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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0/14 22:51:41
Name PENTAX
File #1 금민철.gif (0 Byte), Download : 430
File #2 금민철2.gif (0 Byte), Download : 348
Subject [일반] 과연 팬심에 형평성 이라는 것은 존재하는 것일까? (움짤 첨부)


분명 논란이 될 것을 알면서도 참을 수 없어 이 글을 적게 됩니다.
오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일어났던 나주환 선수의 홈 쇄도시 태클은 분명 잘못된 것 입니다.
하지만 아랫글에서는 그 일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원인에 대한 금민철의 빈볼 시도와 지승민 선수의 몸에 맞는 볼에 대해서는 사진이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재 SK에서 가장 취약한 포지션은 사실 포수입니다. 현재 로스터 등록 선수는 정상호, 이재원, 김정남입니다. 하지만 이재원 선수는 부상의 후유증으로 사실 대타로서 로스터에 포함되었고 김정남 선수는 아직 1군 포수로서는 부족하다는 평입니다.
주전 선수들의 대거 부상으로 힘들기는 두산도 마찬가지지만 주전 포수와 에이스 그리고 마무리까지 잃은 SK도 무척 힘듭니다.
그런 중요한 포수인 정상호 선수에게 연속으로 위협구(?)를 던지고 교체된 지승민 선수는 마침내 나주환 선수를 맞춥니다.
나주환 선수는 두산에서 트레이드 된 선수입니다. 당연히 서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고 나주환 선수는 불만인듯 용덕한 두산 포수에게 말을 건내고 그 과정에서 나주환 선수의 표정은 더 안좋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수비수 실책으로 득점 상황에서 나주환 선수가 태클 하듯이 용던한 포수의 발을 차면서 홈 쇄도를 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나주환 선수는 분명 스포츠맨 쉽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랫글에서처럼 중간 과정은 생략하고  그 자극적인 사진만 본문에 기재한다면 분명 스포츠 찌라시와 뭐가 다른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정상호 선수처럼 의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나주환 선수는 큰 잘못을 했고 반듯이 반성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어느새 SK의 잘못만을 부각시면서 SK를 공공의 적으로 모는 듯한 여론몰이는 지양되었으면 합니다.

저 자신도 이글을 적으면서 SK의 팬인 내가 과연 공평한 글을 적을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남들이 보기엔 결국 SK팬의 자기 팀 실드치기에 불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싸이트에서 까지 SK가 매도되는 것은 원치 않기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모두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너무 사랑하기에 이런 일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조금만 차분하게 타팀도 바라봐 주셨으면 합니다.

○…양 팀이 사구와 보복성 플레이로 감정싸움을 벌인 탓에 플레이오프(PO) 5차전이 관중의 물병 투척 소동으로 얼룩졌다. 두산 지승민은 7회말 SK가 5번 김연훈의 중전안타로 스코어를 13-1까지 벌이자 6번 나주환을 상대로 ‘이제 그만 쳐라’는 의미의 사구를 던졌는데 이에 나주환이 분을 삭이지 못한 것

사구에 관한 기사 하나 첨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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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덩이
09/10/14 22:54
수정 아이콘
2번째 짤..생방송으로 보다 횡단보도에서 큰 소리 지르게 만든 그 장면이네요;

엠팍이나 pgr이나 이 사건에 관해서 비교적 파이어 안되고, 냉정하게들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오늘 SK에게 기쁜 날이니... 좋은 글만 보시고,
찌찔한 기사들은 무시하세요.

