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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29 17:03
차라리 킹콩처럼 러닝타임 3시간넘어가도좋았을뻔했습니다..
시간의 압박인지..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은 부족했죠.. 중간중간 편집으로인한 애매한부분도 있었구요.. 그래도 마이클베이니까.. 이정도라도 만들어냈다고봅니다..
07/06/29 17:10
전 괜찮습니다.....어차피 그렇게 기대하고있진 않으니까.....예고편보고 이미...........캐릭터들의 형상도 그렇고 심지어 운명마저 고쳐놓았군요..
07/06/29 17:28
그래도 평은 엄청 좋던데요.. 주변에서는 이러한 장르에 대해 딱 기대한 수준 만큼은 100% 충족시켜주는 영화라고들..
07/06/29 17:43
원작에서 생생하게 잘 부각됏던 각 캐릭터들의 성격,특징들을 살리지 못햇다니 실망에 실망입니다.뭐 장편 애니메이션을 영화로 만든거니까 어쩔수없는일인진 몰라도.특히 범블비가 스포츠카라뇨.....아.......로봇들중 가장 지구인다운 생각방식을 가지고있는 귀여운 비틀인데....메가트론도 그렇죠.악의 두목답게 잔인하고 교활하지만 또한 대장부다운면등등...
영화보신분들한테 애니메이션 1부와 2부를 이어주는 극장판 트랜스포머 더 무비를 추천합니다.....
07/06/29 17:46
->spiritual message
인터넷쪽에선 반반으로 갈리는 분위기 같았습니다. 제 주변에선 본 사람들이 없어서 뭐라고 말할 수 없네요 ^^ 제 경우엔 위에 썼듯이 이러한 장르에 대한 기대수준을 오히려 충족시켜주지 못했습니다. 정말 예고편이 다 라고 말할 정도였어요. 아쉬운부분이 많더라구요.
07/06/29 17:46
->령리한 너굴
네, 저도 동감입니다. 비록 원작은 보지 못했지만 저정도의 아이템과 컨텐츠로 너무나 기대치를 밑도는 작품을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07/06/29 17:48
->아레스
마이클 베이이기 때문에 이정도 만들었지 하는 것 보다, 차라리 스필버그가 하는게 나았지 않았을까 했습니다. 완결성을 지닌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데는 스필버그 쪽이 더 나아보이는군요.
07/06/29 17:57
그러니까 트랜스포머도 호평받을만하죠.....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니까....... 사실 오토바이로 로봇 죽였다는곳 읽고 이건 또 스필버그영감탱이가...라고 생각했습니다....
07/06/29 18:00
->령리한 너구리
오히려 스필버그라면 '우주전쟁'의 지극히 이상한 마지막 장면, 엄마와 만나는 그 골수에 박힌 가족애가 생각나지 않나요. 그래서 트랜스포머에선 오히려 로봇과 인간이 동지애를 느끼거나 하는 부분이 조금 스필버그삘 같다 싶더군요. :-)
07/06/29 18:04
인간이 최고다 그래도 인간이....역시 인간이 ...사랑과 의지로 모든걸 이긴다......
그래서 오토바이한테 치여죽었다는거죠.....흠.....
07/06/29 18:12
moonland님// 스필버그는 너무 가족주의적인 해피엔딩에 집착하는 분이라서, 근 몇년간 감독으로서는 기대되지않네요.. 예전엔 참 좋아했던 감독인데요.. 여튼.. 전 나름대로 만족되던데요..^^
07/06/29 19:11
영화의 약한 스토리부분은 모두가 공감할것이라 보구요;
moonland님은 영화후반부의 연출의 단조로움 때문에 늘어지는 느낌을 받으셨다고 하셨는데 전 컷을 짧고 빠르게 가져가는 연출, 몽땅 다 때려부수는 데는 역시 마이클베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더록이후엔 이야기보단 액션에 항상 공을 들이는게 아쉽지만 그래도 올여름 최고의 볼거리를 만들어 줬다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본크러셔는 고속도로에서 옵티머스프라임과 싸워 목날라가고(--;;) 죽은 녀석이랍니다;
07/06/29 20:27
->가지나무
아, 그녀석이 본크러셔였군요 ;; 도심지 전투시퀀스에 나온 그 전차로봇이 본크러셔인줄 착각했군요. 컷을 짧고 빠르게 가져가는것은 좋은데, 그런식의 단순함이 조금 지루했습니다. 시퀀스전체를 다시 만든다면 어떤 부분에선 컷을 집중해서 나누고 어떤 부분은 조금 늘려서 호흡에 관해 조절을 해볼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더군요. 아, 그리고 주워들은 얘기론 마이클베이감독이 극한의 오락물을 만들고싶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07/06/30 23:10
방금 보고 았는데 지난번 아일랜드때도 같은 생각이 들었지만 초반의 집중력이 후반까지 못가는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특히 후반부는 영상은 화려했지만 왜 이야기가 이렇게 전개되는지 전혀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화려한 영상들만 같다 붙여 편집한 느낌이랄까... 액션은 너무나 현란하더군요. 디지털로 봤는데 나오니 머리가 띵하더라는..
07/07/01 00:44
전 개봉3일만에 2번을 봤습니다. 한번은 일반, 한번은 디지털.. 그냥 닥치고 디지털이더군요;; 2번째보고 느낀점은 여주인공의 겨드랑이털 제모가 잘안되었던게 아쉬운정도? 마지막 화려한 영상전 댐에서의 이야기때는 잠올뻔함.. 첨에는 진짜 재밌게 봤는데, 2번이 한계인듯..
07/07/01 02:29
좀 전에 보고 왔는데, 지금 저는 살짝 쇼크상태에요. 역대 본 오락영화 중 넘버원입니다. 기대치가 높았는데, 200% 이상 만족했습니다.
원래 오락영화 볼 때는(특히 여름 블럭버스터 영화) 스토리는 배재하고 보기때문에 내용이 부실한건 저한테는 둘째더군요,, 어차피 기획의도 자체가 영화의 스토리나 철학을 기대하는 건 무리가 있는 영화죠..
07/07/01 17:09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여름에 딱 어울리는 영화. 애초에 스토리가 굉장히 뛰어날 것이라고 생각한 것도 아니었고 신나게 보자. 라는 의도에 최고로 적합한 영화였으니까요
07/07/01 23:10
시리즈였다면 좀 더 좋았을텐데요..
한편짜리여서 그 긴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하나에 압축하고 많이 변화시킨 느낌이랄까?? 뭐 재미는 정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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