
09/11/05 10:30
수정 아이콘
테페리안님//
LX3 그것은 진리!! 후훗
위에 모델들을 검색해보니 모두 큰 놈들이군요. -_-
Lunatic Heaven
09/11/05 13:36
수정 아이콘
그동안 늘 컴팩트 똑딱이만 쓰다가 이번에 큰맘먹고 하이엔드를 하나 샀더랬죠.
제가 촘 소니덕후인지라 HX1과 H50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이상하게 SX20을 샀는데..
진짜 연사속도는 저질입니다-_- (똑같은 찍사가 똑같은 모드로 다른 건 다 오토상태인데 소니 컴팩트 똑딱이랑
거의 차이가 없거나 혹은 좀 더 느리다면 말 다했죠.) 동영상은... 안 찍어봐서 모르겠고 일단 사진은 괜츈합니다.

다른 건 생각 안 하고 오로지 줌만 보고 선택했는데 최대줌에서는 변태지만 그 외에는 봐줄만 합니다.
다만 AA 건전지는 좀 빨리 떨어지네요. 건전지 여분은 필수!
09/11/05 13:48
수정 아이콘
검은고양이경찰관님// 요즘은 하이엔드라고 하면 아무래도 저런 게 먼저 떠오르니까요. 검고 크고 무겁고.
저도 파나 LX3 오오 그거슨 진리 이러다가 저기로 갈아탄 케이스입니다만 =_=;;

어쨌든 많은 관심 시전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카라 글 써야겠네요.
부전공은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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