그리고, SK의 한국시리즈 진출 축하드립니다..^^
국산벌꿀
09/10/14 22:57
수정 아이콘
오늘만은 sk를 응원(?) 하겠습니다.
노짱을 돌려됴
09/10/14 22:57
수정 아이콘
저건 대놓고 맞고 x져라 하고 던진걸로 보이는군요
나주환선수의 강슬라이딩은 저거에 비하면 양반이군요
Ms. Anscombe
09/10/14 23:01
수정 아이콘
사실 포수 한 명이라는 거야 팀 사정이니 관계없고, 빈 볼 자체가 문제가 되겠죠.
白首狂夫
09/10/14 23:04
수정 아이콘
PENTAX // 엇, 움짤이 올라왔군요. 다시봐도 두번째 짤은 명백히 살의가 담겨있군요..
09/10/14 23:06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네 감사합니다. 대부분 PGR식구 분들은 쿨하게 봐주시는 것 같습니다.
국산벌꿀님// 혹시 기아팀 팬분이신가요? ^^; 한국시리즈에서 좋은 경기했으면 합니다.
노짱을 돌려됴님// 본문에서 밝혔듯이 나주환 선수도 잘못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친정팀이어서 더 크게 화가났던것 같습니다.
Ms. Anscombe님// 포수 한명이라는 부분은 제 팬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역시 이 글에서도 객관적으로 모든 것을 보기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FuroLeague
09/10/14 23:06
수정 아이콘
과연 sk이전에 빈볼이나 기타 문제로 야구판에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팀이 있었을까?
다레니안
09/10/14 23:08
수정 아이콘
헐 경기 못봤는데 저거 완전 죽일 생각 아닌가요 -_-;

변화구도 아니고 직구로 머리를 강타하네요 쩐다;; 선수 안실려갔나요?
09/10/14 23:09
수정 아이콘
FuroLeague님// 멀게는 MBC가 있었겠지요. 김인식 선수가 상대팀에게 허구헌 날 맞았고 이번에 LG로 부임한 박종훈 감독은 MBC와의 경기에서 고의적인 빈볼 맞고 선수생명 끝났습니다. 해태-LG를 거쳐간 송유석 같은 투수도 빈볼을 잘 던졌구요. 다만 그때는 인터넷이 없었죠.
09/10/14 23:10
수정 아이콘
sk가 만년꼴지였다면 이런문제가 없었겠죠. 사실 이기는데 모든걸 쏟아붙는 스타일이라 밈상으로 보인게 크죠.
그리고 몸의 맞는볼 빈도는 sk가 낮은거 다들 아실듯.
白首狂夫
09/10/14 23:11
수정 아이콘
FuroLeague님 // 김인식 선수..아니 감독이죠, 김성근, 김경문, 김인식 감독뿐 아니라 상당수의 감독님들이 극약처방으로 빈볼사인을 내곤 합니다.
단지, 김성근 감독의 정치적 우군(?)이 너무 적어서 상당한 빈도로 언론에 오르내리는거라..고 보면 오바겠죠.
09/10/14 23:12
수정 아이콘
白首狂夫님// 분명 금민철 선수도 자신의 감정을 억제 못하고 잘못했습니다. 하지만 나주환 선수도 역시 잘못을 저질렀구요.
白首狂夫
09/10/14 23:14
수정 아이콘
둘다 잘못했습니다. 둘다..이런 경우가 반면교사가 되어 최대한 덜 벌어졌으면 합니다.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09/10/14 23:17
수정 아이콘
결론적으로 금민철,나주환 선수 둘 다 잘못입니다. 코시에는 제발 이런 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DavidVilla
09/10/14 23:19
수정 아이콘
정상호는 대인배..
죽음에 이르는
09/10/14 23:20
수정 아이콘
PENTAX님// 금민철 선수의 본인 판단이었는지, 포수 싸인이었는지, 벤치 요구였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너무 금민철 선수의 잘못으로만 몰기에는 선수 본인으로서는 좀 억울할 것 같네요.
나주환 선수는 말할 것도 없이 선수 개인의 잘못이겠구요. 설마 보복성 슬라이딩을 벤치에서 요구하진 않겠죠?
날아랏 용새
09/10/14 23:2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두 팀간에 워낙 쌓인 것들이 많아 이번 3차전에서 김현수에게 던진 헤드샷과 윤길현의 1사 3루에서 몸에 맞는 볼로 1루 채우는 것 등 끝이 안 갈 것 같네요.
물론 SK도 김광현 선수에 대해 하실 말씀이 있겠지만 ..
그렇게 하면 또 지난 2년간의 한국시리즈에 쌓인 이야기들이 있죠.
잘 추스려서 Boston vs NYY 같은 관계도 기대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이미 그러기엔 .. 쌓인게 많은 듯 하네요..
다레니안
09/10/14 23:22
수정 아이콘
죽음에 이르는 병님// 보통 빈볼하라 해도 빈볼 사인만하지 "머리에 헤드샷을 날려라" 라고 하지는 않지 않나요 -_-;;

머리를 강타한건 분명히 잘못한거 맞는거 같은데;;

설마 감독이 "저 선수 내년에 크게 방해되겠다 어차피 경기도 졌으니 선수생활 끝내줘라" 라고 했겠어요? -_-;;
09/10/14 23:22
수정 아이콘
PENTAX님// 네 옳으신 말씀입니다. 이런일은 프로야구 전체에서 지양되어야 할 일입니다.
白首狂夫님// 코시에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면 안되겠지요.
DavidVilla님// 정상호 선수가 정말 잘 참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보기엔 우람하나 역시 평화를 사랑하는 남자입니다.
찬양자
09/10/14 23:22
수정 아이콘
밑에글의 사진과 위의 움짤만가지고 비교해보면....
무엇이 훨씬 위험한지정도는... 보이네요.
09/10/14 23:22
수정 아이콘
FuroLeague님// 알고 댓글다시죠...? sk팬으로 굉장히 기분나쁜댓글이군요
언제나맑음~
09/10/14 23:23
수정 아이콘
청부살인이나 직접 살인이나 모가 다른지요???~ 머리 맞아 죽은 사람은 있지만 정강이 맞아 죽은 사람은 없겠죠???
09/10/14 23:25
수정 아이콘
죽음에 이르는 병님// 네 그점이 어려운 점입니다. 금민철 선수가 정말 고의성 없이 흔들려서 그랬을 수 있다고조차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기사를 아래에 추가하였는데 그 기사를 참고 하시면 아마 두산 투수들이 큰 점수차에서 가열차게 공격하는 SK선수들에게 눈치도 없냐 고만 쳐라 라고 생각하면서 볼을 던진것 같습니다.
ChojjAReacH
09/10/14 23:25
수정 아이콘
정상호 선수 맞진 않았죠? 그래야할텐데....;

금민철 선수는 많이 반성해야겠네요. 엄청 위협적이군요. 그것도 직구로;;;

근데 타팀팬이라서(어쩌면 스크에 당한게 많아서?) 뭔가 반대쪽으로 치우치는 입장이 될 수 있는데, 나주환 선수의 렉가드에 스파이크 들이미는 슬라이딩은 ....... 글쎄요... 이번 금민철 선수의 빈볼 이펙트가 굉장히 커서 그렇지(두 번째 움짤같은..) 이것도 피해갈 수 없는 문제죠. 빈도가 같으니 쌤쌤으로 넘기기엔 민감한 사안들이라... 차라리 밑글 댓글처럼 스크도 똑같이 빈볼위협구를 넣어주는건 어땠을까싶네요. 뭐 그래도 똑같이 댓글이 돌고 돌겠지만요..;;

나주환 선수도 금민철 지승민 선수도 똑같이 반성을 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자기가 이 판을 떠나지 않는 이상 안보고 말 것도 아닌데 말이죠.

* 마지막 첨부 기사는 참 뭐같네요 크크
죽음에 이르는
09/10/14 23:26
수정 아이콘
다레니안님// 만약 빈볼이 벤치 사인이었다면, 분명 분위기 반전을 노린 것일테고,
그렇다면 단순히 몸에 맞춘 공을 던진다고 해서 분위기 반전이 일어나진 않겠죠.
머리를 향하던 손목을 향하던 타자를 위협하고 흥분시켜야 분위기 반전이 일어나는 것이구요.
금민철 선수가 벤치 사인에 의해서 빈볼을 던졌다면 머리를 향해서 던지는 것이 당연한 거겠죠.
단순히 머리를 향해서 던졌기 때문에 벤치 사인이 아닐 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건 무리가 있는게 아닐까요?
09/10/14 23:26
수정 아이콘
경기도 패 매너도 패..
세레나데
09/10/14 23:26
수정 아이콘
저런 거 좀 하지 말아야 돼요.... 잘못맞으면 정말 정말 큰일납니다.
빈볼은 반드시 없어져야합니다.
FuroLeague
09/10/14 23:27
수정 아이콘
Cannon님// 언제나맑음~님// 만약 조성환 선수의 야구 선수로서의 생명이 끝났다면?

제목에 대한 답글입니다. 두산팬은 아니지만 잘잘못의 경중은 팬심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입니다.
풍년가마
09/10/14 23:29
수정 아이콘
FuroLeague님// 뭔소리하고 싶은지 모르겠는데 조성환은 좀 빼주시죠?
라이시륜
09/10/14 23:30
수정 아이콘
저는 정말 SK를 싫어하고,
그래서 두산을 열열히 이번 PO 동안 응원했습니다.
(저 원래 두산팬 아닙니다.)

오늘 7:0 되는거 보면서
속으로 SK 더럽게 잘한다고 욕을 하면서 DMB를 껐습니다.

두산-
저한테 이렇게 보답하나요.

두산은 SK랑 다르다고 믿었던 제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지는 밤이네요.
Grateful Days~
09/10/14 23:30
수정 아이콘
이건 둘 다 잘못.
09/10/14 23:31
수정 아이콘
ChojjAReacH님// 사실 SK가 빈볼위협구를 던지기도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SK의 가장 젊은 선수인 최정 선수가 몸에 맞는 볼이 20개가 넘은 것은 혹시 아시나요? 조성환 선수와 진갑용 선수의 몸에 맞는 볼로 인한 부상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SK투수들은 위협구 자체를 던지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만큼 상대적으로 가장 젊은 선수인 최정 선수가 많이 맞는 것 같아 팬으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사실 가장 좋은 것은 서로 손뼉을 마주치치 않는 것이 SK에게는 가장 좋은 방법이었는데 나주환 선수가 참지를 못했네요.
09/10/14 23:34
수정 아이콘
白首狂夫님// 제가 말한 김인식 선수는 한화의 고문이신 김인식 감독이 아니라 MBC 2루수였고 LG 2군 감독을 거치신 김인식 감독입니다. 역대 히트 바이 피치 1위이신... 다르게 거론하신거 같지만 혹시나 해서 달아봅니다.
권유리
09/10/14 23:45
수정 아이콘
둘다 잘못했죠 .
빈볼을 던진 금민철선수나 , 보복성 태클을한 나주환선수나 말이죠
물론 오늘 경기가 두산에게 상당히 안좋게 흘러갔고 , 어제 우천으로 인해 취소되어 정신적으로 데미지도 있었겠지만
오늘 빈볼은 너무하긴했죠 . (두산팬 ) ..
어찌되었든 양팀다 수고하셨구 ..

내일부터 시작되는 ks 기아 , sk 전에선 빈볼도 , 보복성 태클도 안나왔으면 좋겠군요 ..
白首狂夫
09/10/14 23:45
수정 아이콘
PENTAX님// Story님// 하하 그렇군요 ^_^;;;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학교빡세
09/10/14 23:48
수정 아이콘
아래글에도 썼지만 이미 99% 결정난 경기, 더더욱 중요한 다음경기가 있는 팀을 상대로 고의적인 빈볼을 던지는것은 유치하기 그지없는짓입니다. 내년에도 계속 팬들에게 사랑받아야할 프로 스포츠단으로서 개념이 없는거죠
그러나 나주환선수의 태클은....역시 잘못됐다고 느낍니다. 사실 프로텍트가 있기때문에 정강이를 스파이크로 까인다고 해도 축구에서 라르손이나 에드와르두가 정강이 부러지는것처럼 크게 다칠리는 없습니다.(다른분들의 얼굴쪽 빈볼이 더 위험하다는 말이 맞죠) 그러나 시각적으로 너무 안좋은 장면이였고,(프로스포츠는 팬들의 사랑을 먹고 사는거라고 아직 생각중입니다.) 나주환선수 본인도 부상의 위험이 있는 슬라이딩이였습니다. 해서는 안되는 일이였죠....슬라이딩하다가 발목쪽에 부상입는 선수들 참 많은데 사소한 부상이라도 한국시리즈를 앞둔 팀의 주전선수로서는 조심해야함에도 불구하고.....감정적으로 너무 화가 나서 제대로 컨트롤 하지 못한거겠지요......
09/10/14 23:50
수정 아이콘
PENTAX님// 항상 SK팬분들이 말씀하시는게 HPB의 개수는 우리가 제일 높다 라고 말씀하시는데 그중에 머리에 맞은 빈볼의 개수는 0개이며, 던진 빈볼의 개수는 상당히 많습니다.. 이번 시즌에만 하더라도 2건인가 되고요.. HPB와 빈볼을 혼용하여 쓰시진 않으셨음 합니다..
09/10/14 23:51
수정 아이콘
白首狂夫님// 아닙니다. 의견을 함께 나눌수 있어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학교빡세님// 네. 만약 나주환 선수가 참았다면 어떠했을까 생각하지만 늦은 일이죠. 이런 일이 코시에서는 물론 야구 경기 전체에서 사라졌으면 합니다.
귀염둥이
09/10/14 23:54
수정 아이콘
본문과 첨부된 이미지를 보고 느낀 점은

'우리만 잘못한게 아니라 상대팀도 잘못했다.'

'깔려면 같이 까달라.'

'혼자 욕먹는건 억울하다.'

뭐 이정도로 보입니다.

결국 양비론 아닙니까?
09/10/14 23:57
수정 아이콘
Dero님// 그렇다면 머리에 맞지 않고 몸에 맞기 때문에 HPB가 SK에게는 많아도 된다는 말씀인가요? 사실 빈볼이라는 것은 단순히 머리 맞는다 혹은 고의성 그리고 그 부상 정도에 따라 판별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그리고 몸에 맞지 않았을 뿐이지 위의 사진에서 공처럼 위험한 공도 많았습니다. 이런 식의 말씀은 왜 SK의 HPB에는 부상이 많죠? 고의성 빈볼 아닌가요? 식의 의견과 별 다른게 없습니다. 그리고 제가 주장하는 것은 SK는 HPB을 많이 맞았으니 잘못없다 이런게 아닙니다.
이번 일은 관련된 선수들이 잘잘못이 있고 인과가 있는데 너무나 팬심에 치우쳐서 공편치 못한 시선으로 사건을 다루는 것에 대한 작은 항의입니다.
09/10/14 23:58
수정 아이콘
귀염둥이님// 만약 밑에 글에서 이 사진을 첨부하여 올렸다면 이런 글이 제가 올릴 필요가 없었습니다. 당당히 밝히지만 제 팬심으로 SK의 억울한 면을 밝히는 것입니다. 둘 다 잘못했으니 둘 다 혼이 나고 반성해야 하는것이 맞죠. 교묘하게 어느 한쪽에 책임을 전가하는 것이 옳기만 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09/10/15 00:02
수정 아이콘
PENTAX님//제 가치관은 빈볼과 HPB는 분명히 구분되어야 하며, 고의성이던 아니던 빈볼에는 어떤 수로든 보복성 행위가 가해져야 한다는것인데요,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나주환선수가 잘못했다는 점보다도, 원인을 제공한 금민철선수에게 더 큰 과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사건 전체에 대해서 의견을 남긴게 아니라 펜탁스님의 리플에 대해 의견을 남긴것이었습니다..
귀염둥이
09/10/15 00:05
수정 아이콘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누군가가 어떤 행동으로 비난을 받는다면 취할행동은 2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 그 행동이 잘못이 아니란걸 해명한다.

2. 잘못을 시인함, 혹은 용서를 구한다.

1번이면 잘못이 아니기에 해명이 제대로 먹힌다면 비난받지 않을 것이고, 2번이면 잘못을 시인하고 반성하는 모습때문에 더이상 비난받지 않거나 비난의 강도가 약해질 것입니다.

근데 이글처럼 우리만 잘못한게 아니라 상대도 잘못했다. 깔려면 같이 까달라는건 여전히 비난받고 있는 상황자체가 변하지 않습니다. 상황자체가 전혀 나아지지가 않는다는 말이죠. 그렇다면 이런 행동은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 건가요?

더이상 비난받지 않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상대방과 같이 비난받는 것이 목적이라는게 좀 이해가 안가서 하는말입니다.

그나저나 HPB가 아니라 HBP아닌가요? 힛 바이 피치볼이니...
09/10/15 00:09
수정 아이콘
Dero님// 네 무슨 말씀인지는 잘알겠습니다. 제 가치관은 선수에게 던져지는 볼의 위협 정도나 고의에 의해서 빈볼인지 아닌지 결정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보복성에 대해서는 SK팬으로서 할 말이 없습니다. 정말 어려운 질문입니다. 다만 야구 경기에서 이런 빈볼이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모든 야구팬분들이 공감하시라 생각합니다.
09/10/15 00:11
수정 아이콘
귀염둥이님//두산은 2. 잘못을 시인함, 혹은 용서를 구한다. 이렇게만 하고있나요?
다들 우리도 잘못했지만 같이 잘못했다고 한마디씩 더 다시는데요.
글쓴분은 단지 그말을 스크입장에서 쓴 것 뿐 아닌가요.
와이숑
09/10/15 00:12
수정 아이콘
경기를 안 보고 뉴스만 접한 사람은 막연히 SK만 욕하겠죠.

실제로도 그러고 있고
FastVulture
09/10/15 00:14
수정 아이콘
참 이 글의 제목처럼
'이성적인 판단'은 정말 어려운거 같아요
두 팀에 대한 팬심이나, 안티팬심(?)이 전혀 없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사실 저도 -_-;; 기아팬이지만... 그동안 진갑용 선수라던지 조성환 선수라던지 등이 계속 떠오르는 터라 쌓인게 많....
이번에는 이성적으로 볼때에는 두산이 먼저 잘못한게 맞는거같은데
감정적으로는 계속 속에서 두산이 아닌 sk 욕을 하고 있으니...
....
09/10/15 00:15
수정 아이콘
귀염둥이님// 저는 어떤 행동에 비난을 할려면 그 행동에 대한 인과 관계를 다 알고 비난을 하던지 비평을 하던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래 글에서는 그 행동에 관해 비난 혹은 비평의 여지를 제공할 사진만을 제공하고 그 사진이 일어나기 까지의 경과를 단순히 넘어가는 문장으로 처리합니다. 그것이 불공평하고 팬심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라 생각하여 이글을 적은 것입니다. 사실 SK 팬으로 지내기 가장 좋은 것은 이런일이 있을때 조용히 잠수 타는 것입니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면 조용해 지니까요. 하지만 제가 이렇게 글을 적은것은 Sk팀 전체가 하나의 편견에 휩싸여 가는 것을 조금이라도 막아보고자 입니다. 그리고 HBP인데 복사해서 쓰다 실수했습니다.
09/10/15 00:19
수정 아이콘
FastVulture님// 네 그점은 제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조성환 선수와 진갑용 선수의 부상에 대해서는 정말 유감이고 죄송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Sk전반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은 위 두 사건 뿐만아니라 너무나도 적대적인 분위기의 언론에 의해 부풀러지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그 점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FastVulture
09/10/15 00:29
수정 아이콘
언론이란... 근데 그러는게 너무나 당연한거 같아요.
어차피 '기사'라는 것은 자극적이고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그러한 기사를 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적합한 소재를 찾다보니 항상 걸려드는거죠 뭐... (...)
09/10/15 00:36
수정 아이콘
저도 SK를 좋아하지는 않는데 (제가 롯팬이거든요...) 이글을 쓰신 취지는 이해가 됩니다.
경기를 보면서도 금민철선수의 빈볼엔 어이가 없었거든요.
팬심때문에 같은 팩트라도 부풀려지기도 하고 축소되어 감싸지기도 한다는건 당연한 것이겠지만
오늘 두산의 매너도 - 롯데를 이기면서 올라간 팀이라 코시까지 올라가길 바라던 제게 - 분명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아랫글도 있고 하니 SK팬 입장에선 이런글 올리실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노파심에 덧붙입니다만 어느팀이 낫다고 말할수 없다는 말이지 누가 더 잘못했네를 따져보려는 댓글이 아닙니다.
illmatic
09/10/15 00:47
수정 아이콘
두산도 SK도 잘못했죠.
타팀팬이면서도 1~4차전 정말 재미있게봤는데 마지막 5차전이 졸전이네요. 7:0만드는 쓰리런 보고 TV를 껏어야 했다고 후회중입니다.
09/10/15 00:48
수정 아이콘
FastVulture님// 감독님 인터뷰 건만 하더라도 SK 팬은 그저 웁니다. 제가 언제 스포츠 신문을 사서 읽었는지 기억이 아득합니다.
환상님// 예 환상님의 말씀 잘알겠습니다. 사실 롯데와는 인연이 깊은지라 하지만 야구 역시 영원한 아군도 적도 없으니 언제가 롯슷으로 대동단결할 날도 오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오늘 이 사건 자체가 짜증납니다. 잔치집에 무슨 찬물인지... 저도 이글에서 누구의 잘잘못이 크다 작다 따지는 것이 아닌 팬심으로 가져리지 쉬운 오늘일의 경과에 대해 적은 글입니다. 하지만 저의 팬심 역시 첨부되어 있구요.
09/10/15 00:50
수정 아이콘
illmatic님// 네. 정말 야구팬들의 잔치인 가을 잔치를 어지럽게해 정말 우울합니다. 이제 이런 일은 야구에서 없어야겠지요, 하지만 아직 코시도 있고 아시아 챔피언스도 있으니 내일은 쉬시고 가을 잔치를 더욱 즐겨주세요.
09/10/15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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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님// 글의 의도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이 말을 빼먹었네요. SK의 코시진출 축하합니다.
(언젠간 우리 롯데도 가겠지요... ㅠㅠ)
F.Lampard
09/10/15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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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 중계글에서도 썻는데 진짜 명경기시리즈라고 생각했던 1~4경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5경기는 너무 승부가 일찍기운탓인지 이런경기가나오네요..
확실히 사람에게 시각적정보+선행반응이 굉장히 중요한거같네요. 아랫글과는 정반대의 분위기라니..괜히 그분께서 방송사우걱하는게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는군요.
우선sk팬으로써 여타선수들 부상안입어서 다행이고 나주환선수의 대응이 조금 아쉽긴하네요. 사구맞고 대화에서 무슨말이 오고갔길래; 대인배팀이 될수 있는기회를 날려버린듯한. 아무래도 코시남은상태에서 빈볼이라 더 흥분했을것같네요.(특히 정상호선수에대한)
어쩃든 승리에 대한 여운을 잘 추스리고 v3향해 고고!
RandomofAsia
09/10/15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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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대왜 그만 치라고하고 빈볼을 던지나요?? 그냥 기자가 쓴말인가요??
독수리의습격
09/10/15 01:05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나주환선수가 거기서 포수랑 정면으로 부딪혔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가르시아처럼 그냥 포수를 날려버렸으면 상대적으로 욕을 덜 먹었을 것 같습니다.
규정을 보면 원래 포수가 주자를 그런식으로 막아서는 안 되지만 공을 잡은 상태, 혹은 잡으려고 할 때에는 막아도 되고,
주자도 야수를 피해서 주루플레이를 하라고 규정되어있지 않거든요.
거기서 용덕한 포수가 열받아서 예전 진갑용vs최준석같은 제스쳐를 취하면?
그때는 벤치 클리어링 해도 SK가 꿀릴게 없습니다. 규정대로 한거니까 포수만 욕먹죠.

실제로 많은 메이저선수들이 저기서 그냥 포수랑 꽝 부딪히죠. 그런데 나주환선수가 몸집이 좀 작다보니 그건 피한듯.

그리고 빈볼과 슬라이딩은 밑 글에서도 밝혔지만 절대 동급이 될 수가 없습니다. 빈볼이 훨씬 악질적이죠.
두산 투수들의 공을 고의성이 없는 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질풍노도
09/10/15 01:06
수정 아이콘
1. 두산이 먼저 잘못한건 맞아요. 부인할수 없음

2. 하지만 sk대응방식도 잘못했어요

3. 1번과 2번을 연결해서 'sk는 정당방위다' 는 주장은 아니라고 봐요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둘팀 다 팬이 아닌 사람의 3줄 요약....
귀염둥이
09/10/1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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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못을 떠나서 이번사건은 SK쪽이 잃을게 훨씬 더 큽니다.

어떤경우든 참는게 가장 좋은 방법임은 당연하지만 이번사건은 특히나 그렇죠.

두산이야 잃을 게 없고, SK는 바로 기아와 맞붙어야 되는데 말이죠.

여기서 사건이 더 커져서 벤치클리어링 나오고 혹시나 선수가 부상이라도 당했다면 완전 망하는 거였죠.

가끔 빈볼이나 HBP나오면 똑같이 보복하는게 답이라는 분들 많은데

진짜 경기끝나고 불러내서 진짜 다이다이(?)뜨는 것보다 더 안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그게 더 안전하고 뒤끝도 없지 싶습니다.
F.Lampard
09/10/15 02:42
수정 아이콘
귀염둥이님// 그래서 나주환선수가 더 퐈이어!한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저상황에서 나오는 빈볼은 sk입장에서 너네가 우리이기고 멀쩡히 올라가는꼴은 가만못보겠으니 빈볼이나 먹어라 로밖에 볼수없는데 심지어 저런 머리쪽공의 주인공이 정상호선수였으니말이죠. 게다가 금민철선수가 경고까지 받은 상황이었으니뭐;;(개인적으로 참사의 주범은 심판이라고 봅니다 미리미리 진화를 했어야죠) 결국 정상호선수가 쿨하게 진루 투수는 퇴장없이 교체로 넘어가고 지승민선수가 다시 빈볼 이과정이죠
그리고 빈볼이나 HBP나오면 똑같이 보복이라는 말이 나올수 없는게 진짜 다이다이뜨는순간 형사사건이 바로영구퇴출이겠죠. 그리고 결과론적이지만 나주환선수태클이후로 양팀다 빈볼이 자제되었구요.(고효준-이종욱선수는 허해설도 말했듯이 빈볼타이밍도아니고 고효준선수가 바로 가서 미안하다고 하고 교체되었죠)
ReadyMade
09/10/15 03:53
수정 아이콘
정상호선수는 진짜 대인배인듯.. 저 같으면 코시고 나발이고 일단 마운드로 뛰어갔을거 같은데;;;
정상호선수가 참은 덕분에 벤치클리어링 일어날거 그래도 안일어났구요....
으촌스러
09/10/15 08:08
수정 아이콘
정상호 선수 정말 잘 참았군요.
그대를부르면
09/10/15 11:50
수정 아이콘
쌍방간의 감정싸움으로 일어난 일이고 원인제공은 오히려 두산이 했는데 SK보고만 사과하라고 하는 건 말이 안되죠.
전 SK팬 아니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플옵 본 사람입니다만 여기서도 SK나 김성근 감독에 관한 글만 나오면 부정적인 댓글 다는 분들은 항상 보이고.. 좀 그러네요.
파벨네드베드
09/10/15 12:05
수정 아이콘
스크를 좋아하지는 않지만
양비론이 아니라 책임소재를 분명히 가리자면
이번일은 두산 잘못이 크다고 봅니다..

뭐 나주환선수도 물론 잘한건 한개도 없고 보복이라는 해서는 안되는 일을 저질렀지만
원인제공을 한 두산의 금민철이 더 잘못했다고 보이네요.

스크와 갸 전은 이런일 없이 좋게좋게 끝나길..
소군과이교
09/10/15 12:16
수정 아이콘
플레이오프 두팀 수고하셨습니다.
올라온 SK팀 축하드립니다.
이제 우리 기아랑 함 붙어야죠~~

사구는 정말 위험합니다.
140km를 넘는 공에 직접 맞는다면....
한국시리즈에서는 그럴일 없기를...
물론 우리 기아투수넘들이 영점이 잘 안되서 사구가 많습니다.
(기록 찾아봐야겠지만 1위 또는 2위일듯...;;)

시리즈를 축제로 보냅시다...
앗...그러나 우승은 12년만에 기아가...
민죽이
09/10/15 12:29
수정 아이콘
뭐 저는 SK만 공공의 적이 되는건 반대지만
또한 두산이 굳이 잘못음 더 따지자면 더 잘못했지만
확실한건 나주환선수도 정말 잘한거 없습니다.
아니 잘못한겁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은 아니죠
그리고 프로야구가 이제 대한민국에서 대중성이 상당한데
프로라면 달라야줘.. 욱하는대로 행동하는게 프로면 안되죠
09/10/15 13:13
수정 아이콘
빈볼 던지는 투수나,
그 보복으로 베이스도 아닌곳에 다리 치켜들고 슬라이딩 하는 주자나 다 잘못했습니다.
누가 더 잘했고, 잘못했고 따질 필요없이 둘 다 반성해야죠.

그런 의미에서 정상호 선수가 대인배인듯.
한승연은내꺼
09/10/15 15:29
수정 아이콘
똑같이 잘못햇는데 누가 더잘못햇고 그런게어딧습니까 어디어디가 더잘못햇다고 말하는분들보면 이해를못하겟네요
09/10/15 20:24
수정 아이콘
한승연은내꺼님//
책임소재를 따질 뿐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무슨 싸움이 일어나도 쌍방잘못이고, 무슨 잘못이 일어나도 동등하게 처벌받아야 하는데.
그게 더 이해못할 행동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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